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EDM 편견 깼다!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종영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가 의미 있는 성과로 마무리 됐다. 총 9팀의 최정상급 레이블이 상금을 걸고 배틀을 펼친 'WET!'는 지난 8일 마지막 배틀에서 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DM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편견을 깨고 DJ 서바이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WET!'의 성과를 짚어본다. ◆ 톱티어 DJ 총출동! 벼랑 끝 생존 건 치열한 서바이벌 'WET!'에는 카시아, 룹스, 더 하이스트, 노웨어 나우히어, 스마일, 아웃풋, 원더보이즈, 옐로우 그루브, 에어라인까지 총 9팀의 매력 넘치는 레이블이 총출동했다. EDM의 선구자, 히트곡 메이커, 자작곡과 퍼포먼스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생 레이블까지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겨루는 톱티어 DJ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레이블 간 탐색전을 벌인 '이미지 배틀'과 신랄한 '디스 배틀', 컬래버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한 '뉴믹스 배틀', 무려 3팀이 탈락한 1:1 맞대결 '올인 배틀', 각 팀의 에이스가 나선 세미 파이널 '리믹스 배틀', 총 20분의 공연으로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을 모두 쏟아낸 파이널 '오리지널 배틀'까지 레이블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리스펙트하면서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까지 뜨거운 기운을 선사했고 EDM의 매력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전파했다. ◆총 14팀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장르 초월한 EDM의 변주 'WET!'에는 그동안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 레이블과 컬래버를 성사해왔다. 힙합, 록, K팝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와 EDM의 만남이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 '뉴믹스 배틀'에는 요즘 대세 다나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래퍼 슬리피, 마미손, 쿤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출연해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살린 공연으로 레이블을 지원 사격했다. 5라운드 '리믹스 배틀'에서는 가수 오반, 버나드박, 래퍼 김농밀, 그룹 미래소년이 출연해 비의 'Rainism (레이니즘)', YB의 '잊을께',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리믹스해 떼창을 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는 가수 제이미, 갓세븐(GOT7) 영재, 이혁이 등장해 마지막 회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WET!'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곡들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솔라의 'Paradise'부터 애프터 파티까지…'WET!'이 선사한 진정한 축제의 장 'WET!'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EDM의 매력을 알려왔다. 지난 1월 첫 방송 전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Paradise (파라다이스)'를 선발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붐업시켰다. 또한 레이든, 숀, 수란, 제이블랙 등 디제잉과 보컬, 퍼포먼스에 능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했고 매회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며 'EDM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본 방송 후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애프터 파티는 EDM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WET!'에 출연 중인 DJ들이 매주 무대를 채웠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DJ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6차까지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WET!'이 종영한 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T!'은 실력 있는 레이블을 발굴하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DJ 서바이벌의 새로운 포문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써 내려갔다. 또 다른 시즌을 기대케 만드는 'WET!'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3-03-10 11:01: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라이어스 外

◆라이어스 캐스 선스타인 지음/김도원 옮김/arte(아르테) 가짜뉴스와 혐오표현이 판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거짓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걸까. '라이어스'는 법철학의 관점에서 '표현의 자유'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어느 범위까지 보장할 것인가', '왜 보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섬세한 논의를 펼친다. 책은 수정헌법 1조에 근거해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허위 사실의 해악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위축효과가 가리키는 지점을 찾으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저자는 허위사실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처벌과 검열이 아닌 진실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272쪽. 2만4000원. ◆평등하다는 착각 메리 앤 시그하트 지음/김진주 옮김/앵글북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아일랜드 대통령 메리 매컬리스를 만난 자리에서 그녀를 휙 지나쳐 남편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대통령의 남편이 되느니 차라리 대통령이 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매컬리스는 허공에서 머뭇대던 교황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아일랜드 국민이 뽑은 아일랜드 대통령 메리 매컬리스입니다. 님이 보기에 좋든 싫든 말이죠" 일을 잘해도 승진에서 경쟁자에게 밀리고, 통찰력 있는 말을 해도 누구도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다.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 의견을 내세우면 '드세다'고 가스라이팅 당한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는 당신이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평등함의 빈틈을 대담하게 고발한 '21세기 여성 차별 보고서' 488쪽. 2만2000원. ◆죄 없는 죄인 만들기 마크 갓시 지음/박경선 옮김/원더박스 사법제도는 '10명의 범인을 놓치는 것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대원칙을 요체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례 나래슈퍼 강도치사 사건, 수원역 노숙자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 등에서 알 수 있듯 죄 없이 유죄판결을 받고 수십년을 감옥에 갇힌 이들이 존재한다. 책은 죄 없는 죄인을 만들어내는 검경 및 사법 시스템의 잘못된 관행과 정치적 요인, 그리고 오판에 관여하는 인간의 심리 결함을 분석한다. "형사사법제도는 정의의 여신처럼 눈을 가린 채 정의를 실천하는 게 아니라 그저 불의에 눈을 감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420쪽. 2만5000원.

