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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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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문 연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가칭 KERI 스마트그리드본부(광주))가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광주분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국비 192억원을 포함한 총 742억원을 투입해 1단계에는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디지털 에너지시스템 기술과 관련한 연구동과 실험동, 시험동을 건립해 개원한다. 이어 2단계에는 '레독스 흐름전지 인증센터 구축사업'을 비롯해 산업부에서 예타조사 진행 중인 'MVDC 배전망 파일럿 플랜트 및 통합운영센터 구축' 등 미래형 에너지 융복합 신기술 개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국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선도하는 요람으로 조성하게 된다. 1단계 사업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광주분원(KERI 스마트그리드본부(광주))은 1본부 3연구센터 1실(55명 규모)로 운영되며, 한국전기연구원은 창원 본원에서 진행하던 스마트그리드 분야 연구를 인력과 시설을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1차로 7월 중 연구장비 및 시설과 연구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연구장비 및 시설구축을 완료한 후 내년 2월에는 인력 추가배치, 신규 채용을 마무리한다. 또 광주분원에서는 에너지산업 기반이 취약한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술교류회 개최, KERI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지역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연구원 구축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교육 및 장비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2029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46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사업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R&D 역량강화, 에너지산업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현실화한다. 광주시는 광주분원이 본격 운영되면 사업화 매출액 5127억원, 기업유치 142개, 고용 창출 688명 등 지역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〇 이용섭 시장은 "광주분원은 서남권 전력·에너지 분야 연구시험 핵심거점 기관으로 광주를 에너지신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도시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관련 기업들도 신시장 개척과 함께 이윤창출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〇 한편 광주분원 개원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9월에 개최한다

2020-07-08 15:04:39 김태수 기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혼'숲에 깃들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보훈회관 건물 부지 내 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혼이 깃든'녹색쌈지숲'조성을 완료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곡성 보훈회관 건립에 이어 보훈회관 이용자들을 위한 쉼터의 필요성을 느껴 군 산림과와 주민복지과가 함께 녹색쌈지숲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훈회관 녹색쌈지숲 주요 식재 수종은 100일 동안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무궁화와 소나무 외 7종 교목 60주, 수수꽃다리 외 4종 관목 3,383주, 기타 초화류 7,170본 등이다. 또한, 기존 수목 재배치와 함께 봄에는 산수유, 벚나무, 조팝나무, 여름·가을에는 배롱나무, 무궁화, 산수국, 겨울에는 소나무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보훈회관 이용자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및 녹색 쉼터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숲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파로 인한 야외활동의 제한 조치의 해소책으로 녹색쉼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곡성군은 2020년도 도시숲 조성사업과 병행하여 곡성의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곡성군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을 별도 수립중이며 아울러, 2021년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미세먼지차단숲 외 5개 사업이 선정되어 45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곡성의 그린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숲과 더불어 사는 곡성 나아가 행복지수 1위 곡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7-07 16:57: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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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사활 걸었다

장성군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감염병의 확산 차단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공공체육시설 휴관에 들어갔다. 현재 장성에는 총 27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있다. 이 가운데 실내 체육시설은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 군민회관, 게이트볼장 등 15개소다. 군은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테니스?정구장인 워라밸돔경기장, 공설운동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실외 체육시설 12개소까지 포함해 관내 모든 체육시설을 휴관 조치했다. 앞서 장성군은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확인된 이후인 2월 홍길동체육관, 워라밸돔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들을 휴관 조치했다가 지난 5월 재개관한 바 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신속히 2차 휴관을 결정했다. 그밖에 장성군은 요양병원에 대해 2주간 면회를 금지하고 학원,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사업장 75개소와 다중이용시설 1011개소에 수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텐트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입국자의 이송 지원과 자가격리자 수시 점검 등을 시행하며 감염병의 선제적 검사 및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장성군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엄격히 제한하고,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작금의 감염병 확산 상황이 심각한 만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삼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7-07 16:57: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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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빛예술창고, 전시 'ART-HYBRID 예술 展' 개최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신관 개관전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김두원, 김혜경, 구인성, 박석, 박안식, 박현지, 박현진, 양문기, 이송준, 이시영, 이철규, 정맹용(팀), 조대원, 허이나 작가이다. 한국 문명에서 새로운 방식과 적응을 요구하는 자연스러운 사건으로 인류는 방황 혹은 진실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이 미래를 함께해야 할 문명 잔재의 일부로 적응될 때,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멈춤 없던 문명에 다음을 준비하는 여러 상황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술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로 인류와 문명에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도 함께한다. 담빛예술창고는 새로운 모습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사람에 집중하고 실용성을 강조하는 리더십에서 출발한 지자체의 모습이 현재 담양군의 성장 동력이다. 2015년 9월 첫 개관했던 담빛예술창고는 '담양 세계 대나무박람회'와 함께 성공적인 지속 운영 사례를 만들었다. 연인원 15만 이상이 방문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연간 공연 전시를 새롭게 기획하여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신관은 복층구조로 바닥 기준 200여 평 등 전체 250평 규모로 마련됐다. 8-9월 쯤 준공 예정이며 전시장 외에도 휴게실과 세미나 등을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신관 개관과 함께 마련한 "ART-HYBRID'전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4명(팀)을 엄격히 선정했으며 이번 개관전이 갖는 의미 또한 다변화 시대에 새로운 문화와 조우할 모든 이의 관심을 위한 시도이며, 공간 해석과 담빛 기획에 부합된 약 80점에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작품이 신구관 전시실 내외에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신관 개막식 행사는 9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담빛예술창고에서 별도 개막 행사 없이 10월 4일까지(87일간) 진행된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빈틈없이 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동시에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나만을 위한 단독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7 13:29:31 김태수 기자
광주시, 제4기 예비-명품강소기업 선정

