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한국석유관리원, 개도국 공무원 대상 글로벌 연수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발도상국가의 석유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석유 및 대체연료 품질관리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자원부국의 개발도상국가 석유공무원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열린 입교식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는 가나, 몽골, 알제리, 요르단, 에콰도르, 파키스탄, 페루,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9개국 20명의 석유공무원과 국영정유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국들은 최근 경제성장으로 석유제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자국민의 안전보장과 배출가스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으로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이번 교육을 ▲석유산업 상류부문의 이해 ▲석유제품 생산공정 및 유통관리 ▲석유제품 품질관리 및 시험분석 ▲차량 배출가스 및 연비측정 ▲차량용 천연가스 및 LPG 동향 ▲국내 정유 및 에너지시설 방문 ▲국제 에너지전망 특강 등 다양한 이론강의, 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국의 석유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진행은 석유관리원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공분야(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 민간분야(대한송유관공사·대한LPG협회·SK이노베이션·한화토탈), 학계(서울대학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게 된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석유산업을 발전시켜온 경험과 첨단 품질검사 방법과 시험분석 노하우 등을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각 나라의 석유산업 발전을 비롯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형 석유품질·유통관리 시스템을 각 국가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킴으로써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5:42:2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태리 감성' 베스파코리아, 제1회 '베스파 데이' 성료

베스파코리아는 '제1회 베스파 데이'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파 오너들을 위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라이딩 행사인 베스파 런을 새롭게 재해석한 베스파 데이는 베스파 오너 외에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1회 베스파 데이는 지난 19일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사전에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베스파 마니아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베스파 라운지에는 베스파 슈즈와 신모델 스프린트 S와 프리마베라 S를 포함해 다양한 기종들이 전시됐다 럭키 드로우 행사에는 베스파 슈즈, MCM, 엑셀시오르, 랑방 향수 등 총 100여 개 이상이 상품이 구성됐으며, 특별 상품으로 베스파 LX 125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베스파코리아의 관계자는 "베스파 오너 외에 누구나 베스파를 즐기고 접할 수 있는 '베스피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2019 베스파 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05-20 15:30:2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드코리아, '2019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참가자 모집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28일부터 3일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 DSFL은 2003년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한 이후 미국, 유럽, 중동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의 초보 운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운전 기술과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공익성과 안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으로 DSFL을 진행 중이며, 안전 운전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점검 및 기기 조작 방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초보운전자들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2019년도 DSFL은 운전면허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 20~40세 성인 남녀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일간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이 모집인원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드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올바른 운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0:50: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정밀기계, '한국 전자 제조산업 전시회' 참가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전자 제조산업 전시회'(NEPCON Korea2019)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전시회에 사물인터넷(IoT) 기능, 스마트 SMT(표면실장기술)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 고속 칩마운터(HM520)를 출품했다. 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을 구체화하고 협동로봇과 연계한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전자 제조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대응 SMT 데모라인'에 큰 관심이 쏠렸다는 후문이다. 한화정밀기계와 국내 제조사들이 같이 협업해 전시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대응하는 SMT 데모 라인을 국내 최초로 시연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신제품인 'HM520'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HM520은 전자부품(칩) 1개당 0.045초의 속도로 장착 가능한 고속 칩마운터로 동급 세계적 수준의 실 생산성을 보이며 모듈러 헤드와 다양한 생산모드 적용이 가능해 해외 고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팩토리 존에서는 체험 가능한 직관적인 공간을 만들어 설비와 소프트웨어 간 실제 연동을 구현하고, 원격제어 기능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가 개발한 '티-스마트'(T-Smart) 솔루션을 활용하면 태블릿 PC와 스마트 워치를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실 조영호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스마트 팩토리 대응을 강화하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칩마운터뿐 아니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인 솔루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한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고객들과 우리 직원들에게도 자부심과 비전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NEPCON Korea 전시회는 관람객 200만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NEPCON 전시회 시리즈는 전세계 전자부품 및 생산설비 전시회로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에서도 매년 열리고 있다.

2019-05-20 09:55: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5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철강인들의 화합과 함께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소재인 철강의 친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철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입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 과정을 평가(LCA)할 때 철강이 가장 친환경적인 소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장인화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TCC스틸 손봉락 회장, 세아제강 김석일 대표, 포스코강판 하대룡 사장,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 심팩 송효석 사장, 태경산업 문희철 부회장, 범우 김충우 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철강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철강의 친환경성을 주제로 실시한 2019년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48점도 전시했다. 이 밖에 철강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OX게임, 철강사랑 슛돌이, 후크볼 빙고 등도 진행했다.

