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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피셔 사망, 엘런 드제너러스 "믿을 수 없어.." 슬픔에 빠진 할리우드

캐리 피셔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은 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를 호소해 귀국과 동시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지만, 4일 만인 27일 오전 8시 55분 세상을 떠났다. 이러한 부고를 접한 할리우드 스타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배우 안나 켄드릭은 27일 오전(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너무 상심했다. 그녀는 저에게 세계를 의미했다"며 "당신이 한 모든 것, 당신이 했던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애도를 표했다. 조시 게드도 "나는 카리 피셔 사망 소식을 알게 되고 깊은 침묵에 빠져들었다.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히로인 중 한 명을 창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우리의 마음과 스크린에 수년 동안 살 것이다. 2016년에는 많은 보물이 떠났지만 가장 빛나는 보석이 우리에게서 떠났다. 이 어려운 시기에"라며 그의 죽음에 슬픔을 내비쳤다. 코미디언 패튼 오스왈트는 "아프고 쓸데없는, 잔인한 장난을 일 년 내내 주시다니"라고 했고, 빌리 디 윌리엄스도 트위터에 "나는 캐리가 떠난 소식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며 "그녀는 친애하는 친구였다. 나는 그녀를 존경하고 또 존경했다. 오늘은 참 어둡다"고 경의를 표했다. 또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는 트위터에 "재능있는 작가, 배우, 친구였다. 무척 재미있었다. 나는 그녀가 떠났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캐리 피셔는 유명한 할리우드 집안의 외동딸로, 1975년 영화 <샴푸>를 통해 데뷔했다. 1977년 <스타 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를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6-12-28 11:00: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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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측 "29일 스페셜 방송 편성, 종영 날짜 미정"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 한편의 영화같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28일 SBS 측은 "29일 오후 10시에는 예정된 14회 방송분대신 1회부터 13회분까지 방송된 내용분을 편집해 공개한다"며 "조선시대와 현세를 오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멜로를 기본으로 제작되는 이번 방송분은 시청자들이 많은 환호를 보냈던 에피소드를 대거 포함, 디렉터스컷처럼 특별하게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회 방송분은 오는 1월 4일 수요일에 방송되며, 이후 회차와 최종회 방송 날짜는 현재 논의중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후반부 전개를 앞두고 전반부를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즐기며 요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인 스페셜 방송분을 선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제작진은 남은 방송분동안 퀄러티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셜 방송분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6-12-28 10:3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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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역전골' 리버풀, 스토크시티 4-1 대파…2위 재탈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스토크시티를 대파하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4-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2승4무2패, 승점 40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점)를 제치고 하루만에 2위로 올라섰다. 12연승으로 선두(승점 46점)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는 6점차다. 리버풀은 전반 12분 스토크시티 조너선 월터스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전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4분 아담 랄라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10분 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왼발 땅볼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14분 스토크시티의 자책골과 후반 25분 대니얼 스터리지의 득점을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이 올 시즌 4골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르미누를 선발로 기용한 것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는 훈련에서 최상의 상태를 보였다"면서 "그를 제외할 가능성은 없었다. 우리는 (음주운전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에 패한 스토크시티는 5승6무7패(승점21)로 13위에 머물렀다.

2016-12-28 10:1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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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성적 부진' 브래들리 감독 경질…후임 물망은 긱스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1경기 만에 밥 브래들리(58)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감독은 지난 10월 4일 프란체스코 귀돌린의 뒤를 이어 미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에 올랐다. 그러나 브래들리 감독 부임 후 스완지시티는 11경기에서 2승2무7패에 그치며 리그 강등권인 19위(승점12)에 머물렀고, 이에 따라 약 3달 만에 경질이 결정됐다. 스완지시티 휴 젱킨스 회장은 "이처럼 짧은 기간만 거친 후감독을 교체하게 돼 유감"이라면서 "불운하게도, 계획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시즌이 절반 남은 상황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답을 찾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완지시티는 당분간 폴 윌리엄스와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하며 조속히 후임 감독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ESPN은 후임 감독으로 라이언 긱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28 10: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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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핫 10대 뉴스] 2016 빅데이터 돌렸더니…이런 일들이 있었네!

