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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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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 공식 장기 렌트 상품 출시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한 자체 공식 장기 렌트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와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가 선보이는 장기 렌트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저렴한 월 렌트료 납입만으로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프리미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선진형 장기 렌트 상품이다. 낮은 초기 부담금 및 별도의 부대 비용 없이 신차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 및 렌트료를 비용 처리해 절세 혜택을 누리고 싶은 법인 고객에게 안성 맞춤이다.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장기 렌트 상품을 이용하면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최소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매월 정액의 렌트료를 내고 차량을 대여받을 수 있다. 계약 만기 시에는 차량의 잔존 가치 지불 후 차량을 소유하거나 계약 연장을 통해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 후 매각하여 차량을 변경할 수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타사의 렌트 상품과 달리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장기 렌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폴크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최고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비패키지를 제공한다. 36개월 약정 시 제조사 소모품 서비스와 보증 서비스로 구성된 표준형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며 48개월 또는 60개월 약정 시 표준형 패키지에 추가 소모품 교체 및 추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가 기본 제공된다.

2018-09-10 14:45: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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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 MOU 체결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이날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장관, 토마스 트리카시 렘봉 투자조정청 청장, 삽토 아지 누그로호 IRT CE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 지역에 1000MW급 USC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USC(Ultra Super Critical,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로 증기의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1조9000억 원, 두산중공업 수주금액은 약 1조 5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자와 석탄화력발전소 수주를 위해 국제경쟁 입찰에 참여했고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수주의향서를 받았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4700억 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2016년에는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발주처와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와 화력발전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해외에서 친환경 USC 발전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0 13:57: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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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일본 복지대행서비스 기업과 상호협력 약속

이스타항공이 일본 최대 기업복지몰 운영기업인 리로클럽(Relo Club)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에 나선다. 1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리로 클럽 본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리로클럽 카와노 타케시 대표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로클럽은 일본 복지대행 서비스 기업으로 일본 전역의 1만 여개 기업, 630만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여행, 관광, 쇼핑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리로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인바운드 고객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인 일본 노선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로클럽의 회원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스타항공 이용객은 리로클럽의 다양한 할인·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새로운 노선의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노선의 고객 만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번 일본 최대 규모의 복지대행사와의 업무협약이 일본 현지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0 10:59: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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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BMW의 불…연말까지 원인 밝혀질까?

BMW 화재 차량의 원인규명을 위한 실험이 진행 중이지만 한 번 붙은 'BMW의 불'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BMW 차량의 화재 원인이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주행 중에도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에 리콜 대상 BMW 차량 관련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 소송지원단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실험을 통해 검증하기로 결정했다. 바이패스 벨브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통과한 배기가스를 쿨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엔진으로 보내는 우회로다. 냉각수 온도가 낮을 때 사용된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BMW 520d 차량 등 10만여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고 안전진단을 시작했음에도 계속해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BMW 피해자 모임 요청을 받아들여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BMW 520d 차량을 상대로 '고속 스트레스 주행 테스트'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속 스트레스 주행 테스트는 냉각수가 새는 조건 하에 고속 주행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시뮬레이션 테스트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고 주차 중 불이 난 120d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다. 현재 BMW 차량에 대한 안전진단은 마무리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100여년 만에 찾아온 폭염과 건조한 날씨도 BMW 화재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이 같은 노력과는 별개로 BMW의 불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부근을 달리던 A(44)씨의 2014년형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씨는 운전 도중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로 주차하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BMW 센터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보아 해당 차종에 대한 안전진단 점검 여부는 의미가 없어졌다"며 "현재로서는 원인규명에 집중해 제조사의 결함 축소및 은폐에 관한 부분을 실험을 통해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한 위원 20명의 명단을 공개한 뒤 월 1~2회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모든자료 및 정보는 외부에 유출 또는 누설(인터뷰 등)하지 않기로 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필수 교수는 "환경부와 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연말까지 조속히 원인규명을 하지 않는다면 BMW 차량의 화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와 같은 폭염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화재가 재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09-09 14:40: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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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 돌파

