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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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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승자 윤곽, 오늘 나올 수도…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결과 빨리 나올 것"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핵심 경합주 중 한 곳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지난 대선보다는 빨리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 때도 투표 결과가 나흘 후에야 나왔을 정도로 늦었던 곳이다. 이번에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5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올해 펜실베이니아주 개표가 지난 대선 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셔피로 주지사는 올해 우편투표 참가자가 4년 전에 비해 약 100만명 감소했고, 개표작업을 중단없이 할수 있도록 주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펜실베이니아 개표 결과는 본투표가 진행되고 나흘이 지나서야 나왔다.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에 나서면서 개표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도 본투표 4일이 지나 펜실베이니아 승리가 결정되면서 당선을 확정할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는 올해도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를 가져가야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 또 하나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도 지난 대선보다 빠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조슬린 벤슨 주정부 국무장관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요일 정오에야 나왔던 2020년보다는 결과가 더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6 08:27: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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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6일 수요일 [쥐띠] 36년 젊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를 만나다. 48년 운기가 어려울 때는 만남을 자재. 6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72년 배가 부르면 물에서 수영하기가 힘들지 않겠는가. 84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소띠] 37년 다 늦은 투자는 뒤통수를 맞게 되니. 49년 친구가 찾아오니 하루가 즐겁다. 61년 원숭이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73년 한발 물러서서 보니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고 할 일도 많다. 85년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50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온다. 62년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옳다는 수분수의(守分隨義)의 교훈. 74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다. 86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야. [토끼띠] 3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1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63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라. 75년 초년에 비교적 낮은 복록을 구가하면 말년이 평안하다는데. 87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니. [용띠] 40년 마음은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는 않는다. 52년 운명 전이는 거의 타의에 의해 전개되는 일이 많다. 64년 세사의 재벌가도 비운의 역사는 늘 있다. 76년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이다. 88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뱀띠] 4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3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65년 친절과 비겁함에는 차이가 있다. 77년 구체적으로 하늘의 뜻은 언제나 공평하다. 89년 경계할 대상이라도 정의롭게 대해야. [말띠] 42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54년 음주와 과식을 신경 쓰도록. 66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78년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이 지혜의 영역을 확장하며 변화시킨다. 90년 무리한 산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양띠] 43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주변에 관심을 가져라. 55년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6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9년 환경을 주관하는 것은 조물주의 뜻인 듯. 91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들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부는 조상의 형설지공(鎣雪之功)이다. 56년 뜻밖의 횡재수에 감사하자. 68년 자식으로 부모의 재산을 소모시키지 말도록. 80년 온도는 비슷하지만 춘기(春氣)와 추기(秋氣)는 분명 다르다. 92년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야. [닭띠] 45년 초조하더라도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다. 57년 신념이 강해도 소통은 해야 한다. 69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1년 머지않아 부자의 명으로 될 테니 불운해 하지 말자. 93년 배우자가 자식 둘 마름이 없단다. [개띠] 46년 하늘을 뒤집어 땅을 만드는 역량으로 운명을 역전. 58년 상처 입은 날개를 치유해서 환골탈태를. 70년 가난한 이의 한 끼는 생명과 관계. 82년 운이 하강하면 바닥을 치기 전에 상승하지 않는다. 94년 새롭게 의지를 다져보자. [돼지띠] 47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사연은 있다. 59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71년 현상 전이를 보면 지위가 높으면 자식이 없기도 하다. 83년 상상만으로도 행복. 95년 형편이 좋을 때만 친구인 경우가 인생사에는 허다하다.

2024-11-06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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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친구 인연법

'친구'라는 영화가 있었다. 친구는 '가깝게 오래 사귀어 정이 두터운 사람' 아니던가? 영화 대사 중에 "친구끼리 미안한 거 없다." 라는 말처럼 친구는 마음이 통하고 설사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해도 감싸주고 이해를 해주니 때로는 가족들보다 더한 끈끈한 우정과 의리의 인연이기도 하다. 친구와 비슷한 뜻으로 '동무'(同務)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동무라는 말은 정치적 사상이나 주의를 같이 추구하는 '동지'(同志)가 연상되어 친구만큼의 정감은 덜 한 듯하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벗을 지음(知音)이라 하니 이름만 친구라면 지음은 아닐 것이다. 모쪼록 친구 사이의 우정에 있어 가장 유명한 고사 중의 하나는 중국 제나라 시절 관중과 포숙아 사이의 관포지교(管鮑之交)가 아닐까 싶다. 관중은 뛰어난 정치가로서 제나라를 발전시키는데 공로가 큰 인물이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포숙이라는 친구가 있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관중은 포숙과 함께 장사를 했을 때도 수익을 나눌 때면 자신이 더 많이 갖곤 했다. 하지만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며 이를 이해했고 함께 전쟁에 나갔을 때도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쳐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도 포숙은 관중이 늙으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그런 것이라며 변호해주곤 했다. 후에 재상에 오른 관중은 "나를 낳은 것은 부모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며 "포숙이야 말로 진정한 친구"라고 한데서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가 탄생하게 된다. 사주명리학적으로는 비견과 겁재가 혼재하면 친구 덕이 박하다. 좋을 때는 좋아도 운기가 어려울 때는 비견은 경쟁자가 되며 게다가 겁재까지 있게 되면 친구로 인해 뒤통수를 맞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대운이나 세운에 비견 겁재가 들어올 때도 강해진다.

