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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광주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

광주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경제·사회 활동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방향을 전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세부 분야별 17개 부서 담당자와 재난대응과 관계자들로 구성된 '생활방역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누수없는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은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크게 개인방역, 집단방역으로 나뉘어 개인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업종별 세부지침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우선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 세부지침은 식사할 때, 쇼핑할 때, 동물원에 갔을 때, 영화상영관에 갔을 때 등 실제 생활영역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과 세부 행동요령이 망라돼 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라 방역적 측면에서 일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부분적으로나마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 회복에 무게를 둔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방역·의료 전문가와의 협의, 국민 의견 수렴 등 범정부차원의 검토를 거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 이어 "광주시도 정부 정책방향에 호응하고 45일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 등 제반 환경변화에 대응키 위해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시행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까 적잖이 우려스럽다"며, "아직 해외에서의 확산은 여전하며 국내에서의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내 자신이 방역 사령관이라는 주인의식 속에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5-06 14:11: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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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최초 나의 미래나의 진로 카드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나의 미래 나의 진로 카드' 제작·보급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카드형 과목 안내 자료 '나의 미래 나의 진로 카드(이하 미로카드)'를 제작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키로 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로카드'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이미지가 있는 48장의 카드로 구성됐다. '미로카드'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2 3학년 과목을 선택해 개인별 교육과정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학생들의 관심·적성 등을 고려해 진로 탐색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도 지원한다. 추후 '미로카드'는 자율활동 및 진로활동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미로카드'는 고등학생 진로에 따른 전공별 과목 선택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학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고, 선택 과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대학 전공을 17개 계열로 나눠 각 전공별 필요 역량, 대학 전공별 일반·진로선택 과목, 관련 학과 및 진출 직업 등을 소개한다. 2부는 '내 꿈을 위한 배움의 시간들을 어떤 과목으로 채워볼까'라는 제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2;3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될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교과군의 일반·진로선택 과목별 특성, 과목별 내용 체계, 각 과목과 관련 있는 학과직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모든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지원팀'을 중심으로 학생 상담, 진로;교육과정 선택, 학업관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미로카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애쓰는 '교육과정 지원팀'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보급했다"며 "시교육청은 단위학교가 '미로카드'를 활용해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5-06 14:10: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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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전시 '뜨거운 오월, 밀알 하나' 개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광주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에 동참하며 3명의 작가(박문종, 정영창, 하루·K)를 초청해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뜨거운 오월, 밀알 하나'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인간이 인간 삶의 분쟁과 이념 대립에서 다양한 행동을 표출한 과정에서 여전히 노동과 땀으로 일궈지는 '인간다움'의 정신을 구현해 왔으며, '밀알 하나'는 종교적 상황을 넘어 인류의 문화적·사회적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주목했다. 역사적 경험의 무게는 항상 논쟁을 유발하지만, 예술가로서 역사를 해석하는 일이 이러한 역사적 무게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이 전시를 통해 인간 존재의 행동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광주5·18민주화운동 이후 담양 수북면에 정착한 박문종은 농사그림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예술적 행위를 통해 땅과 인간의 삶을 소박한 화풍으로 정착시켰다. 남도 화단과 역사의 격동기를 거쳐 온 그는 민주화운동, 자본주의의 급격한 유입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자본과 미술의 관계 등에서 '삶의 방법'을 통해 저항한다. 정영창 역시 20대에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겪으며 독일 유학을 선택했다. 단독자로서의 화가의 역할에 집중한 그는 '세상과 분리된 환경(화실)'에서 세상을 끄집어내는 '창(화폭)'을 통해 인간의 생(삶)과 죽음, 삶과 역사의 어두움, 폭력과 전쟁 등의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광주5·18민주화운동 시기에 태어난 하루·K는 참여 세대, 이후의 세대, 그리고 광주의 변화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작가다. 그는 특정한 사건을 대면하는 예술적인 시선을 선보이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불협화음, 그 가운데 발생되는 또 다른 사건 등을 유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해동문화예술촌 양초롱 예술총감독은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이며,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관한 사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나래'도 9일부터 진행하며, 5월 30일에 진행하는 오픈식과 함께 '앙코르 해동'의 공연, 어린이 뮤지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0-05-06 13:56: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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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 만든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지질유산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홍보하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곳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4년마다 재인증을 받으며, 현재 담양군 전역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어 있다. 또한 담양군은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평가 학술연구와 지질유산 세계화 자료 작성을 통해 담양군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명소 추가에 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추월산 구상암과 담양습지, 금성산성 화산암군, 가마골을 국가지질명소로 추가 지정받았다. 군은 이번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추가 지정된 지질명소와 더불어 세계·국가지질공원 설명 및 우리군의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지질공원과 기후변화와의 연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시설을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은 5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8월부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 설치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기여함과 동시에 담양의 지질명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5-06 13:54: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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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권은희 의원과 정책간담회

