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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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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적극홍보 나서

전남 담양소방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적극홍보 나서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피난을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는 평소에 닫힌 상태로 방범 기능을 수행하지만 화재 발생 시에는 감지기와 연결돼 자동으로 개방되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지난 2016년 2월 이후부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설치되었지만 2016년 2월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의 경우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담양 소방서는 문제점 보완 차원에서 관내 공동주택에 자동 개폐 장치 설치 안내문을 보내고, 직접 방문해 관계자에게 설치를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오고 있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김병철 소방위는 "자동개폐장치를 옥상 출입문에 설치하면 평소 방범 문제 해결 등 효율적인 옥상 출입 관리가 가능하다"며 "불이 날 경우에는 감지기와의 연동으로 자동개방이 가능하니 입주민 안전과 관리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시 옥상으로 피난하기가 어려울 경우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자동 개폐 장치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한 거주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조속히 기존 공동주택에도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0-02-17 14:08: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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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지급

장성군, 농어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지급 - '농어민 공익수당' 올해 첫 시행…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 장성군은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 및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농어업 경영정보가 등록된 경영체를 운영하는 농어민으로, 1년 이상 장성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했다면 수당신청이 가능하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이거나 같은 세대 구성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 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대상자는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4월 중 확정되며,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2회(5월과 10월, 총 6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가까운 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관내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상품권 사용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며 자격에 부합하는 농어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현재 장성군의 신청대상 농어업인은 총 8900여 명으로, 지금까지 약 76%(6821명, 14일 기준) 가량 신청 완료됐다.

2020-02-16 13:15: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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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화훼농가 살리기' 지역사회 팔 걷었다

장성군 '화훼농가 살리기' 지역사회 팔 걷었다 - 코로나19 여파로 관내 화훼농가 매출 68% 감소 - 군과 33개 유관기관,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 "꽃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장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잇따른 행사 취소로 지역 내 화훼농가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장성지역 내에서 코로나19의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농가는 4농가 2.2헥타르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해당 농가들이 평균 68%의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군은 관내 3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노란 장미와 프리지아, 알스트로메리아가 마련되었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구입신청을 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꽃)시장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공직자가 꽃사주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밖에도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추진하고 생일이나 기념일에 꽃 선물을 독려하는 등 화훼농가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0-02-16 13:15: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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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산림사업 발대식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담양군, 산림사업 발대식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17일부터 담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청년실업자 및 장년층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아름다운 담양의 거리 경관을 만들기 위해 '숲속의 담양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로수, 하천숲, 생활환경숲, 등산로, 임도변 등의 수형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병충해 및 강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 전문 관리단, 공공숲 가꾸기 사업 산물 수집단, 칡덩굴전문제거 제거단, 산림현장 공공작업단을 11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계톱, 예취기 등 장비안전사용 요령과 벌쏘임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산림사업 추진으로 숲속의 담양만들기와 천년숲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6 13:15: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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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토요일 친구도서관 수강생 모집

광주중앙도서관(분관 석봉도서관 포함) '토요일 친구, 도서관!' 수강생 모집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신봉호)이 3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토요일 친구, 도서관!'을 운영한다. '토요일 친구, 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인문·과학·예술·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광주중앙도서관은 2월25일부터 3월12일까지(분관 석봉도서관은 3월2일부터 3월13일까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평생교육→교육수강신청)를 통해 '토요일 친구, 도서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의 '토요일 친구, 도서관!'은 ▲에디슨 과학실험(15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인문동화(15명) ▲연극 놀이터(15명) 등 3개 강좌로 구성되고, 분관 석봉도서관의 '토요일 친구, 도서관!'은 ▲창의력 팡팡 미술교실(15명) ▲두뇌계발 보드게임(15명) ▲생각 쑥쑥 과학실험(15명)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광주중앙도서관의 '연극 놀이터'와 분관 석봉도서관의 '두뇌계발 보드게임'은 올해 신설된 강좌이다. 특히 '연극 놀이터'는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흔치 않은 공연예술 분야의 강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062-607-1353) 및 분관 석봉도서관(☎062-576-8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중앙도서관 신봉호 관장은 "'토요일 친구, 도서관!'을 수강한 초등학생들은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며 "이론이 아닌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G::20200216000014.jpg::C::540::광주시 교육청}!]

2020-02-16 13:13: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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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행복 한 다발

곡성군,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행복 한 다발 전남 곡성군청과 농협 사무실 곳곳이 장미꽃으로 화사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곡성군,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직원들이 장미꽃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며 사무실마다 장미꽃이 놓인 것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13일 옥과면 용두리 장미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해당 농장은 3,600여 평에 고품질 장미를 전문으로 재배해 높은 가격에도 그동안 유통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올해는 어느해보다 장미가 풍성하게 피어 입학 및 졸업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난방비조차 충당하기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곡성군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농가에서도 10송이 한 단에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고품질 장미를 판매했다. 불과 며칠만에 242단이 팔렸다. 농가를 돌아본 유근기 군수는 "작은 도움이지만 직원들의 마음"이라고 위로하며 "앞으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장 대표 유수현 씨는 "상황은 어렵지만 군청과 농협 직원들 덕에 마음은 부자"라며 장미꽃처럼 환하게 웃었다. 장미를 구입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구매해보는 장미꽃에 모처럼 지친 일상 속 위로와 안정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또한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거나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기도 하면서 연신 즐거워했다. 화훼재배농가 돕기 릴레이는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지역농협으로도 이어졌다. 농협 측은 300단을 직원과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는 13일 범농협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행사를 펼쳤다. 군지부 사무실에는 형형색색의 장미 수반이 놓여졌고, 방문객에게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장미 한 송이를 나눠줬다. 깜작 선물을 받은 곡성읍 정미경 고객은 "장미꽃 선물을 받은 것도 너무 좋은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라니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농협인 곡성농협도 13일 직원들과 농협을 방문한 고객들 모두 장미꽃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4일에는 석곡농협과 입면농협에서 이어받아 어여쁜 장미 향기 가득한 나눔의 행사를 추진하였다. 특히 옥과농협에서는 조합원인 농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12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매장에서 장미 판촉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천원 한 장으로 한 송이 장미의 아름다움과 지역 농가를 돕는다는 훈훈한 마음까지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다. 덕분에 옥과농협이 측이 준비한 장미는 순식간에 동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다소 의기소침한 지역 분위기를 군, 농협, 주민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2020-02-16 13:13: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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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못잡는 논 밭태우기 임야화재만 부채질

