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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마지막 주자 '김연아'…자격 충분한 이유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연아가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것이 화제다. 전날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최종 점화자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연아였다. 흰색 드레스에 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나 우아한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는 남측의 박종아 선수, 북측의 정수현 선수로부터 성화를 넘겨받았다. 이에 외신들은 일제히 김연아 성화봉송 사진을 게재하고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였음을 타전했다. 이와 더불어 "김연아의 성화 채화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알맞은 등장이었다"며 극찬했다. 김연아 성화봉송의 의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 리스트라는 사실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당시 프레젠테이션 주자로 나선 김연아는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평창이 삼수 끝에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김연아의 역할이 주효했다. 김연아가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임에 누구도 이견이 없는 이유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올림픽이 종료되는 이달 25일까지 17일간 평창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2018-02-10 11:31: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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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숨은 불 있었다? '그알'서 파헤친 진실

제천 화재, 숨은 불 있었다? '그알'서 파헤친 진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의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다룬다. #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 끊임없는 의혹과 논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지난해 12월 21일의 대형 화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날의 사고는 29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도시 전체를 슬픔에 빠뜨렸다. 사고 이후 끊이지 않는 유족들의 원망과 의혹 제기, 그리고 소방 대응 부실 논란이 있었다. 소방본부를 향한 질책과 비난은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져, 당시 제천소방서의 서장과 지휘팀장이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의 지휘 판단을 경찰 조사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유족들이 제기하는 의혹들은 도대체 무엇이며, 화를 키운 것은 정말 소방대원의 잘못된 대응 때문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제천 화재 논란의 진실을 알기 위해 현장의 흔적과 자료들로 당시 화재 상황을 재구성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의 분석과 화재 실험을 통해 의혹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간다. # 잃어버린 골든타임, 기이한 불의 정체 제작진은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쏟아지는 질책, 경찰 조사에 매일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다는 당시 출동대원들을 설득 끝에 만났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불을 꺼 온 베테랑 소방관들임에도 그날의 불은 유독 이상했다고 한다. 불은 손 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고,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진압의 골든타임이 이미 끝난 뒤였다는 진술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불이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초기 골든타임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뜻밖의 단서를 알게 됐다. 최초 불이 난 시점으로 알려져 있는 15시 48분 이전, 이미 건물 안에 조용히 숨어 몸집을 키우고 있던 불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수소문 끝에 이 사실에 신빙성을 더해 주는 목격자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숨은 불'을 대형 참사로 키운 것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소방 대응 부실이 불러온 참사인가, 혹은 제대로 대응할 기회조차 없었던 이상한 불이었던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쫓아 참혹했던 당시 화재의 원인을 밝히고, 삽시간에 건물을 삼켜버린 그날의 불을 키운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 진실을 추적해 본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2018-02-10 11:01: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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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정석원 '마약혐의', 아내 백지영 공연은 어쩌나

[ME:이슈]정석원 '마약혐의', 아내 백지영 공연은 어쩌나 가수 백지영이 때 아닌 봉변을 당했다. 남편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기 때문이다. 9일 오전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메트로신문에 "정석원은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석원이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 측은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를 가졌고, 당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성실히 조사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당장 내일(10일) 공연을 앞둔 백지영이다. 남편 정석원의 마약 논란이 불거진 만큼 공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무엇보다 지난 2016년 해당 투어를 이끌던 중 임신으로 한 차례 취소한 바 있어, 이번 투어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지난해 12월 재개한 콘서트 투어 'WELCOME-BAEK' 서울 공연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예정된 상태.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콘서트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지켜볼 때다.

2018-02-09 12:24: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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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대표단 최휘 '제재 면제' 승인... 평창 온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최휘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허용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북한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측 대표단 신분으로 평창 올림픽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최 부위원장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해 6월 2일 채택한 대북 제재결의 2356호에서 '여행 금지'에 포함된 인물이다. 최 부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대북제재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제재결의 대상에서 면제를 인정해 평창에 오게 됐다.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유엔 안보리는 전원 찬성 방식으로 의사 결정을 진행한다. 이번 '제재 면제'에 반대한 이사국이 한 곳도 없었다는 뜻이다. 제재 면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 올림픽을 위한 방남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정부는 최 위원장에 대한 제재 면제 요청 서한에서 "(북한 대표단의 남한 방문이)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법 도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시의적절한 기회"라는 것을 강조해 유엔 안보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부위원장은 북측 고위급대표단 자격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9일 낮 1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8-02-09 11:40: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