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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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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해드립니다

담양군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동 등을 지원하고, 오는 1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인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195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담양군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담양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세대에게 노후화된 농가주택의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링 지원사업'은 전입일 기준으로 영농을 목적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귀농하고자 하는 작목에 대해 지역선도농가에서 실습교육을 받으며, 매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5개월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귀농 귀촌인의 이웃주민 초청 화합행사 비용을 60만원씩 총 10세대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역재능기부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마을벽화그리기, 영정·가족사진촬영, 집수리, 미용 등)을 마을이나 단체에 기부하기 위한 활동비용을 세대당 1백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03-09 09:55: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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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에 '황금숲길' 조성된다

장성호에 '황금숲길' 조성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장성호 수변길이 '건강한 걷기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는 70년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다. 웅장한 규모의 호수와 주위를 에워싼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성군은 사람들이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지난 2017~2018년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를 개통했다. 이를 통해 지금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방치되어있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영화나 공연 등 실내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이용이 크게 줄자, 인근 지역에서부터 장성호 수변길을 찾아오는 인파가 부쩍 늘었다. 장성호를 찾은 광주 북구 주민 이모 씨는 "쾌적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수변길을 걸으면 감염병 걱정도 덜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변길에 들어서려면, 먼저 장성댐 좌측으로 뻗은 200여개의 계단을 오르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 운동삼아 오르기에는 좋지만, 몸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넘지 못할 산'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올해, 장성군은 계단 좌측으로 크게 우회(迂回)하는 데크길을 완공했다. 장성호 해맞이 행사가 열렸던 1월 1일부터 개통됐다. 총 길이는 290미터로, 전 구간에 계단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경사는 14도 가량이며, 코스의 대부분이 완만하다. 군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논슬립(non-slip) 데크를 설치해 미끄럼사고를 방지했다. 장성군은 향후 데크길 주위에 황금대나무와 황금편백, 에메랄드골드 등을 식재해 '황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림될 황금숲은 데크길을 찾는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 황금빛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남녀노소는 물론 교통약자 등 계단을 오르기 힘든 방문객도 장성호 수변길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올해 계단 없는 논슬립 데크길을 조성했다"고 소개하며 "황금숲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장성호 수변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오는 5월 제2출렁다리를 개통할 예정이어서, 장성호 관광의 재미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장성군은 매주 토;일요일마다 수변길 진입로에서 초소를 운영하고, 손소독과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2020-03-09 09:54: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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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작두콩, 주목받는 이유...항바이러스 효과 인증

