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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해외직접투자…"국내 첨단 제조업 생산·수출에 긍정적”

우리나라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국내 첨단제조업 생산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22일 발표한 '한국의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첨단 제조업이 포함된 고기술 제조업의 경우 수평적 해외직접투자 금액이 1% 증가하면 투자 이후 1~3년 동안 평균적으로 생산은 0.05%, 수출은 0.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적 해외직접투자가 생산 공정을 분업하는 방식이라면, 수평적 해외직접투자는 현지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구조다. 전체 해외직접투자 금액 중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비중은 지난 2010년 52.5%에서 2024년 62.8%로 상승했다. 또한 전체 해외직접투자중 수평적 투자의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최근 5년간 미국으로의 투자 비중이 지난 2020년 63%에서 2024년에는 87.3%로 크게 상승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확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관련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투자 확대 발표 등은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GI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반도체법 등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를 통해 자국으로의 기업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술집약적 제조업의 경우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면 지역과 무관하게 국내생산도 늘어나는 보완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제조업의 특성과도 연관되는 결과로 해외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더라도 국내에서 R&D 및 기술지원이 유지되면 동 분야에 대한 해외 기업의 협력투자가 이루어지는 양방향 투자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고기술 제조업과 중저기술 제조업 모두에서 전 시차에 걸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 후 1~3년에 걸쳐 평균 각각 0.16%, 0.11%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SGI는 수평적 해외직접투자가 장기적으로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에서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전기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화학 등 고기술 제조업 분야의 경우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할 때 국내 생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R&D 세액공제 확대, 핵심 기술 내재화 지원, 해외 생산과 연계된 인센티브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진출을 병행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보고서는 기업 내 무역이 과도할 경우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 문제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 관세율을 고려해서 여타 지역으로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 조달 확대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양수 SGI 원장은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설립된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익과 이자수익 등이 본국으로 환류 되면 본원소득수지(primary income balance)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며 "새로운 경제구조 전환의 관점에서 수평적 해외직접투자의 확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2 12:0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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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매출 4.3억 효과…중기부, 연계형 R&D로 중소기업 성장 뒷받침

기업당 2년간 최대 6억원 R&D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구매 연계·상생협력형 R&D 과제 99개를 추가로 모집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 신규 과제를 오는 2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는 수요기업과 중소기업을 매칭해 맞춤형 기술개발과 판로를 연계하는 중기부의 대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6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2년간 지원되며, 올해 신규 과제는 총 112개 중 13개가 이미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나머지 99개 과제를 추가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 방식에 따라 구매연계형 R&D와 상생협력형 R&D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구매연계형 R&D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실제 구매 수요가 있는 수요처와 중소기업이 협업해 기술을 개발하고, 실질 구매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복수의 수요처를 확보하면 가점을 부여하며, 기술 환경 변화 시 과제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도 지원한다. 또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선발된 창업기업은 이번 R&D 사업과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생협력형 R&D는 민간 투자기업과 중기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하는 방식이다. 개발 과정에서 투자기업은 기술 검증과 실증 환경을 적극 지원한다. 대표 사례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소기업 안세기술은 항공기 시각 유도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국제 기술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해당 기술이 적용해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중기부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연계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끄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2 12:0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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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컴라이프케어,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주가 상승세

한컴라이프케어가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2.20%(65원)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1분기 실적은 매출 66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부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3%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 실적 악화의 주요인은 방산 사업과 소방 사업 부문의 매출 급감이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 소방 부문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 라인업 확대가 예고돼 있다. 신규 방화 헬멧과 가죽 안전화가 새롭게 출시되며, 화재 진압 솔루션 제품군도 보강된다. 해외 수출도 본격화된다. 필리핀 육군에 군복을 납품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방독면 OEM 공급도 진행 중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수출 증가 및 소방, 방산 등에서 실적 회복 기대된다"며 "약 450억원 규모의 지상레이저 표식지시기 납품이 하반기 중 실적에 반영돼 매출 회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5-22 11:38: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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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가켐바이오, 차세대 기술력 기대감...주가 상승세

