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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총선 전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 쌍특검 재표결은 부결 수순

2월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가 이번주에 예정된 가운데, 여야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 문제로 맞붙을 예정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지역구 의원이 나오지 않으면서 쌍특검법은 부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9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며 "주가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고, 사법 정의를 팔아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의 중대성에 비추어 봤을 때 진상규명과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쌍특검법은 앞서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회로 되돌아왔다. 지난해 12월 말 야당 주도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8일 만이었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의결을 해야 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가 가능하다. 즉, 쌍특검법이 재의결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297명)이 모두 출석했을 경우 198표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다만 헌법은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에 대한 재표결 시한을 정해두지 않았다. 이전에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됐는데, 관례상 바로 다음 본회의에 올린 셈이다. 실제로 앞서 거부권 행사 이후 재표결에 부쳐진 방송3법 개정안·노란봉투법 개정안·양곡관리법 개정안·간호법 개정안 등은 재의요구 시점부터 최장 2주 이내 재의결에 부쳐졌다. 그러나 쌍특검법은 50일이 넘게 본회의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초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됐던 지난달 9일 쌍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반면 민주당은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최대한 미뤄왔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을 때 표결을 해야,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이 이탈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쌍특검법이 통과하려면 필요한 의석수(198석)를 채우려면 국민의힘과 여권 성향의 무소속 의원 중 이탈표가 최소 17표여야 한다. 구속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제외하면 민주당·녹색정의당·개혁신당·새진보연합·새로운미래 등 야당과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모두 합치면 181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17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기 쉽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국민의힘은 그간 공천 과정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2명이 컷오프됐다. 반발의 여파가 큰 지역구 의원은 단 한 명도 컷오프되지 않았다. 게다가 민주당은 최근 당내 공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라 '표 단속'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쌍특검법 재표결을 꺼내들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물론 재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기 때문에 여야 의원들의 표 향방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몇몇 의원들이 당 기조에서 벗어나 표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쌍특검법이 부결되면 '김건희 리스크'를 전면에 내세워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25 15:14:4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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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잡음 속 내부 단속...친명은 단수·비명은 경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7차 공천심사를 발표하며 비이재명계 의원은 2인 경선을 치르게 했다. 민주당은 25일 내부 분열 단속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경선 조사업체로 선정된 리서치DNA(구 한국인텔리서치)를 이용해 경선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당은 "리서치DNA는 조사에 문제는 전혀 없으나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으로 민주당에 부담이 되기에 경선 조사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당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비명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한 적합도 조사를 돌렸다고 의심을 받는 업체이다. 이를 인지한 비명계 의원들은 의원총회 등에서 당 지도부에 이에 대해 항의했고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란이 있는 업체는 제외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로 당 지도부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가 자신과 대치 상황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자 입장을 내고 "일부 언론에서 선정적인 제목으로 당의 공천에 마치 큰 갈등과 내분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와 저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모든 현안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며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정당에서 주요 사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시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병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되자, 당 지도부에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단수 공천 17곳과, 2인 경선 4곳을 발표하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냈다. 2인 경선은 광주 서구갑에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대전 대덕구에 박정현 지명직 최고위원과 박영순 의원, 경기 고양시정에 김영환 전 도의원과 이용우 의원, 충북 청주시흥덕구에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맞붙는다. 송 의원은 현역 하위평가 20%에 포함됐고 박 의원은 10%에 포함됐다. 이용우 의원과 도종환 의원은 비명계 의원들과 함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의 탈당 전 이 대표에게 통합 행보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낸 적 있다. 반면, 선출직 최고위원인 정청래(서울 마포을)·서영교(서울 중랑을)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인천에선 유동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천 계양갑)가 단수를 받았고 수원 갑·을·병에선 각각 김승원·백혜련·김영진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안양 만안구·동안갑·동안을은 각각 강득구·민병덕·이재정 의원이 공천을 받고 경기 성남시수정구에선 김태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외에 경기 지역에선 한준호(고양을), 김용민(남양주병), 문정복(시흥갑),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경선 없이 공천을 받았다. 당의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의원은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서, 제주 제주시을과 서귀포시에선 각각 현역인 김한규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재신임을 받았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단수공천을 받고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2인 경선을 치르게 된 것에 대해 "특별한 고려는 없다"며 "단수로 출마신청을 했던가 아니면 (다른 후보와) 점수 차가 많이 났던 것일 수 있다. 대부분 단수로 출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2024-02-25 15:12: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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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에 터널을 뚫겠다고?", 인천 시민사회 원희룡 규탄 기자회견 벌여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구 예비후보가 인천 계양산에 터널을 뚫어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5일 "인천과 계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계양산을 쉽게 뚫을 수 있는 장애물 쯤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망언"이라며 규탄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계양산전통시장상인회 상인을 만난 자리에서 원도심의 주차난에 대해 "계양산 밑에 터널을 하나 뚫던지, 중학교 밑에 땅을 파던지 해서 해소하겠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구 소재 계산역에서 원 예비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여명이 모인 회견에서 "계양산은 비록 4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작은 산이지만 인천의 진산"이라며 "하루 1만5000명, 연평균 500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쉼터이며 수도권의 허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자연녹지생태축인 한남정맥의 핵심지역으로 생태보고이기도 하다"며 "인천시민들은 7개월간의 소나무 위 시위를 비롯하여 삼보일배, 100일 릴레이단식농성 등 한마음 한뜻으로 재벌기업의 골프장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계양산을 지켜왔다. 듣보잡 정치인이 함부로 뚫겠다고 망언할 산이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원 예비후보는 도지사 시절 제주도 비자림로 도로확장공사에서 천혜의 숲을 베어내고 도로확장공사를 강행한 인물"이라며 "제주제2공항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내는 동안 가덕도신항, 새만금공항 등 전국토를 난개발, 부동산투기장으로 몰아간 인물이기 하다"고 평했다. 이어 "그런 반환경, 반생태적인 정치인이 전국 환경운동의 성지인 계양산의 계양구에서 22대 총선에 나온다고 했을 때 우려의 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아니나 다를까 계양구에 붉은 현수막이 내걸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계양산 훼손망언을 내뱉은 것이다. 계양산 훼손 망언을 즉각 사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원희룡 후보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들은 "계양산전통시장 등 계양의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그러나 주차장 부족문제는 근본적으로 자동차가 많아져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주차장문제해결의 핵심을 대중교통 확대와 공공성 확대"라며 "도보나 자전거로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이라고 했다.

