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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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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결실'

담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결실' -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 연계한 금연클리닉, 금연성공자 수료식 개최 담양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금연성공자를 대상으로 '금연성공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작년 7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연계한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을 1년 이상 유지하는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특별포상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자 수료식을 열고 수료증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1:1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및 금연 행동강화용품 지급 등 6개월 간 금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직장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수료가 끝난 후에도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힐링캠프를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실시할 예정에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24 14:42: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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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로차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담양에서 함께해요

죽로차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담양에서 함께해요 - 매월 1일은 담양에서, '오늘은 죽로차 마시는 날' - 죽로차와 함께하는 담양여행, 매주 토·일·공휴일 진행 담양군에서 '죽로차와 함께 대숲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죽로차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은 죽로차 마시는 날 행사'는 매월 1일 죽녹원 일원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제다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활용법을 배우고 죽로차와 함께하는 대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선착순 30명(1회)을 모집하며, 수시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한 '죽로차와 함께하는 담양여행'은 매주 토·일·공휴일 죽녹원 내 우송당, 관광정보센터와 메타세쿼이아랜드 3개소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다도체험과 죽로차 시음행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죽로차 향기 가득한 다도체험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여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녹색관광과(061-380-3151)와 (사)담양죽로차연합회(061-383-2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6-23 11:29: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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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술관에서 나누는 수업 이야기

6월, 미술관에서 나누는 수업 이야기 - 담양교육지원청, 13개 교과(군) 교과협의회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예술문화 공간인 대담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교과 교육과정 구안을 위한 교과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협의회는 국어, 수학, 특수 등 담양 지역 13개 교과(군)가 함께 하였으며, 각 교과 대표교사의 진행으로 교과(군)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활동 등을 협의하였다. 미술교과에서는 업사이클링 수업 사례 공유와 양말목공예(티코스터) 실습을 함께 하였으며, 수학교과는 김선옥 수석교사(담양금성중)의 진행으로 담양 Math Tour 소개 및 활용 방법을 협의하는 등 교과별로 창의적인 수업 내용을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이경현 교사(담양수북중)는 "여러 가지 정보를 교환하며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개선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미술관 세미나실을 이용하니 좀 더 자유스럽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서현(담양고서중) 교사는 "특색 있는 연수였으며, 동교과 교사들이 수업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역 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하면 든든한 교육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다"며,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지역 교과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3 11:29: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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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대숲 맑은 교원 인문학 이야기

담양교육지원청, 대숲 맑은 교원 인문학 이야기 - 2019년 교원 인문학 직무연수 운영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인문학으로 자아성찰 및 가치 지향적 인간성 함양을 위한 교원 인문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연수기관에 개설 된 인문학 관련 강좌를 이용하여 운영 예정이며 관내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수업 및 생활지도, 업무수행에 인문학적 사고를 적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군은 가사문학의 산실이며 2016년부터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와 발맞추어 우리 담양교육지원청에서도 인문학을 접목한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운영하여 담양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인성 및 창의력을 길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대상의 처음 만나는 인문학, 독서・토론・글쓰기 캠프, 찾아가는 독서・글쓰기 교실,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우리 고장 가사문학 기행,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06-20 10:26: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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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안전한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만든다!

담양군, 안전한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만든다! -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시범사업, PLS 교육 ·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추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안전한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만든다'를 기치로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농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조선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를 컨설턴트로 선정해 지난 4일과 18일 2차례 위험요소를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파악하는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2,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재해, 농업인 미세먼지 대처 요령,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P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작업 안전의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0:26: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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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신고 불허가 처분" 정당