리가켐바이오가 차세대 항암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리가켐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29%(2500원) 오른 1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리가켐바이오의 독자적 페이로드 기술인 'PBD Prodrug(pPBD)'와 다양한 항암 파이프라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ROR1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인 'CS5001(LCB71)'은 기존 PBD ADC 및 경쟁 ROR1 ADC 대비 우수한 안전성을 보이며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CS5001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1b 임상에서 고형암 환자까지 투약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리가켐바이오의 'LCB84'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의 Trop-2 ADC인 'Dato-DXd'의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1L) 임상인 AVANZAR 결과 발표는 오는 하반기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LCB84는 기존 Trop-2 ADC들과는 달리 페이로드로 미탁산 계열 독성물질(MMAE)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비록 1차 치료(1L)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더라도, 기존 Topo1i 기반 ADC에 내성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치료(2L+)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VANZAR 이후 LCB84 가치 상승 기대된다"며 "AVANZAR 결과에 따라 경쟁사들도 개발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5-22 11:28: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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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발표에 급등 후 하락…삼성물산도 출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하자, 장 초반 8% 가까이 급등했던 주가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대주주인 삼성물산 주가도 급등 출발 후 하락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 거래가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초가 116만1000원(+5.55%)으로 출발해 장중 119만원(+8.18%)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전 11시 2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09% 내린 10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이해충돌 문제를 해소하고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신설 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인적분할은 오는 9월 주주총회 승인과 10월 재상장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 주주들은 일정 비율에 따라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정받는다. 이 같은 분할 계획은 바이오 사업군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며 장 초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나, 금리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속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낙폭을 키웠다. 삼성물산 역시 장 초반 15만1000원(+8.63%)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1시 6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3만9300원(+0.22%)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분할을 통해 삼성물산이 삼성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구조상 강화하게 되는 점, 그리고 향후 바이오 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시장에서는 분할 비율과 재상장 일정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릴 수 있어, 주가가 당분간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2 11:12: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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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전개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특별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준하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폭염 관련 신설 법령의 현장 이행 실태 및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철저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 '3GO!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마시GO! 가리GO! 식히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 차광 조치, 휴식 제공의 3대 작업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건설만의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사 차원의 실행 전략을 담고 있으며 각 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장 특별 점검 활동을 비롯해 약 7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근로자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온음료 공급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캠페인을 위한 '게토레이 부스'를 운영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을 반영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GO!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점검 활동을 체계화하고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실질적 공감대 형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5-22 11:09:0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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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표 '역전극' 쓸까?…우리카드, '혜자카드'로 존재감↑

우리카드가 진성원 사장 취임 이후 첫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보급형 신용카드에 프리미엄 카드 수준의 혜택을 담아내면서 반등을 꾀할 지 주목된다. 진 사장은 신용카드사에 30년 이상 몸담은 '베테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카드의 정석2'를 공개했다. 연회비는 2만2000원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1.2%를 할인한다. 월 할인한도는 3만6000원이다. 매달 300만원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분기별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1만5000원까지 적용한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2를 두고 '매스카드'라고 설명했다. 매스카드란 프리미엄 수준의 혜택을 담은 보급형 신용카드를 의미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가격 대비 성능을 극대화한 '혜자카드'로 불린다. 앞서 카드업계는 비용 절감을 위해 가성비 카드의 발급을 잇따라 중단했던 만큼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보급형 신용카드에 1.2% 할인 혜택은 매력적이다. 지난해 3월 우리카드가 출시한 '디어쇼퍼'의 경우 쇼핑 영역을 제외한 가맹점에서의 적립률은 1%에 그친다. 디어쇼퍼의 연회비가 15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상영역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이번 상품은 진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출시한 카드다. 카드업계가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지만 보급형 신용카드를 출시한 것. 상품성을 높여 신규 회원 확보와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진 사장은 지난 1989년 삼성카드 입사 후 2006년 현대카드로 이직 후 기획지원본부장과 SME사업실장, 금융사업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상위권 카드사의 성장 가도에 동행했던 인물이다. 이번 상품은 앞서 체득한 신용카드사의 성공 공식을 우리카드와 결합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카드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1470억원이다.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그러나 업계 전체 순위를 놓고 보면 여전히 하위권이다. 올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회원 확보도 요구된다. 지난 2023년 2월 독자결제망을 구축하면서다. 그간 우리카드는 비씨카드의 결제망을 함께 사용하면서 가맹점관리 등을 위탁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결별을 선언하면서 결제망 독립 계획을 발표했다. 독자가맹점 및 독자회원을 확보하면서 업계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신용카드 1장이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베스트셀러의 여파가 상표가치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4분기 KB국민카드는 쿠팡과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쿠팡 PLCC'를 출시했다. 해당 분기에 신규 회원 32만8000명을 확보하면서 주요 카드사 8곳 중 가장 많은 회원을 유치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의 경우 소비와 직접 맞닿아 있는 데다 발급 후 손쉽게 해제할 수 있다. 고객을 장기간 묶어놓기 위해선 영업력과 상품성을 모두 갖춰야 한다"며 "우리카드의 경우 반등이 요구되는 만큼 신규 상품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22 11:02: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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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충격' 5월에도 지속… 20일까지 자동차 수출 -6.3%

