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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메트로신문 2월1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2월19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이번 주에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86개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이 도입된다. ▲국방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군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결과를 장병에게 공개한다. ▲ 정부가 특별대책위원회를 여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 데 이어 이동통신사도 미세먼지 잡기에 앞장서고 있다. ▲ 반도체 업계가 재편 작업이 한창이다. 소규모 스타트업 수집은 물론이고, 대형 기업간 인수·합병도 시작될 조짐이다. ▲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편입 시 자회사의 '홀로서기'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쌍용자동차가 3월 출시를 앞둔 코란도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000만원대에 선택할 수 있다. ▲ 이번 주부터 국내 상장 보험사들이 2018년 결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생명보험업계는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와 수익률 공개 방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며,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 계획과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증권사들이 주주총회 분산·전자 투표 등 선진적인 주총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주총일을 확정지은 대부분의 증권사가 주총 자율분산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참여 증권사 중 절반 이상인 6곳이 전자투표를 도입을 약속했다. ▲ 여성 나홀로족을 겨냥한 오피스텔 설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여성 1인 가구가 선호하는 공간배치, 특화설계를 도입해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이커머스 업계가 '타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빠른 배송과 가격경쟁력 덕분에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식품업계가 새벽배송을 도입하며 판 키우기에 나섰다. 1~2인가구 증가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이에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둘러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주식시장에서 두 기업의 시가총액이 엎치락뒤치락하며 3위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2019-02-19 07:00:00 정연우 기자
2월18일_부고

▲ 김원기(전 대천읍장)씨 별세, 기철·기라(미술가)·배순·효순·기선 씨 부친상, 조상인(서울경제신문 문화레저부 차장) 씨 시부상 = 18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42-600-6660 ▲조복길씨 별세, 박동현(㈜메지온 회장)씨 모친상, = 17일 오후 1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02-3010-2231 ▲정정근씨 별세, 박동준(한국식품연구원장)씨 장모상 = 17일 오후 9시45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031-787-1511 ▲진숙현 씨 별세, 박순임 씨 남편상, 진주행·민옥·정화 씨 부친상, 김현순·김재중·박관우(BBS 불교방송 보도국 선임기자) 씨 장인상 = 18일 오전 2시 5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20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 파주시 광탄면 명봉산로 277. 031-900-0444 ▲유명자씨 별세, 이응효(전 데이콤 사장)씨 부인상, 이제호(서울대 경영대 교수)·정희·선희씨 모친상, 최창현(금강대 교수)·백경구(강릉원주대 교수)씨 장모상 = 17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940-9370 ▲이경순씨 별세, 서재원(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ㆍ서영원(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ㆍ서길원(아리바 DNC 대표)ㆍ서경원(상명대부속여고 교사)ㆍ서형원(삼성전자 부장)씨 모친상, 이윤휘(서울정밀 대표)씨 장모상 = 19일 오전 0시2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선영. 02-2227-7550 ▲박순년씨 별세, 이자우(청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씨 시모상 = 17일 오전 6시 33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43-269-6969 ▲김연택(안산도시개발 본부장)씨 별세 = 17일 오후 9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20일 오전 8시. 031-411-4441, 010-3386-7495 ▲김길순 씨 별세, 최도술(그린닥터스 상임이사·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씨 모친상 = 17일 오후 6시,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30분. 051-607-0111

2019-02-18 20:35:04 정연우 기자
2월18일_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 △주 오스트리아공화국대사관 겸 주 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김대기 ◆해양수산부 ◇ 과장급 전보 △해운정책과장 이시원 △지도교섭과장 박승준 △어촌어항과장 장묘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양진문 △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류승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전준철 ◆여성가족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권영 △홍보담당관 김은형 △여성인력개발과장 이윤아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이수림 △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양종윤 △기획재정담당관 김숙자 △혁신행정담당관 윤남이 △법무감사담당관 고시현 △가족정책과장 김민아 △권익지원과장 인정숙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금순 ◆의정부시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이구 △의정부3동장 조복현 △녹양동장 김진혁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 이미현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김광직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고욱성 ◆KBS미디어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영도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명남 △경영센터장 박인수 △경영지원부장 이세영 △지원사업부장 황영환 △해외사업부장 안병산 △미디어커머스부장 박수형 △디지털제작부장 김성임 △문화교육부장 김우민 △인터넷서비스부장 강정훈 △미디어서비스부장 김진식 △전략기획프로젝트팀장 박승규 ◆MBC충북 △보도국장 겸 보도1부장 신병관 △보도 2부장 이승준 △편성심의부장 이재혁 △경영지원부장 박만순 ◆NH투자증권 ◇ 부장 △매체시스템부 맹정호 △업무시스템부 박균배 △업무개발부 박기춘 ◇ 부장 △인재개발혁신부 윤우식 △IT품질기획부 김규진 △결제업무부 김형곤 △인프라운영부 정진호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장 김용해 △산학협력단장 오경환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서봉직

2019-02-18 20:34: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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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제주서 만난 '아기 사자'…2019년형 푸조 2008

