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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4일 월요일 (음 9월 24일)

[쥐띠] 48년생 막히는 일이 반복됩니다. 60년생 금전운이 좋아 일이 잘 풀립니다. 72년생 생활을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사세요. 84년생 외출하여 움직여야 운이 따르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노력의 대가가 눈앞에 있습니다. 61년생 원만한 대인관계로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73년생 남에게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세요. [범띠] 50년생 지병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보세요. 62년생 서쪽에서 빛이 보입니다. 74년생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이 따를 것입니다. 86년생 투기성 있는 금전거래에 참여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아랫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63년생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75년생 실패를 하기 쉽습니다. 87년생 욕심을 버리고 차분하게 일처리를 하세요. [용띠] 52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닙니다. 64년생 사업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 하리라 봅니다. 88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뱀띠] 53년생 마음을 비우고 행동하면 길합니다. 65년생 아랫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77년생 좋은 운이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89년생 초조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말띠] 54년생 시작부터 모든 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66년생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극복해 나아가세요. 78년생 모든 것이 기쁜 하루입니다. 90년생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67년생 말 등을 내뱉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79년생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91년생 남 탓을 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68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0년생 만족하고 바르게 행동한다면 모든 것이 길합니다. 92년생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한 마음이 듭니다. [닭띠] 57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69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81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93년생 패배를 인정하고 왜 그런 건지 반성하세요. [개띠] 58년생 모든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직장내에서 승진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대중교통 이용에 주의하세요. 94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71년생 노력의 대가가 따르는 하루입니다. 83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95년생 금전운이 매우 좋습니다.

2016-10-24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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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골퍼' 김해림, 연장전 끝에 KLPGA 우승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우승했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23일 김해림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을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두 사람은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5타를 줄인 끝에 19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김해림은 10m 버디 퍼트를 넣어 정희원을 제쳤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6000만원을 획득한 김해림은 상금랭킹도 5위(5억7443만원)으로 올랐다. 거리를 늘리기 위해 매일 달걀 한판을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달걀골퍼'라는 별명을 가진 김해림은 이번 우승으로 9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1타차로 우승을 놓치고 준우승을 했어야 했다. 이날 승부점은 6번홀(파4)에서 나온 이글 샷이다. 72m를 남기고 52도 웨지로 친 볼이 그린에 올라 약 3m가량 굴러 홀에 들어갔다. 이글 한방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해림은 한때 3타차 선두를 달렸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정희원에 공동선두를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가게 됐다. 김해림은 "첫 우승 때 샷 이글 덕을 봤기에 오늘도 샷 이글이 나와 우승을 예감했다"면서 "바라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해서 이번 시즌에는 더는 바랄 게 없을 만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2012년 KLPGA 챔피언습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기회를 잡은 정희원은 연장전을 넘지 못하고 세 번째 준우승 맞아야 했다. 지난달 미래에셋 대우 클래식에서도 연장전까지 간 끝에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만 두 번째 준우승이다. 시즌 8승을 노렸던 박성현(23·넵스)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3타가 모자란 3위(16언더파 272타)에 만족했다. 상금랭킹 1위는 고수했지만 대상 포인트 선두 탈환엔 실패했다. 올 시즌에만 7승을 올린 박성현은 당초 역대 한 시즌 최다승(9승) 경신도 기대했지만 이번 실패로 사실상 어려워졌다.

2016-10-23 19:19:2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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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팅커벨 '씨스타 소유'…에펠탑은 누구?

복면가왕 팅커벨의 정체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는 갖고 싶은 마법의 목소리 '밀당 요정 팅커벨'(이하 팅커벨)과 지켜줘야 할 문화재급 보이스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하 에펠탑)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팅커벨은 한층 더 애절해진 아련한 가성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히트곡인 '8282'를 선곡해 단번에 분위기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매력적인 허스키 고음은 팅커벨의 노래에 정점을 찍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내공 있는 에펠탑의 무대는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세련되고 섬세한 감성에 호소력 짙은 에펠탑의 목소리를 1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에 조장혁은 "팅커벨은 가성, 진성, 복성, 두성을 넘나들며 테크닉을 완벽하게 소화한다"며 "에펠탑은 남자의 촉촉한 목소리가 이런 거라는 걸 느꼈다"고 관전평을 전하기도 했다. 우위를 점치기 힘들었던 경합, 청중의 선택을 받은 건 에펠탑이었다. 71대 28로 팅커벨이 가면을 벗었고, 그녀의 정체는 소유로 드러났다. 한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에펠탑의 정체로 먼데이키즈 이진성을 지목하고 있다.

