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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 멈춘 편의점… '포화·역성장' 해법은?

수년간 '불황 속 성장'의 대표주자로 꼽혔던 국내 편의점 산업이 최근 들어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인구 구조 변화와 과도한 시장 경쟁,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탓에 꾸준히 증가하던 매출과 점포 수가 정체되거나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주요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진출과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줄며 2020년이후 약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식품(-5.4%)과 비식품(-3.6%) 모두 매출이 줄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공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고속성장을 기록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뒤바뀌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간 영업이익이 0.6% 감소한 251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2% 증가한 8조6988억원이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문인 GS25도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전년(2183억원)보다 10%나 줄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뒷걸음친 셈이다. 지난해 신규출첨을 살펴보면, GS25는 지난해 총 722개의 점포를 새로 출점하며 1만8112개로 점포를 늘렸다. CU는 총 점포 수 1만8458개로 696개를 출점하는 데 그쳤다. 두 업체 모두 2022년과 2023년 900개 안팎의 신규 점포를 연 것과 비교하면 출점 규모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동력으로 여겨졌던 1인 가구 증가세도 둔화되고, 고정비 부담은 높아지면서 '더 이상 확장만으로는 답이 없다'는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CU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몽골에는 460점에 달하는 점포를 개점했으며, 올해 안에 500호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CU는 몽골 편의점 업계에서 7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로 1위에 올라와 있다. GS25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1월 호찌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점포 수가 355점까지 늘었다. 올해 500개, 2027년 7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깃발을 꽂은 이마트24는 현재 87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국내에 남은 전략으로는 '프리미엄화'와 '특화 매장'이 있다. 단순히 음료나 라면을 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점이나 도시형 푸드숍 같은 특화 매장을 열고 있다. 예컨대 CU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와인 큐레이션 매장을 확대 중이며 GS25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윈드브레이커 재킷, 반소매 티셔츠, 라운지 스웨트 팬츠, 양말 등 총 12종의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차세대 가맹 운영 모델 '뉴웨이브' 점포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부터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상품이 구성돼 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서 좁은 공간에 흩어졌던 즉석식품을 한곳에 모아 '푸드 스테이션' 존도 새롭게 만들었다. 기존 고객의 객단가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점포에 동일하게 적용되기는 어렵다. 특화 매장은 대도시권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편의점 모델이 중심이다. 해외 시장 역시 진입 장벽이 낮지 않다. 물류 인프라, 현지 법규, 소비자 문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수익화까지는 긴 호흡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더 이상 '무조건 많이 열면 된다'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각 브랜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차별화하지 않으면, 지금의 정체는 더 깊은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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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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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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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풀무원다논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 담아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특히,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을 듬뿍 담아낸 것은 물론, 요거트의 풍미와 맛을 살려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집과 직장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액티비아 부스트샷3' 구매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3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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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AI 기업과 손잡고 생성형 AI 시장 영향력 확대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업과 손잡고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17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클라우드 제공업체 코어위브는 최근 블랙웰(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기반 GB200 NVL72 시스템을 대규모로 도입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코히어·IBM·미스트랄 AI 등 주요 기업들은 코어위브의 AI 인프라를 이용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블랙웰은 이전 세대 GPU인 호퍼 대비 3배 빠른 훈련 성능을 제공해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킨다. 코히어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10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 훈련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활용 중이다. IBM 역시 코어위브의 블랙웰을 기반으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그래니트'를 훈련시키며,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미스트랄 AI는 연구 인프라에 1000여개의 블랙웰 GPU를 도입,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CEO는 "AI 모델 훈련과 추론 서비스를 위한 가장 강력한 최신 솔루션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그레이스 블랙웰 랙 스케일 시스템(AI 전용 슈퍼컴퓨터급 서버 시스템)'을 통해 많은 고객이 AI 혁신의 이점과 성능을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추론 성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추론 모델 '라마 네모트론 울트라'는 과학적 추론 벤치마크(GPQA 다이아몬드)에서 박사 학위 보유자의 평균 정답률(65%)을 뛰어 넘는 76%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오픈소스 추론 모델 중 최고 성능을 입증했다.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라이브코드벤치'와 수학적 추론 능력을 검증하는 'AIME(미국수학경시대회) 벤치마크'에서도 다른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라마 네모트론 울트라는 과학적 추론과 코딩, 수학 벤치마크에서 AI 성능을 재정의하고 있다"면서 "실제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게 구축됐으며, 고성능 AI에 필요한 깊이와 유연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2025-04-17 14:37: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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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경선 미디어데이, '한동훈·홍준표·나경원' 한 조에