화순군 작두콩, 주목받는 이유...항바이러스 효과 인증 전남대 연구소기업, 작두콩 원료로 항바이러스 세정제 개발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대 연구소기업이 작두콩을 원료로 손 세정제를 개발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99.9% 이상 항바이러스 효력을 인증했다 작두콩에 들어 있는 '콘에이(con A)' 성분이 바이러스와 결합해 바이러스를 중화시키거나 씻어낸다는 것이다 작두콩에는 다른 콩에는 대체로 없는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는 다른 콩의 4~5배 들어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을 편하게 만들고 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고 특히 비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항바이러스 효능 입증으로 작두콩에 관한 관심이 더욱더 뜨거워지게 됐다 기사가 발표됨에 따라 작두콩 주산지로 알려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화순군에서 작두콩은 지난 2010년에 틈새 소득작목으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다. 2012년 8ha이던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 지난해에는 47 농가에서 24.5ha 이상 재배해 전국에서 작두콩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다 화순군에서도 춘양면은 31개 농가에서 16.7ha 이상을 재배하는 작두콩의 주산지다. 주로 어린 꼬투리와 씨앗의 형태로 지역의 작두콩 차 가공업체 등에 직거래, 도소매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작두콩차의 가공식품 개발과 재배농가 지원에 공을 들여왔다 군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티백 형태의 작두콩 차를 출시해 이전까지 생물이나 환, 가루 형태로 이용되던 작두콩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함께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지난 2017년 식약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작두콩 꼬투리가 식품원료에서 제외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는, 과거의 식용 근거자료를 수집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린 꼬투리를 식품원료로 등재하는 결실을 보아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화순의 작두콩은 특유의 깊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며 "이번에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입증돼 앞으로 더욱더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09 09:54: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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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공무원들이 대구시교육청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공무원들이 대구시교육청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9일 일 광주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달빛동맹' 정신에 입각해 지난 5일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총무과ㆍ시민참여담당관ㆍ공보담당관 등 16개 각 과, 학교시설지원단ㆍ창의융합교육원 등 12개 직속기관, 동·서부교육지원청 2곳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오후 4시30분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 이재승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직원들이 이날까지 모은 금액은 1041만 6050원이었으나 기탁 후에도 성금이 계속 접수돼 7일까지 모인 1091만 3050원을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위기의 순간에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아이들만 바라보고 조금 불편하고 조금 힘겹더라도, 우리보다 더 힘겹게 이 난국을 헤쳐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빛동맹인 두 도시는 국채보상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 4·19혁명, 2·28 민주운동,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애국정신을 공유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로 의료와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서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광주에선 전국 최초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받아 치료와 설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공동체 살리기 추진계획을 세우고 꽃 나눔 행사, 단체 헌혈 등을 추진해 왔다. 또 관내 학교가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학생 지원과 생활 교육, 위생 물품 구비 등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2020-03-09 09:52: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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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2개 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이양면 금능마을, 청풍면 해동마을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 전국적으로 127개소가 선정됐고, 전남 지역 29개소 중 화순군은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3년간 추진한다. 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8;축대정비 마을 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한다 금능마을, 해동마을이 읍;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경제 발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능마을과 해동마을의 생활 여건 개선 사업에는 3년간 총 46억35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민관 협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취약 지역 마을을 계속해서 발굴해 생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11:42: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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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새뜰마을 공모사업 3개 마을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삼기면 근촌마을, 고달면 대사마을, 겸면 칠봉마을로 응모해 3개 마을을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곡성군은 지난 1월 20일 전라남도 1차 평가와 2월 2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실시된 2차 대면평가를 거쳐 3월 4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곡성군은 2019년 죽곡면 하한마을, 오산면 청단마을에 이어 올해도 3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보였다. 선정된 3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약 5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마을회관, 담장, 경관시설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시행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과 꾸준히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2020-03-05 11:41: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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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3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남부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방역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타 지역 이동의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개강을 앞둔 지역 대학교를 우선 방역해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1전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방역을 위해 장병 10명과 자동형 분무 소독기 4대, 중형 제독기 6대를 동원하였다. 방역요원들은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원 방역복을 착용하고 터미널 내 매표소와 상가, 야외 광장, 화장실 등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역하였다 또한, 1전비는 제독차 1대와 방역요원 2명을 남부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에 지원하여 학생들이 거주하게 될 기숙사 주변 도로와 대학교 내 도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방역을 지원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 김민수 중위(진)(학사 142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의 핵심가치인 '헌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전비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광주 송정역과 광주공항 등 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 6일(금)에는 광주 남구 소재의 송원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방역을 지원한 광주지역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매주 1회씩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전비는 부대 장병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부대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후문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출입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2020-03-04 14:26: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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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복을 심는 마을 꽃길 사업 올해도 활짝