메트로신문과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을 운영하고 있는 MJ플렉스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2016 병신년 '인터넷 핫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병신년 미디어와 문화계의 가장 핫한 키워드는 연예계 성추문과 혼술·혼밥 그리고 사전제작의 성공신화를 남긴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에 가장 핫한 키워드로 집계됐다. 또한 인터넷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1인 미디어도 증가 했으며 김영란법, 힙합, 여행,먹방, 방탄소년단,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검색이 이루어졌다. 병신년 한해 가장 핫한 문화계 10대 뉴스를 하나씩 되짚어봤다 [b]1. '연예계, 문화계 성추문 논란'[/b]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박유천' 사건을 시작으로 배우 이진욱, 가수 정준영, 개그맨 유상무, 배우 이민기, 배우 엄태웅 등이 연이어 고소를 당하는 등 연이은 성추문 사건으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어, 9월 김현 시인이 '문단에 만연한 성폭력'을 고발하자는 글을 기고하며 촉발한 문단 내 성추문 논란도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b]2. '혼술·혼밥' 1인 가구 문화 확산되다,[/b]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밥을 먹고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한 칸짜리 칸막이 나만의 공간에서 1인 메뉴, 1인세트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혼밥과 혼술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혼술부터 혼술하기 좋은 퀄리티 있는 술집도 늘어나고 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 Olive 예능 '8시에 만나' 등 혼술, 혼밥을 주제로 한 TV프로그램이 생겨날 정도로 1인 가구에서 파생된 각종 문화가 주목 받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1인 문화는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b]3. '태양의 후예' 올해 최고 흥행 드라마[/b] 올 해의 드라마는 단연 '태양의 후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30%가 넘는 꾸준한 시청률과 40%를 웃도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드라마의 부활을 알렸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은 올해 온갖 광고모델 자리를 차지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최고. 연말 시상식이 기대되는 배우들이다. [b]4. '1인 미디어' 대중 취향저격, 방송 기업도 적극 활용[/b] 1인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청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먹방, 패션, 요리, 음악, 댄스, 만화 등 분야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BJ가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하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1인 방송 시청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스타 BJ'들이 탄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MCN 산업의 대표주자 아프리카TV, 판도라TV,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이 화제를 모았다. [b]5. 문화계도 피해갈 수 없다 '김영란법'[/b]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되어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소비행태 변화는 물론 공연 관람 등에 이르기까지 이 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다. 문화계에서는 오페라·클래식·뮤지컬 등 대형 공연 등이 직격탄을 맞아 취소되거나 규모를 줄이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b]6. 스웨그~!넘치는 힙합, 점점 더 대중 속으로 파고들다[/b] 최근 랩을 하는 인구 수도 많아지고 음악적 성장도 뚜렷해지면서 힙합은 대세 중의 대세 장르로 자리 잡았다. AOMG, 일리네어 레코즈, 아메바컬처 등 힙합레이블이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젊고 실력 있는 래퍼들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 가사, 음색으로 대중 음악을 이끌어 가고 있고 '음원깡패'로 불리며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끼, 빈지노, 더콰이엇, 그레이, 로꼬, 비와이, 쌈디, 지코, 크러쉬 등 이름만 들어도 함성이 터져 나올 만큼 정말 핫하다. 주요 TV 프로그램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jtbc '힙합의 민족1, 2',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Mnet '언프리티랩스타'가 있다. [b]7. '해외여행+맛집 탐방' 요즘 대세는 여행먹방[/b] 국내외로 여행을 다니면서 로컬 맛집을 다니는 1+1 프로그램이 올 한해 인기를 끌었다. 작년에는 먹기만 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나 셰프군단이 요리를 해주거나 신박한 요리법을 공유해주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면, 여행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 프로그램들이 대세를 이뤘다. 요즘 핫한 여행지를 돌며 SNS에서 입소문난 맛집은 물론, 안다는 사람만 다닌다는 현지 맛집과 여행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Olive TV '원나잇푸드트립', tvN '먹고자고먹고', KBS2 '배틀트립', JTBC '셰프끼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b]8. '방탄소년단' 신기록 제조기[/b] 그야말로 2016년 가요계는 방탄소년단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히트다 히트'를 연발할 만한 인기 고공행진! 2016 MAMA '올해의 가수상' /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상, 제 8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 빌보드차트 26위 기록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62위 진입 등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대거 갈아치웠다. 올해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 [b]9. '이세돌·알파고' 인공지능(AI)의 시대가 가까워졌음을 체감한 계기[/b] 세기의 바둑대결 2016년 3월 15일 기준 이세돌(1승 4패) - 알파고(4승 1패). 역사적인 대국.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바둑으로 4패를 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었지만, 감동적인 1승을 이루며 주목 받았다. 이세돌이 각종 CF모델로 발탁되고 알파고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b]10. 뭣이 중헌디! 영화 '곡성'[/b]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한 줄도 모르면서!' 영화 속 아역의 실감나는 대사는 각종 예능에서 패러디되고 각종 마케팅에서 카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올 한 해 영화 '곡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한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영화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은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으며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11월 29일 열린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2016-12-28 07:01: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