광주시, 권은희 의원과 정책간담회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형일자리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이날 권 의원과 만나 광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 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인공지능 중심도시 구축, 5·18 전국·세계화 등 현안이 산적해있다"며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설명, 토론 등을 진행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광주형일자리 성공적 뒷받침 인공지능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 2건,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조속 추진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광주 설립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 입법 필요사항 3건, 품격있는 문화광주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광주 구현 등을 위한 내년 국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권은희 의원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고,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5 10:51: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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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예약제로 제한적 개관하는 광주시립미술관

관람예약제로 제한적 개관하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관람 예약제를 통해 미술관을 제한적으로 개관한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광주시립미술관은 84일 만에 관람객을 제한하여 개관하게 된 것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를 위해 온라인 관람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약자에 한하여 하루 3차례(오전 10시부터 12시, 13시부터 15시, 15시30분부터 17시30분) 분산하여 개관하되 노년층 등 정보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유선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일일 입장 정원은 일일 180명으로 제한하여 관람객을 맞이하며 하정웅 미술관과 사진전시관은 일일 50명으로 제한한다. 미술관 개관 시설은 본관과 하정웅미술관, 사진전시관에 한하며 어린이갤러리와 문화센터는 추후 초등학교 등교 일정에 따라 개관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휴관하는 동안 '전국에서 가보고 싶은 공립미술관 1위 달성'을 위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본관 로비인테리어 및 북라운지 조성 공사를 해왔다. 1층 자료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자료실 공간에 로비 북라운지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휴식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예술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술관 환경 개선 공사 완료 후 19일 산뜻하게 개관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전시는 '놀이가 미술이 될 때'(7월 26일까지), '북경질주전'(8월16일까지), '신소장품 2019전'(7월 26일까지)이 전시중이고, 하정웅 미술관은 '불혹전'(8월 19일까지)이, 사진전시관은 '박일구의 바다로 가는 길'(7월 19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미술관 관람을 위한 예약은 유선접수는 613-7162로 하면 되고 온라인 예약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람일시, 동반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관람을 위해서는 신분증, 마스크를 지참해야 하며 열화상 카메라로 1차 체온 측정 후 경고음 발생자에 한해 비접촉체온을 측정한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이나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많은 문화 활동도 단절되어 그만큼 목말라 있었다"면서 "미술관 재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관람을 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활기찬 기운을 얻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05 10:49: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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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일제 점검

장성군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일제 점검 장성군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장성읍 유탕리 유탕계곡, 서삼면 추암리 백련동 계곡 등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52개소를 점검하고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과 산사태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을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난 2월부터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산림보호 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한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임도 배수로, 산림 계곡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한 지장물 제거 등 산사태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 3월 말에는 장성읍 유탕저수지 인근 사방댐 1개소에 대한 안전조치 사업을 완료했으며, 장마철인 6월말 이전까지 북하면 월성계곡 사방댐 신설(2개소)과 장성읍 단광리, 삼계면 부성리 계곡의 계류 보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성군은 사방협회에 위탁해 관내 사방시설 18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사방시설의 물리기능적 결함을 보강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산사태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05-05 10:47: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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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누락자 추가신청 접수

담양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누락자 추가신청 접수 담양군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누락자에 대하여 오는 8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어민의 외부 출입 감소와 제도 첫 시행인 점을 고려해 공익수당 미신청 농어민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구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담양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당초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대상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추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연초 공익수당을 신청한 농업인 7,744농가 중 적격농가 7,007농가에 대한 공익수당 42억 원을 지역농협의 협조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화폐인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하고 있다.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의 소상공인 점포,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의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평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A씨는 "지급받은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가계에 한줄기 단비가 됐다"고 말했다. 윤재현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인 공익수당은 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촌을 살리고 지방소멸을 막는 대책이 될 수 있다"며 "농업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05 10:44: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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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 제12회 의정봉사대상 수상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 제12회 의정봉사대상 수상 담양군의회 김정오의장이 지난달 29일 전남시군의장단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전남도에서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과 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장이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초 2월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총회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수여하게 됐다. 김정오 의장은 현재 담양군의회 제8대 의장으로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힘써왔으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전국 최초로 담양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생태도시 담양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과 농가 일손 절감을 통해 농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담양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 의회 조직 개편(1과 1담당→1과 2담당) △ 열린 의회를 위한 블로그 및 SNS 개설 상생의 농업실현을 위한 농업인 공청회 등 풀뿌리 지방자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오 의장은 "함께하는 동료의원들께 감사하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05-05 10:43: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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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화순군,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5일)를 앞두고, 거리두기의 효과와 감염 확산 위험도 등을 고려해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군은 공공시설의 단계적 운영 재개를 검토 중이다. 종교시설, 유흥시설, 학원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업종(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했다. 다만,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일부 시설에 대한 화순군 자체 행정명령은 가능하다. 지역 주민들의 모임외출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허용하고 교육부 발표에 따라 5월 중 차례대로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기본지침과 함께 업무, 일상, 여가활동 등 31개 분야 세부수칙을 마련해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등 집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며 "군민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지역 사회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개인, 집단방역 수칙 1.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2. 개인방역 4개 보조수칙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건강한 생활습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3. 집단방역 5대 기본수칙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2020-05-05 10:38:1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