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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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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결산 및 전망]⑤중공업/철강-물들어 올때 배 띄우는 조선, 새 리더십으로 통상파고 넘는 철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올해 조선업계의 '효자종목'이었다.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LNG 운반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다만,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는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에 난항을 겪으며 연내 타결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철강업계 '빅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새롭게 수장이 바뀌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서고 있지만 올해 미국 발 통상압력으로 주춤했던 철강경기가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 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후판가격 협상을 위한 눈치싸움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선3사, LNG운반선 수주로 실적 '우수'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세계 경기 및 국제 유가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수주 절벽을 겪으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LNG 운반선 수주 소식을 전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들어 세계 LNG운반선 발주 65척 가운데 56척(86.2%)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LNG선 25척을 포함해 153척, 133억 달러(약 14조 9651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조선 부문 수주목표(132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17척을 포함 총 45척 약 65억8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90%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운반선 14척을 포함해 45척 55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현재까지 약 67%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여부와 구조조정 문제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9일까지 연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에 나선다. 노사가 현재 노조 지난 7월 제시한 기본급 7만3373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기준 확정, 사측의 구조조정 중단 선언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임단협도 지연 중이다. 회사 측은 기본급 동결과 상여금 600%의 월 분할 지급 등을 제시한 반면, 노조는 상여금 분할을 반대하고 기본급 4.11% 인상을 요구 중이다.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서는 약 9900명의 직원을 9000명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7일까지 7년차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지만 240여명에 그치면서 구조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철강업계, 미국 발 통상압력으로 '위축' 철강업계는 올해 시작부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연초부터 원재료와 부재료 단가가 급 상승했고 건설,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철강재 수요산업 전반이 악재를 보이며 열연, 냉연, 후판 등 주력 제품의 판매량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미국의 보호무역 이슈도 철강업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트럼프 정부가 철강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시키며 수입산 철근의 반입을 틀어막았다. 이에 국내 철강사는 내수시장에 이어 해외수출 길까지 막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중국이 대대적인 감산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철근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것은 철강업계로서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철강업계 '빅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수장 교체도 올 한 해 큰 화제 중 하나다. 포스코는 매년 1~2월에 실시한 정기인사를 앞당겨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 인사는 지난 7월 취임한 최정우 회장의 첫 정기인사라는 점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다. 현대제철은 김용환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12일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업계에서는 김 부회장이 강력한 추진력을 지닌 인사로 정평이 난 만큼 미래 성장동력 마련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내년 상반기 후판가격 협상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전망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은 1톤당 5만원 수준의 후판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후판은 1톤당 65만~7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조선업계는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후판은 선박 제조원가의 15~20%를 차지해 수익성과 직결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내년 철강경기는 올해에 비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와 건설경기가 부진한 상태고 중국의 철강 감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2018-12-18 18:29: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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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주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 승인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18일 한국지엠 및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제너럴모터스(GM)와 산업은행이 독립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지난 5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새로운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은 동일한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로 인해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더욱 많은 부품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된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올해 상반기 발표한 국내 생산 예정의 두 차종에 더해, 두 개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배정한 것은 한국 사업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앵글 사장은 "이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중차대한 프로그램들의 성공을 위해 각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위해 재무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법인 신설에 대한 한국지엠 주요 주주들의 지지에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밝혔다. 카허 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로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매우 중요한 차량의 연구개발 프로그램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엠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설립으로 미래에 더 많은 글로벌 프로그램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8-12-18 17:34: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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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737 맥스 8 도입기념 고객초청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이 보잉 737 맥스8 기종 도입을 기념해 고객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보잉 737 맥스8 기재 도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26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트 호텔 볼룸홀에서 진행(오전11시30분~오후2시30분)된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1일 추첨을 통해 초청자를 선정한다. 이날 도입식 행사는 맥스8 항공기의 제작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하고 포토존, 브랜드존, 기내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참석자에게는 이스타항공 맥스 기종의 모형항공기와 기념 USB가 증정되고, 국제선 항공권 2매와 국내선 항공권 6매 등 푸짐한 경품이 담긴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이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맥스8(HL8340)은 현지시각 19일 시애틀을 출발,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26일 도입식을 시작으로 12월말 국내선에 첫 투입하고 1월 중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노선 운항으로 국제선에 투입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맥스 도입을 준비하며 항공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문의가 많아 고객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의 새로운 주력기종인 보잉 맥스8 기종의 첫 도입기념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8 15:29: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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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항공과 한-일 국제선 마일리지 적립 제휴 시행

대한항공이 오는 20일부터(탑승일 기준) 일본항공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정규 운항편 및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공동운항편 탑승 시에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휴는 양사간 상호 적용되어 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 회원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JAL 마일리지 뱅크'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단, 양사의 한-일 국제선이 아닌 타 운항 노선은 적립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양사는 기존에도 마일리지로 상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사용 제휴를 시행했으며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관련 상세 내용은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회원 안내서 또는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한-일 국제선에서 2018년 동계 스케줄 기준 각각 22개, 2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전 노선을 상호 공동운항 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고객들의 혜택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12월 한달 동안 겨울 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은 일본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승급 및 보너스 항공권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 마일의 10% 페이백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의 마일리지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12-18 15:15: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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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의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은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알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 실제 이용고객 및 예비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도 ▲디자인 만족도 ▲내부 및 사양 옵션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차량 안전감 ▲가격 대비 만족도 ▲서비스센터 만족도 ▲(재)구매 의향 ▲권유 가능 브랜드 ▲브랜드 미래 가치 ▲차량의 전반적 만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벤츠코리아는 대상 수입차 9개 브랜드 가운데 전 항목에서 고르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현재와 미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항목과 브랜드 신뢰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수입차 브랜드의 안전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신설된 차량 안전감 항목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다수의 실제 차량 운행자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항목을 포함한 운행 경험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8 15:15: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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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알제리서 상용 시장 공략 발판