푸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08은 지난 2014년 국내 출시 당시 사전계약 1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한 차량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7803대를 기록했으며 유럽 누적 판매량은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8년까지 123만대다. 지난 12일 제주에서 엔진과 변속기가 변경돼 돌아온 푸조의 새 '기대주' 2019년형 2008을 만나보았다. 2008 외관을 처음 마주했을 때 작지만 다부지다는 느낌을 받았다. 날렵한 전면 디자인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측면이 매력적이었다. 3D LED 램프로 명명된 테일램프는 마치 사자가 할퀸 듯한 발톱 자국을 형상화 하고 있다. 차체 제원은 4159mm의 전장, 1739mm의 전폭 그리고 1556mm의 전고를 갖췄다. 공차중량은 1290kg이다. 2008에 탑승해 제주의 해안도로를 질주했다. 주행거리는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하우스를 출발해 서귀포시에 있는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까지 약 80km다. 운전대에 앉자 가장 먼저 작은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띄었다. 오락실 자동차 게임 좌석에서 자주 보았을 법한 운전대의 모습이다. 상단부와 하단부가 잘려지면서 속도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 되었다. 기존 모델 보다 최고출력이 약 20%, 최대토크가 약 18% 높아진 1.5 BlueHDi 엔진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30.61 kg.m의 성능을 발휘해 경사진 오르막길도 가볍게 주파했다. 복합연비는 15.1km/ℓ(도심 14.2 km/ℓ, 고속 16.5 km/ℓ), 더불어 기존의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6를 대체한 EAT6 자동변속기는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푸조관계자에 따르면 1.5 BlueHDi 엔진은 환경부로부터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을 승인 받았으며 PSA그룹의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 DPF(디젤 입자 필터) 기술이 적용돼 있다. SCR과 DPF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인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풍절음과 노면소음도 크지 않아 동승자와 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과속방지턱이나 요철 구간을 통과할 때의 진동은 시트와 스티어링 휠로 직접적으로 전해지지 않을 정도다. 다만 180센티미터 이상의 성인남성이 운전하기에는 좌석이 비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키가 큰 남성이 운전대를 잡으면 5인승 차량은 3인승이 되어 버린다. 또한 시트포지션이 높아 다소 불편함이 느껴졌다. 해안도로의 특성 상 커브길이 많았는데 시트포지션을 최대한 낮췄음에도 우회전 시 핸들을 돌릴 때마다 오른쪽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아서 불편했다. 시트 높낮이는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 전 충분히 높이를 맞춰야 한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물병이나 음료 캔을 넣기에는 센터콘솔이 좁았다. 경유지에 있는 카페에서 레귤러 사이즈의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주문한 뒤 차량에 다시 탑승했는데 잔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맵 포켓에 넣고 주행했다. 2열 시트는 사용에 따라 트렁크 및 차량 공간을 410L에서 최대 1400L까지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건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는 트렁크에서 앞 좌석까지 5개의 레일이 설치되어 있으며 6개의 고리로 레일에 짐을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한편 2019년형 푸조 2008의 트림별 가격은 알뤼르 3113만원, GT 라인 3312만원이다.

2019-02-18 16:42: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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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작…자회사는 홀로서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편입 시 자회사의 '홀로서기'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 집행부는 18일 오전부터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의 회사 인수 반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KDB산업은행이 회사의 인수 후보자로 현대중공업을 확정한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합병으로 인한 인적 구조조정, 경남권 기자재 업체 타격, 지역경제 붕괴 등을 우려하며 동종업체 매각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자회사 처리 문제도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에 편입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든지 아니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각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대한조선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67.71%를 갖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재 '홀로서기'를 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소형 선박 건조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중공업 계열사 현대미포조선과 사업영역이 겹치기 때문이다. 비록 자회사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라는 버팀목이 사라지면 대한조선은 향후 수주경쟁에서 경쟁력을 갖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은 현재 6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2009년 조선경게 침체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겪은 뒤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위탁운영과 구조조정을 하면서 2015년 법정관리를 끝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해 오는 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와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파업 찬반투표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 2018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예정했으나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설이 나오면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후 회사 측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사실화되고 노조가 인수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가면서 투표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KDB산업은행과 공동출자해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기로 하고 3월 본계약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9-02-18 16:32: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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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정비부품 물류창고 통합 추진…노조 "구조조정" 반발

한국지엠(GM)이 인천 차량 정비부품 물류창고를 세종으로 이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 정비부품지회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최근 인천과 세종의 물류창고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지회에 보냈다. 국내에서 한국지엠 정비부품 물류센터는 인천·세종·창원·제주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인천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있는 인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등 한국GM 직영정비사업소와 서비스센터 등에 차량 정비용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는 생산직 66명, 사무직 58명, 비정규직 13명 등 총 136명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정비부품지회는 "사측은 노조에 협의하자고 했으나 사전 조율도 없이 사실상 물류창고 통합을 통보했다"며 "이는 사실상 하나의 사업장을 폐쇄하고자 하는 또 다른 구조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창고 통합으로 업무가 중복돼 해고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떠한 명분과 근거도 없이 또다시 노동자들의 희생만을 담보로 하는 통합 논의를 반대하며 이를 강행할 경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회사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을 높이기 위해 물류창고 통합과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긴 했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논의는 시작하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2019-02-18 16:32: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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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특성화고졸 신입사원 20명 입사식 개최