2023-03-09 16:03:2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골든차일드 와이, '감성 자극' 이별송으로 돌아온다…첫 솔로곡 '바람이라면' 발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감성 넘치는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와이의 첫 솔로곡 '바람이라면'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차분한 파스텔 톤의 니트를 입고 창가에 기대어 앉아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와이의 눈부신 비주얼을 담고 있다.이미지 속 와이는 성숙해진 모습만큼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함과 동시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바람이라면'은 그간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온 와이의 첫 솔로곡으로, 이별 후 방황하던 마음이 그리움에 다다른 남자의 깊은 사랑을 표현한 세레나데다. 특히 중저음에서는 묵직한 부드러움을, 고음에서는 아름다운 미성을 자랑하는 와이만의 독보적인 보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까지 홀린 '대세 아이돌' 와이가 애달픈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첫 솔로곡 '바람이라면'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와이의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09 15:56: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KBS2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머니 노아트',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컬래버레이션

KBS2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머니 노아트'가 1세대 그래피티 아트 작가 제바(XEV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모토 아래,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머니 노아트'가 레전드 그래피티 아트 작가인 제바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옥외 광고판에 초대형 그래피티를 완성시키는 2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 그래피티 작업의 전 과정을 공개한 제바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술가들에게는 터널이 길다. 끝까지 가면 빛이 있는데 중간에 포기를 하면 빛을 못 보게 된다"며, "'노머니 노아트'를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탄생하고,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공식 경매사'로 변신한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4인방이 매 회마다 자신의 자존심을 걸고 소개할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재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소개되고 조명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바가 '노머니 노아트'의 협업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진정성을 담은 작업물을 탄생시켰다"며 "제바의 작업에서도 아티스트만의 철학과 감성을 느낄 수 있듯이,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하는 각 아티스트들의 실력과 작품 세계를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머니 노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가 협업한 전광판은 3월 한 달 동안 KBS홀 앞 옥외 광고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2023-03-09 15:52:1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TO1, 엠카 출격! 디지털 싱글 'Hug' 무대 최초 공개

그룹 TO1이 디지털 싱글 'Hug'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Hug in Black' 버전 단체 사운드 포토를 공개하며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공개된 사운드 포토 속 아홉 멤버는 키치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블랙 앤 화이트 스쿨룩으로 선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감이 주는 시크한 카리스마 속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밝은 에너지와 순수한 매력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아홉 멤버의 기분 좋은 웃음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함께 흘러나오는 래핑 구간이 또 한번 'TO1표 Hug'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Ain't no worry'로 시작되는 구간은 원곡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부분으로, 멤버 제이유와 렌타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리메이크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ug'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동방신기(TVXQ!)의 데뷔 싱글 'Hug'의 타이틀곡으로, 데뷔 3주년을 1개월여 앞둔 TO1이 준비한 깜짝 화이트데이 선물이다. TO1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청량함과 순수함으로 글로벌 팬들을 향한 달달한 사랑 고백을 전할 계획이다. TO1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Hug'를 공개하고,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Hug'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2023-03-09 15:47:3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헤이든 핀치 지음/이은정 옮김/시크릿하우스 잘 나가는 친구를 보면 배가 아프다. 못된 심보를 벌 주려는 건지 정수리에 새치가 한가득 생겼다. 스트레스 때문이란다. 내가 저 사람보다 못난 게 없는 데 난 왜 이 모양인가 하고 반성해봤다. 딱 한가지 차이점이 있었다. 행동력. 성공한 자들은 엉덩이가 가벼워 빨리빨리 일을 시작했고, 필자는 머릿속으로 할 일을 계획만 하다가 지쳐 아무것도 안 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은 "당신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눈에 띄어 구매해 읽게 됐다. 할일을 안하고 미적대는 사람들은 "오늘은 창조적인 활동을 할 기분이 아니야", "먼지가 눈에 띄니 집 청소를 먼저 해야겠어", "에너지가 바닥나 움직일 수 없어"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저자는 우리가 일을 미루는 이유는 미래 가치를 과도하게 폄하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만족감을 나중으로 미루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있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 탓에 즉각적인 보상과 즐거움을 주는 더 흥미로운 과업으로 일과를 시작한다고. 책은 "미루는 사람은 실패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문제에 봉착하면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대상에 저항이 가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으며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족하면 자제력과 동기 부여에 타격을 입어 결국 미루기를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일을 미루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불안감부터 느끼며 완벽한 타이밍을 찾는 데 그런 순간은 없다고 책은 강조한다. 저자는 뭐든 잘해내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여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측정 및 달성 가능하며 관련성이 있고 기한이 정해진 목표 설정 ▲과업을 시작하며 드는 불쾌감보다 끝마쳤을 때 느낄 보람에 집중 ▲과업을 수행하면 얻을 이점을 목록으로 정리 ▲미루기를 선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조언한다. 252쪽. 1만7000원.

