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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aT 운영 공공급식, 2024년 실적 3조8000억 '역대 최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의 2024년도 거래 실적이 역대 최대인 3조8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학교급식 연 거래실적 36억 원으로 시작한 지 14년 만에 1000배에 달하는 양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확대 개편 2년 만에 이용 지자체가 34개소에서 60개소로 80%가량 늘었다. 이용 지자체가 늘면서 지자체별 시스템을 별도 운영할 때 중복적으로 낭비되는 국가 예산도 500억 원 정도 절감된 것으로 추산했다. aT는 2010년 이후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부터는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운영을 시작했다. 군부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서 활용된다.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플랫폼 안에서 식단편성부터 입찰, 계약, 정산까지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재고관리, 보조금 집행현황, 품목별 소비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역대 최대 거래실적과 정부포상 3관왕 성과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소통의 결과"라고 말했다.

2024-12-27 15:45: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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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한국석유공사 노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의 파트너십으로 일궈낸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매년, 기업의 노사 대표자 인터뷰,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노사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석유공사 노사는 상설·비상설 협의 채널을 활성화해 노사파트너십을 향상시키는 한편, CEO 타운홀미팅, 찾아가는 인사노사·복지설명회 등 다양한 노사공동 소통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노사공동 주니어 포럼, MZ세대와의 소통대장, 라인지움, 새내기단단단 등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소통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 노사는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 노사는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함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14:41: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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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중국 시험기관 닝보CTC와 MOU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중국 닝보해관기술센터(닝보 CTC)와 중국국가표준 GB 인증, 식품용기 및 전기전자제품 시험인증 등 시험인증 업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닝보 CTC는 중국 닝보시 소재 중국 관세청(해관) 산하 정부시험기관으로 식품안전, 동식물, 기계전자, 환경화학, 방직품 분야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38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KCL은 닝보CTC와 2018년부터 업무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GB 인증 컨설팅 업무를 수행,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전자 분야 제품으로 업무분야를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KCL은 국내 전기전자 관련 기업에게는 중국 수출시 필수적인 CCC(중국제품안전인증제도) 인증시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중국에서 제조된 전기전자제품의 시험검사를 통해 알리,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증하는 해외직구 상품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한·중간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국에서 요구하는 시험인증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게 KC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7 14:33: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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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명 중 4명 "다음 달 원·달러 환율 오른다"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4명은 내년 1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환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달 대비 1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반대로 환율하락 응답자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5%에 불과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 요인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화 약세 요인이 더해져 1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장 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조사에 응한 채권시장 전문가 중 60%가 '보합세'를 관측했다. 금리 상승을 내다본 답변은 24%로 전월(12%)보다 12%포인트가 뛰었다.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 답한 전문가는 16%로 전월(24%)보다 8%포인트가 낮아졌다. 12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상 기준 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축소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1월 금리 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와 관련한 채권시장 심리는 호전됐다. 물가 상승 응답자는 전월 30% 대비 소폭 상승한 32%로 나타났고 물가 하락 응답자는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17%로 집계됐다.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 우려로 물가 상승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0월 1.3%, 11월 1.5%로 1%대를 유지하며 물가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4-12-27 11:5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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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입점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

내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쇼핑, 문화, 업무 복합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든 연령층을 위한 쇼핑과 먹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전문 크리에이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연예 관련 전문기업과 기업 업무시설까지 완비된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약 3년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단지는 지난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란 이름으로 100% 분양 완료했으며, 내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최근 브랜드 명을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로 바꿨다. 상업시설에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고, 이마트와 무신사스탠다드, 스타벅스, 올리브영, 모던하우스, 챔피언1250, 아크앤북 등의 개장도 확정됐다. 시행사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모두 입점해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상 5층부터 들어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37~296㎡ 총 591실, 약 4만9000㎡(1만4800평) 규모로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선 고덕 비즈밸리에는 아주디자인그룹 등 18개 기업의 사옥이 입주를 완료했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의 사옥 이전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쉬운 편이다.

2024-12-27 10:42: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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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퍼스트월드서울' 1순위, 특공 이어 대형 평형 '미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서울'의 1순위 청약에 5000여명이 넘게 몰렸음에도 모든 평형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특공 청약에 이어 대형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더샵퍼스트월드서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96가구 모집에 5570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9.35대 1로 접수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형으로 21가구 모집에 2214명이 몰려 105.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4A형은 40.27대 1, 44B형은 3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많은 119세대를 모집한 98B형은 362명이 접수해 3.04대 1을 기록했다. 84세대를 모집한 98C형은 119명이 접수, 1.42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두 타입 외에도 ▲98A형 ▲98D형 ▲118형은 공급수량에 비해 신청자가 적어 2순위 청약까지 모집한다. 118형의 경우 82가구 모집에 67명이 접수해 미달됐다. 지난 24일 진행한 특공에서도 중대형 평형인 전용 98~118형은 신청자가 적어 미달됐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방문객 곽모(70·서울 중랑구)씨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이상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격은 합리적이란 반응이다. 분양가는 ▲59㎡ 9억300만~9억8000만원 ▲84㎡ 12억600만~13억6800만원 ▲98㎡ 13억5100만~15억6900만원 ▲118㎡형 16억1800만원~18억12000만원선이다. 한편 더샵퍼스트월드서울은 27일 2순위 청약까지 마친 후 2025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 14~1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27 08:55:49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