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성황리 마무리

삼성전자가 올해 첫 갤럭시 워치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러닝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체험하면서,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했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리는 즐거운 러닝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여명이 참석해,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 등 구간 4.82Km를 달리며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색 러닝을 즐겼다. 또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제미나이'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의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며 AI를 활용해 러닝을 즐겼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모양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 아무도 없는 에버랜드와 동물 외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달리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이벤트"라며, "갤럭시 워치는 러너들의 손목 위 트레이너로 개인 맞춤형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 스마트한 건강 관리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0 10:26:2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개최

경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려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7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낙동강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조명한 군 장비 전시, 국방부 전통의장대 공연 등 군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어린이 평화동요제, 마술쇼,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미스터트롯 TOP7 콘서트, 레전드 콘서트, 락 피스 페스티벌 등 대형 문화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 축제로 꾸며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낙동강평화축제가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2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 개최

성남시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 소방서, 종합병원장, 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전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2026년 4월 30일) ▲20~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와 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기관·단체별 역할을 논의하고, 수두·성홍열 등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감염병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할 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긴밀한 소통과 연계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활동 중이며,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비롯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성남·분당소방서, 성남시의료원, 주요 종합병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5-10-20 10:18: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준공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를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반려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구역(25kg 미만, 1,100㎡)과 대형견 구역(25kg 이상, 600㎡)으로 나뉘며, 놀이기구·파고라·벤치·순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고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반려문화형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단지 보문호반길 공중화장실 인근에 직경 1.3m 규모의 반려견 전용 소변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2,600매)과 목줄고리가 함께 구비된 일체형 시설로, 산책로를 찾는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주시는 이번 반려견 놀이터 준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 숙박 할인 이벤트 △시민 대상 반려문화 교육 △'댕댕이 버스투어' 및 '1박2일 힐링캠핑' 등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세계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도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상생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0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 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25-10-20 10:17:5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안산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이 가운데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의 보상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500여 명,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 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과 기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확한 보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가 참여하는 모든 도내 개발사업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설명회 등 직접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0:17: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청년문화 경연대회 ‘2025 리그 오브 아트 인 경북’ 개최

경북도는 17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2025 League of Art In 경상북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대경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문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보컬 100팀과 댄스 57팀 등 총 157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보컬 9팀·댄스 7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청송의 가을밤을 열정으로 수놓았다. 본선 경연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지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경대학교 입학 시 2년(4학기)간 등록금 전액 면제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총 6,0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마련돼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감성 보컬 '펀치', 독창적 래퍼 '원슈타인', 스토리텔링 아티스트 '안예은' 등 대중음악계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화려한 조명과 음향, 젊음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장에서는 아이패드·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문화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청년의 열정과 창의가 경북의 미래로 이어지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지역 곳곳에서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경북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0-20 10:17:3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지역주민 대상 복지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최대 축제인 봉화송이축제 현장에서 복지 체험과 홍보를 결합한 주민 참여 행사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실무분과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친숙한 접근을 유도했다. 지난 17일,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박시원)는 봉화생활체육공원 송이축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화愛 빠지다~ 봉화를 채우는 우리들의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협의체 내 6개 실무분과(가족·돌봄, 고용자활, 노인, 생명사랑, 장애인, 통합사례관리)가 공동 참여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지역 주민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사진 촬영 코너를 비롯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한궁과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7:2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게임 9개 단체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아니다’ 발언, 산업 인식 전환 계기”

게임 업계 9개 주요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 발언에 감사를 표하며, 게임을 문화산업으로 인정한 발언이 산업 인식 전환의 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등 게임 업계 9개 주요 단체는 지난 15일 'K게임 현장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게임 산업에 대한 통찰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게임업계는 20일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발언이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협회들은 그동안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 논란 등으로 이어진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을 겪어왔으며, 이번 발언이 "게임을 사회의 주요 문화산업으로 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들은 특히 대통령이 "산업 진흥뿐 아니라 이용자와 개발자, 청년 세대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게임 산업 현장을 경험한 대통령의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는 "산업과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한 발언"이라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또한 "문제가 있다고 장독을 없애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비유에 대해 업계는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내외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게임 업계 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게임 산업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0:16: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 개최…입양가족 300명 참여

경기도가 지난 18일 반려마루화성에서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가족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마루화성과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 그리고 도내 반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견 입양가족 100여 팀이 청·백 두 팀으로 나뉘어 '마루청백전'을 펼쳤다. 이어달리기, 기다려 게임, 신문지 접기 등 운동회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했다. 반려묘 입양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입양 전후 사진 콘테스트, 수의·훈련 상담, 위생미용, 산책로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보습밤 만들기' 교육에는 반려견·반려묘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배우며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사진 촬영은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미용 서비스는 봉사단체 '리루'의 자원봉사로 이뤄져 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입양자들이 직접 사진을 보내 참여한 '입양 전후 사진전'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경 씨는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입양가족들이 다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반려마루를 중심으로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반려마루(여주·화성)에서는 513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2025-10-20 10:15: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모스크바 국제미용전 참가…K-뷰티 해외시장 공략

