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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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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기업 맞춤 지원체계 구축 "성과 돋보였다"

맞춤형 직업교육, 보조금 지원, 구인구직센터 운영… 3섹터 지원방식 '결실' 장성군은 경영상황이 어려운 기업체 현실을 감안해 재정지원과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취업연계를 실시, 올해 총 2,8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기업체와 연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성군이 기업현실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 ▲보조금 지원 ▲구인구직센터 운영의 '3섹터 지원방식'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장성군은 인력양성 교육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100여 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체에게는 4년 동안 청년근속장려금을 연간 최고 550만 원까지 지원해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과 구직자의 연계를 위해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877명의 근로자가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10월 5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연계해 장성군 일자리박람회를 갖고 현장면접, 직업유형검사, 구직상담, 직업체험 등을 실시, 총 742명이 참여해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환경개선부담금과 여성인턴 보조금을 지원했고 중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4050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향후 '일자리지원사업 홍보단'을 운영해 보조금 지원사업과 일자리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5 14:12: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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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담양군,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2일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관내 거주 귀농인과 내·외빈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과 농업이 좋아 제2의 인생 시작하는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사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며, 귀농인 간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농업인학습단체와 농업경영인회에서 참석하여 귀농인들을 격려했으며, 생활개선회와 4-H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준비해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나만의 특별한 귀농이야기'라는 주제로 농산물, 천연염색, 다육식물, 사진, 책, 인두화, 분재 등 다양한 귀농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해질녘 귀농살이 토크쇼 등을 진행, 다양한 귀농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갔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과 직업을 설계할 고장으로 담양군을 선택한 귀(貴)한 귀농인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로 소통하는 어울림의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담양으로의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담양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damyang.org)를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9-11-25 14:11: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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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연말을 맞아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온정 이어져

담양군, 연말을 맞아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온정 이어져 담양군은 25일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종구) 한돈 340박스(540만 원 상당),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장 송인주 성금 1백만 원, 주식회사 현성이엔씨(대표 김기성) 성금 1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와 전국한우협회 담양군 지부는 담양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단체로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으로 꾸준히 지역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 이종구 지부장은 한 해 동안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몸은 바빴지만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송인주 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회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2018년 담양군에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현성이엔씨 김기성 대표는 담양군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해왔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5 14:11: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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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조직 개편 1년,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책 추진에도 탄력

곡성군 조직 개편 1년,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책 추진에도 탄력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년 전 민선 7기 조직 개편을 단행한 이후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이 개선된 것으로 자체 진단 결과 드러났다. 작년 2월 행정안전부 이 개정으로 지자체의 정원관리 및 과(부서) 설치가 자율화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18년 9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의 방향은 먼저 교육, 인구, 청년정책, 일자리 등 민선 7기 역점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이었다. 또한 주민들에게 건축, 개발행위, 농지전용 인·허가 등 복합 민원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1개 실과와 1개 사업소, 3개 팀이 증가했다. 본청의 경우 12실과 67팀에서 13실과 65팀으로, 직속기관은(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은 3과 14팀에서 3과 16팀으로 개편됐다. 또한 3팀 규모의 상하수도사업소가 신설됐다. 읍·면(11읍·면 48팀)과 의회(1과 2팀)는 변경사항이 없었다. 조직 개편의 주요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OK민원팀(복합민원팀) 신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다. 그동안 환경과, 경제과, 농정과, 산림과 등 개별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건축 인·허가, 농·산지 전용 인·허가, 개발행위·환경·전기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면서 주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복합민원팀은 OK민원2팀과 OK민원3팀으로 나눠 민원처리를 전담하고 있다. OK 2팀에서는 건축 인·허가 및 사용승인,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 허가 등을 담당하며, OK 3팀은 건축 인·허가 및 사용승인, 개발행위 허가 외에 전기사업 허가, 산지전용 및 환경관련 인·허가 업무 등을 맡고 있다. 두 팀 모두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민원과에 배치됐다. 복합민원팀 운영 성과는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원스톱 민원창구 기관평가에서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10일 경기도청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역혁신팀, 미래교육팀, 인구정책팀 신설로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관광문화과를 관광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업무 전문성 확보 및 직원 업무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환경, 축산, 가축방역 업무의 일원화로 환경 및 축산업무의 효율성 향상 ▲상하수도사업소 신설을 통한 총체적인 수질관리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원예, 농촌문화 등 농정업무 일부 통합을 통한 농업인 편의제공 및 농가소득증대 도모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귀농·귀촌, 음식문화 등 일부 업무들은 담당 부서가 이원화되면서 비효율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설된 부서에는 결원이 발생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지역혁신팀, OK민원팀 등 팀 명칭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곡성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충원계획에 충분한 인력을 반영해 신설부서 결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담당업무를 지속적으로 조정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성이 감소한 분야에 대해서는 인력을 감축하고, 주민 접점 현장과 지역현안 분야에 재배치해 서비스 중심의 조직으로 이끌어간다는 큰 그림을 구상 중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군정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직을 이끌어나가겠다. 이를 통해 도심지 관광객 유입, 교육혁신, 인구 및 청년정책, 경관디자인 등 군정 주요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0191125000138.jpg::C::540::곡성 군청}!]

