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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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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봉화군이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경연 활동을 통해 지역 학습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렸으며,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했다. 도내 22개 시군과 교육기관, 도서관, 관련 단체들이 함께해 도민과 학습의 즐거움을 나눴다. 봉화군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꽃의 숨결, 차의 여운 봉화의 사계절'을 테마로 작품전시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도서관이 협력한 '책과 봉화를 품은 자개 북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전시관에서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차에 관한 모든 것' 수강생들이 연출한 찻자리와 전시 작품들이 봉화의 사계절을 담아내며 차문화의 정취를 전달했다. 경연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모듬북 동아리가 우수상을 받았고,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 봉화군 대표단은 단체 장려상을, 어르신 슐런경기 개인 부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배움의 열정을 입증했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봉화군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내실을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17: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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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대책 본격 가동...“폭설·한파 빈틈없이 대비”

영주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각 부서의 대응 방안과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정비, 부서 간 신속 대응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과 고립 우려가 있는 마을 등 재해위험지역 25곳을 통합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대설특보나 한파 경보 발효 시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된 대피·통제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과는 자동 염수분사장치와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도로 결빙 구간을 중점 관리해 기습 폭설에 대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업과를 중심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함께 농가 대상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피해 없는 겨울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2025-10-30 09:16: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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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반도체 산단 통과 지방도 2개 노선 구간 10월 말 임시 개통

경기도는 10월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쉽게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차로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올 연말부터 2026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왕복 4차로를 추가 개통한다. 전체 공사는 318호선 2차로 추가(왕복 6차로) 개통을 포함해 부대공사 완료 후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임시 개통 전 도로표지 정비, 신호체계 점검, 안전시설 보완 등을 병행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계획이며, 10월 31일부터 해당 구간 통행이 가능하고, 기존 우회도로는 폐쇄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임시 개통을 통해 도민 통행 불편이 크게 줄고, 공사 주변의 도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공사 기간 동안 품질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1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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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민방위 보충 2차 교육 실시

양주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 유사시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된다.집합교육은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와 장소로 방문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입실하여 교육을수강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이 어려울 경우 신분증 확인 후 수기 명부를 작성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지정된 일시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디지털민방위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송된 알림톡을 통해 일정 변경이 가능하며, 알림톡을 수신하지 못한 경우 디지털민방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 교육 참석도 가능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전국 민방위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11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민방위 누리집에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0-30 09:15: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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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최대 中 전기차 시장 공략…전기 SUV 알렉시오 공개

현대자동차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알렉시오는 패밀리카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L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540L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과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 등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특히 도어 핸들의 경우 배터리 방전 및 비상 상황에서도 개폐가 가능하고 내부에도 잠금 해제 버튼이 있어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중국권역본부 오익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24년 1130만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약 40%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25-10-30 09:1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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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 G car, 강릉 관광 활성화 캠페인 진행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강릉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가뭄으로 위축됐던 강릉 지역 관광 수요 회복을 돕고 숨은 명소를 발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렌터카 G car는 KTX·ITX로 떠나는 동해안 힐링 여행을 테마로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및 관광 명소를 제안한다. 강릉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강릉 지역에서 롯데렌터카 G car를 대여하는 고객에게 ▲10시간 이상 대여 시 주중 대여료 60% 할인 혜택 ▲10시간 이상 대여 시 주말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대여·반납을 완료하면 1만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 강릉에서 해당 쿠폰으로 G car를 생애 최초 이용한 고객은 1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돼 총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코레일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으로 롯데렌터카 G car를 코레일톡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MaaS는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 이용권, 관광택시, 짐 배송, 커피·빵 등 여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T-Black Sal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제품군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명에게 타이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한 계정당 1회 당첨만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행사 대상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 이용권(2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 기프티콘(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5-10-30 09:1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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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역 신청사 완공 기념 대형 복합문화행사 마련

영주역 광장이 음악과 문화로 가득한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그리고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의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서 영주역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포문은 10월 31일 저녁 7시 '2025 영주 싱싱콘서트'가 연다.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영주역 광장을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영주 7788 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이 축제는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인영주 365 성과공유회'가 함께 구성돼 지역의 문화 역량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담은 영주역 사진전과 플리마켓,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의상 체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직접 액자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년 동안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화예술 동아리와 예술인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지며,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풍성함을 더한다. 행사 기간 내내 식음존도 운영돼 방문객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주역을 매개로 시민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힘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09:14: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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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덕소, 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391-21번지 일원에서 열린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항으로, 와부읍 덕소리 산30-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7억원을 투입해 길이 155m에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됐으며, 2024년 10월에 착공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지훈(민) 의원을 비롯해 주광덕 시장, 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소개 △도시재생과장의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가 개통되기까지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협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으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하며,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월문리 자전거도로, 덕소 폐터널 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께서 내가 사는 곳이 변화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09:14: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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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25년 만 부산서 개최… 31일 개회

부산시는 25년 만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이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연출을 맡았다. 감천문화마을과 광안대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무대에서 마샬아츠, BMX, 댄서들의 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부산의 역동성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오후 5시 개식 통고와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다. 각 시도 선수단은 한국 최초의 노래방인 '부산 로얄전자오락실'을 재현한 무대를 통해 입장하며 사전 신청곡과 함께 불굴의 투혼을 표현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애국가 제창, 선수 및 심판단 선서, 개회 선언, 환영사, 개회사, 기념사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쇼1에서는 '동래의 불꽃, 범어의 혼!'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샬아츠 선수들과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부산의 기개를 조명한다. 쇼2는 파도, 오라캐라!라는 주제로 바람과 파도에 도전하는 역동적인 무대로 구성된다. 부산 소녀의 당찬 외침으로 시작해 BMX, 파쿠르, 인라인, 에어리얼리스트가 함께하는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개회식 마지막에는 안성훈, 코요태, 이선희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수상한 안성훈과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그리고 국민 가수 이선희가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개회식에 참여해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5-10-30 09:1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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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하수)는 10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전임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전(前)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체계를 이끌어 갈 신임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검토하며 청도군의 복지정책 방향과 지역복지서비스 추진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하수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된 홍봉옥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청도군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대표협의체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모아 사람을 향한 진심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더욱 희망찬 복지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봉옥 신임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함께 마음을 나누고, 민·관이 협력해 대표협의체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의 복지 수요에 세밀하게 대응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청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09:10: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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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반침하 및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반·기초 분야의 전문역량을 가진 기술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문제가 발생한 뒤 복구에 나서는 방식보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력과 현장 문제 해결능력이 강화된 안전한 경기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이 도가 추진 중인 도로·철도·교량 등 대형 SOC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반·기초 분야 전문기관과의 공식협력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예측, 현장 관련 전문교육 확대,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체계 구축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것이 이번 협약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25-10-30 09:10: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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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소부장 유공 포상'서 국무총리 표창

동화기업 계열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2025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산업통상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소부장 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 표창이 없어 국무총리 표창이 가장 높다. 30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 전해액 첨가제 'PA800'을 개발해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800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며 배터리 출력과 고온 안정성 개선을 돕는 전해액 첨가제다. 기존 범용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국내외 특허 등록과 함께 CAS 등록번호도 획득하며 기술적 차별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PA800은 다수의 글로벌 셀 제조사 및 완성차 기업과 이를 적용한 삼원계 배터리용 전해액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LFP 배터리용 전해액에도 적용돼 시생산과 성능 검증을 마친 상태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기술력이 국내 배터리 소부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09:09: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