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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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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관왕 전국 유일

곡성군, 2019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관왕 전국 유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9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유일 2관왕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전국 지자체의 행정력을 측정하고 면밀히 분석해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부문과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 부문에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2가지 부문을 모두 수상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곡성이 유일하다. 그동안 곡성군은 여러 기관에서 수차례 수상 경력이 있지만 유난히 생산성 대상에서는 상복이 없었다. 따라서 곡성군은 이번이 생산성 대상에서의 첫 수상이라는 점과 생산성 측정과 우수사례 평가 모두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생산성 진단 결과 곡성군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5만 미만 48개 군 단위에서 유형별 2위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사례로 문화복지 부문의 '곡성의 새바람! 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 프로젝트'가 선정되며 2관왕에 오르게 됐다. 뚝방마켓은 지역의 유휴공간(둑방)을 활용해 프리마켓을 열고, 이를 주민주도형 문화플랫폼을 발전시킨 민관 상생형 문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지수와 우수사례를 골고루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생산성 지수가 군민행복지수 1위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 정주여건, 사회적 가치, 주민역량, 재정 역량 등 다방면에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12-08 11:11: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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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원봉사자 한자리에...자원봉사 대회 개최

화순군, 자원봉사자 한자리에...자원봉사 대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9 화순군 자원봉사대회'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대회는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자원봉사대회는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7080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 동영상 시청,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약속하는 '우리들의 다짐'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 활동사진 전시회, 네일아트 재능 나눔 봉사, 꽃차 시음 등 행사도 열렸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화순경찰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군 아이돌보미지원센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 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원봉사 퍼포먼스였다. '희망의 빛'을 주제로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백 개의 불빛을 반짝였던 퍼포먼스는 장관을 연출했다. 불빛 퍼포먼스는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전달되길 기원했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화순군 5천3백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큰 행복을 낳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웃의 안부를 묻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하나의 작은 나눔이다"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군민의 생활문화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0:56: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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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청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 개최 - 민주시민교육․학생자치 강연과 3개 세션으로 토론 운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2월 6일(금)~7일(토) 여수 오션힐에서 1박2일로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 담당자 및 참여희망 교원․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첫날 '문화와 인권 2019'이라는 주제로 박구용 교수(전남대학교)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정유숙 교사(세종시 소담초)의 '학교, 시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학생자치와 학교자치 활성화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3개의 세션으로 운영이 됐으며, 각 세션은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학생자치를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 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교원과 시민이 함께 모여 열띤 토론을 통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세션별로 협의된 내용을 전체 모임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세션의 결과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이번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각각의 세션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이 학교 현장에서 잘 어우러져 의향의 고장인 광주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만들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G::20191208000037.jpg::C::540::광주시 교육청}!]

2019-12-08 10:56: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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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위기 학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 지원요청으로 문제해결

학교폭력 위기 학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 지원 요청으로 문제 해결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은 지난 6일과 7일 2일간 학교폭력 위기 상황 직전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교현장의 지원 요구에 적극적으로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의하며 지원했다. 사안은 관내 모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발생했다. 학급 또래들 간 어울리는 과정에서 사소한 다툼이 학부모들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직전의 상황에 처한 것이다. 해당 학교는 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과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과에서는 즉시, 과장을 비롯한 생활교육팀 장학사, 전문상담사 등이 학급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학급 학생들에게는 저학년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장난과 폭력의 불명확한 경계를 세울 수 있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학부모의 이해와 협력을 이끄는 학부모 교육을 제안하고, 전문강사 인력을 추천했다. 이에 학교는 학교 생활교육위원회를 통해 지원청 제안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6일(금)에는 2시간 동안 교실 민주주의를 주제로 학습연구년 중인 교사 안미영을 강사로 해당 학급에 지원하여 '나, 너, 함께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마음 공감하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가 함께 해야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교육이 효과가 있다는 철학으로 7일(토)에는 2시간 동안 해당 학급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의 자녀에서 우리의 자녀로, 학부모 공동체 세우기'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난이라도 친구 기분을 나쁘게 하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는 친구가 싫다고 하면 장난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말이 남 일처럼 느끼고 있었는데 자칫 우리에게도 실제로 일어날 뻔한 상황이었지만, 교육청과 학교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에 모두 함께 우리 반 모든 자녀를 키운다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뿌듯해 했다. 장영신 교육장은 "요즘 학교현장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중심의 대책은 현장을 바꾸지 못한다는 회의적인 시각까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며 "이번에 위기 직전의 학교현장이 적극적으로 지원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지원청은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이는 곧, 지원청과 학교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 지원청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양상은 어느 하나 같은 사안이 없을 정도로 천차만별이다. 이에 학교현장은 관련 법, 학부모, 학생 사이에서 휘청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이번 사례는 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나아가야 하는 하나의 긍정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IMG::20191208000038.jpg::C::540::광주시 교육청}!]

