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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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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그린 리모델링'으로 친환경 나눔 늘려

LG화학이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청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건물 외내부 단열재 및 창호 교체,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진행했다. '그린 리모델링'이 완료된 복지시설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및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07-17 15:08: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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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2019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6주동안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9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장마와 긴 폭염 속에 장거리 운행이 많은 트럭 고객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여름을 보내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총 운송 효율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과 차량에게 ▲14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여름 필수 부품 포함 총 8종 220여가지 순정 부품 최대 30% 할인 ▲유상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서비스센터 방문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 제공 총 4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장마와 폭염을 대비한 진단기 점검, 마모 및 손상 점검 등 총 14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냉방 필터류, 마모가 심한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등 여름철 필수 부품과 V벨트, 윈도우모터 등 메르세데스-벤츠 추천 부품을 포함 총 8종 220여 가지 부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의 순정 르만 부품인 DPF(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코어 제품 반납하고 교체 시 최대 69%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 참여한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럭키 트럭커 1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액세서리 세트, 유상 수리 부문 3명과 장기 고객 부문 3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컬렉션을 증정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9-07-17 14:26: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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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가상현실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은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부문 가상(VR) 훈련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등을 약속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기반의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기차 등의 주행시뮬레이터와 VR모션 플랫폼 등 상황별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련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이노시뮬레이션의 원천기술인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터와 훈련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운항과 객실, 정비 등의 교육과 훈련에 적극 도입해 활용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항공산업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인간의 훈련과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안전의 핵심"이라며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운항, 객실, 정비 훈련의 가상현실 시스템 개발은 항공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7 09:47: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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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7개 오토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에서, 기아차 소유주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앱 '기아빅(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17 09:46: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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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감소, 항공업계…실적 악화 예고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으로 가려던 여행객의 예약 취소가 줄을 잇는 가운데 유류비·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항공업계 하반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750만명으로 6조4000억원을 썼다. 반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일본인은 295만명으로 2조6000억원을 썼다. 일본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 비중은 24%로 중국인(27%)에 이어 2위다. 일본 경제조치에 대해 한국이 일본 여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여행수요는 급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실제로 전체 여행상품 중 20~30%가 일본 상품인 여행사의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 한 여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10일 3일간 일본여행 신규 예약자 수가 평상시의 3분의 1 수준인 400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대형항공사,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특히 일본노선 비중이 대형항공사보다 큰 LCC업계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여행 보이콧에 의한 영향은 현재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제주항공의 주가는 지난 1일 3만2950원에서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12일 2만8700원까지 떨어졌다. 16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2만7850원으로 마감됐다. 진에어도 같은 기간 2만1300원에서 1만7500원까지 하락했고 티웨이항공은 6640원에서 6040원으로 내려앉았다. 단거리 노선 의존도가 적은 대형항공사도 향후 전망이 밝지 않다. 대한항공의 경우 매출은 작년 수준을 유지한 3조1000억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100억원 대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여객부문 실적은 나아졌으나 화물 수요가 감소하고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절반이 줄어든 2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업계는 실적이 악화된 공통적인 원인으로 유류비·환율 상승 등 대외적인 조건이 나빠진데다 여행수요 증가율도 전보다 둔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또한 경쟁심화로 할인경쟁이 벌어지면서 전체적인 수익 하락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부 여행사의 경우 상품 취소 사례가 증가하면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일본 여행 수요 감소가 항공업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장기화될 경우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6 15:52: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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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삼성역 도심공항에서도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오전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심에서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완료한 뒤 공항에서는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부정기편과 코드셰어 항공편의 수속은 제한된다. 티웨이항공은 서울역, 광명역에서도 도심공항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역까지 추가해 승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 수속 이용 시간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출국 심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가능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역 도심공항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역 도심공항에서 수속하는 모든 티웨이항공 고객 대상 초과 수하물 5kg를 추가 제공하며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버스 편도 티켓도 무료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과 선착순 200명에게 부토 캐릭터 인형도 증정한다.