박성택 산업1차관, '5월 수출동향 점검회의' 주재 반도체는 3개월째 수출 플러스 흐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충격이 5월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출 품목 1,2위를 다투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각각 상승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 하락 영향이 전체 수출 규모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이 22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 1일~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20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수출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1월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가, 2월~4월까지 소픅 증가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감소하는 양상이다.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73억달러다. 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고정가격도 NAND DDR5에 이어 DDR4가 4월 반등하면서 3월부터 지속 중인 플러스 흐름이 5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5월 1일~20일까지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31억달러로, 전달(4월) 미 관세부과와 현대차 조지아 신공장 가동 본격화로 대미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마이너스로 전환된데 이어 한 자릿수 감소율을 지속 중이다. 석유제품 수출도 국제제품 가격이 연동되는 유가 하락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2억달러로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바이유 기준 유가는 배럴당 올해 1월 80.4달러에서 점차 감소해 5월 1일~20일까지 평균 63.4달러까지 떨어졌다. 박성택 1차관은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는 미측과 진행중인 2차 기술협의를 포함한 대미 협의에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는 한편, 수출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대응 바우처, 무역금융 등 모든 가용한 정책수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2 11: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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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 기탁은 지난 21일 진행됐으며, 허영미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영미 센터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곧 우리의 책임이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이 공존하는 복지시설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평소 지역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돌봄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 영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9년 1월 8일 설립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노인 돌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허영미 센터장(60세)의 운영 아래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복지기관으로 자리잡았으며, 202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5-05-22 10:58: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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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심의 통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20일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 연장 810m 구간에 진행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노후된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산책로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번 생태하천복원 심의는 수질 및 수·생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 심의위원회가 사업 설계서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최종 심의 단계로서, 이날 심의위원들은 내용을 면밀하게 확인한 끝에 일부 조건을 부여하여 최종 의결했다. 그 간 이 사업은 2023년 8월 환경부가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 해 9월 경기도가 생태하천 복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초 조건부 통과했다. 이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서 2025년 4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 통과와 동시에 한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 협의를 완료하고 환경부 수생태계 부합성 심의를 모두 통과하는 등 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단히 달려왔다. 한편, 이 사업은 민선 6기 때 백경현 구리시장이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던 하천 모두가 콘크리트로 덮인 삭막한 도시에서 낭만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했으나 민선 7기에 이르러 백지화되었고, 이후 민선 8기 백경현 시장이 취임한 후 재차 공약사업으로 선정, 3년 여의 노력 끝에 이번 심의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의 조건부 의견들을 조속히 보완하여 7월 건설공사 발주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루빨리 인창천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의 명소로 자리 잡고, 그로 인해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심 환경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22 10:57:4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