올해도 곡성군(군수 유근기) 마을 곳곳이 주민들이 피워낸 꽃들로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2020년도 행복한 마을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신규 4개 마을에 각 800만 원씩 지원해 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마을 꽃길 8개 구간에는 유지보수를 위해 200~400만 원을 지원한다 행복한 마을 꽃길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사업의 모든 것을 총괄한다. 꽃의 종류, 식재 장소 등을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직접 꽃길을 만들고 관리까지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관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마을별 특색과 선호도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꽃길이 탄생한다 마을꽃길 조성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이라는 결과는 물론 사업을 추진하는 것 자체로서도 의미가 크다. 최근 우리 사회는 주민자치와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마을꽃길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생각을 모으고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타협과 화합, 책임의식 등을 강화하고,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내면적 효과도 나타난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살리고, 사라져가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데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활동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 곡성군의 생각이다.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마을에 유지보수 지원을 하게 된 이유도 주여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자는 곡성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마을 꽃길 사업은 관광객 등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땀방울이 화사한 꽃으로 피어날 5월이면 곡성군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 장미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마을 곳곳에서 머물며 세렌디피티, 즉 뜻밖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곡성군도 꽃길 조성을 통해 농촌의 일상을 관광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길 조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은 A씨는 "평소에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내 삶터를 스스로 가꿀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설렌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손으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길을 직접 일구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4:25: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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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상고온 과수 피해 예방하려면 이것만은 꼭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철 기상정보(2019. 12. 1.~ 2020. 1. 29.)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2.1℃로 평년보다 2.5℃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101mm로 평년보다 50.7mm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286시간으로 평년보다 39시간 적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과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3주간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목별 꽃눈 개화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월동작물의 생육이 과다하게 진행되고, 과수 꽃눈도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낙엽과수의 경우 휴면기가 짧아져 싹트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 개화는 냉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곡성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목별 조치 및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곡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나무 밑둥 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서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전정 시 꽃눈수 확보하고 전정 시기를 늦춰 개화기 냉해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수 시기를 늦춰 꽃눈 개화를 지연시킬 것을 권고했다.

2020-03-04 14:25: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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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매광주 캐릭터 선정 결과 발표

광주시, 오매광주 캐릭터 선정 결과 발표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매광주 캐릭터 공모 우수작 선호도 조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빛 광(光)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광주의 매력 다섯 가지를 오색으로 표현한 B안이 3363표를 얻어 오매광주 캐릭터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A안이 3334표, C안이 2362표를 얻었다 선호도 조사는 시청사 로비 입구와 홈페이지 및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매광주 홈페이지, 오매광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총 9059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순위의 캐릭터 간 29표차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이벤트 결과는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가작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5~12일 캐릭터 작명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며, 3월 중 수정 작업을 거쳐 기본형을 최종 확정하고 4월까지 10종의 캐릭터 응용형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오매광주 캐릭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주먹밥, 상추 튀김 등 광주 7미와 다양한 광주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광주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4:25: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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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유전자변형(Non-GMO) 가공식품, 3년 연속 서울 학교급식 납품!

담양군, 비유전자변형(Non-GMO) 가공식품, 3년 연속 서울 학교급식 납품! 담양에서 생산되는 비유전자변형(Non-GMO) 가공식품들이 서울시 15개 자치구 83개 초등학교 식탁에 3년 연속으로 오르게 됐다 담양군은 서울시와 서울시 19개 자치구가 공동구매로 추진하는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 공급산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가공식품은 국간장, 고추장, 된장, 진간장, 청국장 등 장류 5종, 참기름,들기름 등 유류 3종, 양념류 4종, 가루종류 5종, 조청등 기타류 9종으로 총 26종 24억 원에 이르며 담양농협을 통해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공급한다 담양군은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이 시작된 2018년에 6개 자치구 학교 67곳에 9억 5천만 원, 2019년에 13개 자치구 80개 학교에 16억 원을 납품한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선정되어 19개 자치구 학교 83곳에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처럼 담양군이 규모와 가공식품의 종류가 확대된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사업의 공급산지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성장한 이후에도 청정 담양을 기억하고 담양의 농식품을 선호하는 계기가 되는 무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먹거리의 공공성과 안전성 확보,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배송체계 등을 탄탄히 구축해 담양의 농식품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4:24: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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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 체감 '적극행정' 펼친다

장성군, 주민 체감 '적극행정' 펼친다 장성군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군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새로운 공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4개 분야 12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4대 중점 추진전략에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활성화와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적극행정 교육 및 소통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제도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면책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법률 전문가 지원,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교육 강화 및 예방시스템 구축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군 홈페이지에'적극행정'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 카테고리에 개설된 적극행정 코너는 적극행정의 개념을 알리는 '제도 소개'와 '알림 소식',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에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서 유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적극행정 시행을 위해 전담부서를 총무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장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적극행정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2020-03-04 14:24:0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