2019-11-25 14:11: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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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성공적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학생, 학부모, 지역 진로교육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서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진로탐색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3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진로탐색존, 직업체험존, 유관기관존, 진로이벤트존 등 4개 존으로 구성해 유망직종․이색직업 체험부스 50개를 포함해 총 65개 부스를 운영했다. 화순 교육발전 원탁토론회,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화순군, 교육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발전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지역 교육 관계자 등 10개 팀 100명이 참여했다.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은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 계획' 시행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군은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군 교육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로탐색존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직업 보드게임, 다양한 진로적성․심리검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직업체험존은 가상증강현실, 드론 공학자 등 창의․융합 분야와 크리에이터, 여행가 등 문화예술·인문사회과학․헬스 뷰티 분야 등 4개 분야의 인기 있는 유망 직종과 이색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50개 부스를 운영했다.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멘토링을 받는 등 학생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았다. 유관기관존은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NH농협은행,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 홍보와 직업 정보 제공,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진로이벤트존은 양궁진로게임, 룰렛이벤트, 비전트리존, 에그팡존 등 다양한 게임 등으로 진로 상식을 이해하고 즐겁게 진로를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22일 개최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참여했다. 발표회를 통해 올 한해 꿈 도전활동을 이어온 성과를 발표하고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많은 학생에게 새로운 자극을 통해 동기 부여를 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즐겁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활동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학생, 학부모, 진로교육 기관이 모두 참여해 진로교육과 화순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한 것이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성과"라며 "페스티벌에 관한 평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5 14:10: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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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간 과수 전정단 직접 키운다

장성군, '민간 과수 전정단' 직접 키운다 장성군은 대표과일인 감과 사과의 민간 과수 전정단 육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민간 과수 전정단'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제2기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의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 교육'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3기수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을 통해 매년 40명씩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정전문가를 초빙하여 1년 동안 총20회 내외의 이론교육과 여름·겨울전정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교육생을 상대로 한 실기시험을 실시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현재 제1기 교육생 39명이 이론교육과 농장 실습, 중간평가를 거쳐 겨울전정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실기시험에 합격한 수료자는 지역 과수 농가에 전정기술을 알리기 위해 전정기술 지원단에 1년간 20일 이상, 총 4년간 참여하게 된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 등을 솎아내 상품성 있는 과일을 길러내기 위해 매년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만, 과수 농가가 고령화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이어서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과수전정기술 전문가 육성해 전정기술지원단 운영키로 하고 '장성형' 전정기술 정립과 취약농가 전정 지원을 위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제2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며, 장성에 주소를 두고 감,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만69세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과수담당(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과수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전정단 육성과 함께 황금사과, 신품종 단감 등 경쟁력 있는 품목 도입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9-11-24 11:44: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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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임춘임 씨, '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 영예

장성군 임춘임 씨, '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 영예 장성군은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서삼면 주민 임춘임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춘임 씨는 공로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광주방송문화재단(KBC)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공로상 수상자 임춘임 씨는 장성문인협회 회장, 장성군 문화해설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장성 서삼면에 이주한 후 난방시시설이 취약한 세포마을 주민 20여 명에게 매년 겨울 옷과 털신 등을 선물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성 곳곳을 여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춘임 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시상금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삼면 세포마을 이웃들과 친정인 황룡면 중동마을 주민 40여 명을 모시고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강진군 군동면 안풍마을을 견학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해 또 한 번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9-11-24 11:43: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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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가 있는 날 창작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담양군, 문화가 있는 날 창작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 온 군민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뮤지컬 공연 '판타스틱'을 준비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다가오는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언어의 장벽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언어적 표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연으로 신화 '자명고'와 '아리랑'을 바탕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창작국악뮤지컬이다. 대금, 가야금, 판소리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장단에 서양음악, K-pop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시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공연에 한해 지정좌석제를 운영함에 따라 공연 당일 담양문화회관에서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입장권을 배포하며, 입장권이 없는 관람객은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하여 19시 10분 이후부터는 입장권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입장이 제한되며,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및 음료반입이 금지된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문화체육과(061-380-2805), 담양군 문화회관(061-380-3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24 11:43: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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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 남았어요. 곡 성공할거야'사업 추진

곡성군, '전 남았어요. 곡 성공할거야'사업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 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을 통해 핵심 생산인구인 20대~40대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했다.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곡성군을 비롯해 총 6개 지자체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곡성군은 '전 남았어요. 곡 성공할거야!'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마을 내 빈집 및 창고를 리모델링해 외부 청년들이 들어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유입 지원사업이다. 2020년 상반기에 죽곡면 화양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공간을 조성하고, 하반기에 청춘작당 및 외부유입청년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2018년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곡성 100일살이 프로그램 '청춘작당'과 함께 이번 사업이 지역을 젊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군에서는 이외에도 청년들에게 주거 및 취창업 활동을 지원해 청년이 살기좋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11-24 11:4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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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한마음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 맛있게 드세요

장성군에 25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장성군 북일면 '한마음회'는 지난 21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관내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한마음회'는 북일면 문암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봉사단체이다. 회원들은 매년 겨울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를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는 시장을 보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해서 버무리기까지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회원들은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들을 위해 25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지수남 한마음회 회장은 "배추를 심는것부터 김장을 하는 것 까지 모든 과정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우리의 이웃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은 '문사모'(회장 백운) 회원들이 지난 봄부터 영농폐기물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과 문암마을에 귀농․귀촌하여 정착한 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훈 북일면장은"김장나누기 행사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9-11-21 13:52:5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