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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女배우 황승언·박은혜 "연락도 못 드리고.."

원로배우 김지영의 별세 소식에 후배 여배우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배우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故김지영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선생님..저를 아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너무 평온하고 좋으신 분이셨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미루고 미루다 연락 한번 못드렸습니다. 투병 중 이신줄은 더더욱 몰랐습니다. 꼭 뵙고 연기 지도를 받고 싶었는데..."라며 "제가 너무 게을러서 연락 한번 못드린게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실것 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티비틀면 이 미소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20일 배우 황승언도 인스타그램에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황승언은 지난 2015년도 故김지영과 tvN '식샤를 합시다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주 사소한 대사하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문법하나, 기초적인 어휘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저도 선생님처럼 연기를 사랑하는 연기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선생님과 함께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였습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슬픔을 표했다. 한편 故김지영은 지난 19일 오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이며, 발인은 21일이다.

2017-02-20 10:43: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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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 머리숱 고민에 차홍 "삭발하세요"

'비정상회담' 기욤 머리숱 고민에 차홍 "삭발하세요" 오늘 밤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한다. 차홍은 '모든 일에 있어서 최상의 상황만 생각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하며 세계의 긍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기 전, 멤버들은 각국의 요란한 헤어스타일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마크는 세계적인 '헤어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를 소개했고, 멤버들 또한 각 나라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스타들을 소환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각종 방송을 통해 '긍정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차홍은 멤버들이 고백한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켜 감동을 주었다. 그녀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는 기욤에게 '삭발'을 권유하며 차원이 다른 긍정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비정상회담'의 공식 '부정왕'으로 불리는 닉은 시종일관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차홍에게 부정의 힘으로 맞섰다. 그러나 차홍은 지지않고 닉을 향해 "부정적이지만 외모만큼은 긍정적이다"라는 긍정 파워를 뽐내 MC들과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이밖에도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논란과 화제의 중심인 프랑스 대선 출마자들의 아내를 주제로 '각국의 영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017-02-20 10:3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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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감독의 스크린 맞대결 '루시드 드림'vs'싱글라이더'

신인 감독의 스크린 맞대결 '루시드 드림'vs'싱글라이더' 2월, 극장가는 시나리오 하나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신예 감독의 첫 상업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영화 '루시드 드림'의 김준성 감독과 '싱글라이더'의 이주영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한국 영화 최초로 '루시드 드림'이라는 소재를 완벽하게 활용해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긴장감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성 감독은 꾸준한 단편 영화 작업으로 내공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 감독이다.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단편영화 최우수작품상,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액션/스릴러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 제3회 서울 세계단편영화제 촬영상 등 국내 각종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감독은 "아들이 살아있다는 믿음 하나만 갖고 꿈 속에서 모든 것들을 해내는 '대호'를 통해 관객에게 믿음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감독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아낌없이 내비쳤다. 김준성 감독은 이번 영화의 기획부터 시나리오, 연출까지 맡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또 하나의 기대작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떠나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만에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과 최근 '미씽: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펼친 공효진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작품. 이번이 첫 장편 영화인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만으로 배우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으로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2월 충무로의 신성 김준성 감독의 '루시드 드림'과 이주영 감독의 '싱글라이더' 스크린 맞대결이 기대된다.

