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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네이버,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는 10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 고지서 내용을 사용자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간편히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수령한 고지서는 네이버페이 간편 송금을 활용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우선, 3월 중 교통, 교육, 건강 3개 분야에 대한 7종의 알림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각각 ▲교통 범칙금 알림 ▲교통 과태료 알림 ▲운전면허 갱신 알림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알림 ▲고령 운전자 교육 알림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알림이다. 특히,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한 상태에서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의 열람 가능성없이 안전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향후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 앱 알림을 통해 백신접종 일시와 장소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약 30종의 알림이 추가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가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또 한 번의 혁신사례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가 갖춘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이버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나'와 관련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 비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국민비서

2021-03-10 14:21: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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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하고 알림 받는다

카카오 인증서로 질병관리청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카카오톡으로 예약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과제로, 국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와 카카오톡 등 정보 수신을 원하는 앱서비스를 설정하면 필요한 시기에 알림과 간편 납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는 3월 말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갱신 알림, 경찰청 교통 과태료 납부 안내 등 교통, 교육, 건강 등 3개 분야 7 종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말에는 30종의 알림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정부24 로그인 후 국민 비서 페이지에서 알림 받을 서비스 종류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을 수신 채널로 선택하면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열리면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카오 인증서로 질병관리청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한 뒤 예약하고,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은 정부24 로그인없이 바로 접종 예약 후 알림 받을 채널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알림처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서비스에는 비용을 면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코로나19 종식에 카카오의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정부와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톡 #백신접종예약

2021-03-10 14:17: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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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공유킥보드 주차 구역 잘 지키면 숙박권·영화티켓·할인 쿠폰 드려요"

씽씽은 공유킥보드 이용 후 '씽씽 스테이션'에 반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숙박권, 영화티켓, 요금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씽씽 씽씽이 공유킥보드의 올바른 주차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씽씽은 공유킥보드 이용 후 '씽씽 스테이션'에 반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숙박권, 영화티켓, 요금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씽씽 스테이션은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공유킥보드 권장 주차구역이다. 서울, 경기 지역 내 100곳 이상이 씽씽 스테이션으로 등록돼 있다. 바른 주정차 유도를 위해 공공장소나 킥보드 이용 금지 구역,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곳,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은 스테이션에서 제외한다. 씽씽 스테이션은 실물 주차구역표시나 킥보드 거치대는 없지만 앱 내 지도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용 후 씽씽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500원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한 사람당 20개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최대 1만원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씽씽 스테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6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인근의 씽씽 스테이션에 기기 반납 시 '씽씽 500원 할인 쿠폰'과 신라스테이 뷔페 10% 할인, 객실 5%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객실 숙박권(스탠다드 1박)도 제공한다. 또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이준익 감독 신작 '자산어보'와 손잡고, '자산어보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오는 21일까지 해당 위치에 씽씽를 반납한 사용자에게 씽씽 5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100명을 추첨해 '자산어보'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한편, 씽씽은 올바른 공유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주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 단지나 스쿨존, 공원 등 공공구역을 반납금지존으로 설정했다. 불편한 장소에 주차된 씽씽 발견 시, 앱에서 신고할 수 있다. 또 올바른 주차 유도를 위해 킥보드 사용 후 반납 사진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씽씽 #전동킥보드 #공유킥보드

2021-03-10 10:04: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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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SNS '싸이월드' 이어 '버디버디'도 부활…"추억 소환" 기대감