2019-12-08 10:55: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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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푸드놀이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푸드놀이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담양지역아동센터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리딩푸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음식재료를 이용하여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리딩푸드놀이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자기표현의 경험과 창의적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개구리네 한솥밥', '나의 기분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 표현하는 ▲기분을 말해봐', '우리생활 속에서 모양을 찾아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동그라미', '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너는 어떤 씨앗이니?' 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음식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동시에 학습능력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기초 학력 신장 및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0:55: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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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담양산타축제, 담양에서 산타와 겨울여행 함께해요

제 3회 담양산타축제, 담양에서 산타와 겨울여행 함께해요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여행자의 도시 담양에서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담양속의 작은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일원을 중심으로 '산타와 나누는 겨울이야기',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주최하고 담양산타축제위원회(위원장 홍동남)가 주관해 열리는 산타축제는 담양만의 특색이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 산타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담양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중앙공원 등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야간경관과 스탬프투어 등 담양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중앙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벤치에 감성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과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 산타, 크리스마스카드 포토존, 수목조명 트리 등 성탄 느낌 가득한 정원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메타프로방스에서는 진입로 정면과 프로방스 내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메타프로방스 곳곳에 산타조형물, 사랑의 열쇠길과 대형트리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메타프로방스의 각 상가도 상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게 꾸며 거리를 수놓는다. 축제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메타프로방스 산타방 주무대에서 개막 퍼포먼스와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설하윤이 출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간 중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 8일간의 집중일에는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15초 셀프영상, 버스킹, 담빛 라디오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에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산타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황금상자를 열어라', 원도심과 프로방스를 다니며 스탬프를 모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스탬프 포인트 인증샷 무료 사진인화, 기간 중 담양읍의 상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풍성한 구성으로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도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빛길과 해동주조장등 원도심 구역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담양 전 지역에서 축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말과 겨울여행도 담양으로 올 수 있도록 담양다움의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축제 기간 담양읍 전체를 크리스마스마켓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12-08 10:55: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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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귀농귀촌 성과 인정받아