폴크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이 지난 5월 중순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100여 일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7일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4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판매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사전 예약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차종임을 입증했다. 티구안은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탁월한 상품성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차종이다. 지난 2014년에는 8106대, 2015년에는 9467대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륜구동 모델 및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고 있다. 신형 티구안에 새롭게 추가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모델 판매의 75%를 차지하며 티구안의 판매를 이끌었다. 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3000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했다. 한편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인 티구안 2.0 TDI가 3804만8000원, 2.0 TDI 프리미엄이 4014만6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391만9000원,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가 4687만7000원, 여기에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4694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탁월한 상품성과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라인업 구성 등에 힘입어 신형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 티구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7 12:11: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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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추석 연휴 장거리 고객 위한 대여료 50%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쏘카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대여료의 절반을 할인해주는 추석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쏘카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쏘카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16일까지 쏘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5일 간의 명절 연휴 동안 귀경길 차량 이용은 물론 여행 등 여가를 보낼 고객들을 고려했다. 쏘카는 프로모션 할인 적용 기간을 21일 0시부터 28일 19시까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단 제주공항존은 할인대상에서 제외한다.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부름 가능지역에서는 1일 이상 예약 시 쏘카부름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쏘카 차량을 바로 집 앞까지 배송 받아 이용할 수 있는쏘카부름 서비스는 어린아이와 부모님 동반 등 단체 이동이나 많은 짐을 이동할 때 더할 나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부름 가능지역의 경우도착지에서 바로 반납이 가능하다. 쏘카 얼리버드 프로모션 할인 대상 차종은 K5, 말리부 등 중형차 및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를 비롯해 그랜저 IG, K7 등 준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세 할인 내용은 쏘카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추가된 150여대 카니발의 경우 자동문 등이 적용되는 풀옵션 차량을 도입했으며 6인 이상 탑승할 경우 고속버스 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해져 쏘카 이용과 함께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더불어 전국의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 인근 227개존에 1434대의 차량을 배치해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연계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쉽게 찾아 탈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카셰어링이 일상 속 이동 방식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명절 이동시 고객들의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부담없이 보다 자유롭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쏘카와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7 12:10: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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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TGS' 4종 자발적 리콜…냉각수 누수 가능성 발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발견된 'TGS' 덤프트럭 모델 1191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냉각 모듈 힌지 볼트의 머리 부분과 냉각수 상부 호스 간의 간섭으로 인한 냉각수 호스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냉각수 누수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MAN 전체 제품에는 차량에 이상이 있을 시 이를 운전자에게 알리는 경고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냉각수 누수가 발생할 경우 정도에 따라 1, 2차에걸쳐 경고를 하게 되어 있다. 이와 함께 엔진 냉각수 온도가 설정온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엔진경고등'을 통해 운전자가 조치를 취하고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각에서 보도된 '냉각수 호스 마모에 의한 엔진 과열 및 파손'은 수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예방 차원에서 이번 시정 조치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공식 리콜 서비스로 전환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유로6 'TGS' 4종으로 ▲'TGS 37 480 8X4 BB' ▲'TGS 37 500 8X4 BB' ▲'TGS 41 480 8X4 BB', ▲'TGS 41 500 8X4 BB'가 해당된다. 대상 차량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가 '냉각수 호스 마모에 의한 냉각수 누수'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유상으로 받은 경우 해당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전액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2018-09-07 12:10: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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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중생 대상 항공정비사 직업체험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정비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행사의 일환으로 '색동창의STEAM 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자 정비사 직업 체험 활동인 색동창의STEAM교실'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케이걸스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소재 마전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현직 여성 정비사 김소연 기술사의 설명과 함께 항공기 정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격납고에 마련된 체험교실로 이동해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 ▲정비사 직업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기술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정비사 직업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교육부가 체결한 자유학기제 지원 MOU를 바탕으로 '색동창의STEAM교실'을 운영하며 정비사 외에도 조종사, 캐빈승무원 등 다양한 항공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김소연 기술사는 "지속적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전문직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항공 정비사 직무에 많은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9-07 12:08: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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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막…뜨겁게 달군 열기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람회를 통해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6일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성원(18)군의 말이다. 김 군은 "이번 박람회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 하반기 1000명 규모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항공 관련 기업 56개사가 참가해 채용상담과 현장채용 등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채용직종은 객실승무, 조종, 관제, 운항 및 지상 사무직, 제작·정비, 공항운영, 항공보안 등이다.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적항공사가 참가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박람회장은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배치된 항공사 부스 앞은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학생들로 줄이 형성돼 그 열기를 더했다. 이스타항공 부스 앞에 줄을 서 있던 A(21)씨는 "평소 취업과 관련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며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궁금증이 풀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박람회장 안 쪽으로 들어가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대한항공 부스 옆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인하공업전문대학 2학년 B(21)씨는 "객실승무원을 준비 중이다. 항공사 임원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취업시즌인데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자의 질문에 밝게 웃으며 답하는 그의 표정에서 자신감과 여유가 느껴졌다. 또 다른 취업준비생 C(21)씨는 "승객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승무원이 되겠다. 승객들과 편안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나타냈다.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나오던 객실승무원 지망생 D(22)씨는 "이미지와 학점, 토익성적을 주로 요구하는 것 같다"며 "취업준비생으로서 관계자와 직접 소통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항공사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취업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4차산업기반 스마트항공 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우주제작산업(KAI)가 참여해 4차산업 기반 항공우주 발전상을 오는 10월 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18-09-06 14:53: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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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취약계층 문화체험 지원하는 '틔움버스' 사업 9차 공모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11월 공모(9차 공모)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신청기관 792개 중 246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2018년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이번 11월 공모와 10차로 진행되는 12월 공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1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에 맞춰 선정해 다음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7만80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50여 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해 약 1만8000여 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8-09-06 14:51: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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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취약계층 아동 코딩교육 5000만원 후원금 지원

쉐보레가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이지지역아동센터에서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는 5월 이후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리점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코딩을 포함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코딩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오조봇 코딩, 햄스터 코딩, 바이토 로봇 코딩 등 주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인 미래직업탐색 수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부상할 미래 직업군을 소개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수업을 참관하며 많은 아이들이 코딩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미래 교육을 지원해 도래하는 4차 산업 시대에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6 14:51:0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