버디버디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 추억의 SNS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도 부활한다.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들이 연이어 부활 소식을 전하면서 옛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버디버디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를 종료한지 9년 만이다. 현재 버디버디 사이트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 화면의 화살표를 누르면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서비스 출시 일정과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중견 게임사로 2008년 10대 이용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버디버디를 인수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네이트온 등 경쟁 서비스에 밀려 지난 2012년 5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이트를 오픈한 것 외에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디버디는 PC 메신저로 2000년대 1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1년 만인 2001년 5월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1년 후에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공식 회원 수는 4200만명까지 증가했다. 2008년에는 메신저 점유율 56%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글과 특수문자 등을 활용한 독특한 ID 설정과 메신저 게임, 음악방송 채널 등이 버디버디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버디버디의 부활 소식에 한 이용자는 "버디버디로 친구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디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며 "과거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위메이드가 과거의 데이터를 그대로 복원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위메이드 측은 "과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위메이드가 구체적인 시기와 계획을 밝히지 않은 만큼 새롭게 탄생할 버디버디에 대한 업계의 예측도 분분하다. 과거의 버디버디처럼 순수한 메신저 형태로 선보이는 것과 위메이드의 게임과 연동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메신저 형태로 등장하게 될 경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반짝 인기는 얻을 수 있지만 다양한 메신저가 존재하고 있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다양한 메신저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이용자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다른 하나는 자사의 게임과 연동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이카루스' 등 인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어 게임 이용자와 버디버디를 연결시킨다면 어느정도의 흥행은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디버디와 함께 추억의 SNS로 손꼽히는 싸이월드도 오는 5월 부활한다.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싸이월드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그대로 복원한다고 밝혀 이용자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싸이월드제트는 현재 110억원가량의 투자를 받아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SNS가 보편화된 상황 속 토종 SNS로 꼽히는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가 부활 소식을 전하면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2021-03-07 10:51: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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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역대급 성장 이뤘지만 터져나오는 내부 갈등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비대면 특수를 누리며 역대급 성장을 이뤘지만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비대면 특수를 누리며 역대급 성장을 이뤘지만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직원들 사이에서 회사의 성장률 대비 보상이 적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양사는 직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지만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5조3041억원, 영업이익 1조215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도 3년 만에 1조원을 재돌파했다. 카카오는 매출 4조1567억원, 영업이익 456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회사는 최고의 성과를 냈음에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에 대한 변화가 미미하다는 것이 불만의 이유다. 특히 게임업체와 스타트업이 우수 개발자 확보를 위해 연봉 파격 인상을 내걸자 네이버와 카카오 직원 입장에서는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양사는 지난달 25일 나란히 직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갈등 봉합에 나섰다. 우선, 노조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는 네이버는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컴패니언 데이'를 열었다. 3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접속해 라이브 중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 결실을 맺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으로, 장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보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며 "단기적 수익보다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 조직을 중심으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센티브에 대한 불만을 염두에 둔 모습이다. 이어 한 대표는 "새로운 글로벌 움직임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제도를 고민 중이며, 총 보상 차원에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간담회 이후 노조 측은 성명을 통해 소통으로 포장했지만 일방적 전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 노조는 "회사가 대외적으로 창업주와 대표가 직접 '소통'에 나선다며 오늘 설명회에 의미를 부여했지만, 회사 측의 일방적인 입장 전달 외에 사우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많은 질문들이 있었음에도 답변하기 유리한 것만 답했다는 것이다. 이에 노조는 성과급 지급 금액과 비율을 정확한 수치로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카카오도 25일 온라인으로 '브라이언 애프터톡'을 개최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최고의 인재에겐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당장 부족한 면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산업군에서는 보상이 많은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고 거기로 가고 있는 중"이라며 "경쟁사보다 보상이 더 적다면 빨리 개선을 해야 할 것이고, 현재 균형을 못 맞출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 평가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카카오는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동료평가를 수집하는데, '함께 일하고 싶은지' 등에 대한 답변을 모아 당사자에게 통보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 의장은 이를 의식해 "카카오 내에서 누군가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카카오는 지난 2일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해 논란이 된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장점은 유지하면서 표현 방식은 크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인식을 주는 쪽으로 개선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드백이 잘 전달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대응에도 카카오 노조는 "구체적인 대안 없이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했다"는 반응을 보여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3-07 10:51: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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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쿠키자동충전 서비스 출시

