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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뭘 샀을까?"…NH투자증권, 해외주식 '큰손PICK'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내 '큰손픽(PICK)'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큰손PICK은 월가의 투자대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스탠리 드러켄밀러·빌 애크먼·마이클 버리·론 바론 등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기관투자자)의 13F 보고서(Form 13F) 공시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다. 'Form 13F'란 운용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라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분기별 보고서다. 큰손PICK 서비스는 투자대가 5인의 분기별 비중 종목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들이 편하게 투자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전분기 포트폴리오는 물론 해당 종목이 분기 내 신규매수, 추가매수, 부분매도, 전량매도 종목인지 여부도 알 수 있어, 매매 동향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투자 대가별 포트폴리오 비중 상위 10개 종목을 대가의 보유 비중대로 매수할 수 있는 '한번에 주문하기' 기능도 지원한다. 투자 대가들이 어떤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으며, 그들이 운용하는 헤지펀드 소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 플랫폼본부 대표는 "큰손PICK 서비스는 국내주식과 단기매매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로 시야를 확대해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인베스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전했다. 이어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변화와 그 변화에 대한 해설서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유사 서비스들과 차별화되어 있고, 앞으로 13G·D 등과 기관 투자자 데이터를 확대해 투자 대상 발굴 및 분석에서 차별화된 사용성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0 15:3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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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과학 기술 활용으로 재난안전 분야 혁신 선도

경상남도는 기후 변화 등으로 대형화되는 재난·재해에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기술 혁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난안전 분야 연구 개발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개발(R&D)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 재난안전연구센터, 기업 등과 협업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17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2021년과 2022년 각 1건, 2023년 6건 대비 발굴 건수가 크게 늘었다. 경남도는 올해 발굴한 과제를 활용해 2025년 행안부 지역 맞춤형 연구 개발 사업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실효성 있는 연구 개발 소재를 발굴하고 재난안전 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재난안전연구센터, 대학, 전문 기관, 기업 등 민관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상남도 재난안전 연구 개발(R&D)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정례회의 등을 통해 경남의 재난안전 특성과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필요한 첨단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국가 연구 개발 과제 수주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활발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행안부의 '지하 상수관로 지반 침하 변형 대응 신축관 이음 및 변형 예측 기반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과기부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 등 2건의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행안부 공모 사업은 과제 선정과 사업 수행자 선정의 2단계 공모 과정을 거치는데, 경남도의 재난안전 연구 개발 전담 기관인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수행자 선정으로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과제 발굴뿐만 아니라, 국비와 연구 개발비 확보로 도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재난·재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전 대비를 위해 첨단 과학 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안전 연구 과제 발굴로 경남도의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15:16: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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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BNK경남은행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의 공동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에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을 개설하고 간접기부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기획·추진하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와 2호 업무 협약을 통해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는 1만31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 감소해 역대 최저치 출생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 시·군이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위험지역 또는 주의지역으로 분류돼 저출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은 금전을 통한 직접 기부가 아닌 간접 기부 형태로 추진되며,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 등 응원 참여 횟수에 매칭해 '뱅크잇'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 목표 금액은 4800만원으로 일반인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1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2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은행권 임직원이 뱅크잇에 가입 후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2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4만원이 적립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30일까지 뱅크잇 사이트를 방문해 BANKs 메뉴에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클릭한 뒤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을 하면 된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간접기부 형태로 모인 기부금은 BNK 출산용품 KIT 구매와 코딩교육 지원을 통해 인구 소멸 시ㆍ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된다"며 "인구 소멸 지역인 경남을 살리고 힘이 되기 위해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0 15:12: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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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세는 '빅테크'...ACE ETF가 말하는 투자 솔루션