담양군,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신고 불허가 처분" 정당 - 판례, 법률 자문, 소송 사례 등을 통한 적법절차 이행 -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대전면 소재 제지공장 SRF 불허가 처분과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군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담양군 대전면 소재 제지공장에서 2018년 10월 소각시설 연료인 SRF 사용을 30%에서 100% 사용하겠다는 신고를 수리해 줄 것을 신청하였으나, 담양군은 "제1종일반주거지역 경계에 입지하여 악취, 소음, 폐수, 특히 소각시설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등으로 인하여 회사의 사익적 이익보다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민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여야 하는 공익적 이익이 더 크다"라는 이유로 담양군은 이를 불수리 처분하였다. 이에 공장 측에서는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불수리 처분 취소를 청구했고, 행정심판위원회에서는 2019년 3월 불수리 처분을 취소하라는 재결을 하였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청구인의 수리를 구하는 신청이 개정 전 법령의 적용 대상이고 '수리를 요하는 신고'에 해당한다는 전제에서, ?"폐합성수지보다 SRF가 환경에 더 해로운지 여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아니하였고" ?"SRF를 사용하는 것이 자원의 재활용이나 순환적 이용에 반한다고 볼 수 없는 점" ?"주민의 민원은 관계법령의 신고불수리 사유로 규정하지 아니한 점" 등 신고를 반려할 만한 중대한 공익상의 필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 등을 들어 공장 측 손을 들어주었다. 이에 대하여 담양군의 입장은, ?이와 유사한 소송이 대전고법 판결(2018.12.)과 대법원 확정 판결(2019.4.)된 OO시의 사례를 보면 "SRF를 사용할 경우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의 건강, 환경 등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되어 중대한 공익상의 필요를 이유로 거부할 수 있다"고 OO시의 손을 들어 주었는데 이와 담양군의 상황이 매우 유사하고, ?2019년 1월 신재생에너지법에서는 "비재생폐기물로부터 생산된 SRF를 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하도록 개정"한 바 이는 SRF의 환경위해성이 검증 된 결과로 볼 수 있고, ?2017년 3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환경부에 SRF 사용시설의 관리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 권고 등에 비추어 볼 때 중대한 공익상의 사유가 없다는 재결상의 지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SRF 사용시 배출되는 다이옥신, 벤조피렌 등은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천배나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함에 따라, 인근 나주 혁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사용을 저지하는 집단 민원이 발생되고 있고, 노후화된 소각시설에 대한 어떠한 개선 계획도 이 사건 신고 시 제출된 바 없음에도 단지 공장이 시설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며 도민의 환경권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장 측 손을 들어준 것은 매우 안타까운 결정으로 담양군은 강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담양군은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인용 결정을 존중해, ?SRF 100% 사용신고 당시, 관련법이 신고제에서 변경허가제로 이미 개정된 상황이었고, 행정심판 진행중에 변경허가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법률 자문과 타 지자체 소송사례인, "수리를 요하는 신고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법적 효력이 발생되지 아니하고", "새로운 사유를 들어 다시 이전의 신청에 대한 재처분 할 수 있음"의 판례를 근거로, 2019년 4월 변경허가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줄 것을 공장 측에 안내하였으나, 공장 측에서는 이를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음에도 재결서에 적시된 시설개선 등 관련 자료조차 전혀 제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담양군이 수리를 구하는 신청에 따라 허가를 하여야만 한다는 취지로 행심에 1일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간접강제 신청'을 하였다. 이에 담양군은 공장 측이 더 이상 재처분 절차 진행에 협조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명백히 표한 것임을 확인하고 변경 법률에 따라 "불허가 처분"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공장 측은 또다시 "불허가 처분 무효확인 청구"를 행심에 제출한 상태이다. 한편, 공장 측이 2018년 4월 SRF 품질검사 부적합 위반으로 사용금지(1월), 악취 기준 초과로 개선권고(2회), 기타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조치명령(1회), 개선명령(6회), 경고(5회), 과태료(7회) 등 담양군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고, 전라남도로부터는 대기초과배출부과금을 처분(4회) 받은 바 있다. 지역민들은 이런 일련의 상황과 함께, 행심의 인용 결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고 "환경대책연대"를 구성, 소송 제기 등의 강력한 대응과 도청 앞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담양군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행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행심에서는 개정된 법률의 취지, 유사 판례의 법리, 환경오염의 중대성 등을 감안하여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 [!{IMG::20190617000207.jpg::C::540::담양군 청사}!]

2019-06-17 17:52:55 김태수 기자
[기고]아동·치매노인 실종예방 덜어주는 지문사전등록제 필수!!!