네이버웹툰이 쿠키자동충전 서비스를 5일 출시하며 웹툰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쿠키는 웹툰을 볼 수 있는 사이버머니 개념으로, 쿠키 1개에 100원이다. 보통 2개의 쿠키를 내면 웹툰 한 화를 볼 수 있다. 쿠키자동충전은 사용자들이 지불 패턴이나 선호에 따라 조건을 설정하면 쿠키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다. 기준 쿠키 개수 또는 기준일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쿠키를 충전할 수 있다. '기준 쿠키'는 일정 기준보다 쿠키가 적어질 경우 자동으로 충전되며, 사용자들은 기준 쿠키와 충전 쿠키를 각각 정할 수 있다. '기준일'의 경우에는 매월 특정 일마다 쿠키가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기준 쿠키의 경우 충전 쿠키를 20, 30, 50, 100, 300, 500, 1000개 중 선택 가능하고 기준일의 경우 충전 쿠키를 100, 300, 500, 1000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쿠키자동충전 사용자들은 다양한 보너스 쿠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쿠키자동충전 등록 후 매 충전 시마다 보너스 쿠키가 최대 50개까지 지급된다. 쿠키자동충전을 유지만 해도 보너스 쿠키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쿠키는 충전 10회차마다, 기준일은 충전 4회차마다 쿠키가 추가 지급되며, 시리즈 인기작 이용권도 매월 1회 제공된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31일까지 쿠키자동충전 첫 사용자들에게 추가 쿠키도 제공해, 해당 기간 내 등록한 사용자들은 다른 혜택까지 더해 쿠키를 최대 10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시리즈 박소연 리더는 "결제 과정을 최소화하여 독자분들의 원활한 작품 탐색과 감상에 도움을 드리고, 웹툰, 웹소설의 즐거움을 몇 배로 드리고자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했다"라며 "특히, 쿠키자동충전 첫 등록 혜택도 큰 만큼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3-05 14:58: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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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매일 다양한 할인 혜택 추천하는 '오늘의 할인' 선보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대표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 '슈퍼레드위크2.0'을 개편한 막강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 '오늘의 할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대표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 '슈퍼레드위크2.0'을 개편한 막강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 '오늘의 할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의 할인은 매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천해주는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이다. 기존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슈퍼레드위크2.0의 주 단위 할인 혜택을 뛰어넘었다. 새 할인 혜택은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파격적인 혜택을 모아놓은 '놓치면 후회해요'와 브랜드의 전체 메뉴를 할인받을 수 있는 '오늘의 브랜드 할인', 주요 인기메뉴 중심의 할인 혜택을 담은 '오늘의 메뉴 할인' 등 총 3가지로 나눠 혜택 정보를 보기 쉽게 구성했다. 요기요는 오늘의 할인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일까지 요기요앱 내 오늘의 할인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요기요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오는 8일부터는 오늘의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일 아침 11시에 선착순 제공한다. 오늘의 할인에 참여하는 브랜드와 특별 이벤트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새봄을 맞아 요기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존 '슈퍼레드위크2.0'을 더욱 확대해 '오늘의 할인'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는 고객들이 더 풍성한 할인 혜택 속에 합리적으로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5 11:13: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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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SK인포섹 통합법인 공식 출범

ADT캡스와 SK인포섹이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양사 간 합병 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한 회사로 통합해 공식 출범한다. 통합법인의 사명은 ADT캡스다. 통합법인 ADT캡스는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이사, 이용환 사업총괄, 구성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감안해 출범식에는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성원들에게는 온라인 영상으로 출범 소식을 대신했다. 출범식에는 기존 ADT캡스의 노동조합과 SK인포섹 경영협의회 구성원 6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구성원 대표들은 경영진과 함께 양사 구성원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통합법인의 노사 간 행복을 다짐하며 출범식 행사를 이어갔다. 출범식에서 박진효 대표이사는 집,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 보살핌과 같은 라이프 케어 영역에서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해 가자고 당부했다. ADT캡스는 통합법인의 성공 비전과 고객가치를 담은 새로운 사명 개발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와 정보보안의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캡스와 인포섹은 각 영역의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로 활용해 사업 연속성을 강화하고, 고객층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령,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인 '캡스홈'처럼 정보보안 관제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한다. 또한, 융합보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존 양사의 관련 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사업역량과 기술력 결집을 통해 스마트 공장 등 융합보안의 확산이 가장 활발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공유·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자"며, "오늘 출범식의 슬로건(One Company, Beyond Security)처럼 이제 하나된 통합법인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2021-03-05 11:01: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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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출범…글로벌 엔터 시장 공략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스토리IP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막강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 산업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K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대표 체제로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끌며, CIC체제를 도입해 M컴퍼니와 페이지 컴퍼니로 구성된다. 김성수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한 'M 컴퍼니'를, 이진수 대표가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IP와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페이지 컴퍼니'를 맡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은 이진수 대표가 함께 맡는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IC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표 직속으로 '시너지센터'를 신설하며, 카카오M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해 온 권기수 부문장이 센터장을 맡는다. 시너지센터는 재무와 인사, 전략 등을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하며, 각 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구성원들의 안정적 융화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출범과 함께 'Entertain, Different'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콘텐츠와 플랫폼 비즈니스의 혁신을 이끌어 온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양사의 '혁신DNA'를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콘텐츠 장르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과 진화를 해온 양사의 공통 DNA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통해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성수 대표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와 IP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4 13:40: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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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티빙 무제한 이용권' 출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됐다.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4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멤버십 회원은 티빙의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고 최신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멤버십으로 즐길 수 있는 티빙의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 개에 달하며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 역시 즐길 수 있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은 멤버십 고도화를 위해 폭넓은 외부 협력 가능성을 열어 왔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내 처음으로 추가되는 제휴사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출시 초기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높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와 외부제휴의 가능성을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멤버십 전용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강력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티빙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선택한 회원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2021-03-04 08:56:42 구서윤 기자
메트로신문 3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 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명 밑으로 내려앉았다. 전국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출생률보다 사망률이 더 높아져 역사 이래 처음으로 한반도의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10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조9000억원을 쏟아부어 고용 지원에 나선다.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직접 일자리 2만8000개도 만들어 청년 고용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여야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나선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다. 후보 단일화 조건이나 방법 등을 두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이 박영선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오는 4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 국면에 접어든다. 이 과정에서 갈등도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취지와 의도가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간소화 및 제출 서류 축소,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개편, 주요 대학 정시 모집군 이동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개발한 원격 수업 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이 새 학기 첫 등교일인 2일부터 불안정한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선 학교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자가 진단'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각종 오류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유행 만 1년을 지난 시점에서 교육 당국의 준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시작으로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린다고 3일 밝혔다. ▲승용차 통행이 18% 감소하기 위해서는 환승 1회당 통행 시간이 최소 24분 줄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서도 역대 최단 시간 잠정합의, 역대 최고 투표율·찬성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는 문화'도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큐셀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쿡 카운티 내 8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한금융지주가 당국이 권고한 것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결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이 금융당국의 결정에 반했다기 보다는 장기침체를 가정한 'L자형' 스트레스테스트도 통과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증시 혼조세가 이어지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성이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원 12명이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다른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2021-03-04 07:00:00 구서윤 기자
3월 3일-인사

