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추경증액 가능성 열어 둔 기재부..."'절대 안 돼'는 아니야"

정부가 18일 12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단, 민생 회복 지원 등의 측면에서 다소 적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증액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은 지난 17일 세종 기재부 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국회에서 증액 요구가 올 시) 죽어도 안 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통해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내용이라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했다. 김 차관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서 규모를 15조 원까지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올해 1분기 역성장 가능성도 거론될 만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좀더 신속히 1분기 내 조기 추경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올해 초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부터 경기 여건을 보며 필요시 추가 보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탄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에 정책 방향을 설정할 시) 저희는 추경보다는 기존에 있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민간 투자 확대, 정책금융 확대 등을 통해 총 18조 원 규모의 경기 보강을 추진해 왔다는 게 김 차관의 설명이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p) 정도 올라갈 것으로 추산했다. 김 차관은 "현재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정부가 이번 추경의 편성 요건으로 삼은 것은 '경기 침체'가 아니라 '재해·재난 대응'과 '대내외 여건의 중대한 변화'를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추경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재해·재난 대응 3조2000억 원 ▲통상 및 인공지능(AI) 지원 4조4000억 원 ▲민생 지원 4조3000억 원 등이다. 국채 이자와 주요 행사 개최를 위한 예산도 2000억 원 배정했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예산(3조2000억 원) 중 1조4000억 원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회복을 위해 쓸 예정이다. 통상 및 AI 지원(4조4000억 원) 예산 중 2조1000억 원은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고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는 데 투입한다. 민생 지원 분야(4조3000억 원) 중 2조6000억 원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투입한다. 정부는 다음 주 초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생과 재난·재해 대응, 관세 피해 기업 지원 등의 시급함을 감안할 때 신속한 국회 처리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2025-04-18 21:07:0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에 컬리 식품이?"...컬리,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국내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컬리에 따르면, 식품과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선보이는 한편, 고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달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컬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에게 유의미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리는 직접 발굴·개발한 단독 상품과 함께 주 1회 이상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네이버 역시 국내 최대 수준의 이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향후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히 협업할 방침이다. 컬리는 이를 통해 단기간에 대규모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연령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컬리몰 단일 채널에서 네이버로 판매 채널이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8 18:45:3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공모펀드 침체 속 선방…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AI펀드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가 조기상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와 빅테크 등 고성장 테마에 집중 투자한 이 펀드는 3년 만기로 설정됐지만 15%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익을 모두 돌려줬다.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가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하며 조기상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1월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손잡고 출시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로, ▲클라우드&AI ▲IT시스템 ▲반도체솔루션 ▲스마트헬스케어 ▲자동화&모빌리티 ▲빅테크플랫폼 ▲미래금융 등 7개 테마의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각 사모펀드는 고객을 선순위,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손실은 후순위가 우선 부담하고, 수익은 선순위에게 먼저 돌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돼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약 80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3년 만기로 설정됐던 펀드는 지난 4월 4일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고, 17일 고객들에게 상환금 전액을 지급했다. 올해 초 수익률이 목표치에 근접하자 위험자산을 매도하고 채권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장은 "손익차등형 펀드는 구조상 확신이 중요하다"며 "고성장 기업에 집중해 흔들림 없이 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 개발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6:35: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부모콜센터 본격 운영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시 부모콜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모콜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개소한 사무실에서 아동 양육, 문제 행동 대체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상담 및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심도 있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정 내 아동 양육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부모콜센터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를 바탕으로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과 협력해 운영된다.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타 지역을 벤치마킹하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3월에는 클라우드 장비와 시설 구축을 마친 후 전문 상담원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박혜경 한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 부모콜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부모의 양육 고충을 해결하고 아동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기법 습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부모콜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55-1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8 16:31:10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한신평, "교보자산신탁·한투부동산신탁 나란히 '부정적' 등급전망"

