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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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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12·3 비상계엄 첫 보도…"탄핵위기, 윤석열 괴뢰"

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관련 보도를 처음 내놨다. 노동신문은 11일 "심각한 통치위기, 탄핵위기에 처한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쑈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지난 12월3일 밤 윤석열 괴뢰는 최악의 집권 위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여러 대의 직승기(헬리콥터)와 륙군 특수전사령부의 깡패무리를 비롯한 완전무장한 계엄군을 내몰아 국회를 봉쇄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의 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해야 했다"며 "집권기간 안팎으로 궁지에 빠지고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윤석열 괴뢰가 수십년 전 군부독재 정권 시기의 쿠데타를 방불케 하는 미친 짓을 한 것은 야당을 비롯한 각계층의 강렬한 규탄을 불러일으켰으며 민심의 탄핵열기를 더욱 폭발시켰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노동신문은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7일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해 의결 정족수 부족에 따라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된 사실도 보도했다.

2024-12-11 09:11: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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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쥐띠] 36년 재물 운세가 상승이니 좋은 소식이 올 것. 48년 오늘 일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60년 오래전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72년 돈만 써대는 형제일 처리하다 발전이 저만치 멀어진다. 84년 마시는 물도 조심해서. [소띠] 37년 기다림에 지쳐 목이 아프다.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1년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73년 납품한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소식이 온다. 85년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니 과감한 선택도 무방.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들어오는 날. 50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6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74년 이성 간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86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가족. [토끼띠] 39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51년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63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75년 손톱 밑에 가시처럼 구설이 제거되니 후련하다. 87년 이성 운이 좋은 시기이니. [용띠] 40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둬라. 52년 주택을 증여받을 일이 생긴다. 64년 젊어서 모아야만 새삼 아프지 않다. 76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평온한 하루. 88년 진취적 행동이 타인의 모범이 되는 것은 실력이 우선이기에. [뱀띠] 4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남들의 질시를 받는다. 53년 가까운 친구의 모함을 받게 되니 주의하자. 65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자애. 77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니 자중해야. 89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말띠] 42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으로 온다. 54년 계획한 일이 무리일지라도 응원하며 나아가라. 66년 밤이 깊으면 새벽이 멀지 않았다. 78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9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양띠] 43년 야근으로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55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67년 나이 든다는 것이 기분 좋은 날. 79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91년 언제나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을. [원숭이띠] 44년 주황색 옷이 행운을 가져온다. 56년 성실해야 미래가 편하다. 6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 80년 삼각관계의 부적절한 관계는 반드시 망신을 당한다. 92년 산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닭띠] 45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57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는 없으나 내일 또 태양은 뜬다. 69년 원하는 바가 없으면 겁낼 게 없다. 81년 떠들썩한 칭찬이 없어도 묵묵히 일을 해내야. 93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을 해야만. [개띠] 46년 나의 기술을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58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70년 꽃이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82년 사업을 하고 싶어도 조직 생활을 해보고 나서가 순서. 94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안하다. [돼지띠] 47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감수. 59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 71년 작은 먼지로 눈이 매우 아프다. 83년 동료의 협조로 에너지가 두 배. 95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될 것이라고 외쳐보는 것도.

2024-12-11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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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칠성기도 정성

서양의 종교는 유일신 개념이라 오로지 그 한 분에 대해 기도만 하여도 되는 것이지만 동양은 기본적으로 범신론 개념인지라 두두물물(頭頭物物)에 신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불교에서는 보살 도를 성취하여 보살의 지위를 얻게 된 수많은 불보살이 중생들의 어려움을 두루두루 살피고 피한다고 하는 믿음이 굳건하다. 사람마다 발원의 내용이 다르고 근기가 다르듯이 불가의 불보살님들도 각기 전공(?)이 있다. 즉, 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와 병의 원인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은 어느 수준 이상이지만 각기 심장 전문의, 폐 전문의처럼 나름의 특장 전문이 있듯이 우리 중생들의 고통의 원인에 따라 자비하신 불보살들에게도 각별히 칭호만 들어도 알만큼 우선적인 효험을 구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 것이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월광사 신도분들이나 주변의 독실한 불자들을 뵙자면 신심도 훌륭하고 겸손하다. 나름대로는 주변의 인연들에 알게 모르게 형편껏 덕을 베푸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니 복덕이 스스로 오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이분들의 기도를 보자면 무조건 "나, 이거저거 되게 해 주세요."가 아닌, 스스로 성의를 다하면서 가피를 구하는 모습이다. 역시 필자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신도 한 분은 매월 음력 칠일마다 칠성 기도를 올린다. 가족들이 직장과 공부로 인해 떨어져 살고 있기에 먼 길 떠난 식솔들의 안녕과 무탈함에 감응을 해 주시는 기도가 칠성 기도이다. 민간적으로는 칠성 기도와 같이 장독대에 정갈히 물 한 그릇 담아 올리며 하던 기도는 이 집 저 집 할 것 없이 행해지던 정성이다. 칠성 기도는 수명의 장원 자손의 점지 건강은 물론 타지에 나간 식솔들의 안녕에도 감응이 탁월하다.