2019-05-19 17:14:0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르포] 컬러강판 '럭스틸'의 매력, 동국제강 부산공장에 가보니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제품이 아닌 예술이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컬러강판을 확인한 뒤 내린 결론이다. 동국제강은 연간 250만톤 규모인 국내 컬러강판 시장에서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다. 럭스틸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컬러강판 판매량이 늘면서, 앱스틸 등 다양한 브랜드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컬러강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로도 수출되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 남구 용호부두 인근에 있는 동국제강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이 곳은 지난 1963년 설립한 후 35년이 넘는 동안 동국제강의 수출 핵심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공장에는 1200명의 직원들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기계화된 장비가 라인 곳곳에 배치돼 있어 근로자들이 수작업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공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동국제강 대표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경비동이었다. 지난 2월 준공식을 가진 이 건물은 동국제강인 지난 2017년 전국 건축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주최한 '제1회 럭스틸 건축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 설계했다. 럭스틸은 럭셔리(Luxury)와 스틸(Steel)의 합성어로 국내 유명 건축가들에게 엄선된 우아한 패턴과 색상을 가진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브랜드다. 지난 2011년 론칭한 럭스틸은 고품격 건축자재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고급 건축 내·외장재 제품으로 최첨단 프린트 공법을 사용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3월 건축 내·외장재 컬러강판 직접 시공에 나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종합건설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럭스틸은 건물의 방화문, 로비, 벽채 등 내·외장재에 사용되고 있다"며 "대리석, 나무보다 저렴하고 시공도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 도장 후 가공을 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에 맞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부산공장 컬러강판의 생산과정을 살필 수 있는 '쇼룸'으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럭스틸뿐 아니라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앱스틸에서부터 잉크젯프린팅강판까지 동국제강이 자랑하는 다양한 강판들이 전시돼 있다. 도료를 이용해 나무, 벽돌, 대리석 등의 색상을 입힌 럭스틸을 눈으로 확인했을 때 철강제품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다양한 질감으로 제작해 손으로 만져도 철이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을 정도다. 이밖에 동국제강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여에 걸친 연구로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컬러강판에 입히는데 성공했다. 사진을 종이에 인화하듯 강판에 무늬를 인쇄한다.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는 컴퓨터에 연결된 4~7색 잉크를 자동 조합해 강판에 분사, 고객 주문에 따라 해상도와 다채로운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인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고부가 가전제품용 컬러강판 '앱스틸'의 경우 인도 현지에서 냉장고, 세탁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월풀, 하이얼 등 미국과 중국 가전회사에도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앱스틸은 가전제품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현지 문화를 고려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룸에서 제품설명을 들은 뒤 공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연속산세염화 라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공장에서는 열연강판의 표면에 녹을 제거하기 위한 산세공정과 강판의 두께를 조절하는 냉각압연공정이 진행된다. 이곳에서 처리된 강판은 액체상태의 아연에 담가 '아연 옷'을 입히는 용용아연도금라인을 거친 뒤 도장 작업 후 컬러강판으로 탄생된다. 도장라인에서는 직원들이 눈에 불을 켜고 모니터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 구간에 이상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완성된 컬러강판은 코일형태로 감겨 저장된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달 컬러강판 추가 생산라인인 증설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부산공장 A동 유휴부지가 추가 라인을 들일 유력부지로 손꼽히고 있다.

2019-05-19 13:51: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해외진출 선도

한국동서발전과 코트라(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기업 역량에 맞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육성사업 시행 ▲협력사 수요 기반 타겟시장 맞춤형 사절단 구성 ▲해외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코트라 퇴직 인력을 협력사에 전담 수출전문위원으로 활용하는 수출 멘토단 운영 ▲협력사의 해외 프로젝트 지원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온 한국동서발전과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코트라,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두 기관은 2018년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대중소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폭넓은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정부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수출지원 뉴플랫폼인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같은 자체적인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9-05-19 10:38:0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볼보트럭, 13회 연비왕대회 개최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13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17일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연비왕대회는 지난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고객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연비 운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수하고 고객 사업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류세 인하분 축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연비 운전이 중요한 시점이기에 금년 대회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실제 장거리 주행 환경과 현실적인 도로조건을 반영해서 공정한 연비를 측정하기 위해 일반 고속도로 주행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출발해 볼보트럭 제천사업소를 왕복하는 약 310㎞의 코스를 주행해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경기 결과 최고 연비와 최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 간 약 30% 가량의 차이를 보여 같은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연비 효율적인 주행 방식이 연료 소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는 볼보트럭 다이나플리트를 통해 연비 및 차량유지관리 등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발된 31명의 참가자들이 트랙터, 덤프, 대형 및 중형 카고 네가지 부문의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였다. 볼보트럭은 결승전 외에도 운전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각 부문 대회 참가자들이 연비 운용 방법과 차량 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트랙터 부문 김은석 씨, 덤프 부문 허 만 씨, 대형카고 부문 황창권 씨와 중형카고 부문의 이광재 씨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각 부문의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승자에게는 스웨덴 본사 견학 기회와 호주 여행상품권 등,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동남아여행상품권, 국내여행상품권과 엔진오일 등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했 고객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17 13:40: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지프 12번째 전시장 부산 서 오픈