한국신용평가는 18일 교보자산신탁(A-)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BBB+)의 이슈어레이팅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개발신탁 중심 사업 구조 속에서 책임준공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교보자산신탁은 2023년 375억원의 영업적자에 이어 2024년 31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개발신탁 관련 수익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가운데, 수주 실적은 2022년 1301억원에서 2024년 502억원으로 급감했다. 자산건전성도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교보자산신탁의 신탁계정대 총액은 7912억원으로 이 중 책준형 관련이 3364억원, 차입형이 4548억원이다. 고정이하자산은 6161억원, 순고정이하자산/자기자본 비율은 48.0%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89.4%까지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은 3644억원이 적립됐으며, 고정이하자산 대비 충당금 적립률은 59.1% 수준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총 자산 6346억원의 중소형 신탁사로, 신탁계정대가 1년 새 2370억원에서 5655억원으로 늘었고 고정이하자산 비중도 31.7%까지 확대됐다. 자산건전성도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교보자산신탁의 신탁계정대 총액은 7912억원으로 이 중 책준형 관련이 3364억원, 차입형이 4548억원이다. 고정이하자산은 6161억원, 순고정이하자산/자기자본 비율은 48.0%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89.4%까지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은 3644억원이 적립됐으며, 고정이하자산 대비 충당금 적립률은 59.1%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등급조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 처리 경과 ▲개발신탁 관련 PF 리스크 현실화 여부 ▲시장점유율 및 수익창출력 회복 여부 등을 중점 모니터링 항목으로 제시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만큼, 향후 6개월 내 실질적 등급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경우 교보자산신탁은 BBB+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BBB로 하향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6:31: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원전기업 튀르키예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경남도는 경남 원전 기업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경남도-남동발전 협력 원전·에너지기업 튀르키예 시장개척단'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남 원전 기업을 비롯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에너지기업이 참가하는 시장개척단은 ▲튀르키예 원전·전력 시장 정보 공유 ▲경남 원전 산업 경쟁력 홍보 ▲참가 기업과 현지 기업 간 1:1 수출 상담 ▲튀르키예 원전 기업·발전소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 오는 21일 오전에는 튀르키예 정부·공공기관, 현지 기업 40개 사를 초청해 양국 의 원전·발전 시장 현황과 튀르키예 원자력 규제위원회(NDK)의 인증 절차 등을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부터 22일까지는 기업 소개 자료와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이스탄불에 있는 Ambarli 가스터빈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유지 보수 시스템을 견학한다. 특히, 24일에는 앙카라 상공회의소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앙카라 상공회의소 간 양국 원전 산업 기술 정보 교류, 국제 전시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현지 원전 기업인 TUNAS에도 찾아가 원전 건설 프로젝트 등 양국 간 원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국제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International Energy and Environment 2025)'에 참가해 튀르키예·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제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는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와 에너지 시장 규제 기관(EPDK)이 지원하는 에너지산업 전반과 환경 기술에 대한 국제 전시회로, 올해는 원자력 에너지, 탈탄소화, 에너지 전략 등 14개 주제로 개최된다. 튀르키예는 2050년까지 총 20GW 규모의 원전 설비 확보를 목표로 현재 아쿠유(Akkuyu) 원전 1~4호기 건설 중이며 2028년까지 차례대로 가동할 계획이다. 시놉과 트라키아 지역에도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5000MW 규모의 SMR의 도입을 위해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척단은 국내 에너지 기업이 동행하도록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기획해, 원전 사업 확대와 에너지 수입 다변화를 추진 중인 튀르키예 시장에 경남 원전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도정 핵심 과제인 '원전 산업 정상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경남 원전 기업 수출 첫걸음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인도와 이집트 방문을 지원해 총 140만 불 규모의 기자재 공급 협약 체결, 168건의 상담을 통해 약 4115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3월 첫 성과로, 경남 원전 기업인 에코파워텍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와 265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 원전 기업의 독자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튀르키예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글로벌 제조 강소기업으로 도약해 독자 수출을 통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6:30:5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My Rose Garden 지원사업 실시