해충 못잡는 논·밭 태우기, 임야화재만 부채질 지난해 전남 지역 임야 화재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한 논·밭 태우기였다. 이에 담양소방서가 3월을 앞두고 논·밭 태우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담양소방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414건으로 들불이 339건(81.8%), 산불이 75건(18.2%)으로 집계되었다. 임야화재 중 393(94.9%) 건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들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논·밭두렁이 104건(30.6%)으로 가장 많았고 들판 61건(17.9%), 묘지 55건(16.2%) 목초지, 과수원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들판이나 묘지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고 산으로 옮겨붙게 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진다"며, "들불은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에 불피우기를 했다면 반드시 불이 꺼질 때까지 자리를 비워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임야 화재의 월별 통계를 보면 414건 중 150건(36.2%)이 1월부터 3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특히 3월에 101건(24.3%)의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 태우기가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논·밭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기 때문에 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은 물론 외려 산불로 번져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안하는 것이 좋다"며, "불가피하게 논·밭 태우기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7일 임야 불피우기로 인해 소방차가 오인 출동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조례로 공포한 바 있다.

2020-02-16 13:12: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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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822818사적지 29곳 일제 정비

광주시, 5․18사적지 29곳 일제 정비 - 표지석 등 시설물 점검…5·18민주화운동 40돌 맞이 준비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18사적지를 점검한다. 대상은 시 전역의 5·18사적지 29곳으로, 사적지 표지석과 주변 환경은 물론, 5·18유공자가 안장된 구 묘역을 중점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이 있을 경우 4월까지 보수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지난 1998년 1호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정문을 비롯해 옛 전남도청 등 총 29곳이다. 시는 1980년 당시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사적지의 보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일빌딩(제28호)은 현재 복원 및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옛 전남도청(제5호)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군광주병원(제23호), 505보안부대 옛터(제26호),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29호)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여서 원형보존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복원사업에 필요한 설계용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외에서 5·18사적지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적지 관리와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2-13 15:01:12 김태수 기자
시 보건환경연구원, 전통시장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실시

시 보건환경연구원, 전통시장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실시 - 살아있는 닭·오리 판매업소 46곳 환경시료 75건 채취 '음성' 확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 광주지역 10개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닭·오리 판매업소 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업소의 도마 등에서 75건의 환경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9년10월∼2020년2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환경시료를 채취한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중국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해 국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월 도래한 겨울철새는 총 163만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전국 각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오리를 판매하는 업소이 소독과 정기 휴업일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속히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2-13 15:00: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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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계농협, 광주전남 아이들 2만명에게 과일간식 제공한다

장성 삼계농협, 광주전남 아이들 2만명에게 과일간식 제공한다 - 2020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 3년 연속 선정… 광주전남 유일 장성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 공모'에 장성 삼계농협이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계농협은 장성을 포함한 광주ㆍ전남지역 초등학교 557개소, 2만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과일간식을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삼계농협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 위생적인 작업환경 구축 ▲8종에 이르는 과일의 안정적인 수급처 확보 ▲광주 ‧ 전남 5백여 학교에 물품 배송이 가능한 유통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아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적격 업체로 선정되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광주 ‧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적격 업체로 선정된 삼계농협은 그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계농협은 연간 약 120톤, 13억원에 이르는 과일간식을 공급해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인당 1회 과일 섭취 권장량인 150g의 조각 과일을 용기에 담아 주 1~3회씩(연간 30회) 개인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국산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2020-02-13 15:00: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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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계속, 곡성 청년챌린지마켓 입점희망자 사전 모집

도전은 계속, 곡성 청년챌린지마켓 입점희망자 사전 모집 - 월 임대료 3만 9천원,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 추가 조성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입점희망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2개 점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 전인 5월 중하순에 오픈한다는 목표다. 곡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먹거리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군청 도시경제과(☏061-360-8355)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청년챌린지마켓은 지난해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 4개소로 조성됐다. 임대료는 월 3만 9천원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을 도전해볼 수 있다. 현재 콘테이너를 개조한 13㎡ 면적의 작은 가게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 4인의 꿈이 자라나고 있다. 청년들의 도전은 지역에도 생기를 불어넣었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은 초밥, 소떡소떡, 치즈김치전, 해물라면 등의 저렴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하는 반응이다. 곡성군은 올해 2개소를 추가 조성하는만큼 챌린지마켓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대표들 역시 끊임없이 새 메뉴를 개발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 추가 조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챌린지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가고, 전통시장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3:51:2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