2024-02-25 15:10: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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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광주광역시와 호남권 최초 '유기동물보험정책'

DB손해보험은 '2024년 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호남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광주 북구소재의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광주광역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지만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호남권 최초의 유기동물보험정책을 광주광역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5 15:08: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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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 후보 선임에 지속된 잡음…해결해야할 과제는?

KT&G의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KT&G 수석 부사장이 선정된 가운데,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잡음과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하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백복인 사장의 후임으로 방 수석 부사장을 점찍고,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선임안을 올릴 방침이다. KT&G 사추위 측은 방 수석 부사장이 회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만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방 수석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행동주의펀드인 FCP 측은 KT&G가 또 다시 내부 인사를 밀고 있으며, 이는 재단을 이용한 경영권 승계라고 주장한다. KT&G는 2002년 민영화 이후 4명의 사장 모두 내부 인사에서 선출했다. 현재 임기 만료를 앞둔 백복인 사장의 경우 2015년 10월 취임해 2018년, 2021년 연달아 연임에 성공하면서 9년간 사장직을 지냈다. KT&G 재단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민영진 전 사장은 지난 2015년 퇴임 이후 현재까지 복지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연임을 포기한 백 사장도 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재단들은 모두 KT&G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T&G 측은 "재단과 기금 출연에 대해 두 차례 감사위원회와 한 차례 이사회를 통해 내용을 검토한 결과, 경영상 필요성이 인정되고 출연 규모와 조건이 과다하지 않았으며 법령상 요구되는 제반 절차가 모두 준수됐다"고 설명했다. 또 "처분 자사주의 절반에 달하는 주식은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유상출연 등이었다"며 FCP 측의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FCP의 반대로 KT&G의 차기 사장 후보를 둘러싼 잡음은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다. 이들은 최근 국민연금에 KT&G 대표 선임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KT&G의 3대주주로 6.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주총을 통해 사장 선임이 확정되면 방 부사장은 2027년까지 4조원을 투입해 궐련 수출, NGP(전자담배),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연간 10조 원 매출액 달성을 위한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방 수석 부사장이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 궐련담배시장 점유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글로벌본부장 재임 때에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진출 국가 수를 40여개국에서 100여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상 최초로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 창출을 주도하기도 했다. KT&G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872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흡연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해외 궐련 매출 제고를 위해 기존 주력 시장인 중동과 독립국가연합 지역을 기반으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다. 경영 성과 외에 FCP와의 갈등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2024-02-25 15:0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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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동남아에 K-보험 인프라 전파

