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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고객 유출 막기 위한 변화 필요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1일 강원랜드에 대해 안정성은 확보됐으나 고객 감소를 막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2024년 2분기 전년 대비 0.5% 증가한 매출액은 33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비교해 10.5% 감소한 73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카지노는 전년 대비 0.1% 오른 2945억원, 비카지노는 전년도와 비교해 4.1% 하락한383억원을 예상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브이아이피(VIP) 기여도가 지난해 2019년과 비교해 50% 수준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1분기에 이어 연속적으로 회복세"라며 "다만 해외여행 확대 등으로 카지노 일반고객(매스)은 소폭 감소해 전체적인 성장은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카지노 방문객과 드롭액(고객이 칩과 맞바꾼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4%, 5.9% 감소한 56만8000명, 1조3349억원이었고,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취득한 금액의 비율)은 전년도와 비교해 1.7%포인트(p) 증가한 24.2%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 매출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해 전분기 대비 비용 상승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평가 등급을 반영한 인건비 등,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에 증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키움증권은 성장성을 찾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4월 하이원 통합 관광(K-HIT)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으나 카지노 운영사항에 대해 확정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연구원은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카지노 및 호텔 신축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9년 하반기 오픈될 일본 오사카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모객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도박중독 등 사행산업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도 동반돼야 한다"며 "20시간 영업시간 제한, 게임 베팅 상한 등 카지노 운영사항 개선이 실적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1:50:4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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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초단기채펀드' 판매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저평가된 채권투자와 짧은 듀레이션 전략으로 안정성과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신한초단기채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처럼 환매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지만, 운용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통화정책 방향성에 따라 잔존만기를 조절하고, 환매조건부(Repo) 매도 전략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편입자산은 잔존만기 90~180일로 짧은 'AA-' 등급 이상 채권과 'A2'- 등급의 기업어음, 단기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 매도, 저평가 종목 매수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연초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이 초단기채펀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투자기간이 짧아 금리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최근에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기존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단기자금 운용에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1:48: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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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분리과세 KODEX 리츠ETF 시리즈 3종 순자산 1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부동산리츠 상장지수펀드(ETF)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한국·미국·일본 각국의 부동산 리츠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으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 미국부동산리츠(H), KODEX 일본부동산리츠(H)를 상장했다. 지난 3월에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경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 약 4개월 만에 개인 순매수 44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수도권 집중화 현상 등의 이유로 서울과 도쿄 위주의 A급 프라임 오피스를 담은 리츠들로 구성돼 있다. 입지가 좋은 부동산 자산에 대해 높은 가치를 주는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인상기에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경우 넓은 대지 면적으로 입지의 중요성 보다 리츠의 금융 조달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가 투자 핵심 사항이다. 예를 들어 국내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은 리얼티인컴의 경우 미국 전역에 수 천개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리테일 스토어부터 약국 및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이 기업 성과에 주요한 성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각기 다른 특징으로 현재 높은 금리 국면에서는 일본과 한국 부동산 리츠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미국 리츠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각 부동산리츠ETF 시리즈의 경우 각기 다른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와KODEX 일본부동산리츠(H)는 연간 약 8% 수준, KODEX미국부동산리츠(H)는 약 연 4%를 목표로 하고 있다. KODEX 일본부동산리츠(H)의 배당수익률은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외에도 환헷지에 따른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KODEX 부동산리츠 ETF 3종은 정부 정책의 시행으로 투자금의 최대 5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를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시 적용받을 수 있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리츠ETF 시장은 그동안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실물 부동산 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돼 왔다"며, "금리 인하 시기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경우 안정적인 월배당에 향후 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시세차익, 여기에 더해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11 11:48: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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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Q 영업익 3조원대 달성할 것...목표가 상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1일 기아에 대해 상반기 분기 영업이익이 무난히 3조원대를 사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이끌어냈던 재료비 감소효과가 2분기 손익에도 우호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보다는 우상향 중인 컨센서스에 부합이라는 접근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4% 성장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앞서 잠정합의가 이뤄진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결과를 고려했을 때, 기아 역시 인건비 부담 증가가 뒤따를 것"이라며 "주요 수출국 통화가 약세 전환될 시 현대차 대비 선진시장 믹스(Mix)가 높은 기아의 환효과 변동성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짚었다. 분기 영업이익 3조원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는 제언이다. 추가 자사주 소각 계획도 연말 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는 지난 1월 25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중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상반기 중 50%를 소각하고, 나머지 50%는 조건부로 3분기 누계 기준 재무목표 달성 시 4분기 중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연구원은 "키움증권 추정치 기준으로 기아는 3분기에 이미 연간 매출액 목표치의 79%, 영업이익 목표치의 84%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연말 추가 소각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1:47: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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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밸류업' 협조 당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닥 상장기업에게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정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코스피 대형·금융·중견기업에 이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대상 행사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10개사의 재무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재무실적 및 기술력 등이 인정되고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지정한 것으로 이날은 골프존, 더블유씨피,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심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휴젤, HPSP,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는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공시사례가 축적되면 내부 의사결정이나 계획 마련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초 개시한 중소 상장기업 대상 밸류업컨설팅, 공시교육에도 상장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4-07-11 11:0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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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강동헤리티지자이 “에코라이프 단지”