2024-11-06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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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美선택]해리스-트럼프 공약 공통분모 '미국 우선주의'…중산층 감세 vs 부자 감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두 후보의 공약을 들여다보면 경제, 외교 등 다수 분야에서 극단적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보호 무역주의만큼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반면, 계층별 선호도에서 보듯 두 후보 간 경제 정책은 명확히 엇갈린다. 해리스 후보는 중산층에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중산층 강화 공약을 내놨다. 이와 달리 트럼프 후보는 백인 고소득자, 기업가 등 소위 '부자감세'라 일컫는 법인세 인하 카드를 내걸어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누가 당선되도 '보호무역주의' 강화 두 후보 중 누가 집권해도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대미(對美) 무역흑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올해도 증가세여서 누가 당선되도 미국의 무역적자 개선을 위한 통상 압박 강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중국과의 패권 다툼도 보다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전기차, 배터리 등의 부과되는 관세 정책만 봐도 두 후보는 대동소이하다. 트럼프 후보의 경우 이미 집권 시절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경험한 바 있다. 한국, 중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과도 대대적인 무역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에는 보다 강한 관세 부과책을 들고 나왔다. 모든 수입품에 보편 관세 최대 20% 부과, 중국산 수입품에는 최대 60%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후보도 이전 바이든 행정부의 보호 무역 정책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했다.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등 중국의 전략 산업 관련 물품에도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 전기차 보조금을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미국 내 공장 건설 추진도 지속할 전망이다. ◆중산층 감세 vs 부자 감세 흑인, 여성 그리고 중산층, 해리스 후보의 핵심 지지층으로 분류된다. 해리스 후보는 '기회 경제'를 토대로 한 중산층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녀 세액공제를 3600달러로 늘리고, 근로장려세제 확대 등을 통해 중산층 1억명에게 감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법인세는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등 고소득층 대상으로 강력한 증세를 선언했다. 반대로, 백인 남성, 고소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트럼프 후보의 경우 법인세 대폭 인하로 맞서고 있다. 법인세는 이전 집권 당시 21%까지 내린 것에 더해 15%까지 인하안을 내놨다. 소위 '부자 감세'라는 비판 속에서도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세에 나설 방침이다. 낙태권도 해리스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낙태권을 인정한 판결인 '로 대 웨이드'가 폐기된 이후 20여개 주에서 낙태가 전면 금지 또는 제한됐다. 이를 통해 여성뿐 아니라 진보 유권자들의 지지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맞서 트럼프 후보는 불법 이민자 문제를 앞세워 반(反)이민 정서로 지지층을 모으고 있다.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이민자를 대거 추방해 미국인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고 천명했다. 외교 부문에서는 해리스 후보의 경우 바이든 정부의 기조대로 동맹 중심 다자주의가 예상된다.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도 "이미 상당한(sizable) 규모로 내고 있다"고 말해 한국계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이전 집권 때처럼 고립주의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한국이 미군 병력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압박하고 나섰다. 또, 방위비 분담 의무를 소홀히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은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전 1기 행정부 때처럼 세계무역기구(WTO)를 비판하고,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시도하는 등 철저한 '미국식 고립주의'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2024-11-05 15:04: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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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美 선거분석 연구소 "해리스 승리" 예측…선거인단 276명 확보

미국 선거분석 연구소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초당파 성향으로 알려진 미 버지니아대 정치연구소가 운영하는 선거분석 사이트 '사바토 크리스털볼(SCB)'의 예측 결과다.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바토 크리스터볼은 이날 해리스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262명을 얻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소는 해리스 후보가 7개 경합주 가운데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네바다에서 이기고, 트럼프 후보가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두 후보는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한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47대 미국 대통령이 된다. 반면 베팅 사이트에서는 예측 결과가 달랐다.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정치와 스포츠 등 미래 사건에 베팅하는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30분(미 동부시각·한국시각 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률은 58.9%였다. 해리스 후보의 승률은 41.1%로 집계됐다.

2024-11-05 11:33:1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