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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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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25전쟁 75주년 행사 개최…참전용사 희생 기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잠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열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태극기와 UN기, 22개 참전국 국기가 차례로 입장하며 전 세계의 연대와 희생을 기리는 의미 깊은 장면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송, '6·25의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청년단이 전투식량 체험, 호국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국가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알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5:28: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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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 재개에도 시장은 조용…‘보조금 전쟁’은 7월부터

"손님이 많이 몰리진 않았어요. 이번 주에 대대적인 프로모션(판촉행사)이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지난주 조건이 더 좋았어요." 50일 만에 문을 다시 연 SK텔레콤, 현장은 아직 조용했다. 단통법 폐지와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신 유통 현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기대됐던 파격 보조금은 아직 없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주 A씨에 따르면, 이번 주 SK텔레콤 번호이동을 통한 갤럭시 S25 가입 시 조건은 출고가 115만원(256GB 기준)에 공시지원금 50만원(5GX 플래티넘 요금제 기준), 70만원 추가 지원금, 5만원 페이백(현금지원금)이다. 지난주에는 3만원대 요금제로도 같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이탓에 일부 대리점은 번호이동 고객을 보조금 수준이 높을 때 스마트폰 구매를 미리 계약한 후 영업재개일부터 개통하는 선 예약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변에선 좀 더 기다려보자는 분위기예요. 단통법 폐지 이후가 진짜 시작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SK텔레콤이 유심(USIM) 신규가입까지 영업을 재개하면서 50일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순증했다. 그러나 일선 대리점에서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신규 가입유치 영업 재개 첫날인 24일 SK텔레콤에서 KT·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5190명, 반대로 KT·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넘어온 가입자는 5447명이었다. 이로써 SK텔레콤 가입자는 하루 만에 257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2일 처음 핵심 서버의 유심 정보 해킹 사태가 발생한 후 SK텔레콤과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에서 통신사를 이동한 사람의 수는 81만 6000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1일부터 정부 권고에 따라 신규 가입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심(eSIM) 신규가입이 재개된 지난 16일까지 조치를 유지했다. SK텔레콤 가입자에 대한 유심 교체를 우선시 하기 위해 유심 물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교체를 마무리 함에 따라 지난 23일 신규 영업 중단을 해제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지난 20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유심 교체 예약시스템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했다. 신규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SK텔레콤이 파격적인 지원책을 쏟아낼 것이란 기대와 달리,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이미 이심 가입 재개 시점에 일부 프로모션이 진행되긴 했지만, 다음 달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와 갤럭시Z 폴드·플립7 신제품 출시 등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라는 설명이다. 단통법은 다음달 22일을 기점으로 폐지 될 예정이다. 단통법은 이통사와 제조사가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상한선을 정해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막기 위한 법이었으나 폐지되면 통신사나 제조사가 자율적으로 보조금을 책정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미 자급제,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로 보조금 출혈경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SK텔레콤의 가입자 비율 40%가 깨졌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통법 폐지를 기점으로 지원이 쏟아질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갤럭시Z 폴드·플립7 공개도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 폴드·플립7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영업 중단 해제) 조치로 그동안 유심 교체에 집중하던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신규 가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개편된 (유심 교체 예약) 신청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 희망 일정에 맞춰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SKT 해킹 사고 조사 최종 발표를 이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객 보상안과 재발방지책 등 후속 조치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5 15:28: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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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 논의의 장 마련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화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 주민 주도의 참여 구조 확대,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 정체성 보존 등 일상과 직결된 현실적인 제안들을 제시했다. 봉화군은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공동체 기반의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봉화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28: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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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모사업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동에 있는 이충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으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캐리커쳐 ▲노래 경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밴드 공연 ▲검도 시범 등 풍성한 무대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택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의 단합과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평택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충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충 골목형상점가 이건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에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인 간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6-25 15:2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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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자녀 가정에 ‘행복한 한 컷’ 가족사진 선물

경주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한 추억 선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만들기 사진전'에 참여한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사진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 촬영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 20명과 촬영을 맡은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6명 등 총 26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사진을 나누고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둥이 가정 가족사진 지원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주시가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가족사진 촬영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화랑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작품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와 경주시청 민원실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중심이자 사회의 든든한 뿌리이며, 특히 다자녀 가정은 저출생 시대에 더없이 소중한 존재"라며 "가족사진 속 환한 미소처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5:28: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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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소득증대 대출지원 협약 체결

군위군은 6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장기 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 등 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융자 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해당 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최대 3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군위군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이라며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SA등급, 군부대 유치, 생활인구 증가 등 최근 군정 전반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5 15:27: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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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투자, 퇴근길 매수"…'코스피3000 시대' 넥스트레이드, 정규장 밖도 뜨겁다

