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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텍워터, 중동진출 시동…WETEX 2025에서 기술 전시

상·하수도 수처리 기계장치 제조기업 제이텍워터가 중동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제이텍워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 국제무역센터(DWTC)에서 'WETEX 2025'의 한국관에 참가해 중동 지역 국가·기업들에 자사의 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and Water Authority, DEWA)이 주최한 'WETEX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성장률이 가장 높은 중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물·에너지·환경 전시회중 하나다. 이 전시회에서 제이텍워터는 살균·소독 관련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중동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하여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하면서 고품질의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루어져 전극 스케일 부착을 억제 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제품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는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지정받은 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농도(0.8% 무격막식)발생장치와 고농도(12% 격막식) 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다. 김광유 제이텍워터 사장은 "중동지역은 글로벌 물시장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서 세계 각국의 물관련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시장인 만큼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업의 제품만이 선택받는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로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물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2 13:58:3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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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빅2 철강기업, 올해 대미 관세 4000억 ‘폭탄’

포스코·현대제철 납부액 2억8100만달러 추산…6월 50% 관세 후 급증 "2분기 영업이익 전액이 관세로 증발할 판" 우리나라 양대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미국에 납부해야 할 관세가 총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속에 미측이 6월부터 관세율을 50%로 상향하면서, 두 회사의 대미 수출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12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포스코·현대제철로부터 제출받은 '대미 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두 회사의 납부액은 총 2억8100만달러(약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양사 2분기 영업이익 합계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두 회사가 우리나라 철강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이른다. 포스코의 대미 관세는 미국 내 수입·판매를 담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납부한다. 현대제철은 본사와 중계상사가 제품별로 나눠 납부하지만, 모두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대미 관세 납부액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회사별 세부 납부 금액은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박 의원실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의 월별 납부액은 △3월 1150만달러 △4월 1220만달러 △5월 3330만달러 등으로, 관세율 25%가 적용된 기간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6월 관세율이 50%로 인상되면서 납부액이 4260만달러로 급등, 3월부터 8월까지 누적 관세는 총 1억4700만달러(약 2100억원)에 이르렀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관세는 월평균 3000만달러 이상씩, 총 1억34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 상반기와 평년·전년 수출량, 시장 상황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다. 한국철강협회는 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미국 전방산업 경기 둔화와 고율 관세 영향으로 하반기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은 상반기보다 약 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철강 수출량은 173만톤(21억4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3월 관세 25% 부과 당시엔 미국 내수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유지됐지만, 6월 이후엔 사실상 급감세"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도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타격도 우려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2026년 6월 종료 예정인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해, 연간 부관세 수입 허용량을 전년 대비 약 47% 축소한 1830만 톤 수준으로 제한하고, 초과 물량에 대해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 인상하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새 제도는 철강 제품이 실제로 조강(melt and pour) 공정을 거쳤음을 증명해야 하는 원산지 증빙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대 EU 철강 수출규모는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박수영 의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분기 영업이익을 올해 대미 관세 납부에 모조리 써야한다"며 "우리 철강 업계는 미국에게 관세 50% 직격탄을 맞고 이번 EU(유럽연합)의 관세 50% 부과 계획 발표까지 더해져, 불난 집에 벼락 맞은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재명 정부는 철강업계를 비롯한 자동차 등 수출 기업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한미 관세 협상을 빠르게 타결해야 한다"며 김용법 정책실장 발언을 언급하며 "'밟을테면 밟아보라'는 식의 반미 버티기 방식으로는 기업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2 13:57: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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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24호 ‘구로캠퍼스’개관…AI 융합 실무과정 운영