최근 방문한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 정문에는 회색의 '자이'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소나무, 박태기, 산철쭉 등 다양한 식물이 설치됐다.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강동헤리티지자이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명초·중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보였다. '길동 신동아 1·2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1299세대 규모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45㎡ ▲59㎡ ▲74㎡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거실이 대면형으로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주방 다용도실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거실에는 우물천장, 포셀린타일 거실아트월, 천정형 에어컨 매립배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됐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590대(가구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강동헤리티지자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조형 플랜터와 팽나무로 둘러싸여 깊은 숲속의 풍경을 표현한 '엘리시안 가든'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공간에는 휴게공간도 만들어졌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각 동 입구에 설치된 '아웃도어 라운지'에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물길을 따라 피어있는 꽃들을 볼 수 있는 '피크닉 벨리'에선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광장에서 가족들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인 '리조트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식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뫼비우스 띠 같은 유기적인 구조를 가진 조형물이 설치돼 웅장한 느낌을 연출했다. 작가는 테라스 공간 속에 정방형의 사각형으로 일필휘지의 활기찬 형상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동화 테마의 놀이터 '호두까기 인형의 집'을 비롯해 '라푼젤 마을', '아기 돼지 삼형제', '오즈의 성'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은 아이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11 10:57: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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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9일 504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 만으로, 지난해 말 순자산액 1113억원보다 4배 이상 몸집이 커진 셈이다. 해당 ETF의 빠른 성장은 높은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18%로 국내 상장 31개(연초 이후 수익률 집계 가능한 ETF 개수) 반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를 제외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69.74%, 91.41%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주효했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의 설명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3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23개 글로벌 반도체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평균인 36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가진 종목에 집중 투자해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을 4개 세부 영역(▲비메모리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로 나누고 각 영역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을 선정해 약 80% 비중으로 투자한다. 4개 기업별 편입 비중은 현재 ▲엔비디아(25.23%) ▲TSMC(21.83%) ▲ASML(18.37%) ▲삼성전자(15.32%)로 나타난다. 그 외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위치한 브로드컴,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MD 등을 2~4% 내외로 편입하고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빅테크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를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산업이 바로 반도체"라며 "지난 5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11억 달러였던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연평균 21.6% 성장해 2028년 13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AI 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이 성장할수록 메모리, 비모메리, 파운드리, 장비 등 반도체 4개 영역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1위 기업들 위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 전망이 긍정적인 AI반도체 산업에 퇴직연금인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장기 투자할 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24-07-11 10: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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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은 2064억원이다. 상장일인 올해 5월 14일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장일부터 10일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60억원에 달한다.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의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종목으로는 인도 전기차, 상용차 1등 기업인 '타타 자동차'를 비롯, 인도의 럭셔리 보석 브랜드인 '타이탄 컴퍼니', 인도판 배달의 민족인 '조마토', 인도 최대 생활용품 기업 '힌두스탄 유니레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인도는 GDP(국내총생산) 기준 세계 5위이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가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국가다. 여기에 최근 모디 총리의 3연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외국인 투자자본(FDI)의 꾸준한 증가 및 젊고 풍부한 노동력 등으로 고속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인도는 GDP 내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GDP 성장보다 더 빠르게 내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주도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해당 ETF는 인도 경제 성장의 직접적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인도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에 투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0:45: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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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경품선물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숙박, 대중교통 할인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여행 예정 시기를 선택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100% 증정한다. 해당 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1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연말까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에서 최대 10%를 할인한다. 이어 오는 31일까지는 트립닷컴에서 결제요금의 최대 8%를 절감할 수 있다. 해외겸용카드(JCB가)가 있다면,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구매 시 성인과 어린이 각각 270엔, 140엔씩 아낄 수 있다.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를 탑재한 해외겸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라쿠텐트래블에서 16%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커피 한 잔부터 해외 숙박, 현지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명찰과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 자원 선순환, ESG경영 일환 신한카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복합플라스틱 카드 플레이트 7만매로 여행용 명찰을 제작했다. 명찰에는 신한카드의 여행 대표 상품인 '신한 쏠 트래블 체크' 플레이트 이미지를 담았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참신한글판'은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리즈도 재탄생했다. ▲캠핑용 의자 ▲파우치 ▲돗자리 ▲장바구니 등 생활용품 10종을 공개한다. 여행용 명찰과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카드 발급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등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도를 펼쳐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혹서기를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냉방용품을 후원한다. ◆ 폭염, 한파 등 계절별 지원 KB국민카드는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23곳 소속 어르신 400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했다. 취약노인 보호 및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했다. 전국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1 10:1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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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0월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 등이다. 단지명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 기둥)'을 더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신설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2025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신도시급 주거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뮤지엄파크·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1 09:55:1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