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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31일 월요일 (음력 7월 18일)

[쥐띠] 48년생 주변 상황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 60년생 스스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마세요. 72년생 주변 사람을 잘 단속하세요. 84년생 자신도 겸손해야 할 시기입니다. [소띠] 49년생 일을 그냥 적당하게 처리하지 마세요. 61년생 두 번 생각해서 행동하세요. 73년생 여자의 말을 잘 따르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5년생 서북쪽으로 가면 아주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법은 시민들이 지키라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62년생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74년생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86년생 타인과의 마찰을 조심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63년생 주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75년생 처신을 잘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주위를 잘 살피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64년생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는 날입니다. 76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세요. 88년생 좋은 일은 다시 올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지혜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9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66년생 아랫사람을 대우해 주세요. 78년생 위험이 근처에 있습니다. 90년생 덕을 충분히 베풀지 않으면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순 없습니다. 67년생 동료와 공동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길한 시기입니다. 79년생 좋은 아랫사람을 구하면 조금은 힘이 될 것입니다. 91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금전운은 불리합니다. 68년생 질병 운전, 다툼을 조심해야 합니다. 80년생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92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운만 믿고 행동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69년생 노력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81년생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93년생 동쪽이 길방입니다. [개띠] 58년생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하지마세요. 70년생 작은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82년생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94년생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근신하듯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해야 길합니다. 71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 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83년생 작은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95년생 여행은 되도록 피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새로운 인연은 언제쯤 오는 걸까요?

행복하자 남자 78년 2월 26일 양력 오전 10시경 Q:안녕하세요. 선생님 얼마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재회를 했는데 한 달 후에 또 떠나갔습니다. 저의 이기적인 행동과 말 때문에 더 이상 힘들고 싶지 않다며 첫 이별과 같은 이유로 떠났습니다. 지금 와서 후회하고 반성해도 늦은 걸 압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지 못해 빨리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매번 이별만 하게 되어서 속상 합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인연과 결혼 운은 언제쯤 기회가 주어지는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78년생 2월 26일 남자로 저는 가정을 이루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A:사주에 반합(半合)과 귀문이 들어 있는데 그 작용을 보면 말 그대로 합이 오고 난 후에 극을 치니 처음엔 좋아도 후에 배신을 하거나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이성간의 만남으로 치자면 첫 눈에 반해서 속전속결로 이루어져도 언제 그랬더냐 싶게 원수처럼 헤어지는 경우에 해당 됩니다. 자신의 약속과 다르게 마음의 안정이 안 되어 어그러짐을 겪게 되는데 사주를 본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항상 살펴야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점으로는 복성귀인(福星貴人)의 상으로 숨어 있는 복록(福祿)이 있어 평생 재물의 궁함이 없는 사주입니다만 그 또한 '전답이 메마른 형상'으로 한번 감정이 격해지면 앞뒤를 재지 않고 울분을 터트려 후에 번민하는 경우가 많군요. 연애의 매력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외모 성격 사회적인 지위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로 하여금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일이겠지요. 누구나 내 애인이 싫어할 만한 행동이나 말투 습관 등이 있기 마련인데 문제는 뻔히 다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반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의 진보를 이뤄왔고 온갖 실수와 바보짓에 대한 반성들을 뭉쳐 놓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살아가면서 반성해야 할 것들을 새로이 쌓아 나가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불완전성이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장수하는 커플의 특징은 바로 웬만해선 안 싸운다는 겁니다. 그들이 특별히 성격이 잘 맞아서거나 도무지 싸울 일이라곤 없어서가 아닙니다. 일단 싸울 일 자체를 안 만든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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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주인공이라면 무대 안팎을 전부 챙겨야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에게 있어 다재다능하다는 수식어 만큼 큰 칭찬은 없다. 22일 인기리에 종영된 '오 나의 귀신님'에서 허세 가득하지만 밉지 않은 스타 셰프 강선우를 연기한 조정석(35)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배우다. 