"회사 일과 시간 중에는 업무에 집중하느라 거래를 잘 못하는데, 출퇴근길에 할 수 있어서 좋다.". "딱히 넥스트레이드나 정규거래소를 구분하면서 투자하진 않지만, 미국장과 관련 있는 종목에는 조금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느낌이다." 3월 출범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근길 투자', '퇴근길 매수·매도' 등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정규장 개장 전후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도 적잖은 자금이 유입되며, 유동성과 투자 편의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25일 프리마켓에서는 약 3조2967억원어치가 거래됐고, 같은 날 오후 2시38분 기준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약 7조9451억원에 달했다. 전날인 24일 애프터마켓에서는 2조68억원이 거래됐다. 이를 감안하면, 정규장 밖 시간대(프리+애프터마켓)의 하루 거래대금은 5조원을 상회하고 있는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합친 거래대금은 전체(프리+메인+애프터) 일평균 거래의 약 30~35%를 차지할 만큼 존재감이 커진 모습이다. 넥스트레이드 신드롬의 중심에는 단연 '거래시간 확대'라는 제도적 혁신이 있다.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전무는 "프리마켓은 글로벌 변동성을 적극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줬고, 애프터마켓은 퇴근 후 여유롭게 투자 판단을 내리는 투자자들에게 용의한 거래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시장 진입 석 달 만에 거래대금은 하루 10조원대, 거래량은 약 3억주로 확대됐다. 출범 초기 3년 내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을 크게 앞지른 셈이다. 외국인 및 기관 자금도 본격 유입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비중은 출범 당시 0.4%에서 최근 9.2%로 늘었고, 10월 예정된 2차 오픈을 앞두고 복수의 글로벌 대형 증권사가 실거래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기관들은 대량 주문 시 시세 관여율을 중시하는데, 넥스트레이드는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점차 '15% 룰'로 향하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넥스트레이드의 6개월 누적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대비 15%, 개별 종목의 경우 30%를 넘기면 해당 종목의 거래는 익일부터 자동 정지된다. 김 전무는 "법에서 정한 기준인 만큼 준수할 것이고 아직은 여유가 있다"면서도 "투자자 선택권이 제한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이 주제로 이야기는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이 같은 규제가 복수거래시장 도입의 본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넥스트레이드 도입 이후 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약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래시간 다변화와 유동성 확충 등 질적 성과를 고려한 규제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의 누적 일평균 시장점유율은 약 13~14% 수준으로, 규제 기준을 넘기지 않았지만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중 상한선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 연구위원은 "거래 제한이 현실화되면 증권사의 시스템 투자 회수가 늦어지고, 투자자의 거래 편익이 단절될 수 있다"며 "시장 구조의 변화와 경쟁 환경을 반영한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거래 종목 수를 당분간 급격히 확대하기보다는 내실과 안정성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투자자 중심의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5 15:27: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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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개막…13개 대학 180명 참여