FCA코리아가 부산에 12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부산 지프 전시장은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난 4월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출시 웹캐스트'에서 발표한 2019년 연내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모든 FCA 전시장,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올해 1월에 오픈한 천안 지프 전시장에 이어 국제적인 관광 도시 부산에 12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 열렸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총면적 992㎡(약 300.08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에 1층과 2층 양층에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배치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자동차 가운데 12.8%가 부산에서 등록됐다. 부산은 경기, 서울 인천 이후 4번째로 수입등록대수 점유율이 높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다. 이에 부산 지프 전시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산 '수입차 1번지'에 자리잡고 해운대역과도 근접해 고객들에게 높은 편의 접근성을 제공해오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난 달 선보인 지프의 베스트셀링카 '뉴 지프 체로키 디젤', NO.1 수입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풀 라인업을 완성한 '올 뉴 랭글러' 등 강력해진 지프의 SUV 라인업을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5-17 13:39: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조원태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 총회의장으로 국제무대 데뷔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의장 자리에 한진그룹 총수가 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앉는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ATA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ATA 총회는 대한항공이 주관사다.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을 맡을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총수 지정에 내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회장 지위를 두고 아직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을 의식한 조치 같다"고 말했다. IATA는 1945년 세계 각국의 민간 항공사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IATA 총회는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과 보잉·에어버스 등 항공 관련 업계 최고위층이 모여 항공산업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로 '항공업계의 유엔 총회'로도 불린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지난달 별세한 고 조양호 전 회장이 유치를 주도해 성사시켰다. IATA 서울총회 의장은 당연히 조 전 회장이 맡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지난 3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 전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박탈당하며 의장 자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조 전 회장 사후에는 대한항공 CEO인 우기홍 부사장과 조원태 사장이 총회 공동의장이 될 수도 있으나 조 사장이 의장에 오름으로써 첫 국제무대에 '데뷔'하는 무대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IATA 서울총회에는 전 세계 항공 관련 최고위 관계자 등 1000명 이상 참석한다. 국제항공산업의 발전 방안과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가 이뤄지고 회원사 CEO 간 사교의 장도 펼쳐진다. 조 사장은 총회 주관사 CEO 자격으로 의장직을 수행하며 국제항공업계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업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서울총회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경제 효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6 17:22: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원 흑자기록

에어서울이 2019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740억, 영업이익 110억 흑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551억에서 740억으로 34.3%,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4억에서 110억으로 350.1%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공격적인 인기 노선의 취항과 최저가의 파격 프로모션을 통한 인지도 확대, 그리고 조직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작년부터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등에 본격적으로 신규 취항하며 수요 집중 노선을 확대하고 공짜 항공권,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등의 초저가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향후 노선 계획에 대해 "9월에는 중국 장자제를 비롯해 산둥반도, 하노이 신규 취항,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다낭 주간 운항 증편 등을 추진 중이며, 연말에는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얼마 전 중국에서 관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장자제 운수권을 받아, 9월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올해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장자제 외에도 중국 산둥반도를 비롯해 하노이 등 동남아 인기 노선에도 새로 취항한다.

2019-05-16 14:42:3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미래 과학 꿈나무 키운다"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특별한 화학 교실을 연다. LG화학은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조명등'을 해외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과 관련된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학실험존'에서는 학생들이 화학연구원으로 변신해 신체 내 주요 영양소 검출 실험과 발포 비타민을 활용한 용암 모양의 '라바램프' 만들기 등 일상 생활 속 흥미로운 현상들을 화학 실험을 통해 체험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학기간 동안 60여명의 대학생 교육 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9-05-16 14:39:2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