담양군,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귀농귀촌 성과 인정받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4일 화순에서 열린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담양군은 올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 2,055명을 유치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 현장 상담과 실습 위주의 귀농교육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지도자로서 성실히 협의회를 이끌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배인기 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은 이날 행사에서 죽향 딸기, 아로니아 가공 제품, 천연 벌꿀, 당조고추, 오이, 송화버섯 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해 타 시·군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2024년까지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인이 찾고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0:55: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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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광주시.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13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하며 인권정책 토론회, 기념식, 인권작품 수상작 전시, 인권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5일에는 '광주인권기구와 인권운동 방향'을 주제로 인권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지난 11월29일 '여성, 청소년 관련 광주시 인권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다. 9일 오후 3시에는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5월 유가족으로 구성된 광주트라우마센터 '소나무합창단' 공연과 극단 신명의 5·18기념극인 '언젠가, 봄날엔'의 일부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보는 올해의 인권현장'과 인권·평화를 노래하는 강허달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영상으로 보는 올해의 인권현장'은 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장애등급제 폐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제정 등 올해 인권 관련 이슈를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장 앞에서는 창작글, 그래픽 등 올해 인권작품 수상작 19점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는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한다. 12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영화 '가버나움'을 상영한다. 열 두 살 난민 소년 자인을 통해 시리아 난민의 삶과 아동학대를 다룬 화제작으로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인권 증진의 공동책임주체라는 인식으로 지역 내 인권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시 교육청,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광주인권회의,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사람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힘을 모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0:35: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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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장성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장성군은 6일 서울 양재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상생부문 장년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경제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을 통해 상생 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도모한다. 앞선 11월,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승호 국가군형발전위원회 단장)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성과 적절성, 혁신성, 차별성, 미래확장성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장성군은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을 높이 평가받으며 장년분야(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인접한데다 도시민 농촌유치사업과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직거래 장터 확대운영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장성군 귀농귀촌 인구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 증가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귀농귀촌을 통해 장성군에 유입된 인구는 7,320여 명이며 현재 장성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귀농귀촌 목표치(210가구)보다 322%를 초과 달성(678가구)했다. 아울러 장성군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유관기관 등이 활발하게 협업하며 상생 ‧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세 번에 걸친 가을태풍을 극복하고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개최해 100만 방문을 달성하는 등 '거버넌스'는 장성군의 성공에 큰 원동력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귀농귀촌 정책과 거버넌스가 이룩해낸 위대한 쾌거"라고 소감을 밝히며 "장성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0:3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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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남면 마을가꾸기 사업 '눈에 띄네'

장성군 남면 마을가꾸기 사업 '눈에 띄네' 장성군 남면 주민들이 3일 마을의 자투리땅을 손수 정비하고 소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 이날 열린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사업'은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는 활동으로, 남면 주민들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위원회 회원,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해당되는 남면 월곡리 1153번지 일원의 배수로를 청소하고, 방치되어 있던 공터에 철쭉과 꽃을 심었다. 작업을 마친 뒤 배영식 남면장은 "버려졌던 땅을 남면 주민들과 함께 정비하며 주민간의 화합과 거버넌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첫 발을 잘 내딛은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2018년)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원에서 오는 2022년까지 전개된다. 기초생활기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의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즈아 감(感)센터, 청량산 푸드교육장, 가즈아 쉼터 조성 등 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이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은 향후 덕성행복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들도 계획 중이다.

2019-12-08 10:3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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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 음악회 점잖은 어르신도 덩실

제11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 음악회, 점잖은 어르신도 덩실 - 가족 같인 이웃들의 숨겨둔 끼에 놀라고, 신나는 전문 공연에는 앵콜 쇄도 - 지난 3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 '제11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스타난타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우리예술단 공연, 힐링 댄스, 기타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선보인 무대라 더욱 뜻깊었다. 관객들은 가족같은 이웃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숨겨둔 끼에 크게 환호했다. 주민 공연이 끝나자 전문 예능인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트로트 신동 강신비,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크로스포맨, 대중가수 정삼과 이청아가 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연세가 지긋한 일부 어르신들은 공연에 심취한 듯 한참동안 몸을 덩실거리기도 했다. 특히 남성 4인조 팝페라 크로스포맨은 우렁차고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으로 오페라, 가곡, 가요를 선보이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앙코르를 외쳤고, 크로스포맨은 다양한 노래로 화답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김정섭 면장은 "자리가 빌까 걱정했는데 좌석이 부족해 많은 사람이 서서 공연을 볼만큼 주민들이 많이 오셨다. 다음에는 더욱 즐거운 행사로 발전시켜 일년 간 생업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날만큼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9-12-04 10:55:3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