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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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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친구들 만나러 가요

보고싶은 친구들 만나러 가요~ 담양 학생들의 2박 3일 서울 나들이 - 담양교육원지원청, 도농교류(담양학생의 서울 방문)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6월 담양에 방문한 서울 중랑구 학생 30명과 담양학생 30명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2박 3일)동안 함께 도농교류(도시체험습)를 올림픽공원 및 서울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도농교류는 다채로운 담양지역 학생들의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중랑숲, 롯데월드, 한성백제박물관, 호돌이 열차, 청년공방,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 중랑청소년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롯데월드 견학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타워전망대를 이용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였다. 도농교류에 참여한 담양 담양남초 임채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도시문화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다. 무엇보다 담양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으며 서울 친구들과 계속 교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은 "서울과 담양의 도농 상생의 기반 마련뿐 아니라 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시키며,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로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명품담양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3 11:38: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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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화향연'과 함께하는 민원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

'2019 국화향연'과 함께하는 민원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0월 중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달 9월 중 간담회에서 모니터 요원들이 건의한 만연사 편백 숲길 태풍피해 조치 등 3건의 건의 사항에 관해 처리 결과를 설명하고, 국제백신포럼 개최 등 총 8건의 군정 주요 시책 등을 홍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2019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화순읍 남산공원으로 이동해 축제장을 관람했다. 이번 향연의 주제인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 맞춰 모니터 요원 전원이 김삿갓 복장을 착용하고 축제를 즐겼고, 국화향연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어 축제도 관람하고 화순군도 홍보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모니터 요원들은 "평소 바쁜 일 때문에 국화향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담회를 계기로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의 향연을 즐기게 되어 기쁘다"며 "국화향연장이 다른 시·군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되어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주변인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항상 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생하시는 모니터 요원들께 이번축제를 계기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3 11:38: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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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 스토리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하며 융복합산업 본격화

곡성군, 멜론 스토리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하며 융복합산업 본격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 2월부터 진행해왔던 멜론마을 스토리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은 국내 멜론 최대 주산지로 약 40년 간 멜론을 재배하며 고품질 멜론 생산 기술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처럼 상품성이 뛰어난 멜론을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곡성군은 체험과 관광을 연계하는 융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 현재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조성 완료 후 체험센터 운영에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도 함께 진행해왔다.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먼저 멜론마을 스토리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1982년 전국 최초의 멜론시범단지 조성으로부터 2019년까지 멜론 생산 재배활동까지 곡성 멜론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인사이팅을 거쳐 '즐겁고, 신나고, 맛있는'이라는 곡성멜론의 이미지를 도출했다. 멜론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는 차별화와 경쟁력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연계한 놀이농장(Play Farm) 개념을 도입했다. 그리고 앞서 도출한 곡성 멜론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적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멜론 드로잉, 멜론 아이스크림 만들기, 멜론 업사이클링 등이 제안안됐다. 곡성군은 개발이 완료된 멜론 스토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멜론생산자 및 주민들이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곡성멜론 농촌융복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9-11-03 11:38: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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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전 2개분야 선정 쾌거

담양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전 2개 분야 선정 '쾌거' 담양군이 지난 29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 및 주민자치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제도정책,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등 5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총 402건의 사례 접수, 심사를 거쳐 8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날 제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도정책분야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담양군이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민선 6기부터 담양식 농촌형 마을자치 실현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해온 점,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지방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창평면 주민자치회 역시 창평고을 전통음식축제와, 창평면 주민총회,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0-31 14:45: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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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담양가로수사랑음악회개최

제17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 개최 담양의 관광명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계절에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17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가 열린다.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사무처장 장광호)가 주관해 올해로 17회째 개최하는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메타세쿼이아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무대에 마련된다. 올해 가로수음악회는 본공연 에 한때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있거라'의 가수 박상민을 비롯 가을을 노래하는 가수 '가을사랑' 의 신계행, '촛불잔치' '그집앞'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재성, '달빛창가에서' '선녀와 나무꾼' 으로 유명한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리는 1부 무대에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듀엣 팝페라 가수 빅맨싱어즈 공연을 비롯 퓨전국악 '루트머지', 가수 김동규와 이영하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정취를 선사한다.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담양-순창간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담양의 대표적인 환경음악제이다. 한편 올해 가로수음악회는 광주mbc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15분 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라디오 FM 93.9 채널 '놀라운 3시' 프로그램에서 공연실황을 다시 들을 수 있다.