국민의힘이 17일 8명의 21대 대선 경선 후보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디어 데이를 열고 1차 경선 토론회 대진표를 완성했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토론회 대진표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가 A조로 청년미래를 주제로 19일에 토론한다.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는 B조로 사회통합을 주제로 20일에 토론한다. 각 주자들은 1분 출마의 변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후보는 본인이라고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안철수 후보는 "깨끗한 안철수가 범죄 혐의자 이재명 후보를 제압할 것"이라며 "중도층의 표심을 얻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대한민국을 더 강한 나라, 더 바른 나라, 더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정직한 사람이 손해보지 않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나라를 위한 그 길을 열겠다"고 부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감금을 시키려 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전국민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막아야 되지 않겠나. 바로 이 김문수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이런 독재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을 저는 정권교체냐 정권 재창출이냐 그런 구도로 보지 않고 홍준표 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이재명 정권을 선택할 것이냐의 양자택일로 물어보고자 한다"며 "비리와 부도덕, 부패가 만연한 나라로 갈 것이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로 갈 것이냐의 선택을 물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괴물 정권을 막아내고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애국심은 우리 모두 하나 아닌가"라며 "이재명이 숲에 숨었을 때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을 막았다고 당당하게 받아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다. 제가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일부 후보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양향자 후보는 "상고 출신 양향자가 삼성 임원이 된 것도, 헌정사 최초로 야당 국회의원에서 여당 특위위원장이 된 것도 모두 기회와 능력을 중시하는 보수 정당의 담대함 때문"이라며 "새로운 보수의 가치 만드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선 승복과 주자 간 단합을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경선은 하나 마나 한 경선이다. 이재명 후보를 세워놓고 나머지 후보는 들러리 서는 경선"이라며 "최종 후보는 한 명이다. 나머지 7명은 똘똘 뭉쳐서 공동정부를 창출한다는 심정으로 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국민의힘 1차 경선은 19~20일 한 차례씩 조별 TV 토론을 치른 후 21~22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2025-04-17 14:34: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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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관세정책으로 터널 진입…밝아질 때까지 속도조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갑자기 어두운 터널로 들어온 느낌이다. 밝아질 때까지 스피드를 조절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관세정책의 강도와 주요국의 대응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관세정책의 여파를 지켜보면서 상황이 한층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히 통화정책을 결정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회 이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예상치(1.5%) 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2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낮췄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지난 2월 경제전망을 발표할 당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이렇게 오래가고, 대형 산불이 발생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이 예상한 시나리오보다 강한 상황이어서 성장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5%에서 0.2%로 낮췄다. 그러나 현재 1분기 성장률은 0.2%를 밑도는 상태다. 최영우 조사총괄팀 과장은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성장률 전망치 0.8%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내수는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부진이 완화될 수 있지만, 수출 부문은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보복관세로 중국의 대(對)미 수출이 줄면서 우리의 대(對)중 중간재 수출도 감소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은 우리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2대 교역국이기 때문에 2분기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5월 금리인하 가능성" 그럼에도 이 총재는 환율의 변동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외환시장의 기대심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16.0원으로 출발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달 10일 1482.90원을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1414.20원을 찍었다. 6일 만에 환율 변동폭이 68.7원에 달했다. 이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진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주식을 순매도할 수 있어 외환수급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중 간의 보복관세로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도 적잖다.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관세조치를 할 경우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안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갈등이 심화될수록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 우리나라에 부과하는 관세 여파만 지켜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남아나 멕시코, 캐나다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이달 미국은 베트남 46%, 인도네시아 32%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동남아, 멕시코, 캐나다의 관세 부과 정도가 확실시돼야 여파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이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은 모두 4개월 이내에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더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고 했으니, 5월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선 등 정치적 이슈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 데이터만 보고 결정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7 14:33: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