포항시가 201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My Rose Garden 지원사업'이 올해도 적극적인 시민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장미정원 조성계획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포항의 시화(市花)인 장미를 중심으로 한 '시민 주도형 장미도시 조성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고로 신청을 받아 공공성과 대상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연일초등학교 등 12곳을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장미 식재를 시작했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에는 시에서 사계장미와 비료를 제공하고, 식재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참여단체는 자체 계획에 따라 장미를 심고 정원을 꾸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14일부터 시작된 각 단체별 식재 행사에는 초등학생 등 어린이부터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지금까지 300여 명이 참여해 장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특히 18일 연일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 시·도의원, 시 관계자까지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장미를 많이 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마음속에 희망이 피어나는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6:30:22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인구 감소 위기 대응할 컨트롤타워 구축

김해시가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시청에서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동시에 '2040 김해시 인구 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 운영과 정책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입체적 전략이다. 이날 추진단 첫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 주요 부서 사업 담당 팀장, 용역 수행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인구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업인 인구 현황 분석,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전략 과제 도출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협업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은 5개 분야 20개 부서 28개 팀으로 구성,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정책을 총괄·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일자리 ▲복지 ▲교육 ▲주거 ▲청년 등 전방위 분야가 협업체계에 포함된다. 시는 2026년부터 15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인 2040 김해시 인구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생애주기별 정책 설계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청년층 유입·정착 방안 ▲돌봄·주거 정책 연계 ▲외국인 공존·정착 방안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실행 전략이 핵심이다. 오는 5월 시민 참여 설문 조사, 6월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데이터 기반의 지역 현황 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본격 출범한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통해 분야별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조정·반영해 실행력 있는 중장기 인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는 인구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인구위기대응 총괄관리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대응 추진단 운영 ▲전략회의 운영 ▲신규 인구 정책 평가·관리 등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의 총체적·전략적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제는 인구 정책도 속도와 방향이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 준비의 출발점으로, 추진단과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6:29:3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과수농가 피해예방 현장 방문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는 18일 오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민들과 생산자 단체에 따르면 지난 13일~16일 기간 동안 포항시 북구 죽장, 청하, 기계, 기북 지역에 강풍과 강설, 저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해, 죽장, 기북면, 기계면은 사과 농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이상범, 권기혁 과장)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창화 경북도의원,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 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이동훈),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조합장 구태환), 경북능금조합 관계자 등 과수 분야 농법인 단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꽃잎의 암수 발육이 나쁘고 갈변 될 경우 과수농가의 생산량 감소 등 피해로 직결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소관부서에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주문했다.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은 "해마다 이상기후로 인하여 농가에 피해가 늘고 있으므로 피해 발생에 대비 관련법에 따라 즉시 정밀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계획을 마련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농가소득 보전 방안에 대한 대비책 수립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포항시에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전체 1,300ha 면적에서 사과, 단감, 배, 복숭아 등 2,300여 농가가 과수를 재배 중인데, 그중 죽장, 청하, 기계, 기북이 전체 재배량의 76%를 차지하며, 2023년에도 꽃눈 고사 및 착과 불량 등으로 1,248 농가에 22억원의 재난지원금(국·도비 포함)이 지급된 바 있다.

2025-04-18 16:29:24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경북 산불 피해 5개 시군 방문

포항시가 경북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5개 시군을 직접 찾아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을 차례로 방문해 총 1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6,250만 원을 비롯해 시의회 1천만 원, 공무직 노동조합 1천만 원,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1,75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총 1억 원은 이날 방문한 5개 시군에 각각 2천만 원씩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재포항 의성군향우회 1천만 원, 청송군향우회 500만 원, 영양군향우회 50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성금도 각 시군에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포항시의 진심 어린 보답이자, 동행의 선언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포항시는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인근 시군으로부터 성금과 인력, 물자 지원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 기억을 간직한 포항은 이번 산불 피해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각 지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주민과 공무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포항시가 앞장서 '복구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가 동행하겠다"며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복구의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연대이자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방문에 이어 향후 '산불 피해 복구지원 발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직원과 주민, 기업, 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의 정성을 모아 17일 기준 성금 691건 34억 원과 물품 45건 2억 3,3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피해 시군에 전달했다. 또한 시 직원, 봉사단체,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센터, 의료원 등 총 57건, 540여 명이 복구 활동, 급식 지원, 의료봉사 등을 위해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가 힘을 보탰다.

2025-04-18 16:28:4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