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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 94년 역사상 첫 만남...최다 우승이냐, 제11호 우승국 탄생이냐

지난 1960년 이후 역대 UEFA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총 10개국이 우승했다.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3회,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2회씩 우승컵을 챙겼다. 1회는 네덜란드와 덴마크, 포르투갈, 체코, 그리스, 러시아 등 6개국이다. 잉글랜드는 아직 이름을 못 올렸다. 지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이탈리아에 패했다. 잉글랜드는 올해 대회 4강에서 난적 네덜란드를 누르고 다시 결승까지 진출해 스페인과 맞붙게 됐다. 스페인은 유로대회 결승에 총 4회 올라 1984년 준우승을 제외하고 1964년, 2008년, 2012년 등 3회 우승했다. FIFA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1966년)와 스페인(2010년) 둘 다 한 번씩 정상의 자리에 섰다. 유로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가 이기면 58년 만에 메이저대회 1위 역사를 쓴다. 반대의 경우, 스페인은 독일을 제치고 단독으로 역대 유로 최다 우승국(4회)이 된다. 역대 A매치 상대전적은 잉글랜드가 14승3무10패로 앞서 있다. FIFA랭킹은 잉글랜드가 5위, 스페인이 8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적함대'와 '반세기 무관' 축구종주국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마주한다. 스페인 대표팀을 일컫는 무적함대란 지난 16세기 에스파냐-잉글랜드 전쟁 중 유래된 별칭이다. 월드컵(1930년 시작)과 유로대회(1960년) 역사상 이 두 팀 간 결승전 대적은 94년 만에 처음 성사됐다. 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에서 1982년, 유로대회 본선에선 1996년 이래로 21세기 첫 만남이다.

2024-07-12 21:13: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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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가득' 연초대비 8000원 껑충...휘발유 ℓ당 148원↑

휘발유 가격이 반년 만에 10% 가까이 뛰었다. 연료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가득 주유할 때 올해 초에 비해 8000~9000원가량 더 내야 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710.9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하순 이래 24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윳값은 연중 최저인 1562.47원(1월20일)과 비교해 ℓ당 148.45원 올랐다. 최근 6개월 사이 9.5% 상승했다. 승용차 연료 고갈 상태에서 가득 주유 시 통상 50~65ℓ 들어간다. 연초 대비 7422.5~9652.5원 비싸진 것이다. 현 추세에서 연중 최고인 1713.67원(5월1일)도 곧 깨질 전망이다. 이달 초부터 유류세 인하(기획재정부의 석유류 탄력세율 적용) 폭이 축소된 데다 서아시아 지정학적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 게다가 금리인하 기대감도 국내외에 퍼지는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더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조기 금리 인하론이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산유국은 미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인상할 명분을 얻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85.40달러, 미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82.62달러까지 올랐다. 두바이유도 85.55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보고 있다.

2024-07-12 19:31: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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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은 1039억원이다. 2018년말 순자산 5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해당 펀드는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수익률 등에 힘입어 5년여 만에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한 한국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장주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여러 업종과 수많은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일반적인 벤치마크형 펀드와 달리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종목 수는 30개 가량이며, 시황 및 개별 기업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편출입으로 액티브 펀드의 특장점을 극대화한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대표 성장 업종인 IT 업종 뿐만 아니라 성장주를 적극 발굴하는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의 운용 전략은 우수한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기준 해당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6.10%다. 벤치마크(KOSPI) 대비 13% 높은 수준이다. 2년 수익률은 52.90%로 벤치마크(23.5%)를 크게 웃돌았다. 벤치마크 수익률이 마이너스(-10.15%)를 기록한 최근 3년간 해당 펀드는 27.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윤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시장 참여자들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특정 업종, 종목에 대한 자금 쏠림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이제는 업종에 대한 바스켓(Basket) 매수보다는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앞으로도 구간별 성장주를 시의적절하게 캐치하고 적극적인 섹터 및 기업 로테이션을 통해 우수한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8:07: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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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중장기적 ROE 개선 기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올해 2·4분기 중장기적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156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보면 우선 위탁매매 순수익은 173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쳐 여전히 견조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약정대금이 동기간 4% 감소하고 해외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1032억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감안한 것이다. 백 연구원은 "연금 위주로 자산관리 잔고가 꾸준히 늘어난 덕분에 자산관리 순수익은 6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미래에셋증권의 트레이딩 순수익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트레이딩 순수익은 20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감소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59%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비록 1·4분기 대비로는 기저효과로 감익하나, 금리가 5월 이후 하향 안정화하면서 채권운용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파생운용도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투자목적 자산에서 평가손실이 지속되는 부분은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면서도 "주주 환원과 점진적 자본 재배치, 실적 반등을 통해 ROE가 개선 추세에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그 외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된 충당금 영향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실적 반등을 통해 ROE가 개선 추세인 점은 긍정적이다"이라며 "올해 예상 주주환원율은 35%이고, 이는 배당 1135억원과 자사주 소각 1182억원으로 안분될 것"으로 추정했다.

2024-07-12 17:59: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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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자무역 송금 증빙서류 자동 첨부 도입

우리은행이 전자무역 해외송금 시 증빙서류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무역(Electronic Data Interchange, EDI)이란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로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기존 EDI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상업송장, 계약서 등 부속서류를 별도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수출입 기업들은 그동안 전자무역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전자무역 서비스 개선에 착수한 결과, 해당 서비스에 첨부파일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전자무역서비스는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에서 온라인 전자거래약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PDF, JPG, PNG 등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의 텍스트를 단일 형식으로 변환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송금 신청 시 부속서류를 첨부하면, 신뢰성이 검증된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은행에 전송된다. 송금 신청서와 함께 전송된 증빙서류 덕분에 기업체는 송금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던 수고를 생략하게 됐다. 은행도 송금 신청서와 증빙서류가 전자문서로 함께 접수받고 이를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사후관리 업무 부담도 덜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무역 해외송금 업무 개선으로 기업의 해외송금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수입신용장 개설과 수입화물선취보증 발행 등 전자무역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2 17:25:0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