2019-07-16 13:51: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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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제10기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학생,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0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벤츠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9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10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13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생산 공장에서 차량 공정과정을 견학하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최신 기술을 체험했다. 또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브랜드 역사를 살폈다. 이 외에도 호헨졸렌 성, 헤겔하우스, 홀츠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등 독일 문화와 역사가 담긴 명소를 둘러보며 견문도 넓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키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자동차 산업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3:47: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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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사전 계약 실시

아우디코리아는 16일부터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2019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는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자아내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아우디 Q7'의 2세대 모델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높은 실용성이 특징이다.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7㎏·m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풀타임 사륜 구동 기술인 '콰트로'를 탑재하여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의 최고속도는 210㎞/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4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L(도심연비 7.7㎞/L, 고속도로 연비 10.0㎞/L)다.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의 외관 디자인은 곧게 뻗은 직선 디자인과 입체적인 싱글 프레임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새로운 인레이 디자인과 휠 디자인, 풀바디 페인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핸들 열선, 4존 자동 에어컨 그리고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찾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7848만5000원이다.

2019-07-16 11:24: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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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GTS를 1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 GTS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 스포츠카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정통성을 계승했다. 3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m의 힘을 낸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 모델로 제로백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2㎞다. 동력은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4륜 시스템에 전달되는 구조여서 구동력 손실 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더 스포티하게 조정됐고 10㎜ 낮아진 스포츠 섀시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 직경이 각각 390㎜, 365㎜에 달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인테리어는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이뤄졌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4인승과 5인승 2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48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은 2억150만원이다.

2019-07-16 10:52: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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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GS에너지, 석유화학사업 합작사 세운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합작회사를 세우고 8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사업 투자에 함께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에서 양사 대표이사 간 비스페놀A(BPA) 및 C4 유분 제품을 생산하는 합작사 '롯데GS화학 주식회사'(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이 51%, GS에너지가 49%의 지분을 소유한다. 신규 합작사는 2023년까지 8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BPA 제품 20만톤(t)과 C4 유분 제품 21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두 회사의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대되는 연간 매출액은 1조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이다. 아울러 77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됐다. 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및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C4 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 추출과정을 통해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인조대리석 원료인 삼차부틸알코올(TBA)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각사의 사업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케미칼은 폴리카보네이트의 생산 원료인 BPA를 합작사에서 받아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기존 C4 유분 사업도 확장할 전망이다. 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칼텍스를 통해 합작사가 생산할 제품의 생산 원료인 프로필렌, 벤젠, C4 유분 등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는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케미칼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새로운 사업의 시너지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는 "정유·석유화학, 자원개발, 전력·집단에너지 등 기존 핵심사업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투자를 모색해 오고 있다"며 "이번 합작사업이 에너지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5 17:31: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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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품성 높이고 가격 내린' 2020년형 SM6'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고급 사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플래그십 모델인 'SM6 프리미에르'도 추가했다. 르노삼성은 2020년형 SM6를 통해 합리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식변경으로 SE와 LE·RE 트림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내렸다. 2020년식 SM6는 모든 트림에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하는 등 인테리어에서 세밀한 변화를 추구했다. EH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SE 트림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 추가했다. SE 트림을 제외한 LE와 RE 트림에는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형 SM6는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앞서 QM6에서 선보였던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SM6에 도입했다. 스포티 패키지 'SM6 S-Look'은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로 안정적 비율의 유선형 사이드 미러에 존재감을 더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중형 세단 최초의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하고 세련된 블랙 컬러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했다.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을 놓치지 않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로 운전 재미까지 더한다. 특히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앰비언트 라이트는 레드로 변신하고, 엔진사운드는 역동적이면서도 강하게, 스티어링 감각은 묵직해지며, 파워트레인은 성능 위주로, 그리고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접지 위주로 자동 적용된다. SM6 프리미에르의 경우 차별화된 고급성을 표현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도 나파가죽 시트를 장착했다. 편의사양 역시 프리미에르 전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트림에는 S-Link(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가 모두 기본 제공된다.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2020년형 SM6 2.0 GDe 모델의 가격은 ▲PE 트림 2405만원 ▲SE 트림 2636만원 ▲LE 트림 2808만원 ▲RE 트림 3043만원이다. 1.6 TCe 모델은 ▲LE 트림 2960만원 ▲RE 트림 3181만원이다. SM6 2.0 LPe 모델은 ▲SE 트림 2478만원 ▲LE 트림 2661만원 ▲RE 트림 2912만원이다. SM6 프리미에르의 가격은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2020년형 SM6는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은 추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지만, 불필요한 사양은 제외해 가격을 내림으로써 동급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9-07-15 15:52: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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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부활' 예고…고로 가동 '청신호'