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에 걸쳐 동남아시아 3개국(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산업의 태동기에 있는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해 한국의 성장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위험평가를 위한 통계관리 및 가격산출 기법 선진화, 상호 교류, 연수 등이다. 각국의 보험산업 발전단계에 맞춘 맞춤형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위원장은 체결식에서 "보험개발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보험산업의 선진 인프라와 시스템 등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IC에 가격산출 기법, 보험 상품 신고시 위험률 확인 프로세스 등 요율·계리 분야의 연수를 실시한다. 통계집적 및 관리 방안과 함께 향후 정보활용을 통한 IT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 ISM 대표는 "우리의 화두는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며,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의 경험을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보상업무를 효율화하고 사업비를 절감하는 보험개발원의 AOS 알파 시스템에 대한 기술 공유를 통해 자국 내 응용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보험요율산출기관 IPRB 회장은 "태국은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피해가 큰 나라로, 자연재해보험의 제도 운영과 상품개발을 20년 이상 주도해 온 보험개발원의 지식 공유가 필요하다"며 "보험 제도의 설계, 요율산출, 리스크 평가 모델 개발 등 한국의 정책성보험 제도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험개발원의 운영 경험을 전수받겠다"고 전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보험성장의 초기단계이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함으로써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이 용이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5 15:04: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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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증권사 PF '모럴해저드'…연 60% 고리장사도

-"고질적인 사익 추구 행위 중점 점검"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임직원들의 부당한 사익 추구가 또 적발됐다. 비공개정보를 이용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미리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가 하면 연 60%의 고리로 이자 장사를 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실시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에 대한 검사에서 다양한 수법의 사익 추구 행위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해상충 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다. A사 운용역은 특정 부동산에 투자한 타 운용사의 갑 펀드에 3억원을 투자했다. 수 년 뒤에 본인이 자사의 을 펀드를 설정해 갑 펀드로부터 해당 부동산을 직접 매수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A사나 을 펀드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이해상충 관리의무를 위반했다. 운용역은 갑 펀드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투자금 대비 약 2배를 상환받았다. 직무상 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내기도 했다. B사 운용역들은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부동산 개발사업의 사업수지와 현금흐름 등 중요한 비공개 사업성 정보를 이용했다. 해당 개발사업의 출자사에 배우자나 본인 명의로 총 2억원을 투자했고, 투자금의 3배가 넘는 금액을 돌려받았다. C사 임원은 PF 대출금 조달을 자문한 사업장과 관련해 조달정보 등 비공개 직무 정보를 알게됐다. 가족법인을 통해 시행사에 초기사업비 10억원을 대여해주고,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한도를 초과한 연 60%의 고리 이자를 수취했다. 직무 관련 업무를 알선하고 수십억원의 돈을 받아낸 임직원도 적발됐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본인이 운용하는 자사 펀드의 보유자산을 타 운용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알고 지내던 컨설팅 회사에 매입자문 업무를 알선했다. 대가로 해당 컨설팅 회사로부터 본인의 가족회사를 통해 약 20억원의 금전을 수취했다. 다른 운용역은 업무상 알고 지내던 타 증권사가 인수한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알선해줬다. 그 대가로 본인의 가족회사가 매수하는 주식 매입가의 할인(할인율 5%)을 받아냈다. 금감원은 발견된 위규 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회사의 고질적인 사익 추구 행위를 근절하고, 자본시장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향후에도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5 14:45: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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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1운동 기념예배 참석…"더 낮은 자세로 따뜻한 국정 펼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경기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예배는 중앙기독초등학교 선교팀의 '독립군 애국가' 공연을 시작으로 찬양, 대표 기도, 성경 봉독 및 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예배당을 나오면서 멋진 공연을 보여준 어린이 선교단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했으며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면서 짧은 대화도 나눴다. 예배에는 원천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김요셉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800여명이, 대통령실에서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2024-02-25 14:44: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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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개인 순매수 2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7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현재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 Top2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5%, 26.3%씩 담고 있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의 가장 큰 특징은 TOP2 종목 외 8개 종목에 대해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종목만 추려서 동일 가중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먼저 임상 중인 기업만을 편입 대상으로 해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의 현실화를 고려했다. 또한 동일 가중 방식으로 단순 시가총액 방식일 경우 소외될 수 있는 비만치료제에 특화된 강소기업의 비중을 비교적 높게 가져갔다. 8개 종목 중에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형 제약사 외에 임상결과에 따라 기술 수출 기대감 등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4개의 강소제약사 기업이 포함된다. 이미 세계적인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비만치료제 개발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덴마크의 질랜드 파마와 최근 긍정적인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종합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발 빠르게 투자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로 제약사들의 설비시설이 점차 확충되어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매출 규모는 꾸준히 높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5 14:40:4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