현대자동차가 신흥 경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제리에서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알제리 엘 오라씨 호텔에서 개최된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업체인 글로벌 그룹(Global Group)과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행사다. 이날 양사 간 계약 체결식에는 대한민국 이낙연 총리와 알제리 아메드 우야히아 총리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그룹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현대차와 글로벌 그룹은 신설되는 합작회사를 알제리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알제리 현지에 반제품조립(CKD) 방식의 생산기지는 물론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알제리는 석유,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출을 기반으로 주변국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건설,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상용차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8000대 수준이었던 알제리의 상용차 산업수요는 올해 1만2000대 규모로 성장하고 2025년에는 2만20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알제리 산업도시인 바트나 주에 상용차 반제품조립 공장을 건설한다. 신설 조립공장은 오는 2020년 가동한다. 초기 6500여대 생산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물량을 점진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티, 엑시언트 등 중·대형 트럭과 쏠라티, 카운티 등 버스가 투입된다. 신설 합작법인은 생산 외에도 판매와 고객서비스(A/S)도 책임지게 된다. 탄탄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는 등 현지 시장의 빠른 안착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알제리에서 3700여대의 상용차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5%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6000여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1%를 달성이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알제리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 공급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알제리 합작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7 17:30: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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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 트럭/버스 타이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출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휴대폰용)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트럭/버스용 모바일 앱은 크게 대리점 찾기, 제품검색, 포인트, 품질서비스 기능, 이벤트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대리점 찾기'에서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판매하는 대리점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고객 위치서비스를 켜 놓으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리점을 안내해준다. 지역별로도 대리점 검색이 가능하다. '제품검색' 기능으로 타이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트레드 패턴별로 제품을 조회할 수 있으며 키워드로도 제품검색이 가능하다. 앱을 설치하고 신규가입과 차량등록까지 완료하면 브리지스톤 코리아에서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포스(POS)기기가 설치된 지정 대리점에서 포인트를 타이어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정대리점은 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브리지스톤의 신제품 카고 트럭용 타이어 R118(12R22.5)의 품질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서비스 신청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품질보증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주요 공지사항, 프로모션, 행사이벤트 등의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브리지스톤 트럭/버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브리지스톤'을 검색한 후 설치 가능하다. 요시다 켄스케 브리지스톤 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트럭/버스 타이어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타이어 정보를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8-12-17 15:08: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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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대형 SUV '뉴 파일럿' 1호차 고객 전달식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15일 혼다 인천 전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파일럿의 1호차 고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항공기 조종사 서원진(38세)씨는 세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의 가장이다. 그는 "비행기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시는 파일럿이지만 가정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가족의 파일럿"이라며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고 가족들이 이동 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춘 혼다 뉴 파일럿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뉴 파일럿 출시를 기념해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혼다 그린+ 보증 연장(5년/10만㎞ 무상보증, 엔진오일 교환 2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중 다자녀 고객(세 자녀 이상)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외식문화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하며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가족에게는 주유비 50만원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전천후 대형 SUV"라며 "가족의 안전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굿 대디에게 1호차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8-12-17 14:05: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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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모터스, 위례 스타필드에 세계 최초 'BMW 스마트 쇼룸'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가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세계 최초로 'BMW 스마트 쇼룸'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1층에 위치한 BMW 스마트 쇼룸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한 전시장이다. 총 면적 322.3㎡의 규모로 가상으로 차량 체험이 가능한 '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13개의 주요 모델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통해 마치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구성해볼 수 있는 '모바일 커스터마이즈(MC)/비주얼 프로덕트 프레젠터(VPP)' 존을 비롯해 스마트 3D프린터 존, 바코드 인식 자동 커피머신까지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모든 체험존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명의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차랑 설명회, 신차 출고 고객 대상 BMW 딜리버리&핸드오버 존에서 진행하는 언베일링 세레모니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키오스크 검색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을 추천하는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코오롱모터스는 이번 BMW 스마트 쇼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중 BMW 스마트 쇼룸에서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뱅앤올룹슨의 완전 무선 이어폰인 '베오플레이 E8'을 제공한다. 또한 BMW 스마트 쇼룸을 방문한 뒤 코오롱모터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2018-12-17 10:47: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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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추천하는 '비행기 타고 떠나는 DMZ 여행'

에어부산이 여행박사, 삼성여행사와 함께 부산~김포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DMZ(비무장지대)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힘입어 DMZ와 임진각 등 경기북부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멀어 방문이 쉽지 않다. 이에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한 빠르고 알찬 DMZ 여행을 추천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약 6시간, 기차로 이동할 경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에는 김포공항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해도 1시간 50분이면 된다. 하루 15회 왕복 운항하는 부산~김포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늦게 돌아오는 꽉 찬 당일치기 DMZ 여행도 가능하다. 당일치기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헤이리 마을 등 파주 일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파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장단콩 식사가 포함된 일정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과 식사를 포함해 15만6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안내 페이지와 각 여행사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출발해 가장 빨리 DMZ을 만날 수 있다"며 "DMZ, 임진각, 제3땅굴 등 경기북부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발견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7 09:57:5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