인천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송도에서 개막하며 180명의 대학생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13개 참여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그리고 관내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운영은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로 구성된다. 올해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총 13개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과 창업동아리 팀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참가자 수가 180명으로 늘었다.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1단계 창업캠프에서는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팀을 선발한다. 이후 팀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창업디딤돌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일반부 13개 팀과 창업동아리 4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96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7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사에서 "인천은 창업의 최적지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만이 유일하게 높은 창업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올해 대학들과 함께 조성한 청년 창업펀드를 통해 우수한 창업팀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5 15:27: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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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3연륙교에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 조성…기네스 인증 도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에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를 조성하며 국제 공인 기록 등재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자원화와 글로벌 마케팅을 동시에 겨냥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제3연륙교 전망대를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로 공식 인증받기 위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GWR)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에 등재를 추진 중이다. 경제청은 올해 연말 교량 개통에 맞춰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상반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을 신청하고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함께 국제 인증 절차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기네스월드레코드사와 세계기록위원회에도 공식 등재 신청을 마쳤다. 제3연륙교의 주탑은 해상 교량 기준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에 이른다. 지난해 주탑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장대한 위용을 드러냈으며, 전망대 완공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전망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전망대에 오르면 맑은 날 인천항과 서울은 물론 북한 지역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전망대 둘레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체험형 시설인 '익스트림 엣지워크'가 설치돼 이색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청라 지역 육상부에서 주탑 기초부까지 약 271m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로 해상 교량 주탑 기초부에 친수공간도 조성된다. 이 공간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세계 기록 등재를 통해 제3연륙교의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라며 "최고 기록이 지닌 희소성과 상징성을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제3연륙교를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고 인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3연륙교는 총 연장 4.68㎞, 왕복 6차로(폭 30m) 규모로 건설 중이다. 총 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84%로 올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5-06-25 15:26: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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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문화가족 ‘Hot나눔봉사단’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 15명은 지난 6월 24일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봉사는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석보면 화매 2리 마을회관 화단에 꽃을 심으며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모(남, 50대) 씨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저의 손길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도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 2017년 발대식 이후 매년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또는 장판 교체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ot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6-25 15:26: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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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영현 시장, 기업 애로 청취하기 위한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신북면 신평집단화단지 내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등 시 관계자와 김홍철 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홍철 이사장은 "맑은 물 공업용수의 공급가격이 높아 조정이 필요하며, 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지붕 설치 지원,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집단화단지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업용수 1단계 공급가격 조정과 영중면 거사보의 물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검토한 뒤 관련 회의를 개최하겠다. 이어 폐수처리장 지붕 설치 지원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은 1998년도에 설립해 20개 사의 조합원이 있으며, 섬유 염색과 날염을 진행하는 조합이다. 또한, 신평집단화단지 내 공동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공업용수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2025-06-25 15:26: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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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청문회 이틀째 "낼 것은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5일 이틀째 열린 가운데, 여당은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옹호하고 야당은 김 후보자의 주장만으로 검증하기엔 부족하다며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재현됐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지금까지 공방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묻자 "내야할 것은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자는 "제 신상과 관련해 궁금해하거나 야당 의원이 수상한 자금으로 표현하는 대부분은 저에 대한 표적사정에서 시작한다"며 "이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과거 중앙당에 정치 자금을) 제공한 기업과 (이를 수사한) 검사까지 증인으로 불러줬으면 했는데, 안타깝게 채택이 안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제 각종 수입은 표적사정에서 시작된 추징금, 추징금과 연관된 중가산 증여세 등은 사적 채무를 갚는데 쓰였다"며 "세비와 세비 외 수입으로 추징금을 갚았고 사적 채무로 증여세를 정리했다. 사적 채무는 대출로 갚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의금, 조의금, 두번의 출판기념회 등이 있었다. 사적 채무는 지인에게 투명하게 빌려 갚았다. 세비도 500만~700만원 내지로 드물 정도로 추징급을 완납했다"며 "출판기념회는 평균 권당 5만원을 받은 것으로 생각돼서 일반 국민 눈에선 큰 돈이지만 평균으론 그다지 과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장모님에게 지원을 안 받았으면 좋았을테지만, 제가 부족해서 아내가 그때그때 받았고 다행히 이는 다른 계좌를 통해서 받거나, 카드값이어서 돈을 빌려 통장에 채워넣는 것이어서 종합하면 완전 투명하게 드러나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가 6억원의 현금을 집에 쟁여놓고 있었다고 표현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몇 해 분산된 행사였고 한 해에 6억원을 장롱에 쌓아놨다고 볼 수 없음에도 쌓아놓은 것처럼 어떤 분이 볼 때는 '제2의 논두렁 시계' 프레임을 만들어서 공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게재하는 가운데, 청문회 의미 자체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들었다"며 "과거 정치검사의 조작에 해당하면 모르겠으나, 통상 청문회에서 의원들이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지적받은 주 의원은 "쟁점은 간단하다. 저는 부의금 1억6000만원, 출판기념회 수익 1억원과 1억5000만원 총 2억5000만원, 다 현금으로 받으셨다. 그리고 그 때마다 12월31일 이전에 소진해서 등록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예전에 출판기념회가 어땠는지 몰라도 현재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온갖 이해관계자가 온다. (그런데) 방명록이 없어서 누가 왔는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금을) 재산 등록일 이전에 다 써버렸다는데, 원래 재산 등록은 중간 변동사항도 비고란에 적을 수 있다"며 "다 손진했어도 중간 과정을 비고란에 적을 수 있게 했고 적는 사람도 많다. 모든 이벤트마다 현금을 다 써서 등록을 안 했다는 것인데, 고위공직자로서의 처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주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진우의 이슈해설'에 올라온 '장롱 속 현금 6억 총리 후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면서 "들의 나쁜 장난질을 누가 하고 있는가"라고 했다. 전 의원은 "이건 명예훼손이이고 (국회) 밖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이고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5-06-25 15:25: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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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으로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 실시

강진군이 3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웃음, 의미, 문화의 가치를 전하며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군은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을 선보였다.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 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으로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딴소리 판'은 그 명성에 어울리게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70분 내내 이끌어 갔고 강진아트홀을 찾은 관람객의 웃음과 박수를 자아내었다. 이날 공연의 재미에 강진아트홀은 문화가 지닌 가치를 더욱 확대한 '호국보훈의 달 관람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국가유공자 및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에는 참전용사,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 등 100명의 보훈대상자가 참여, 아트홀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백경자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공연 안전 및 관람 예절 안내에 앞서 "문화를 통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문화를 통해 3대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강진아트홀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7~8월 여름 특별공연으로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공연을 준비중이며 9월 최첨단 3D 맵핑이 마술처럼 펼쳐지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즈 2관왕을 거머쥔 극단초인의 '스프레이' 공연으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

2025-06-25 15:25: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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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분상제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

금호건설은 오산세교2지구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세교2지구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 등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민간 건설사의 우수한 시공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정부의 안정성까지 결합한 주택공급 모델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으로 3억원대 초반부터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도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산역은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이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향후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으로는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와 함께 오산세교3지구(예정)가 들어서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완성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3지구 조성 시 세교지구의 중심에 자리하게 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넓은 개방감도 만끽할 수 있다.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 역시 극대화했다. 단지 내 잔디광장과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공간시설도 설계되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고양, 청주 등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한 아테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도 적용되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세교지구는 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오산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고, 동탄과 같은 신도시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614-3번지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5 15:25: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