경북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1,7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북 화장품 기업들은 최신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향수·화장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판매망 확대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유코스메틱, 미진화장품, 블레스드, 셀드로우, 애니룩스, 토브, 허브F&C 등 경북도내 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09건의 상담을 통해 약 15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미진화장품은 러시아의 마스코홀릭(Maskoholic)사와 귀걸이형 리프팅 시트 마스크팩 3종 수출 계약을 체결해 5만 1,000달러의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위한 수출 상담 통역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경북도 연해주 통상투자사무소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인터참 모스크바 참가를 통해 경북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시장에서 경북 기업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20 10:15:5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시흥도시공사-한국물가협회, 지역개발 효율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공사)는 지난 17일 한국물가협회(협회)와 지역 공공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물가협회는 기획재정부 허가를 받은 전문 가격조사·원가계산용역기관으로, 공신력 있는 원가 분석 및 검증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택단지 공급 및 재개발·정비·재생사업 수행에 따른 비용 산정 및 검증 ▲도시기반 조성사업의 조성원가 산정 및 검증 ▲건설공사 설계변경·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및 건설클레임 대응 ▲납품(하도급) 대금 연동제 산정 및 컨설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부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공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유대 강화와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며, 공공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신력 있는 원가계산과 계약금액 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건설 여건과 시공 방법에 따라 변동이 큰 공사비를 정확히 산정함으로써 향후 신규사업 발굴에도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0 10:15: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아트센터,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경기 연출가전'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연극계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상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창작극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연출가전'은 경기아트센터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G-ARTS' 브랜드의 전략 사업으로, 지난 10월 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 7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오는 21일 부천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나생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산·파주·용인 등 도내 6개 공연장에서 총 9회 공연이 열린다. 심사는 한국연출가협회의 협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연출가들은 자율적으로 제작진을 구성해 신작을 무대에 올리며,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연극계의 공급-수요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의 연극 예술인은 약 5,100명에 달하지만, 도내 공연장은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상연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공연 관람객 중 연극 관람 비중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6.6%)에 머물러 있어 지역 창작극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연극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순환형 창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콘텐츠를 선별·지원해 도민이 부담 없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연출가들이 지역에서 작품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실질적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극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시도"라며 "경기도형 연극 생태계가 건강하게 순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0 10:15: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대동, 두산로보틱스와 스마트팜 필드 로봇 만든다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등 위한 업무협약 필드 로봇 개발 및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등 모색 대동의 로봇 자율주행 플랫폼과 두산의 로봇 팔이 만나 새로운 농산업 필드 로봇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대동은 두산로보틱스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및 실외 작업 환경에 특화된 자율이동 조작로봇(AMMR)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스마트팜 농작업용 필드로봇 개발 ▲일반 산업용 필드로봇 개발 ▲온디바이스 AI 개발 ▲필드로봇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필드로봇 분야에서 대동은 농업 및 실외 현장에서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설계와 제조 및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담당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자사가 보유한 첨단 로봇 팔 및 제어 기술을 접목한 작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공동 개발한 스마트팜 농업 및 산업 AMMR을 출시하는 한편 이러한 필드로봇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에도 손을 모은다. 또 온디바이스 AI 상용화를 위해 대동은 로봇 내 AI 연산의 핵심인 SoC(System on Chip) 시스템 통합 테스트를 책임지고,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 중인 대동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필드로봇을 선보여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MOU를 통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우수한 필드용 장비 제조 경험을 보유한 대동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력을 더해 빠른 시일 내 모바일 로봇을 제품화해 글로벌 농업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3: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제1회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경북도는 17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제1회 (사)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연합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귀농·귀촌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서 행복한 귀농귀촌, 경북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1번지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한마당, 노래자랑,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귀농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도의회의장상이 수여됐으며, 시·군별 단체 경기에서는 회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북의 귀농 인구는 1,537가구 1,948명, 귀촌 인구는 3만 8,782가구 5만 1,65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2013년 이후(2020년 제외) 매년 전국 귀농 인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 최대 농업 생산지로서 과수·시설채소·축산 등 고소득 작목 중심의 농업 구조와 선도 농가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어 귀농인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북도가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귀촌 유치지원, 귀농센터 운영, 창농 및 주택 구입 융자,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귀농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전국 최대 농도(農道)로서 귀농귀촌 정책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귀농인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경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3:1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