3월 3일-인사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대환 ◇국장급 전보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규석 ◆금융위원회 ◇전보 △금융소비자국장 박광(現 기획조정관) ◆조달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길양순 ◇5급 승진 △비서실장 장영현 △농업정책과장 한은석 △환경과장 유철식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 최인수 ◇6급 전보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성봉진 △환경과 자원순환팀장 이영섭△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팀장 장우선 △구항면 박옥선 ◇6급 승진 △농업정책과 주숙희 △축산과 유경선 △건설교통과 김정훈 △산림녹지과 조문숙 △환경과 이주희 ◇과장급 직위승진 △시설사업국 설계예산검토과장 한창훈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방형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 승진 △감사팀 김명엽 △청렴윤리TF 박은영 △법무TF 이성욱 △정산환수팀 윤승진 △글로벌R&D협력TF 김병재 △탄소중립R&D기획TF 박재용 △성과분석확산팀 이수갑 ◇팀장 전보 △인재경영팀 조용곤 △표준인증팀 이현숙 ◆한국투자공사 ◇부서장 보임 △사모주식투자실장 송성준 △절대수익투자실장 김진태 △전략조정실장 윤동환 ◆국립공원공단 ◇이사 △경영기획이사 김종희 ◇본사 처·실장 △탐방복지처장 손영임 ◆밀양시 ◇4급 승진 △행정국장 김경민 ◇5급 승진 △상하수도과장 장용찬 △주민생활지원과장 윤진명 △민원지적과장 박동우 △산림녹지과장 오흥쾌 △평생학습관장 김갑수 △안전재난관리과장 김상곤 △삼문동장 손윤수 ◇6급 승진 △도시재생과 전영선 △세무과 이지숙 △주민생활지원과 김민희 △나노융합과 김용운 ◇6급 보직 임용 △초동면 최은영 △하남읍 이성호 △단장면 신정심 ◇6급 전보 △농촌시설담당 안정아 △농기계담당 최인택 △교육지원담당 박주현 △평생교육담당 김미선 △일자리경제과 장혜지 △상남면 민경배 ◆홍성군 ◇5급 승진 △비서실장 장영현 △농업정책과장 한은석 △환경과장 유철식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 최인수 ◇6급 전보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성봉진 △환경과 자원순환팀장 이영섭△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팀장 장우선 △구항면 박옥선 ◇ 6급 승진 △농업정책과 주숙희 △축산과 유경선 △건설교통과 김정훈 △산림녹지과 조문숙 △환경과 이주희 ◆우리금융저축은행 ◇직위승진 △상무(보) 주종석 준법감시인 ◇임원 신규선임 △이사 김민석 경영관리본부장 △이사 백재완 개인금융본부장 ◆순천향대 △대외협력특임부총장 김춘순 △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 ◆미투온 ◇승진 △경영전략 부사장 최원석 ◆더밸류뉴스 △대표이사 이민주

