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루닛·밀리의서재 등 39개사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9개사를 '2024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2009년부터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스닥 기업 중 주력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 보유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보유 ▲혁신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라이징스타는 신청기업 대상 정량평가(재무요건 등)와 정성평가(CEO 인터뷰) 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해 라이징스타 41개사 중 29개사가 재선정됐고, 신규로 10개사가 선정돼 총 39개사에 라이징스타 타이틀을 부여했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루닛 ▲레이크머티리얼즈 ▲씨아이에스 ▲HB솔루션 ▲뉴로메카 ▲엘오티베큠 ▲밀리의서재 ▲퓨런티어 ▲팸텍 ▲자비스 등 10개사다. 거래소는 신규기업에 2차전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협동로봇 등 미래성장산업 관련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은 연부과금 및 상장 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고 기업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8 11:11: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글로벌 반도체TOP4' 반도체ETF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63%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레버리지형 상품을 포함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41개의 평균 수익률은 12.07%에 불과했다. 동일 기간 해당 상품에는 1432억원 규모의 개인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6개월 16.3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ETF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는 18.85%를 기록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로, 동일 기간 ACE ETF 2종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4.81%에 달한다. 6개월 수익률 1위였던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1년 수익률은 42.31%로 집계됐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20%씩, 총 80% 내외로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 지수로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심화했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우수한 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빅테크와 반도체 투자에 진심인 ACE ETF의 모습을 잘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11:02: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도전 골든100적금'

광주은행은 100만원을 모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인 '도전 골든100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골든100적금'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월 한도 20만원 이내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6개월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은 광주와뱅크 앱 및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최초 가입금액은 0원으로 신규되며, 추가 납입은 예금 전용화면의 '입금하기'버튼을 통해 매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그 외의 방법으로 무통장입금, 당·타행 계좌이체, 자동이체는 모두 제한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100만원 이상 적립 후 만기해지시 연 3.0%포인트(p) ▲최근 1년 동안 당행 정기예금 및 적금 계좌를 보유한 이력이 없는 경우 연 3.1%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한다. 상품은 총 1만좌 한도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대하 광주은행 디지털기획부장은 "도전 골든100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100만원만 모으면 간편하게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8 10:55:0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수주에 총력전

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공사비 확정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입찰 참여해 오는 31일 시공자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명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먼저 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토록 할 예정이다.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한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순서도 공사비를 가장 마지막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유리하다. 분양일정도 최적의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추어 분양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을 제안할 계획이다. 강남권역에서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나 모를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해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만의 디자인과 설계도 차별화했다.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외관 디자인, 구조 안정성, 조경 디자인, 터뮤니티, 단위세대, 홈 데코 디자인, 실내 조명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세계적 거장 UNSTUDIO와 협업해 개포의 랜드마크가 될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뿐 아니라 각 출입구에 동서남북 4개소 특화문주를 제안했다. 필로티 계획 변경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개방감이 극대화 된 축구장 두 배 크기의 개방형 중앙광장을 제안하고, 최근 이상 기후로 폭우와 홍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항을 고려하여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만들기 위해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이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하여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개포에서 가장 넓은 세대 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각종 여가와 문화, 교육과 스프츠 시설들이 배치되며, 개포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이 들어선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테니스 시설도 설치되며 실내 테니스장과 탁구장 및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날씨에 상관없이 입주민들이 언제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면 개방과 3개 층(21층~23층) 높이의 '스카이187' 커뮤니티를 통해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루프탑 가든을 배치하여 양재천과 대모산, 도심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하여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4-08-28 10:54:5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2분기 은행 부실채권비율 0.53%…3년 만에 '최고치'

국내 은행권의 올해 2분기 부실채권 비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규모는 2022년 12월부터 7개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53%로 3개월 전(0.5%)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0.5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실채권 비율은 2022년 9월(0.38%)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뒤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도 같은 기간 1조원 늘어난 14조4000억원을 기록해 2020년 2분기(15조원) 이후 가장 높았다. 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4조500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4조5000억원)에서만 1조7000억원이 급증했으며, 대기업(5000억원)은 전분기 대비 2000억원 늘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1000억원 늘어난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 추이는 상승세를 보였다.올해 2분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상·매각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000억원가량 줄어 2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전 분기(203.1%)대비 15.1%p 하락한 188.0%를 기록했다. 전체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0.27%)은 전분기말과 유사했다. 부문별 부실채권 비율 중 주택담보대출(0.18%)은 전분기말과 같았으며, 기타 신용대출(0.54%)은 전분기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1.60%)은 전분기말(1.61%) 대비 0.01%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1.27%)와 비교하면 0.33%p 올랐다. 금감원 측은 "부실채권 비율은 코로나 이전(2019년 말 0.77%)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부실채권 상·매각,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0:53: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인덱스산업협회 가입...아시아서 세 번째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지수사업자 협의체인 인덱스산업협회(IIA)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에서 IIA 임원진에게 한국 자본시장 및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IIA는 세계 유일의 지수사업자 협의체로, 인덱스산업에 대한 투자자 이해를 높이고 업계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미국 나스닥, 일본거래소(JPX) 등 9개 거래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 블룸버그 등 8개 전문사업자 총 17개사로 구성된다. 지난해 IIA 회원사 산출지수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84.4%다. 주요활동으로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지수사업자 및 이용자 이익 대변, 인덱스 투자자 교육, 모범사례 발굴 및 업계 표준 제정 등이 있다. 특히 EU 벤치마크법 등 글로벌 규제에 대응해 지수 부문에 대한 EU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IIA 가입이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대표 지수사업자로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진 지수사업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우리 지수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피오나 바세트(Fiona Bassett) IIA 회장은 별도 환영사에서 "한국거래소의 가입으로 주요 글로벌 주식시장과 지수사업자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시장참가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경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현재 미래사업본부의 출범을 준비하는 등 지수사업 선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IIA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앞으로 IIA 일원으로서 글로벌 인덱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IIA 가입을 계기로 지수사업 부문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도화된 첨단 지수를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지수사업 관련체계를 선도 사업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8 10:52:5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