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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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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으로 백악관 '컴백'…바이든 정권이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이후 처음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 2021년 1월 20일 대선 패배로 백악관을 떠났던 그가 46개월 만에 다시 승자가 돼 돌아온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고맙다"며 악수로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말했듯이 원활한 정권이양을 기대한다"며 "필요한 것을 확실히 수용하도록 할 것이며, 오늘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원활하게 이뤄질 정권이양에 감사를 표하고, 환대에도 매우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번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방문은 대선 승리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미국에서 퇴임하는 대통령이 차기 정부를 꾸릴 대통령 당선인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것은 관례다. 이는 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의 입장에서는 백악관 귀환을 공식화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패배했던 4년 전, 그는 당시 바이든 당선인을 백악관에 초청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고, 취임식에도 불참했다.

2024-11-14 09:55:5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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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쥐띠] 36년 주변에서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48년 싫으면 떠나도록 가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60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72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4년 세월이 흘렀어도 낡은 생각은 버리자. [소띠] 37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49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워라. 6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마음으로 지극정성이 있어야 할 것. 85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호랑이띠] 38년 재혼하려면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0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붕 뜨지 말고 신중해야. 62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74년 변화 속에 기회가 온다. 86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 [토끼띠] 39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51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해결. 63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75년 즐겁게 계속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87년 배우자가 보편적으로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용띠] 40년 가족은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 52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64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76년 배타심을 버리고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쭉 가야. 88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뱀띠] 41년 부모님의 어려움을 살펴보라. 53년 내가 행복한 것이 인류 행복의 첫걸음이다. 65년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77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데 마음이 복잡하게 얽혀져 간다. 89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 [말띠] 42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54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긴다. 66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 78년 애틋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연민하여 퇴근하여 살피자. 90년 점심때 운전조심을 하도록. [양띠] 43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를. 55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7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간직. 79년 백팔 배를 하면서 정신을 모아 집중해볼 것. 9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원숭이띠] 44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타격이 크다. 56년 좀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68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80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는 것이 성공요소. 92년 부모님의 명예를 소중하게 여겨보라. [닭띠] 4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 57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69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81년 달콤한 속삭임은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바람 불면 날아간다. 93년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 [개띠] 4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58년 못 이룰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 70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2년 성정은 타고나는 것이어서 선천적 기질을 어쩌지는 못한다. 94년 현실에 만족해야 후회가 없다. [돼지띠] 47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59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7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3년 손자병법에도 정신력이 강해야 이긴다고 했거늘. 95년 새로운 것은 언제나 희망으로 연결되는데.

2024-11-14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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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죽어서도 사는 자

유한한 수명을 가진 인간은 영생을 꿈꿔왔다. 인간의 복을 말할 때 장수를 으뜸으로 쳤다. 오복의 첫 번째가 장수부터 호칭하며 불교에서 축원 발원을 할 때도"수명은 장원하고."로 시작된다. 기독교에서도 현생의 몸은 죽어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매장을 원칙으로 한다. 왜? 죽은 몸이 부활해서 영생해야 해서 육신이 없으면 영생해야 할 재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도교에서도 영생을 얘기한다. 그 대표적 인물이 신선이다. 신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은 깊은 숲속 사람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한 곳에서 천년 이상의 수명을 취하다가 흔적과 자취를 감춘다. 존재 자체가 신비스러운 차원이다. 영생을 꿈꾼 대표적 인물은 진시황이다. 진시황릉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 어마어마한 위용에 놀라움을 넘어 경탄했다. 방대한 규모의 병마용 1호갱 전경을 보면서 영원히 살고 싶어 했던 그 열망이 단지 역사서 속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고 지하 군대의 병사와 군마들은 이천년이 넘도록 황제를 지켜온 셈이다. 기원전 221년,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모든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그가 영원한 삶을 누리고자 했음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인다. 그래서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사람을 보냈다. 당대의 도사라 이름난 인물들을 보냈지만 불로의 꿈은 이루지를 못했다. 그러나 그는 역사서에 중국 최초의 황제라는 엄청난 칭호와 법률과 도량의 단위, 문자를 통일한 것은 현재의 제도와 생활에도 이어지며 영향을 주는 거대한 치적으로 남았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건 동물이건 각각의 가치는 기억으로도 전승된다. 죽어서도 산다는 것은 이런 경우가 아닐까?

2024-11-14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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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 사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사희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한 고려아연 유상증자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최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사외이사가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려아연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이 분리돼 있다"며 "여기에 더해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한 정관을 개정해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할 것이고, 이사회 운영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국민 기업화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비철금속 1위에 걸맞게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외국인 주주와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IR) 전담 사외이사를 두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액주주들의 의사를 반영해 일정한 이사를 추천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13 17:29: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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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충성파'들로…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예상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수장으로 발탁됐다.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을 위해 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대선 승리 '일등 공신'이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주요 자리에도 머스크와 동행하며 그가 차기 행정부에서 실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견됐다.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도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됐다. 초대 국방부 장관에는 육군 소령 출신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가 지명됐다. 또,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인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일명 '그린베레'로 알려진 미 육군 특수전부대원 출신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이 발탁됐다. 외교·안보 분야는 물론 향후 주요 내각에도 트럼프의 최측근 이른바 '충성파'로 구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각)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정부효율부를 이끌) 두 훌륭한 미국인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줄이고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며 연방 기관을 구조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미국 구하기'(Save America) 운동의 필수적이며 잠재적으로 우리 시대의 '맨해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 효율화 작업을 늦어도 내후년 4월까지 완료해 탈(脫)관료주의적인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정부효율부는 저명한 기업 수장들을 기용해 낭비성 정부 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효율화한다는 목적으로 신설을 검토해 온 새 내각 기구다. 여기서 기업 수장으로 억만장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가 주요 직책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위해 올인(all-in)했던 인물이다. 트럼프 대선 운동 기간 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설립해 운영하며 그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게 되면서 행정부 정책·예산 등 정부 구조에 칼자루를 쥐게 됐다는 분석이다. 머스크는 또, 지난 주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꾸려져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정권 인수 관련 회의에도 배석하는 등 일찍감치 차기 행정부 실세로 여겨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자리에도 머스크가 있었다.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 라마스와미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으나 지난 1월 사퇴 후 트럼프 당선인 지지를 선언했다. 국방 포함 외교·안보 분야 등 주요 내각은 트럼프의 최측근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트럼프는 당선 확정 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67)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와일스는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캠프 운영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도 대선 승리에 기여했던 인물이다. 이어 초대 국방부 장관에는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가 지명됐다. 헤그세스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헤그세스는 트럼프 1기 당시 그를 헌신적으로 지지하고 미국 우선주의를 적극 수용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를 국방 장관으로 발탁하며 "강인하고 똑똑하며 미국 우선주의의 진정한 신봉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인 국가안보보좌관에는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이 발탁됐다. 왈츠 의원은 전장 경험이 풍부한 특수전부대원(그린베레) 출신으로, 트럼프의 '힘을 통한 평화' 안보 기조를 실천할 인물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마이크는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책 의제의 강력한 옹호자였고, '힘을 통한 평화' 추구의 엄청난 옹호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3 14:38:5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