충청남도로부터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현대제철이 급한 불을 껐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대제철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 이에 조업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받고 청문절차를 진행 중인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역시 향후 고로 계속 가동여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9일 현대제철이 충청남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열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현대제철은 15일 이뤄질 예정이었던 조업정지를 당분간 피할 수 있게 됐다. 행정심판 절차를 마무리할 때까지 시간을 벌게 된 셈이다. 현대제철은 고로 조업을 지속하며 중앙행심위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 심판 결정이 내려지기까지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행정위가 이번 현대제철의 주장을 큰 폭으로 받아들이면서 향후 진행될 조업정지 처분 취소 심판에서 현대제철에 긍정적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앞서 충남지사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의 일종)를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30일 현대제철에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대제철은 고로의 점검 때 블리더 밸브를 개방하는 것은 화재나 폭발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휴풍작업(고로에 원료와 열풍 공급을 중지하는 것) 때 블리더 밸브를 개방하는 것은 국내외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행심위는 추후 조업정지 처분 취소 심판에 대해 양 당사자와 관계기관의 진술 등 조사과정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행심위가 현대제철의 신청을 인용하면서 같은 이유로 각각 10일 조업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받고 청문절차를 진행 중인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의 향후 고로 계속 가동여부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앞서 포스코는 블리더가 고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필수시설이라며 지자체에 청문절차를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는 청문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으며 경북도의 경우 청문절차에 앞서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의 판단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충남도와 같은 처분이 내려져 행정심판에 들어갈 경우 같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2019-07-15 14:30: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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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NGO 발전 모색 '엔 포럼'…"뉴파워에서 길 찾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19 엔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비영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비영리 미래전략보고서: 뉴파워(New Power)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연결사회에 접어들며 개방, 참여, 연결을 모티브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뉴파워가 등장함으로써 이를 이해하고, 비영리가 뉴파워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뉴욕의 비영리 문화단체 92Y의 CIO(최고혁신책임자) 아샤 커란이 연사로 특별 초청됐다. 아샤 커란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상업적 쇼핑 시즌에 대한 반작용으로 미국의 '기빙 튜즈데이' 개념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할인에 취해 물건만 사지 말고 나눔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화요일을 '기부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샤 커란은 이날 강연을 통해 기존의 '구권력' 시대는 지나가고 '새로운 권력'이 도래했다고 설명하면서 협업과 공유, 집단지성의 부상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에서 답을 제시하는 사람은 절대 권력이나 정해진 것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가는 이들이라고 설명하며 누구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비영리 기관 구성이 구권력 세대가 주도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낙관성, 유연성, 회복성을 가지고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부에서는 '소셜 무브먼트 포 굿', '커스 포 체인지'의 저자이자 공익활동 컨설팅 조직인 '인플루언스 에스지' 사업총괄인 데릭 펠드맨이 등장해 뉴파워의 핵심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이들이 가지는 영향력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개인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행동하고,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이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특징을 가진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특징이 사회에 영향을 주고 변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뉴파워 시대가 도래하며 비영리 조직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두 연사가 답변하고, 현실적인 의사결정 방법과 권한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외에도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뉴파워, 개인과 시민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강원 변호사는 '뉴파워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세대를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변화하는 사회에서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시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술의 발달은 개방과 참여, 연결의 원동력이 되어 뉴파워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엔 포럼이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이 뉴파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5 11:25: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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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한환규 영업본부장, 신상희 중앙제어 대표, 최영석 차지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중앙제어는 국내 1위의 전기차 충전기 제작기업이며 차지인은 충전기 운영 전문기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들과 함께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속초 소재 주유소와 대형 소매점 1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발생하는 운영 수익은 세 개 회사가 합의한 비율대로 나눈다. 일정 기간 시범 운영 기간이 지나면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300개 자영 주유소에 수익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5만6000대인 전기차 대수는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5% 증가해 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충전기는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등에 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들이 이동 중에 쉽게 들르기 어려운 실정이다.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도로마다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정유사 참여가 필수다. 수도권 일부 직영사업장에만 충전기를 운영 중인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거점 도시 내 대형 마트와 카페,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도 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 20, 30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운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다. 9월부터는 차지인 현재 운영 중인 전기 충전기에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결제시스템이 도입된다. 차지인은 '산업통상자원부 1호 규제 샌드박스 사업' 대상 기업으로 전국에 1300개의 전기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보너스카드 회원으로 확보, 맞춤형 마케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크 한환규 영업본부장은 "도심을 운행하는 소형차는 전기차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복합에너지스테이션과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미래차 연료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5 11:01:2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