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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재편 나선 양극재 3사…실적 반등 속 체질 개선 가속

국내 양극재 업계가 3분기를 기점으로 부진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원가 효율화를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한 사업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구조적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75%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전남 광양 공장에서 생산된 전구체를 기반으로 한 미국향과 유럽향 양극재 판매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 폭이 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광양에 연 4만5000톤(t)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해 양산에 돌입했으며 하반기부터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개선 효과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확대됐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약 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따라 양극재 출하량이 확대되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이익까지 반영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엘앤에프 역시 78억원 수준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테슬라향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가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원재료 조달비 절감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생산거점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글로벌 완성차사와 4년간 6710억원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양·음극재 사업을 모두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부터 3개 라인 중 1개 라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IGIP(인터내셔널 그린산업단지)에서 국영기업 PT 발레 인도네시아 등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2단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기존 강점인 하이니켈 양극재 수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에 진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극재 업체들의 전략 강화 흐름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여전히 체감경기가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ESS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엘앤에프도 곧 LFP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포스코퓨처엠 역시 지속적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외형을 키우고 있어 EV 및 ESS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27 15:57: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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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문화·관광이 흐르는 '남한강 테라스' 개장

양평의 일상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중심부의 남한강변을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로 재탄생시켜 지역 관광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기존 산책로에는 폭 5m 규모의 데크길이 설치되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이 추가돼 낮에는 남한강의 절경을,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이 완성됐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져 남한강 중심부가 다시 활기를 찾았다. 개장을 기념해 지난 26일 열린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는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으며, 지역 생산품을 활용한 맛대회와 쿠킹클래스 '양슐랭 마켓'도 열려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역 예술인의 공연 '테라스 콘서트'와 도시재생 변화를 소개하는 '아카이빙 전시'가 더해져 강변 전체가 활력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이번 축제는 양평 대표 도보길 '물소리길'과 연계해 운영됐다. '남한강 테라스로 초대하는 물소리 어게인 4코스'라는 슬로건 아래, 원덕역에서 남한강 테라스까지 13.1km 구간을 걷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남한강변 풍경을 즐기며 도보체험과 강변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렸다. 양평군은 이번 남한강 테라스 개장을 시작으로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서부권 두물머리와 동부권 용문산을 잇는 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사업,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도시재생사업,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양강문화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 떠드렁섬, 물안개공원을 연결하고 출입이 제한된 떠드렁섬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 후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은 양근리 일대를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커뮤니티형 광장과 로컬 문화매력 LAB 등 관광·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남한강 테라스와 자연스럽게 연계한다. 양근천도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올해 착공한 양근천 4km 구간 정비사업은 확장 인도교, 목교, 쉼터와 공원, 조명시설 등을 갖춰 청계천 수준의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물안개공원에서 갈산공원 구간까지 경관조명과 건물 외벽 조명, 경관 등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남한강 테라스 개장은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중심지의 시작"이라며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이 자주 찾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15:57: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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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성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난 25일,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제6회 활동을 김포 강화길 제1길(천등고갯길)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을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옛길 주요 구간을 선정해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역사탐방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CES 문화걷기 모임, 둘레길 친구 모임 등 13명의 시민이 참가해 김포 고촌구장 인근에서 김포대수로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급되어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각 지방으로 이어지던 옛길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조성한 탐방로로, 단순한 도보길을 넘어 역사와 자연,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0여 명의 도민이 환경정화와 역사탐방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뜻깊었다",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참여형 도보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옛길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5:57: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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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K푸드 열풍에 미국 수출용 '붕어빵 4종' 출시

오뚜기가 오는 12월 미국 현지에서 '붕어빵(BUNG O PPANG) 4종(말차·고구마·팥·슈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슈크림뿐만 아니라 말차·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부드러운 필링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말차맛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 및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받는 맛으로, 주로 라떼 등 음료로만 즐겨왔지만, 이번 신제품에서는 말차를 빵으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더했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하는 만큼,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이른바 '푸디(Foodie)'층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붕어빵과 함께 떡볶이·김말이 등 K-스트리트 푸드 라인업을 동시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K-푸드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뚜기가 선보이는 K-스트리트 푸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7 15:5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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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복지 실무자 125명 대상 챗GPT 활용·법정교육 병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노인복지 현장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을 병행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맞춰 전문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난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 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복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과 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과 노인맞춤돌봄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김소연 강사(미라클에듀 소속)가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 검색과 문서 작성 등 실무 활용 방안이 실습 중심으로 소개됐다. 이어 이현국 강사(㈜문화안전교육센터)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식 개선 ▲개인정보 보호 ▲퇴직연금 이해 ▲산업안전보건 등 5대 법정의무교육을 종사자의 역할과 상황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법적 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복지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고령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27 15:56: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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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용역 착수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장 조성은 파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철저한 사전 검토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간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7 15:56: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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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내 유일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공동으로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박람회로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독일과 일본, 대만 등 해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3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새롭게 마련한 실감형 체험공간 'EX존(EXperience ROTREX Zone)'이 눈길을 끈다. 이 공간은 ▲AI 영상인식 기반 하이패스 및 C-ITS(차량-인프라 협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영상인식존' ▲야간 도로환경을 재현한 '나이트 드라이빙존' ▲보행자 안전기술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선보이는 '보행자 안전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시아·대양주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와 함께 열리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 대회는 1973년 설립된 아시아·대양주 도로협회(REAAA, Road Engineering Association of Asia and Australasia)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도로 정책과 첨단 기술이 공유되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행사에서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주제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도로·교통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EX존을 통해 체험하는 전시로 발전하는 산업 전시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7 15:56: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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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어르신 위한 치유도시락 나눔 봉사 실시

울진의 식재료로 빚어낸 따뜻한 한 끼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지역 식문화를 이끄는 우리음식연구회가 직접 만든 건강 도시락을 손수 전하며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남근영)가 지난 24일 울진읍 명도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께 드리는 사랑 한 끼, 치유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영양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울진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영양균형을 고려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도시락은 ▲영양찰밥 ▲미역국 ▲표고버섯 강정 ▲가자미찜 등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영양가를 갖춘 메뉴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전통음식과 치유음식을 개발하며, 지역 축제와 복지활동 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인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대게·붉은대게축제에서 대게비빔밥 퍼포먼스와 표고버섯 디저트 전시 등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남근영 회장은 "음식은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울진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은 공동체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이자 지역 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치유음식 교육과 식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도시락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우리음식연구회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27 15:56:0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