2024-12-1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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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중복수사' 혼선에…검·경·공수처 협의체 가동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협의체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가 현직 대통령과 군 수뇌부, 경찰 지휘부가 모두 관여한 내란 혐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각 수사 기관들이 중복 수사를 벌여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국수본)과 공수처에 공문을 보내 수사 관련 협의를 제안했고, 두 기관 모두 참석 의사를 밝혔다. 경찰 국수본은 "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면 안 갈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공수처도 "대검찰청과 국수본이 참여하는 협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다만 참석자와 일정 등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조만간 세 개 수사기관은 수사 협의체 가동을 위한 대면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 모두 중복 수사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해 수사에 협조하기로 한 만큼 협의 일정을 조율한 뒤 수사 진행 상황 공유 등 합동 수사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비상계엄 사태 관련 검찰과 경찰, 공수처 모두 수사 주체임을 천명하며 각자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수사검사와 군검사, 수사관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경찰은 수사관 150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자, 경찰은 김 전 장관 공관 및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둘러싼 검·경 간 주도권 경쟁을 벌였다. 검찰과 경찰은 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각각 처리·완료하는 등 중복 조치를 하기도 했다. 경찰과 검찰, 공수처로부터 계엄 사태 관련 CCTV 영상 등을 제공해달라는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국회사무처는 영상과 피해 상황을 각 수사기관에 제출해야만 했다. 이에, 검찰은 경찰 국수본 측에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경찰이 이를 거부해 무산됐다. 경찰은 '내란죄'의 직접 수사가 경찰 소관인 만큼 국가수사본부가 정당한 수사 주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후 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에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을 이첩해 줄 것을 요청하며 혼란이 가중됐다.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독립수사기관"이라며 이첩 요구권을 발동했다. 공수처법 제24조에 따르면 공수처의 범죄 수사와 중복되는 다른 범죄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공정성 논란에 비춰 공수처의 수사가 적절하다 판단되면 이첩 요청이 가능하다. 공수처도 현재 비상계엄 선포 사태 직후 처·차장을 제외한 검사 11명 전원과 수사관 36명 등 50명의 인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공수처는 전날 수사기관 중 처음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하는 등 수사 주도권을 둘러싼 각 수사기관의 혼선이 빚어졌다. 그러자, 법원행정처 처장은 직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현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이처럼 수사기관 간 주도권 경쟁으로 수사에 혼선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데다 법원이 중복수사를 이유로 공수처가 신청한 영장들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 개 수사기관 모두 개별 수사를 하기에 부담이 커진 모양새다. 이에 검찰은 수사 혼선의 해소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찰과 공수처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경찰도 수사에 협조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 또한 전날 수사 공정성을 이유로 검찰·경찰에 비상계엄 사건 수사 이첩을 요구하면서도 합동 수사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전날 대검과 사건 이첩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10 16:17: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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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비상계엄 사태 후 첫 국무회의 "北 도발시 즉각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만에 하나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를 비롯한 전 내각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교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은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정이 일관성을 갖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외공관, 외신 등 다각도 채널을 통해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도 꼼꼼히 챙길 것을 경제부처에 주문했다. 그는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금융시장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경제 부총리를 중심으로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면밀히 대응해달라"며 "특히 한국 경제의 튼튼한 펀더멘털과 정부의 경제 안정화 노력을 국제기구와 신용평가기관들과 직접 만나 설명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회와 정치권, 종교계 등에서도 국정의 조속한 안정과 국민통합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2024-12-10 11:05:4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