2016-10-23 17:33: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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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투수 띠동갑 맞대결…장현식-베테랑 류제국 격돌

PO 3차전 투수 띠동갑 맞대결…장현식-베테랑 류제국 격돌 플레이오프 3차전은 토종 선발투수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12년 차이로 '띠 동갑'인 장현식(21)과 류제국(33)의 맞대결이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의 선발투수로 장현식(21)과 류제국(33)을 각각 예고했다. 장현식은 NC의 포스트시즌 깜짝 선발 카드다. 장현식은 승부조작 의혹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이재학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선발 중책을 맡게 됐다. 2013년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 지명을 받은 장현식은 선발 등판 경험이 5번뿐이다. 부상과 군 복무로 인해 1군 무대 통산 성적을 초라하다. 1승3패 평균자책점 4.82가 1군 무대 통산 기록이다. 그나마 거둔 1승도 구원승이다. 장현식은 올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76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8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승운이 없었을 뿐이다. 장현식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28⅓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장현식은 시속 140㎞ 후반대의 묵직한 직구가 강점이다. 여기에 슬라이더를 앞세우는 '투 피치' 유형의 투수다. 제구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김경문 NC 감독은 장현식에 대해 "팀의 기둥이 될 선수"라며 기대하고 있다. 포수 김태군도 장현식이 플레이오프 준비 기간에 팀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며 그를 이번 플레이오프의 '키플레이어'로 꼽기도 했다. 장현식은 선발 등판 경험이 많지 않고, 이번이 그의 첫 포스트시즌 등판인 점은 불안요소다. 류제국은 한국 무대에서만 통산 100경기에 등판한 '백전노장'이다. 포스트시즌도 이미 세 번째다. 하지만 류제국의 어깨는 무겁다. LG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한 LG는 3차전에서도 지면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NC에 내주고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한다. 류제국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11패를 올린 베테랑 투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통산 6경기에 등판해 29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올해 가을잔치에서 한 번은 환하게 웃었고, 한 번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2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최소이닝 투구로 부진했다. 류제국은 이번 등판에서 지난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류제국은 올 시즌 NC전에 3차례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총 8승 6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냈다. 장현식은 LG전에 4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로는 1번 LG를 상대해 5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잠실 성적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23이다. 류제국은 시속 140㎞ 중반대 직구에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다.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한편 LG 타자 중에는 김용의가 장현식에게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강했다. 류제국의 천적은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8타수 5안타 1볼넷을 빼앗았고, 이 중 2안타는 홈런이다.