2021-03-03 18:00: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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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보안 스타트업 센스톤, SDK 방식으로 전환…글로벌 공략 가속화

유창훈 센스톤 대표가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센스톤 인증 보안 스타트업 센스톤이 보안 솔루션의 완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방식을 택하며 인증 보안 솔루션 생태계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 센스톤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증 개발 키트 스위치 어스 SDK(swIDch Auth SDK) 출시를 발표했다. 스위치 어스 SDK는 블록에 비유할 수 있다. 보안 인증 솔루션을 쪼개서 고객사에 제공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한 업체가 이를 조립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개발사가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연구개발 비용 없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인증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스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SDK 공급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센스톤은 스위치 어스 SDK가 SI 기업은 물론 올인원 인증 보안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기업이 2000만원짜리 IT 시스템을 만들 때 모바일 인증 기술이 필요하는데 여기에만 1500만원~2000만원의 돈을 쓴다"며 "센스톤 제품은 필요에 맞게 구매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센스톤의 SDK 정책으로, 인증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야 하는 기업들은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보다 부가가치 높은 사업에 배치하고, 내부 시스템에 인증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관 및 기업들은 이미 검증된 SDK로 구매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SI 기업 및 개발사 입장에서도 솔루션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스위치 어스 SDK에 ▲지문, 얼굴, 홍채 등 사용자 생체정보 인증 ▲패턴 인증 ▲4~6자리 간편 PIN 인증 ▲QR코드 인증 ▲암호화 및 전자서명 ▲사설인증 ▲서버 및 관리자 기능 등 총 7가지 세부 FIDO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ID와 비밀번호 방식의 취약점 해결에 탁월한 FIDO 인증을 바탕으로, 생체인증 로그인 기능부터 전자서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간편인증이 가능하다. 2단계 인증보안에서 필요한 모바일OTP 인증도 제공한다. mOTP는 기존 OTP와는 달리 물리적인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센스톤의 SDK는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500만원에 1팩의 라이선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프렌즈십 제품과 4500만원에 내부시스템 무제한 이용권과 30팩의 라이선스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패밀리십이 대표적이다. 5팩 혹은 10팩의 라이선스 사용이 가능한 상품도 있다. 국내 선출시 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SDK를 출시한다. 또한 센스톤은 자체개발한 단방향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 기술인 OTAC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창훈 대표는 "3월 중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업을 수주한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올해 5000만건의 라이브 트랜잭션(접속당 과금)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인데, 이 사업으로만 올해 3억 트랜잭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기업의 위상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2015년 11월 설립된 센스톤은 2016년 8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12억원, 2018년 18억원, 2019년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5% 하락했지만 SDK로의 전환을 통해 올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2021-03-03 15:39:08 구서윤 기자
네이버 ESG 경영 성과 인정, CLSA 리포트서 인터넷/SW 부문 아시아 2위

네이버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홍콩계 글로벌 증권사 CLSA가 발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리포트에서 아시아 인터넷/SW 회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CLSA는 네이버가 한국의 새로운 ESG 시대를 선도하며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17년에 실시한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장기적 기업 가치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2017년 3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외부인인 변대규 휴맥스 홀딩스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한성숙 대표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변화가 거버넌스 강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 "변대규 의장이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부활에 기여했으며, 한성숙 대표가 전자상거래 등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분석했다. CLSA는 네이버가 최근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ESG 정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인터넷 업계 기업들과 비교 결과, ESG에서 훌륭한 사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CLSA는 네이버의 ESG 점수를 70점에서 84점으로 상향, 인도의 전자상거래업체 Info Edge에 이어 부문 내 2위로 평가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추진 전략과 주요 활동 현황 및 계획을 담은 2020년 ESG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또, 최신 ESG 평가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SASB(지속가능 회계기준위원회 보고서)와 TCFD 기준의 보고서를 별도 발간하여 다양한 평가 기준에 충족하는 정보 공시에 앞장서고 있으며, 12월부터는 CFO 산하에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전사 유관부서들과 주요 과제들의 이행과 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21-03-03 14:02:1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