2019-10-31 14:45: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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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겯다 장성군 가을명소 3선

만추에 걷다" 장성군 가을명소 3선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 벽화거리… 가을 여행지로 제격 장성군이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 그리고 장성읍 벽화거리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데크길을 따라 1km 정도 걸으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154m 길이에도 폭이 1m에 불과해 걷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연말까지 제2출렁다리를 개통하고 '물 위의 쉼터'와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장성호 전체를 잇는 수변 백리길을 조성하고 호수 양쪽을 횡단하는 출렁다리도 건설할 계획이다.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족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면, 황룡강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걷기 좋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5일 ~13일)를 위해 식재됐던 가을꽃들이 여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물론 개화시기가 지나 낙화가 진행된 곳도 있지만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와 백일홍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더욱 진해졌다. 또 가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배경을 잘 살린다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까지 거닐었다면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장성읍 중심가에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난 커피숍들이 많다. 또 느린 걸음으로 하루 일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벽화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역부터 매일시장과 장성경찰서 골목, 장성성당까지 이어져 있어 작품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벽화거리는 북이면사무소 인근에도 조성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가을바람을 간직하고 있는 만추의 장성은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2019-10-31 14:45: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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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곡성군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1억 기부 약정하며 곡성군 2호 아너 회원 가입 -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가 지난 28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 김일재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곡성군에서는 8년 만에 2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89번째에 해당한다.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곡성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던 중 지역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지역에서 한우판매 인증점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의 지역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자립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4년 추석에는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해 선물용 한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 15일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300켤레 기부와 동절기 의류 110벌을 증정하며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일재 대표는 가입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옥과한우촌이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앞장서셔서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었는데 아너 회원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2019-10-31 14:45:15 김태수 기자
우리의 인권 감수성은 몆점 난민 문제 를 논하다

우리의 인권 감수성은 몇 점?「난민 문제」를 논하다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11월 7일 담양 관내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제5회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도서로는 담양공공도서관 올해의 책(중등 부문)인『난민 소녀 리도희』가 선정되었다. 자유를 갈구해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룬 『난민 소녀 리도희』를 읽고'난민 신청을 위해 도희를 캐나다로 보낸 엄마의 선택은 옳은가'란 논제로 이루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한 상장과 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대회는 담양 관내 7개 중학교 총 15개 팀이 참가해 10월 18일 사전 예선을 치뤘고, 대회 당일은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대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회의 진행은 학생들이 대립적 의견을 서로 개진하고 이에 대해 질문이나 추가토의를 하는 디베이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정해진 시간과 형식 안에서'적절한 논리로 상대방의 논지를 반박할 수 있는지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깊이 있는 독서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성 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토론능력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융합적 사고에 도움이 되고자 체계적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공공도서관 홈페이지(dylib.jne.go.kr)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 383-7437)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31 14:45: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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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어린이마음사로잡아 어른동심도꿈틀

화순 국화향연, 어린이 마음 사로잡아...어른 동심도 꿈틀 대형 로봇 로드쇼·김삿갓 방랑체험 인기...대기 줄이어 마블·드래곤볼·원피스 등 인기 피규어 전시...어른들 발길도 멈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5일부터 열린 국화향연이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하고 정적이라 어린이들에게는 꽃 축제가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화순 국화향연에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끄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남산 입구를 지나 꽃 동산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김삿갓 방랑체험 부스가 있다. 이곳을 지나가는 어린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김삿갓의 도포를 입고 삿갓을 쓴다. 봇짐을 짊어지고 지팡이로 땅을 짚으며 남산 공원을 누비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김삿갓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TV속 사극에서만 보던 복장을 하고 남산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거대한 로봇이 서 있는 유인로봇로드쇼 부스 앞은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됐다. 거대한 로봇이 삿갓을 머리에 걸치고 있는 모습에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몰린다. 가만있던 로봇이 움직이면 어린이들은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며 부모님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남산 중앙에 위치한 화순시네마에는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각종 장난감과 피규어 5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마블과 디시의 히어로는 물론 인기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 피규어들이 장식장 안을 채우고 있다. 특히, 어릴 적 즐겨 봤을 만화 영화 건담과 마징가Z는 물론 만화책 드래곤볼과 슬램덩크의 피규어도 전시돼 있어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의 동심도 자극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5.2ha의 넓은 국화동산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국화향연은 지난 25일 개막해 다음 달 10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패밀리존, 명품존, 투어관광존, 사랑존의 4개 테마로 구성된 국화동산에는 1억2000만 송이의 국화꽃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31 14:44: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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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체납 지방세 징수 '박차'

장성군, 체납 지방세 징수 '박차'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열어… 징수사례 및 기법 공유 장성군은 체납된 지방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29일 '2019년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여한 군과 읍 ‧ 면 세무담당자들은 지방세 고액 체납에 대한 사유 분석과 읍면별 징수사례 및 기법을 공유했으며 12월 자동차세 납부에 대한 주민 홍보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군은 올해 말까지 최대한 체납액을 줄이고 금년도 지방세 목표 징수율(96.3%)을 달성하기 위해 10월 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현재 장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9억여 원으로, 징수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95.5%)이다. 김종기 장성부군수는 "세수 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올해 부과된 세금은 올해 안에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그간 체납유형 분석을 기초로 ▲고액 ‧ 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 처분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현장방문 징수활동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맞춤형 징수를 펼쳐왔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와 공매, 예금 및 급여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8년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0-30 15:51:4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