나이에 비해 방송 데뷔는 늦은 편이지만 그만큼 내공을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녔다. 뮤지컬 무대에서 인정 받은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도 모자라 손수 작곡한 노래가 음원으로 출시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가진 가장 빛나는 재능은 책임감이다. 현장에서 조정석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동료 배우들부터 스태프 한 사람까지 챙길 줄 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주인공은 카메라 안과 밖을 챙겨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작품이란 건 누구 한 사람 덕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주인공이라는 자리가 그만큼 무겁다는 걸 조정석은 잘 알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은 냉정하게 말해서 클리셰가 많은 작품이었다. 겉으로 보기에 성격이 고약하지만 알고보면 아픈 상처를 지닌 인물이 누군가로 인해 변화하고 사랑까지 성공한다는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조정석은 강선우라는 캐릭터에 만족했다고 말한다. "200% 만족해요. 정말 사랑했지요. 놓을 때도 됐는데 힘드네요. 저 자신과도 닮은 것 같아요. 저도 남 걱정 잘하거든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느라 머리가 아플 정도로요. 물론 버럭 하고 성질 내는 건 안 닮았어요.(웃음)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빌려서 강선우를 표현했을 때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화를 내도 그게 진짜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콤플렉스 때문인 걸 표현하고 싶었죠. 그게 그의 매력이니까요." 늘 배우로서 보다는 캐릭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던 조정석은 강선우 역시 실제 인물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다. "픽션이지만 시청자분들이 실제처럼 느꼈으면 좋겠어요. 관객들이 아무리 빠져들어서 무대를 보고 있다고 해도 배우가 사소한 실수를 하는 순간 몰입이 깨지거든요.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누구도 동화되지 않죠. 실제라고 느낀 장면에서 나오는 페이소스가 더욱 배가 될 거라고 믿고 그렇게 연기해요. 그래서 세세한 디테일을 찾으려고 하죠." 실제로 조정석은 셰프를 연기하기 위해 요리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셰프들이 어떻게 명령을 내리는지, 메뉴는 어떻게 정하고 손님들의 반응을 어떻게 살피는지 세밀한 관찰을 했다. 그런 그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조정석은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삼박자가 잘 갖춰졌기 때문에 사랑 받았다고 생각해요. 유제원 감독님의 연출이나 양희승 작가님의 대본도 좋았고 박보영씨, 김슬기씨, 레스토랑 식구들을 비롯한 동료 배우분들의 호흡도 환상적이었죠. 촬영도 좋았고요. 보통 드라마 현장이 밤샘 촬영도 많고 힘들기만 한데 이번 현장은 정말 즐거웠어요.지금도 단톡방에서 보고 싶다고 할 정도니까요.'이런 현장을 또 언제 만나볼까' 생각도 많이 했죠."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조정석은 뚜렷한 인생관을 갖췄다. 그러다보니 너무 FM대로만 사는 게 아니냐는 핀잔까지 들을 정도다. "자랑은 아니지만 멍청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뻔히 안 좋은 걸 아는데 왜 그걸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죠. 물론 내 선택이 다 맞는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기호나 성향, 배경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도덕적인 부분은 분명하죠. 그래서 인정할 건 최대한 빨리 인정하려고 해요. 공연하면서 고칠 건 빨리 고쳐야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혼자 몽니 부려봤자 다른 사람한테 피해만 주고 발전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제 인생관입니다. 그래도 가끔 실수를 하니까 인간미는 갖췄다고 생각해요."(웃음) 조정석은 연기자라는 직업을 즐기고 좋아한다고 말한다. 하는 작품마다 사랑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거기에 있다. "배우로서 자신감은 늘 있어요. 하지만 지나치면무서워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릴 스트립처럼요. 그분 연기를 보면 경외감을 넘어서 두려울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늘 연기를 대할 땐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연기를 해서 돈을 번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고요. 또 책임질 것도 많았죠. 그래서 더 악착 같이 했던 것 같아요. 다행인 건 연기가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2015-08-31 03:00: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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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이민자] 산산이 부서진 아메리칸 드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은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다. 뉴욕 맨해튼 근처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엘리스 섬은 이민자들이 세운 미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징표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아메리칸 드림에 많은 이들이 이곳 뉴욕으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행복이 아닌 가난과 탐욕, 상처 뿐이었다. '이민자'는 1921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슬픈 멜로드라마다. 뉴욕에 사는 친척을 찾아 여동생과 함께 폴란드를 떠난 에바가 겪게 되는 기구한 인생을 담고 있다. 프랑스 출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에바 역을 맡았다. 호아킨 피닉스가 에바의 삶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브루노 역으로, 제레미 레너가 에바에게 작은 희망으로 다가가는 마술사 올란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부' 시리즈와 '갱스 오브 뉴욕' 등 20세기 초반 미국은 스크린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이다. '이민자' 또한 디테일한 시대 재현으로 관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성 무희들의 관능적인 무대와 마술사의 화려한 쇼를 즐기는 권력층의 모습이 영화 한편을 자리한다면, 다른 한편에는 가난에 시달리는 이민자의 남루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꿈을 찾아 타지에 왔지만 각기 다른 계급으로 나뉜 채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미국 사회의 속살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영화의 긴장과 갈등은 에바와 브루노, 올란도의 삼각관계 속에서 그려진다. 