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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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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야생동물 피해 지원' 확대

1일 군은 올해부터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 보상 계획을 신설해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보상한다고 전했다. 보상기간은 내년 3월까지로,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항목에는 의료기관 치료비 등이 해당되며 보상액은 5만~500만원 이내다. 개인 피해액이 5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보상하지 않는다. 아울러 장성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도 지속해나간다. 지원범위는 농가당 20만~200만원 사이로, 농가의 실소유자와 관계없이 현재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상된다. 피해면적이 200㎡ 이상인 경작지를 대상으로 하며, 총 피해액의 80% 이내에서 보상액이 책정된다. 해당 주민이 피해 사실을 군청 담당부에 접수하면 군은 전문 손해사정사로부터 보상금액을 산정받아 지급 절차를 밟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피해보상액 산정을 통해 보상금액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 전기 목책기 800m와 철선 울타리 400m를 오는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야생동물 기피제도 작년 사업비보다 2배 늘려 1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철책 설치, 기피제 지원으로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 주민의 인명과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개선에도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야생동물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04-01 13:09: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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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시행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6억 2천만원 규모의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을 오는 13일 일괄 지급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만 7세미만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1인당 4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담양군은 약 1,56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문자 안내로 본인 동의 등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지역을 전라남도로 제한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등 일부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4월 6일부터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별도의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 "대상자들에게 오는 3일부터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4-01 13:08: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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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월의 공무원'에 오무술·김태순 주무관 선정

광주광역시는 '3월의 공무원'으로 복지건강국 건강정책과 오무술 주무관과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 김태순 주무관을 선정하고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들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검사체계의 구축과 진료체계의 확립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강정책과 오무술 주무관은 1994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6년부터는 시 건강정책과에서 업무를 해왔다. 특히 보건분야 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감염병 관리, 위생공중관리, 식품안전관리, 실험실 분석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오 주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필요성을 감안, 1개 반 8명으로 운영하던 역학조사반을 민간 전문가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포함된 3개 반 14명으로 확대 구성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 환자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단계별 감염병관리기관인 음압병상 운영 및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과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환자발생에 대비한 대책 마련 등 비상사태 극복과 시민 불안감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순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한 코로나바이러스 실험실 검사방법 및 검사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호남권 감염증 검사 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격상에 맞춰 발 빠르게 24시간 비상검사체계를 강화·확대 운영하고 신속한 검사방법 도입으로 6시간 이내 검사결과를 통보하는 등 신종 감염병의 지역사회 위기대응 역량 체계 확립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다년의 검사 경험을 토대로 실험실 내부 음압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실험자의 안전 및 병원체 외부 누출 등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왔다. 오무술 주무관은 "시민, 의료진,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도 곧 종료될 것으로 믿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하고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순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힘을 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 지역 내 확진 환자 발생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4-01 13:08:04 김태수 기자
광주시 2020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조기은퇴나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45세~64세)들의 재취업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광주시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장년층은 높은 교육수준과 숙련된 사회·경제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은퇴와 노후설계에 대한 정보, 일자리, 사회참여 등에 대한 욕구와 정책수요가 많음에도 청년·노인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70세 전후까지 일자리와 사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층들의 노동연령 인식 변화에 발맞춰 광주 특성에 맞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지원을 목표로 '2020년 장년층 생애재설계지원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 강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기반 내실화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총 35억93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770개를 창출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000개 이상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지원', '빛고을 50+일자리 지원', '직종별 취업 면접 주간 운영', '취·창업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중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은 중앙부처의 일자리 사업과 달리 우리시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운영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심야시간 여성의 귀갓길 동행 및 안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분야 과제로 은퇴한 장년층이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평생학습을 통한 제2의 인생설계 및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한 만큼 광주평생교육원, 노사발전재단 등 전문교육기관과 협의해 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하고 커리어개발 교육과정 등 인생재설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기반 내실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 등 총 6억원을 투입하여 일, 배움, 여가, 복지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콘텐츠들을 개발·보급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과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년층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빛고을 50+센터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된 일자리 퇴직 후에도 상당 기간 소득활동이 필요한데, 장년층의 사회·경제적 역할상실은 가정을 넘어 사회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일자리가 장년층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노후대책이라는 점을 감안해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생애재설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퇴직전문인력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학습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심리상담 지원, 일자리 컨설팅 등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게 될 수행기관 4곳을 최종 확정하고 관련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신중년(50세~70세) 5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14:07: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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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본뇌염예방 위한 선제대응

장성군이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발령된 '일본뇌염 주의보'에 대응해 취약지역 집중 방역과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지난 24일 전남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을 때 발령되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발령 시기가 2주가량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장성군은 월동모기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방역소독을 시행하여 월동 위생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적기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지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인의 경우에도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클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및 일본뇌염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하고 즉각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3-30 14:06: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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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산초등학교 지산2동 주민협으회로부터 천 마스크 전달받는다