평균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가 24번째 캠퍼스인 '구로캠퍼스'를 새롭게 개관한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4호 구로캠퍼스를 구로구 오류2동(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지하 1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3개 컴퍼스를 운영 중이다. 누적 취업률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구로캠퍼스는 제조업과 IT산업이 공존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AI 활용 데이터분석 취업캠프'와 'AI 활용 프로덕트 매니저 양성과정' 등 2개 실무중심 AI 융합과정을 운영한다. 'AI 활용 데이터 분석 취업캠프'는 데이터분석 기초부터 응용, 마케터·MD·기획자 맞춤 실습까지,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설계됐다. 현직 마케터·MD(Merchandiser)·DX(디지털 전환) 전문가 그룹을 통해 교육생 전원에게 1대 1멘토링을 지원한다. 'AI 활용 프로덕트 매니저 양성 과정'은 제품기획·전략 뿐 아니라 AI·데이터 기반 시장분석까지 실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비전공자들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60명의 청년을 선발해 실무·멘토링·프로젝트를 결합한 직무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로 현업 전문가와 잡코디네이터가 상주해 1대 1 포트폴리오 코칭, 모의면접, 취·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구로캠퍼스는 연면적 220.6㎡ 규모로, 강의실 2개와 상담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갖췄으며 지하철 7호선 천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번 구로캠퍼스 개관으로 2021년 첫 캠퍼스 개소 이후 총 24개 캠퍼스를 조성했으며, 오는 11월 중랑캠퍼스 개관을 통해 '1자치구 1캠퍼스'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1기 AI 특화캠퍼스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AI·데이터 분석, 산업기술, 콘텐츠 등 세부 전공 분야별로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글로벌 깅업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구로는 제조와 IT가 융합된 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구로캠퍼스가 현장 실무 중심의 AI 인재양성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전역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AI 기술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2 13:48: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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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도 4대금융 순이익 18조…최고치 경신 순항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가계대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며 이자이익이 늘고, 보험, 증권부문의 비이자이익도 확대된 영향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 귀속순이익은 4조9158억원으로 추정됐다. 전 분기(4조9720억원)와 비교해 1.13%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가계대출이 시차를 두고 둔화한 영향이 크다. 8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63조3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4조1000억원 증가했다. 앞서 가계대출은 ▲3월 1조4000억원에서 ▲4월 4조7000억원으로 증가하더니 ▲6월 6조2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이후 6·27 부동산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폭은 ▲7월 2조7000억원 ▲8월 4조1000억원으로 둔화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말에는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은행들이 높은 금리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올해 들어 2월과 5월 각 0.25%포인트(p)씩 총 0.50%p 내렸다. 반면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2월 연 4.36%에서 최근 8월 연 4.06%로 0.47%p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같은기간 0.48% p 내렸다. 가계대출 규제강화로 기준금리 인하폭 만큼 대출금리를 인하하지도 않고, 예금금리는 더 많이 내리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계대출의 역설이기도 한데, 강도높은 대출 규제가 2년넘게 이뤄지고 있어 은행들은 가격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며 "실질적 대출금리는 지난 2년간 하락폭이 제한적이었고, 가산금리가 상승해 커버리지 평균 순이자마진(NIM)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 보험부문 등의 선전으로 비이자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분기 KB금융은 순수수료이익 1조32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9% 늘어난 2조7233억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신한·하나금융도 각각 2조2044억원과 1조3982억원의 비이자이익을 올리면서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고 우리금융은 비이자이익 8863억원으로 지난해(885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 평가이익을 비롯한 비이자이익은 3분기에 전 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12 13:38: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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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상속재산파산 시 고인의 퇴직급여, 가족들이 받을 수 있나?

자산을 초과해 빚을 지고 있다가 사망한 고인의 가족들은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택하게 된다. 한정승인을 택한 상속인은 고인의 재산범위 내에서 고인의 채권자들에게 빚을 변제할 책임을 진다. 채권자들이 다수이거나, 고인의 재산내역이 복잡한 경우 또는 처분이 쉽지 않은 경우에는 상속재산파산을 신청해 법원 관리 아래 파산관재인으로 하여금 대신 고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들에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채무자회생법은 '압류할 수 없는 재산은 파산재단에 속하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다. 파산재단이란 쉽게 말하면 채권자들에게 배분해야 하는 채무자의 재산을 뜻하는데, 압류할 수 없는 재산은 원칙적으로 채권자들에게 배분해야 하는 재산이 아니라는 뜻이다. 압류금지재산은 보통 법에서 채무자 및 그 친족의 생활필수품, 생계비, 식료품, 부양료, 급여나 퇴직금채권의 1/2 등과 같이 채무자 및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정하고 있다. 아무리 파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한 채무자일지라도 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한의 재산만큼은 소유할 수 있고, 파산채권자들 역시 이를 배분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고인이 가지고 있던 퇴직연금 채권은 어떨까?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퇴직연금채권 또한 급여와 같은 성질을 가지므로 압류금지재산에 포함되고,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파산재단에 속하지 않으니까 채권자들이 퇴직연금채권을 배분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아니다. 법원은 '상속재산파산'의 채무자는 '고인'이 아니라 '상속재산' 그 자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관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상속재산파산절차는 '채무초과 상태인 상속재산 자체'를 엄격한 절차에서 공평하게 청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이기 때문에 채무자가 개인인 경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인 채무자가 파산절차를 진행할 때 적용하는 채무자회생법의 규정들이 상속재산파산절차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고, '압류할 수 없는 재산은 파산재단에 속하지 아니한다'고 정한 규정도 상속재산파산절차에서는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 상속재산파산 시 고인의 퇴직연금채권은 채권자들이 무조건적으로 전부 분배해가면 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다. 법원은 위와 같은 규정 자체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의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려는 사회적, 정책적 요청에 근거한 압류금지재산의 취지가 참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퇴직연금채권은 기본적으로 경제적 수입을 통해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기초가 되도록 하려는 사회적, 정책적 고려 하에 압류금지재산으로 분류된 것이므로, 이런 취지를 고려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파산재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고인이 채무초과 상태에 있었고 상속재산파산절차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퇴직연금채권에 대해서는 채권자들이 파산절차에서 배분해줄 것을 요구할 수 없고, 고인의 상속인은 퇴직연금채권에 대한 권리를 그대로 행사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결과가 채권자들 기타 이해관계인들에게 현저히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결과를 발생시킨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달리 판단될 여지도 있다. 다만 법원이 상속재산파산절차에서는 '압류할 수 없는 재산은 파산재단에 속하지 아니한다'는 채무자회생법 규정의 적용을 부정하고 있으므로, 압류금지재산 중 어떤 항목들이 파산재단에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문가들에 의한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