제주항공은 18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특성화고졸 신입사원 20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향후 신입사원들이 담당할 업무에 대한 소개,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교육,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입사한 20명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약 14.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김재천 경영본부장은 신입사원 20명에게 직접 사원증을 수여하며 제주항공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김재천 경영본부장은 신입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치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며 "젊은 열정과 패기로 제주항공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운항, 객실, 운송 등 담당부서에 배치돼 부서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객실승무원 지원업무를 담당할 최가연씨는 "최근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이기는 하지만,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회사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반기 정기 공개채용에서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9-02-18 14:06: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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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B737-MAX8 항공기 3대 구매 검토"

플라이강원은 최근 해외 업체로부터 B737-MAX8 구매 제안을 받아 국내 다수의 금융기관과 강원도와 함께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현재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737-MAX8은 보잉사가 최근에 출시한 새로운 모델로 정비 비용 발생 부담이 적고, 동급 항공기에 비해 10~30%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의 면허취득 실패가 오히려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는 기간으로 활용될 수 있었다"며 "국내외에 플라이강원의 이름과 사업 내용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평가도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항공기 구매 제안을 받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본격적인 항공운송업무 수행을 위해 사옥 건축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사옥 건축 기간이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양양군 일대 아파트 50여 채를 순차적으로 구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우선 진행 중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운항 증명(AOC)과 해외 노선 개설 및 실제 운항에 들어가기 위한 검토와 준비를 사실상 끝냈다"며 "면허 발급을 겸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18 10:58: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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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2018-2019시즌 4라운드 우승

아우디가 지난 16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의 매뉴팩처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이번 시즌 포뮬러 E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 결승점 직전에 앞서 달리는 선수를 추월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와 더불어 아우디의 커스터머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는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지난 1월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칠레에서 3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는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등 선두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포뮬러 E는 총 11개의 팀,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홍콩, 뉴욕, 파리, 로마 등 전 세계 5개 대륙의 12개 도시를 돌며 총 13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다음 라운드는 다음달 10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02-18 10:37: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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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아시아나 코퍼레이트 플러스(Asiana Corporate Plus)'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기존 홈페이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여도 여행사를 통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해왔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지정 여행사를 통해 해외 출장 항공권을 구입했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이 같은 채널 확보가 어려웠던 점에 착안해 이번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새롭게 기획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오픈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신규 상용 수요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개인 승객 대상 운영하던 아시아나클럽 멤버십처럼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Asiana Corporate Plus'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가입한 중소·중견 기업들에 이용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등급, 스마트 등급 등 등급제를 실시한다. 가입 대상은 법인사업자 한정으로, 자영업자, 단체 및 협회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그간 해외 출장시 항공사와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계획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8 10:0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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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생산 적신호

르노삼성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의 부분파업도 이어지고 있다. 노사간 '줄다리기'로 손실액은 불고 있는 가운데 위탁생산 중인 닛산 로그의 후속 물량을 배정받을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지난해 10월 이후 30여 회 파업을 진행하며 최장 파업 기록을 쓰고 있다. 해를 넘겨 2월이 되었지만 임단협 타결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노사는 지난 12일 제 14차 교섭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으며 14일 임단협 제15차 교섭을 갖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실패했다. 지난 15일에는 13일에 이어 부분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현재 기본급 10만667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대신 최대 14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노조의 부분파업 이후 6400여대의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손실액은 1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르노 본사에서 배정하는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의 계약이 올해 9월 종료된다는 점도 문제점 중 하나다. 이 차종의 경우 전체 50%에 가까운 물량이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지는데 파업이 길어질수록 후속 물량을 배정받기 힘들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공장의 인건비가 크게 오른 상태라는 게 약점이다. 부산공장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매년 2~3%씩 오르는 추세로 2017년 기준 평균 7800만원으로 닛산 로그 물량을 처음 배정받았던 2014년보다 20% 상승했다. 르노-닛산 그룹 내 46개 공장 가운데 세 번째로 평균임금이 높다. 현재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단일 생산라인에서 7종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어 로그와 일부 노후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더라도 나머지 차종의 생산량을 늘리면 가동률 하락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르노삼성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5174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9.2% 급감하는 등 모델 노후화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QM6는 가솔린 모델의 추가로 작년 동월 대비 31.6% 늘었지만, SM6는 37.4% 급감했다. 회사 측은 SM6와 QM6의 내수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하반기에 생산성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로스 모저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최근 부산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신뢰를 잃게 되면 로그 후속 물량 배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우려를 표명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관계자는 "15차 교섭이 언제 이루어질 지는 미지수"라며 "현재 노조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9-02-17 14:20: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