아동·치매노인 실종예방 덜어주는 지문사전등록제 필수!!! 본격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요즘 바다, 산, 놀이동산에 나서는 여행길은 즐거움이 그지없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가 혹시 방심하다 낯선 장소에서 주의력·판단력 부족으로 눈 밖에서 멀어져 사라진다면 찾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어린자녀 등을 손쉽게 찾을수 있는 방법이 2012년 7월부터 실시해온 지문등 사전등록제도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아동, 자폐장애인, 지적장애인, 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의 실종에 대비, 미리 경찰에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실종발생시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제도로 이 제도 도입한 후 현재까지 사전 등록한 인원이 420만건을 넘었다. 또한 제도를 시행한 2년여 동안 실종됐다가 사전등록제의 도움으로 가족 품으로 돌아간 인원도 아동 27명, 지적장애인 34명, 치매환자 3명 등 64명에 달한다. 더욱이 실종자 발견에 소요되는 시간은 86.6시간이지만 사전등록제를 활용한 소요시간은 0.3시간에 그 친다니 유용한 제도가 아닐 수 없다. 2013년 6월부터는 민원인이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특수학교, 노인복지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별 현장등록팀'이 방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어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시설에 전국 총 250명의 현장등록팀이 지역별로 방문,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등록된 지문·사진 등 개인정보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발견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사전등록은 보호자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등록 가능하며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나 18세가 되면 정보가 폐기된다. 또한 키보드 보안과 각 데이터 암호화, 지문과 개인정보 분리저장 등 5단계 보안프로그램을 설치·운용하며 실종업무 담당자 외에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경찰은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를 보급하고 있다. 이는 부모가 직접 가정에서 자녀들의 인상착의와 지문, DNA 등을 채취, 보관하다가 자녀를 잃어버렸을 경우 경찰에 해당정보를 제공,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우려로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부모에게는 좋은 정보라 할 수 있다.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 지문 사전등록으로 가족과 떨어져 애태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가져야하겠다. 담양경찰서 경위 이장규

2019-06-17 17:52: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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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함께 지내요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함께 지내요! 서울 중랑구 학생들의 2박 3일 담양 농촌유학 캠프 - 담양교육원지원청, 서울 중랑구-담양 도농교류 농촌유학 사전 캠프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 중랑구 학생 30명을 초청하여 담양의 작은 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도농교류 농촌유학 캠프를 국제청소년교육수련원 및 담양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유학 캠프는 친환경 생태 도시인 담양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맑은 품성을 기르고, 농촌 작은 학교 체험과 농촌마을 홈스테이로 농촌유학의 장점을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째 날에는 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자연 애니메이션 시청, 천체관측 체험, 마을 탐방 및 병풍산 견학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둘째 날에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및 해동문화예술촌을 견학하였고, 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여 죽제품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특히, 서울-담양 학생들의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서울-담양 양도시의 문화를 공유하였으며, 서울 학생들과 담양 학생들 간 1:1 교류 홈스테이로 농촌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서울 학생들이 담양 친구와 함께 담양의 작은 학교에 등교하여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가족 같은 작은 학교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서로 하나가 되었다. 농촌유학 캠프에 참여한 서울 면북초 박보경 학생은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농촌 체험과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불편하고 힘들 것 같았던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니 정말 재미있었으며 농촌유학을 꼭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농촌유학 캠프를 계기로 서울 중랑구 학생들과 담양 학생들 간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 질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담양 농촌유학에 참여하리라 기대된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은 "농촌유학 확대로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담양 농촌유학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명품담양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6 11:50:09 김태수 기자
담양군, "귀농인 안정 정착 도와요"

담양군, "귀농인 안정 정착 도와요" - 농업기술센터, 희망 귀농·귀촌 시설원예반 교육 개강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영농정착교육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담양에 정착하고 싶은 예비 귀농·귀촌인 총 5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에 이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손동모 소장을 초빙해 시설원예 현황 및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40시간에 걸쳐 우리군 주요재배작목에 해당되는 시설원예반의 과정을 편성해 딸기 수경재배기술 및 6차 산업화, 시설고추 및 토마토 시설재배, 포도시설재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활용기술 등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예비귀농인은 "귀농을 혼자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교육은 예년과 달리 기초영농반과 영농실습반, 시설원예반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진행한 기초영농반과 영농실습반에는 총 46명의 예비농업인이 참여해 농업인으로의 역량을 강화했다.

2019-06-16 11:50:0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