광주동산초등학교(교장 채란경)가 지산 2동 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로부터 오는 4월6일 개학일에 천 마스크 500여 장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지산 2동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는 늘품행복마루 마을교육공동체, 관공서 직원,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주민협의회의 천 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동산초등학교 학생교직원에게 전달할 천 마스크 제작은 '마을 아이들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돌봐야 한다'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주민협의회는 개학일에 맞춰 천 마스크를 광주동산초등학교에 전달하고자 늦은 시간까지 마을 사랑채에서 천 마스크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주민협의회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광주동산초등학교와 소통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함께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4·16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 및 '5·18 민주화운동 행사' 공동 진행, 체험 부스 운영, 학년 교육과정과 결합된 마을 그림책 만들기, 마을 속 직업 체험 등이 있다. 광주동산초등학교 채란경 교장은 "현재 개학을 앞둔 학교의 가장 큰 고민은 학생들의 안전인데 마스크 부족 문제를 마을이 먼저 고민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주니 무척 고맙고 마을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은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지산 2동 주민협의회의 나눔과 실천이 다른 마을과 학교에도 이어져 어려운 상황에서 더 빛이 나는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30 14:05: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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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청기 지원사업, 코로나19로 인해

장성군이 2020년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대상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부득이 지원신청에 나서지 못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고,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접수 기간을 6월 3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은 노인성 난청으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 개인별 보청기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25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노인성 난청의 조기 진단과 보청기 지원을 통한 청력 교정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나아가 수혜자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가능케 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원 후 2년 간 사후관리도 보장하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총 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주민(청각장애인 제외)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 혹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개인 맞춤형 보청기의 가격은 200만원으로, 본인 부담금은 20만원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력 저하는 생활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의 발생도 초래할 수 있어, 민선7기 공약으로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을 선정해 3년째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3-30 14:03: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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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민간단체 공연실황 유튜브 중계 광주대표 문화상품 및 브랜드 공연인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안방에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시립예술단, 민간단체 등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공연 중계는 지난 2월 국악상설공연이 잠정 중단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온라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황 중계를 추진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4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상설공연에 참여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극단 및 우리 지역 민간예술단체인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굿패마루,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시립예술단체와 민간단체 7개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다만 참여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공연 참여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먼저 4월3일 오후 2시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 사물놀이 공연을, 오후 3시에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국악가요 무대를 차례로 올린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각각 공연하며, 17일 오후 2시 얼쑤, 3시 도드리의 국악공연이 예정됐다. 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 28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24일에는 오후 2시 도드리, 3시 굿패마루가, 5월1일에는 오후 2시 얼쑤, 3시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실시간 생중계 및 공연 영상 감상은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가능하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출 관장은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이 온라인에서라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처음 시도하는 공연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3-29 10:3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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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코로나위기 극복 앞장

교직원들 농가 돕기 지역농산물 구매, 27일 하루 1200만원 넘게 판매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등이 진행되지 않아) 판로가 막혀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4월5일까지 대규모 농축산물 구매에 들어갔다. 29일 광주시교육청 본관 앞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농축산물 구매 행사에선 몇 시간 만에 농산물 꾸러미 341상자, 쌀 10kg 56포대, 딸기 242상자, 키워 202봉지가 판매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농가 돕기에 앞장서서 많이 구매했다"며 "구매한 농축산물 품질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교직원들이 하루에 구매한 농축산물 판매액은 총 1212만 8000원을 기록했다.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부교육감, 각 국장, 동·서부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 농협 광주본부장, 영업본부장, 평동조합장, 교육금고지점장 등이 함께 했고 약 6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또한 관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생산 농가의 판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지역농가 돕기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계획'을 세우고 4월5일까지 실행에 들어갔다. 시민들도 구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무지구와 염주지구 학사농장,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남구 로컬푸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평동농협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20-03-29 10:32: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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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에서 on DO시락'이 선사한 따뜻한 봄날

'석곡에서 on DO시락'이 선사한 따뜻한 봄날 - 석곡면, 지역소외계층 안부살피기 '석곡에서 on DO시락' 추진 - "아이고~~이거 받아분께, 참말로 든든허요. 고맙당께" 지난 27일 곡성군 석곡면 월봉리에 홀로 사는 황두애(77) 할머니는 따뜻한 선물박스 하나를 받았다. 쌀과 김치, 참치 등 식재료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균비누 등이 가득한 선물꾸러미가 집으로 배달된 것이다. 곡성군은 석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시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곡면장 김정섭, 장순종)가 함께한 '석곡에서 ON DO시락'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위해 옥과면에 위치한 ㈜맛있는 김치에서는 60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부 받은 김치와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담아 선물꾸러미로 제작했다. 봄날같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선물꾸러미들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0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석곡면장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와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을 찾아 직접 선물박스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석곡면 김정섭 면장은 "석곡에서 ON DO시락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날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29 10:32:2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