이들의 엇갈리는 관계 이면에는 돈이라는 자본의 욕망이 숨겨져 있다. 첫눈에 에바에 반한 브루노는 돈을 벌기 위해 에바를 이용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에바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듯 보이는 올란도에게도 남모를 꿍꿍이가 숨겨져 있다. 브루노와 올란도는 에바에게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다. 탐욕을 위해서라면 진심마저도 속여야 했던 미국 근대사의 단면이다. 세 주연 배우의 호연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는 사랑과 욕망, 탐욕과 도덕적 양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호소력 깊은 연기로 보여준다. 슈퍼히어로물이 아닌 시대극에서 마음껏 펼쳐보이는 제레미 레너의 정극 연기도 반갑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호흡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관객 마음을 파고든다. 15세 이상 관람가. 9월 3일 개봉.

2015-08-31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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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박경수 만루홈런에 SK 꺾고 4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KT 위즈가 박경수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T는 30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6-4로 꺾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연승을 달린 KT는 KIA와 SK 등 5강 다툼으로 갈 길 바쁜 중위권 팀들의 발목을 걸고 있다. 4연승은 올 시즌 네 번째다. SK는 전날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KT에 2-10 대패를 당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패배해 충격에 빠졌다. 경기의 포문은 SK가 먼저 열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의 좌전 안타와 조동화의 희생 번트에 이은 최정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챙겼다. 그러나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오정복, 이대형의 연속 안타에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의 볼넷으로 KT가 밀어내기 점수를 얻자 SK는 곧바로 선발투수 윤희상을 채병용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던졌다. 그러나 다음 타자 박경수는 무사 만루에서 채병용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폴 안쪽으로 떨어지는 개인 통산 4호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SK는 3회초 1사 후 조동화, 최정의 볼넷에 브라운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을 댕기고, 정의윤이 바뀐 투수 조무근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날려 5-4로 바짝 뒤쫓았다. KT는 접전이 이어지던 7회말 첫 타자 마르테가 윤길현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 덕분에 한숨 돌렸다. KT는 선발 정성곤이 2⅓이닝 만에 강판한 이후 조무근이 승계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7회 2사까지 4⅓이닝을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홍성용, 장시환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2015-08-30 21:56: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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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성남에 1-0 승리…이동국 결승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가 성남FC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전북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성남을 1-0으로 꺾었다. 전북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최근 정규리그 3경기에서 1승2패로 저조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승점 59점(18승5무5패)으로 이날 무승부에 그친 2위 수원 삼성(승점 50점)과의 격차를 9점으로 늘렸다. 전북은 노장 이동국이 만들어낸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난적 성남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동국은 전반 27분 골 지역 정면에서 세컨볼 다툼을 벌이던 중 성남의 주장 김두현에게 발 끝 부분을 채여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수비에 고의성은 없어 보였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동국은 직접 키커로 나섰다. 이동국이 왼쪽 구석으로 낮게 깔아 찬 공은 성남의 골키퍼 박준혁의 손에 맞았지만 멈추지 않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동국은 후반 1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레오나르도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찔러준 패스를 받아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넘겼고, 후반 33분엔 오른발로 강하게 찬 공이 골문에 맞고 튕겨 나오는 등 추가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성남은 후반 45분 박용지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11경기 연속무패를 기록하는 등 파죽지세를 보이면서 3위까지 뛰어오른 성남은 이날 패배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특히 승점 44점인 성남이 승점 추가에 실패함에 따라 4위 FC서울(승점 44점)을 비롯해 5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3점),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2점)의 상위권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수원은 전북과의 격차를 7점까지 좁혔지만 이날 무승부에 그치면서 선두추격에 가속도를 내는데 실패했다.

2015-08-30 21:14: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