2016-10-23 16:35:15 김성현 기자
기다려라 염소야…컵스, 다저스 꺾고 71년 만에 WS 진출

컵스, 다저스 꺾고 71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염소의 저주'는 더 이상 컵스를 괴롭히지 않았다. 시카고 컵스는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컵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5-0 완승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3차전까지 주춤했던 컵스는 4차전부터 확실히 살아나며 다저스를 제압했다. 무엇보다 6차전에선 리그 최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까지 무너뜨렸다. 컵스는 1회부터 기세를 올렸다. 경기의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우익 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홈에 불렀다. 분위기를 제압한 컵스는 2회 2사 2루에서 파울러의 좌익수 앞 안타로 3-0으로 달아났고, 4회에는 윌슨 콘트라레스의 솔로포가 터졌다. 5회에는 앤서니 리조의 결정타가 터졌다. 리조는 2사 후 1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⅓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2차전 패전의 아픔을 씻었다. 다저스는 컵스에 패배하면서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하는 '불운의 아이콘' 만들었다. 다저스는 이날 현역 최고 왼손 투수인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웠다. 하지만 커쇼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다저스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치며 리글리 필드의 뜨거운 함성에 위축됐다. 커쇼는 200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작년까지 3차례 사이영상을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부상으로 고전한 가운데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10월만 되면 커쇼는 다른 선수가 된다.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4.39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다. 가을마다 부진한 이유에 커쇼는 "9월과 10월이 다를 건 없다. 올해 가을 역시 마찬가지로 컨디션이 좋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지만, 당분간 이러한 이미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컵스는 27일부터 열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에서 1908년 이후 10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16-10-23 16:34:3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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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블랙버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연극 '블랙버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두 남녀의 엇갈린 진술과 끝까지 내릴 수 없는 결론 소극장 2인극이 이렇게 풍성하고 무대를 에너지로 꽉 채울 수 있다니! 배우 조재현-채수빈-옥자연이 화제의 연극 '블랙버드'로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지난 13일 베일을 벗은 '블랙버드'는 불편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연과 시종일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 그리고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블랙버드'는 15년 만에 만난 두 남녀가 15년 전 사건을 두고 서로 엇갈린 기억을 쏟아내는 형식의 2인극이다. 연극은 20대 우나가 50대의 레이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15년 전, 즉 우나가 열두살 때 성관계를 가진 사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온 우나와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레이. 우나는 원하는 것을 얻은 레이가 자신을 모델 방에 버리고 도망갔다고 믿는다. 하지만, 레이는 그것은 오해라며 과거의 기억을 맞추어 보려한다. 상대방에 대한 증오와 자신에 대한 방어 본능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대화를 시작한다. 레이 역에 원캐스트로 출연하는 조재현은 '명품 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가를 발휘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범죄자의 낙인이 찍힌 인물이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 관객은 동정심마저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처받은 우나를 끝까지 외면하는 모습에 실망감이 몰려든다. 조재현은 연기의 강약을 조절하며 레이의 감정선을 끝까지 표현해낸다. 우나 역은 옥자연과 채수빈이 더블캐스팅됐다. 두 여배우는 우나가 슬픔, 분노, 고통의 감정을 숨긴 채 여유로운 척하며 찾아온 순간부터 인물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블랙버드'는 2005년 영국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 공식개막작으로 초연된 후 십여 년동안 영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됐다. 국내에는 2008년 추상미, 최정우 주연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과 캐스팅으로 돌아온 것. 이번 연극을 이끄는 문삼화 연출은 앞서 공연된 초연보다 작가 데이비드 해로우어의 의도가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번역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대사를 수정했고, 배우 각자가 맡은 캐릭터를 본인들만의 색깔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연극은 마치 편집 없는 리얼 다큐멘터리처럼 15년 만에 만난 남녀의 감정 충돌을 90분 동안 관객에게 전달한다. 게다가 특이점이라면, 여타 소극장 연극처럼 장면 전환이 없기에 끊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극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의 시점에서 엇갈린 과거를 진술하는 두 남녀를 통해 구체적인 장면들이 묘사된다. 관객은 연출된 장면없이도 그들의 과거를 머릿속에 그리게 될 것이다. 기억의 퍼즐이 완성될 때즈음, 이야기는 다시 관객을 혼란스럽게 한다. 곳곳에 있는 풀리지 않는 단서들은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과연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거짓으로 남겨둬야 하는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끝까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90분간의 연극 '블랙버드'는 내달 20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IMG::20161023000090.jpg::C::480::조재현/수현재컴퍼니}!]

2016-10-23 16:2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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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400만 관객 돌파…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

'럭키' 400만 관객 돌파…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불'보다 빠른 속도 영화 '럭키'가 개봉 11일 째 4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는 같은날 오후 12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한번도 영화 예매율 1위를 놓친 적 없는 럭키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한 것이다. 특히 역대 박스오피스 6위인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의 4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럭키'는 2016년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개봉 2주차 토요일에만 무려 6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는 침체되어있던 코미디 장르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어둡고 폭력적인 소재 위주로 답습해 온 충무로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밝고 코믹한 분위기의 영화 역시 특유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다면, 관객을 완벽히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하루아침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영화다.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며 장기 흥행중이다. [!{IMG::20161023000105.png::C::480::럭키 예스24}!]

2016-10-23 16:2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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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빚더미에서 알부자 되는 7단계 프로젝트 물병자리/데이브 램지 지음 지난 7월 국내에서 50대 남성이 법원을 폭파하겠다는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이 남자는 4년간 매주 10만원어치의 로또 복권을 구입했으나 당첨되지 않자 국가를 상대로 49억원 배상 청구소송을 했다가 패소, 이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 것이다.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의 저자 데이브 램지는 "로또복권은 셈에 어두운 빈곤층을 겨냥한 착취 도구"라고 주장한다. 현명한 부자들은 복권을 사지 않는다. 램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허상을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부자는 20%의 지식과 80%의 실천을 통해서 탄생한다. 이 책은 빚더미에 허덕이는 사람이 7가지의 실천 단계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돌입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지만 2016년의 한국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듯 사실적이다. 데이브 램지가 제시하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다. 수세대에 걸쳐 많은 부자들이 몸 실천해온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부동산투자 감각 덕분에 어린 나이에 무일푼에서 백만장자 대열에 올라섰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 못해 3년 만에 파산한 경험이 있다. 그 후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고, 재기에 성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최고의 재테크는 명료한 돈 관리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7단계 걸음마 과정을 착실히 수행하여 경제 근력이 임계점에 이르면 돈은 당신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스스로 할 일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 데이브 램지는 30년 동안 수많은 강연을 했고, 파이낸셜피스 대학을 설립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데이브 램지 쇼'는 550 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 채널에서는 매주 850만 명이 넘는 청취자가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332쪽, 1만4500원.

2016-10-23 15:45: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