미국 증시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존재감이 확대되면서 투자 흐름도 빅테크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이를 주목해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를 내놓고, 투자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열린 'ACE 빅테크 간담회'에서 "2000년대 이후 인터넷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세상은 기술주가 지배하는 시대로 변화의 길을 걷게 됐다"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테크기업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테크기업 중에서도 '애플',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집중해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발표자는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의 저자이자 그래비티자산운용 대표인 아담 시셀이 맡았다. 아담 시셀 대표는 "기술주에 돈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디지털화되고 있고, 빅테크 기업들이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복리효과를 믿고 투자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1990년대에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크 기업은 BM과 일본전기주식회사(NEC) 2곳에 불과했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TSMC 등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는 부연이다. 2021년 기준 시가총액 1~3위 역시 테크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빅테크 기업들의 승자독식 구조와 브랜드 가치, 플랫폼 등에 기반해 경제적 해자를 누린다"며 "모든 기술주가 아닌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김덕진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김덕진 소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이 발전하며 테크 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AI 산업은 상상을 뛰어넘는 자본력을 기반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빅테크 기업들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나서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에 대해 소개했다. 김 담당은 "미국 주식시장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매그니피센트7으로 통칭되는 빅테크 상위 7개 기업의 영향력은 기술혁신을 거치며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 산업을 지배하는 빅테크 기업와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ETF 시리즈는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등 총 4종으로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0 15:08: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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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계좌 개설(타사 ISA 계좌 이전 포함) 및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현대차증권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사 ISA를 이전해오는 경우 이벤트 대상이 된다. 신규 중개형 ISA 개설 고객에게는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 1만원, 타사 ISA 계좌 이전 고객에게는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 2만원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중개형 ISA 거래 이벤트는 현대차증권 중개형 ISA 보유 고객 중 요건을 충족한 경우 이벤트 대상이다. 거래 요건을 충족하려면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 내에서 국내주식, 금융상품 등 월별 매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된다. 이벤트 대상 전원에게 GS칼텍스 주유권 5천원과 세차권 3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이번 중개형 ISA 이벤트 대상 중 추첨을 통해 1등과 2등, 3등을 선정해 각각 플러스 금융상품권 100만원권(1명), 플러스 금융상품권 50만원권(2명), 금융상품권 10만원권(10명)을 지급하며 4등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는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관리하면서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계좌이다. 국내 상장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담아 투자 전략에 맞게 운용하면서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 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0 15:04: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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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승철 군수, 고교 통합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고교 통합 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효암고등학교 이강식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군민 등 현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강식 교장은 '하동읍 지역 적정규모 학교 지원방안 TF' 위원으로서 참석해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고교 통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질문에 성실히 응답했다. 군은 특히 통합의 파격적인 장점으로 학교 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전문 입시 컨설팅 조직 상시 운영, 예술·특기 단체 활동을 통한 활력 넘치는 교육 과정 운영, 100억원 이상의 교육부 통합기금 등을 강조했다. 또 2025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적정규모 학생 수 확보에 따른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 적극적으로 보장, 소인수 과목·심화 과목 운영 등 입시 경쟁력을 갖춘 거점 고등학교로의 역할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와 통합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간담회 참석자 A씨는 "지난 20년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매번 하동여고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만큼은 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학교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3~17일 오후 5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통합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그룹 모두 찬성률이 60% 이상이어야 통합 추진 조건이 충족되며 최종적으로는 학교법인 이사회 의결이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고교 통합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024-06-10 14:4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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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조업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AI 솔루션 개발과 도입을 지원받을 지역 제조 기업과 ICT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조업 수요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AI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솔루션을 제조업에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개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 소재 AI·SW 기업과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1차년도 3억 5000만원, 2차년도 1억 500만원을 2024~2025년 2개년 동안 지원한다. 1차년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에는 2차년도 지역 내 교차실증 1억 8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AI 솔루션 개발·실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AI 솔루션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영남권 통합(경남테크노파크)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일 오후 2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제조업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셋 분석과 가공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는 되는데, 이번 AI 활용한 제조 혁신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내 혁신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45: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