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담양군 행복학교 기족행복 꽃피우며 마무리

담양군 가족행복학교, 가족행복 꽃피우며 마무리 인문학교육특구 담양군에서 가족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가족 간의 화합의 시간을 위해 마련한 '가족행복학교'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담양가족행복학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덕 달빛무월마을에서 1박 2일 합숙교육이 3회 진행돼 45가족 120명이 참여했으며, 집합교육은 지난 7월 문화회관에서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주제로 이뤄졌다. 합숙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해소시켜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가족 간 성향 알아보기, 진로교육, 저녁 가족화합시간,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녀에 집중하며 부족했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자녀는 어려운 부모관계를 벗어나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밖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 민박집에서 하루를 지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교육 후 가족에게 배정된 민박집에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함께한 가족은 "날마다 보지만 집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함께하다 보니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고,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가족단위 합숙교육을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앞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참가한 가족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9-10-07 13:43:3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전남도 주관 공간정보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

장성군, 전남도 주관 공간정보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 공간정보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장성군은 'DB(데이터베이스) 불법유통과 변조 방지를 위한 자료 추적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자료추적시스템은 자료에 사용기간과 열람, 출력횟수 등을 설정해 조건이 만족되면 자동파기 되도록 해 불법유통을 최소화시키며, 자료를 암호화해 전용 뷰어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파일 열람 시 로그가 서버로 자동 전송되어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글, 엑셀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문서파일부터 지하시설물통합시스템DB, 국가공간정보DB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베이스에 적용 가능하다. 이날 장성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책화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 최성숙 공간정보담당은 "자료추적시스템은 DB 사용 규제가 아닌, 안전한 DB의 제공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자 지난 2018년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간정보담당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2019-10-07 13:43:0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심청축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이색 포토존으로 관광객 유혹

곡성심청축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이색 포토존으로 관광객 유혹 - 보름달 포토존, 한복과 청사초롱 체험, 갓 설치 상수리 나무길 화제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뜬 보름달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제19회 곡성심청축제를 맞아 방문객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그 중 '문 나이트 심청(MOONNIGHT SIMCHEONG)'이라는 포토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문 나이트 심청은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 조성된 보름달 모양의 조형물로 은은한 달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에 사진 못 찍는다고 타박 받던 사람이라도 이곳에서는 셔터만 누르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보름달 포토존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보는 것도 좋다. 포토존 옆에서는 달빛 아래 연인들의 데이트라는 의미의 '월하정인' 한복의상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아한 멋의 한복과 어울리는 청사초롱도 준비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차마을 후문부터 장미공원 앞 상수리나무길에서도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무 사이에 크고 작은 갓 모양의 오브제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생경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갓 오브제마다 전구가 들어가 있어 해거름이 지난 후 여유롭게 거닐면서 사진을 찍기에 좋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들은 축제기간인 6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달을 배경으로 예스러운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가며 갓이 매달린 상수리나무 길을 걷다보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9-10-06 11:37:1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 황룡 노란꽃잔치 오매 대박 났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오매, 대박 났네!" 5일 개막 1,000여 명 운집… 태풍 여파로 일정 늦췄음에도 사흘 만에 26만 명 찾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막식이 5일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열렸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예정일보다 4일 늦춰 치러진 개막식이었지만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먼저 식전 축하공연과 '노란꽃잔치 이야기' 상영에 이어 '장성군민의 상' 수여가 진행됐다. 장성군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장성군민의 상은 올해 42회를 맞이했을 정도로 유서가 깊다. 이날에는 향토방위 분야 김상복(장성군 삼서면) 씨와 농업분야 전춘섭(장성군 남면)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객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개막선언과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이 스크린에 펼쳐진 뒤 상무대 군악대의 축하연주로 개막식의 모든 식순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천일홍 등 10억 송이의 가을꽃과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 세 가지 주제로 조성된 테마정원이 관객맞이에 나섰다. 장성군의 추산에 의하면 3일~5일, 사흘간 26만여 명의 방문객이 황룡강을 방문하며, 개막 이전부터 인기몰이가 시작됐다. 특히 황룡강 곳곳에 설치된 가든(garden)이 주목된다. 두바이의 미러클 가든에서 모티브를 얻은 유앤아이 가든과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옮겨놓은 듯한 드레스 가든, 황룡강에 숨어 사는 황룡 '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한 황룡정원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밖에 가든팜페어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유열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이어진다. 축제는 13일까지 이어지고, 20일까지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성군은 태풍으로 인해 지연된 축제 일정을 감안하여, 기간 연장을 검토 중에 있다.

2019-10-06 11:11: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인기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인기 5일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개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작은 음악회 호응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지난 5일 축령산 숲속쉼터에서 열렸다. 다소 서늘한 산바람이 불었음에도, 인근 서삼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축제 현장에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먼저 작은 음악회 '숲속의 아침'이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서삼면 주민대표들과 유두석 장성군수가 함께 '축령산 힐링관광 선포식'을 가졌다. 축령산을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해 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은 참가자 전원이 동참해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령산 편백숲을 대한민국 명품 힐링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요가 시간에는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배울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이어서 '산소음악회'와 '클래식과 함께 하는 축령산' 공연이 펼쳐졌으며, 편백나무 체험행사와 판매장터가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편백산소축제에서 만난 신모 씨(광주)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좋은 음악도 듣고, 또 편백나무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10-06 11:07:4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만전

화순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만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연이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남해안 상륙을 하루 앞둔 1일 화순군은 상황반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황을 주시하며 2일에는 오전에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단계를 격상할 예정이다. 관내 공사 현장에는 임시 물막이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강우 직전에는 공사 일시 중지 등을 요청했다. 강풍에 대비해 공사 안내 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가시설물은 사전 결박 조치하거나 철거하도록 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축산 관련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대처할 수 있게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있다.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축산 농가에 태풍 태응요령을 알리고 침수 위험지역으로 자체 관리하는 축산 농가는 사전에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사전에 준비해 태풍 직후 즉시 소독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군수는 1일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잦은 가을 태풍으로 축산 농가와 농민들의 걱정이 크고, 그분들이 가장 큰 피해자다"며 "재난 예방과 사후 수습 과정에서 일방적인 지시나 간섭으로 느껴지는 업무처리 때문에 농민들이 이중고통을 겪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2019-10-01 15:53:3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