광주광역시는 7일 차세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제4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지역 유망중소기업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기업은 ㈜알엠스, 21세기메티칼㈜, ㈜대산정보기술 등 3곳이고, 재지정된 기업은 ㈜쏠락, ㈜케이씨엘피, ㈜아이멧, 에이치디티㈜, ㈜에코비 등 5곳이다. 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다. -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으로 지정기간 2년 동안 집중지원을 통해 성장 도약하게 되며, 동일한 조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지정 될 수 있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018년 선정된 제2기 예비-명품강소기업 중 재지정을 원하는 5개 업체와 신규선정을 원하는 9개 업체 등 총 14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현장평가, 예비-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 이를 통해 한층 높아진 기술력으로 성장을 위한 체계를 다잡아 기업성장사다리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또한, 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4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기관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와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은 물론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이후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46곳,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32곳,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곳 등 기업 성장지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지역산업 전반의 제조혁신을 유도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지난해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창균 시 기업육성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술경쟁력이다"며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성장에 광주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7 13:28:46 김태수 기자
광주남구 아동청소년2500명 아토피천식 유병조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병조사를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어린이집 17곳과 유치원 4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0개 교육기관에 다니는 아동청소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유병조사가 진행된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보호자와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병조사는 각 가정에 발송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지는 아토피 및 천식 진단 유무를 비롯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지의 여부, 호흡을 할 경우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가려운 피부 증상이 팔꿈치 또는 무릎 뒤쪽에 재발하는지 여부 등을 묻는 1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각 학교를 통해 설문지를 회수, 각 학생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밖에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인형극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피부장벽 측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서구식 생활패턴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 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유병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7-07 13:2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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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 군민 독감예방백신 접종" 독려 나서

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올 겨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독감 유행과 겹칠 경우 군민의 건강은 물론 검사 및 의료 자원의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전 사전 차단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3세까지로 제한되어 있던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만18세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임신부와 만65세 이상 노인, 귀농인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백신의 종류도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작년까지 유료 접종 백신이었던 4가 백신은 3가 백신에 B형 바이러스 1종이 추가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접종 시기는 오는 가을부터다. 군은 9~11월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자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 가을에는 꼭 독감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접종 장소를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총 2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장성읍과 황룡면 주민들은 개인 간격 유지를 위해 장성군민회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07-06 14:29:04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건복지부 주관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건복지부 주관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의 방문건강 관리사업 운영의 노하우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6일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남구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에 근무 중인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으로 전담팀을 편성해 오는 10월부터 방문건강 관리사업 집중관리 대상자 및 정기관리 대상자 등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매주 한차례씩 생체 정보 및 하루 8잔 물 마시기와 혈압혈당 체크, 주 5일 이상 걷기운동 등 개인별 미션 실천을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와 비대면 상담을 비롯해 만성질환과 신체활동에 관한 개인별 맞춤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각 개인에게 디바이스(활동량계)를 지급,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간 연동을 통해 개인별 운동실적 등을 자동으로 전송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비대면 방식의 디바이스 활용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함과 동시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만성질환을 비롯해 건강행태를 개선해 행복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6 14:04: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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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고시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고시했다. 이번 행정조치는 15일까지 시행되며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탑승해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각종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이번 행정조치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승차를 거부해야 하고, 승객은 승차부터 하차까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점검을 실시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승차거부 대응실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미착용자가 안전운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날씨가 더워져 승객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요거점 버스정류소 노선표지판에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를 강화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은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웃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 차단과 접촉 최소화를 위해 휴대폰 통화 또는 동승자와의 대화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7-06 14:04: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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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산지 선정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공급산지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서울시 7개 자치구 4,275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2020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임산부 18,23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담양군과 담양농협은 먹거리의 철저한 위생과 안전성,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보장, 특히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건네 받아 가장 신선하고 맛있을 때 공급하기 위한 산지 새벽 직배송 등을 서울시에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이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공급산지로 선정된 것은 담양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이 서울시민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서울시 GMO 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군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2020-07-06 14:0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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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는 6일 읍내 중심가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소

곡성군, 오는 6일 읍내 중심가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소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6일 곡성읍 중앙로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상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심 시가지에 마련됐다. 아울러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직원을 채용해 도시경제과에서 근무하면서 상담요령과 행정업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앞으로 센터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로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곡성군음식업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하던 (재)전남신용보증재단의 출장상담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재개할 계획이다. 곡성군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곡성읍 중앙로 98-2에 위치해 있다. 한편 곡성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도내 최초로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해 올해 1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도 대폭 늘려 지류 상품권은 930개소, 모바일 상품권은 79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과 중년의 창업지원, 카드수수료 지급, 곡성창업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마케팅비용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인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0-07-05 10:56:46 김태수 기자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 6일부터 휴원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 6일부터 휴원 광주광역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73곳을 전면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5일간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이에 따른 접촉자가 급증하자,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은 6월1일 휴원이 해제된 지 약 1개월 만에 다시 재휴원에 돌입하게 됐다. 단, 광주시는 휴원기간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근무하는 등 긴급보육 실시로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간제보육제공기관(29곳)은 정상운영한다. 또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현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더라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일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 및 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광주시교육청도 관내 병설유치원 초‧중‧고교 전체에 대해 2~3일 이틀간 등교를 중지하고 6일부터 15일까지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휴원 결정을 내렸다"며 "지역 내 확산이 매우 심각한 단계인 만큼 휴원기간 긴급보육 이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시·도 전체 어린이집이 휴원 중인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4곳이다.

2020-07-05 10:55:0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