2025-10-12 13:37: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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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강남 가까운 사당 신축...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가보니

지난 주말 찾은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견본주택. 서울 동작구 사당동 중심 입지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 방배동·이수역 일대가 서울 서남권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대표 주거지인 만큼 교통·입지 강점을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공급 물량은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44㎡A 10억480만~10억6850만원 ▲44㎡B 10억7170만~11억2760만원 ▲49㎡A 11억2760만~12억1500만원 ▲49㎡B 12억1810만~13억80만원 ▲49㎡C 12억7550만~13억5600만원 ▲59㎡A 16억3980만~17억4300만원 ▲59㎡B 16억2150만~17억2380만원 ▲74㎡ 18억2630만~19억4200만원 ▲84㎡A 21억1080만~22억4460만원 ▲84㎡B 20억6950만~21억5690만원 ▲84㎡C 21억3280만원 ▲84㎡D 21억1130만~22억7850만원 선이다. 인근 방배동 일대에서 지난해 분양된 '디에이치방배' 전용 84㎡ 분양가가 22억원대에 형성된 점을 감안하면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의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브랜드 라인 차이가 있음에도 생활권이 겹치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프리미엄 수준 입지에 현실적인 가격'이란 반응이 적지 않았다.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과 맞닿은 사당동 중심 입지로,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는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이 위치해 있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사당IC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편의성만큼은 현장 방문객 대부분이 "서울에서 손꼽힌다"고 평가했다. 30대 부부 김보라(서울 강서구)씨는 "교통이 정말 좋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인근 매물과 비교하면 괜찮은 수준"이라며 "신축이라는 점도 매력이라 59㎡ 타입을 눈여겨봤지만 물량이 많지 않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2030 젊은 부부 방문객들이 많았다. 그러나 "44㎡·49㎡ 타입은 너무 좁고, 그 이상 평형은 물량이 적고 가격이 부담돼 고민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조합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분양이 170세대에 그쳐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50대 방문객 A씨(서울 강서구)도 "강남권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뛰어나고 직주근접 여건이 좋아 실거주용으로 괜찮아 보인다"며 "다만 전체 가구 수가 1000세대가 안 돼 커뮤니티 시설이 다소 작고 대단지에서 기대하는 규모감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기본 커뮤니티 시설과 현대건설 특화시설 'H아이숲' 'H위드펫' 등이 조성된다. 44㎡·49㎡ 소형 타입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최초로 무빙퍼니처 'H 파노라마 아일랜드'가 유상 옵션으로 도입된다. 이동식 아일랜드 테이블로, 소형 평형에서도 다이닝·홈카페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기본 옵션은 거의 포함돼 있지 않았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 주요 설비가 모두 유상 옵션으로 구성돼 실입주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84㎡ 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작아 공간 활용성에 아쉬움을 보이는 방문객도 있었다. 생활 인프라 접근성은 우수한 편이다. 남성초·삼일초 등 초등학교와 인접한 초품아 입지다. 인근에는 국립중앙도서관, 방배동 학원가가 있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같은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 접근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생활권과 인접한 서울 사당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입지적 희소성과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며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고려하면 우수한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11월 2일~4일 이뤄진다. 입주는 2028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12 13:34:4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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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교보생명·롯데손보

삼성화재가 인천공항 '포토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 누구나 무료로 사진 촬영 및 다운로드 가능 삼성화재는 인천국제공항 내에 출국객들을 위한 '포토 키오스크(Photo Kiosk)'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토 키오스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25·29번 게이트, 제2터미널 250·251번 게이트에 각각 한 대씩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해외여행보험의 보험료 계산을 완료한 고객은 하루 1회에 한해 포토카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도 현장에서 바로 출력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출국을 앞둔 고객들이 간편하게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오페라 '리콜레토'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 22번째 문화예술 이벤트 교보생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오페라 '리골레토'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생명의 22번째 문화 예술 이벤트다. 교보생명 홈페이지나 앱에 가입하고 공연 기대평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S석 2장씩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개별 안내한다. 교보생명은 보험을 넘어 새로운 문화 예술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예술 이벤트는 지난 2023년 시작된 이래로 고객들에게 뮤지컬, 연극, 재즈음악극 무료 관람과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에 문화 예술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삶에 감동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 문화 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국내여행 갈 땐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 1인 2000원, 동반 10명까지 가입 가능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국내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행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상해 치료비 및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입원 일당을 하루에 10만원씩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주거지 도난 손해' 보장은 내 집에 불법침입, 절도 또는 강도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1인당 보험료는 2박3일 기준으로 2000원이다.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친구·가족·동호회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생활 속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국내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12 13:30: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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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저녁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고양시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고, 이어 이동환 시장이 기념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 함께 잘 사는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모범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힘쓴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화려한 LED 트론댄스와 함께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선포하는 무대가 펼쳐졌으며,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가수 나태주와 박기영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비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잘 사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2 13:28: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