2023-03-09 15:33:4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킬링 보이스' 환희, 콘서트 방불케 한 역대급 라이브...신곡 '가만히 있어' 라이브 최초 공개

가수 환희가 유튜브 채널 '킬링 보이스'를 통해 지난 7일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환희는 "'킬링 보이스'를 시청자 입장에서만 보다가 이 자리에 직접 서 있으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굉장히 영광이다. 제가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던, 듣고 싶어 하셨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많이 들려드리겠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환희는 지난 2003년 발매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의 4집 앨범 타이틀곡이자 대중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메가 히트곡 '미씽 유(Missing You)'로 '킬링 보이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습관',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널 사랑했던 계절', '심장을 놓쳐서' 등 대표곡부터 '투모로우(Tomorrow)', '내사람' 등 인기 OST 곡까지 그간 음원 차트를 강타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열창했다. 또한 '킬링 보이스' 영상 공개 당일 발매한 신곡 '가만히 있어'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 환희의 신곡 '가만히 있어'는 사랑하는 이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힘이 돼 주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주겠다는 진솔한 마음을 환희 특유의 깊고 진한 감성으로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작사, 작곡했다. 환희는 "이 노래를 안 부르고 가면 우리나라에 있는 분들이 다 서운해하실 수도 있다고 해서 앙코르 곡으로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마지막 곡으로 '가슴 아파도'를 열창해 또 한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5400만 뷰를 달성했고, 태연은 조회수 3200만 뷰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에 등극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2023-03-08 13:33:0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은영, 설렘 가득 '날마다 당당당' 토크 콘서트 진행… "봄꽃 같은 시간 만들겠다"

오은영 박사가 '날마다 당당당'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10일부터 토크 콘서트 2023 오은영의 더할나위없이 '날마다 당당당'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고민 많은 부모들과 경쟁사회 속에서 힘든 청년들, 이 밖에도 근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다. 오은영 박사는 "매일 콘서트 예매자분들이 보내주신 고민 메일을 읽어보고 있다. 마음은 이미 공연이 시작된 것처럼 두근거리고 있다"며 "9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우리들, 너무나 반갑고 설렌다. 마무리 잘해서 누구에게나 환하고 따뜻한 봄꽃 같은 시간 만들겠다"고 토크 콘서트에 임하는 기대감과 다짐을 밝혔다. 지난해 '1도의 변화, 우리들의 마법의 순간' 토크 콘서트에서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에 대한 강연 그리고 사연자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들어주며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해 진한 여운을 남겼던 것.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도 오은영 박사는 유익한 강연은 물론, 관객들의 사연을 세심하게 들어주며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은영의 더할나위없이 날마다 당당당'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ENA '오은영 게임'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아픔을 어루만지는 상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03-08 11:26:3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이소정,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소통…레이디스 코드 깜짝 무대까지

가수 이소정이 지난 4일 서울 SAC아트홀에서 열린 '이소정 콘서트 - 소정의 선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3개월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명인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아이크로와 드반이 후원했다. 공연수익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자선 콘서트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소정은 데뷔 10년간 큰 사랑을 받은 명곡 라이브를 선사함은 물론 팬들을 위한 깜짝 무대를 선물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먼저 이소정은 '바라지 않아', '함께 했는데 이별은 나 혼자인 거야'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인 뒤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이자 소규모로 이뤄진 공연인 만큼 팬들과 아티스트 사이 더욱 친근한 교감들이 이뤄졌다. 이어 '#구름스타그램', 'Walkin' on air(워킹 온 에어)', '거짓말이라 말해' 등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와 OST 메들리를 선보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신곡 '오랜만이야 안녕' 무대를 통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애슐리, 주니가 깜짝 등장해 오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완전체로 모인 레이디스 코드는 먼저 히트곡 '예뻐 예뻐'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또 활동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1위의 영광을 안긴 'I'm Fine Thank You(아임 파인 땡큐)' 무대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로도 10년간의 음악 인생이 담긴 다양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과 호흡한 이소정은 팬들을 향한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소정은 "그동안 수없이 많은 고민과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건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다 보답할 수 없겠지만 목소리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항상 진심으로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생각한 10년 후의 모습과 지금의 저는 조금은 다르기도 하지만 오래오래 노래하겠다는 꿈은 변함없다. 조금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단단하게 쌓아가는 멋진 가수가 될 것"이라며 "'이소정 좋아하길 참 잘했어'라는 생각이 드시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소정은 팬들을 위한 세레나데인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를 비롯해 앙코르 무대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노래들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이소정은 지난달 새 싱글 '오랜만이야 안녕'을 발매하고, 최근 3개월간의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3-06 10:04: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