2017-02-20 10:2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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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방탄소년단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날개 보여드릴게요"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명)'라는 날개를 달고 전세계 무대를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진행했다. 양일간 동원한 관객만 무려 4만여 명. 그러나 서울 콘서트는 시작에 불과하다. 칠레, 브라질, 미국 등 11개 도시에서 19회 공연을 확정한데다, 아직 추가로 공개될 지역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더 이상 국내 한정 그룹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한다. 랩몬스터는 "2014년 악스홀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다. 이후 2015년 올림픽홀, 2016년 체조경기장을 거쳐 2017년 지금, 고척돔에 서 있다"라며 "서울 콘서트를 기점으로 아시아,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언젠간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고 싶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날개를 보여드리겠다"고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랩몬스터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은 규모의 악스홀을 시작으로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단시간 전석 매진 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7명 멤버들의 피와 땀, 눈물이 오롯이 녹아있었다. 진은 K-POP 대표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두 가지로 생각한다. 첫 번째는 끊임없는 성장이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성장하지 않은 멤버가 없다"며 "두 번째는 멤버들 간의 호흡이다. 얼마 전 인터뷰를 했는데 모든 멤버가 우리의 강점으로 호흡을 적어내 놀란 적이 있다. 이런 모습이 인기의 이유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국내와 해외를 동시 공략하는 전략으로 차근차근 자신들의 입지를 다졌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팬덤 구축에도 힘썼고, 그 결과 케이팝 불모지까지 뚫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남미 팬들이 이들의 공연 티켓을 구하기 위해 밤을 새우는 모습이 지상파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뉴스를 보고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미주, 남미 등 해외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려요. 해외 인기 비결이라 한다면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접 곡을 쓰고 있어요. 음악적 사운드도 해외 팬 분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작업해요. 그래서 낯설기보다 친숙해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또 저희 나이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것들로 가사를 쓰고 있는데 한국어로 써도 다들 알아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공감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데뷔 당시 방탄소년단은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음원은 물론, 음반 부문까지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윙스'는 대상 수상의 발판이 됐고, 이번 '윙스' 외전은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주문량인 선주문량 70만 장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 26위, '2016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5위, 'UK 차트' 진입 등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 가는 것도 현재 진행형이다. 뷔는 "선주문 70만 장 소식을 듣고 저희도 많이 놀랐다. 또 타이틀곡 '봄날'이 24시간 동안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걸 듣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살면서 참 좋은 순간이 많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팬 여러분의 사랑에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고 싶어요. 늘 그런 마음이에요. 지난해 대상을 받았으니 올해도 대상을 받도록 노력해야죠. 또 하나, 올해 목표가 있다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해보는 거예요.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이니까요.(웃음)" -뷔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의 아이돌, 신인 그룹들의 '롤모델'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그룹이 된 지도 어느덧 오래다. 음악, 퍼포먼스 등에서 빈틈없는 역량을 구축한 데다 탄탄한 팬덤 구축 및 다양한 연령대의 팬 확보 등 대세 그룹으로서의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진은 '롤모델'과 관련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희도 참 신기하다. 데뷔 초에 저희도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 때 답변하면서 설레고 그랬다. 그런데 저희를 롤모델로 꼽아주신다니 굉장히 놀랍다"면서 "후배님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희도 데뷔 당시 우여곡절, 걱정, 고민이 많았다는 것이다. 잠도 못 자던 시절이었지만 분명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하며 버텼다. 모두에게 그런 날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다른 누군가의 멋진 선배가 되는 그런 가수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뷔 때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떨쳤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도 강렬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2시간 30분간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유닛, 솔로, 단체 무대를 통해 소화한 곡만 무려 24곡.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겠다던 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공연이 아닐 수 없었다. 멤버들은 이날 "팬들이 곧 우리의 하늘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날아가는 거니까 우리의 모습을 항상 지켜봐달라"며 "우리가 왼쪽, 여러분이 오른쪽 날개가 돼 더 높이 올라가자"며 더 높은 비상을 알렸다. "함께 봄날을 걷자"던 말처럼 방탄소년단이 이제 또 어떤 기록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2-20 10:13: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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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 28일 발매…음원 퀸 출격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태연의 첫 정규 앨범이 오는 28일 발매된다"며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인(Fine)'을 비롯해 팝 발라드, 팝 R&B, PB R&B 등 새롭고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고 밝혔다. 태연은 그동안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팝 곡 'I'(아이)부터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 곡 'Rain'(레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팝 곡 'Why'(와이), 팝 발라드 장르의 '11:11'(일레븐 일레븐)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 히트 행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첫 정규 앨범 역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태연은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각종 채널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어반(Urban) R&B 장르의 수록곡 'I Got Love'(아이 갓 러브) 뮤직비디오를 특별 선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0시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Fine' 콘셉트로 변신한 티저 이미지를 오픈,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I Got Love'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한편 태연의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는 오는 28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2017-02-20 10:1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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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극장가 접수한다!

'프리즌'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극장가 접수한다!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프리즌'(나현 감독)이 3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교도소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죄수들의 실체를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2차 포스터에서는 범죄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교정·교화하는 곳이라고 믿었던 교도소가 100% 알리바이를 보장하는 완전범죄 구역으로 탈바꿈한 '프리즌'의 과감한 설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도소 문밖을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죄수들의 선두에서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위압감을 과시하는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와 거친 남성미를 풍기는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행동대장 '홍표'(조재윤),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을 비롯한 죄수들을 호위하듯 주변을 경계하는 비리소장 '강소장(정웅인)'과 경례하는 교도관들의 모습은 절대 권력을 가진 '익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세상이 가둔 놈들, 세상 밖을 가지고 논다!"라는 카피와 사복 차림으로 '익호'를 뒤따르는 전략 브레인 '김박사'(김성균), 행동책 '범모'(정석원)의 모습은 교도소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죄수들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한석규 김래원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완전범죄 구역으로 탈바꿈한 교도소 안에서 벌이는 일들을 그린 범죄 액션 '프리즌'은 오는 3월 23일 극장가를 찾는다.

2017-02-20 10: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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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알렉스 결별, 풋풋했던 어릴 적 모습 '새삼 눈길'

가수 조현영과 알렉스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어린시절 풋풋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조현영,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현영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조현영은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은근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로 하여금 귀여움을 자아냈다. 반면 알렉스는 MBC '기분좋은 날', MBC 미팅 버라이어티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공개한 적 있다. 방송에서 공개된 어린시절 알렉스는 영락없는 개구장이의 모습이 느껴졌다. 그러나 지금의 근육질 몸매와 달리 왜소한 체구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현영과 알렉스는 지난 2015년 10월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지만, 최근 결별했다고 전해졌다. 20일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 씨는 최근 알렉스 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조현영이 걸그룹 활동 끝에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 자연스럽게 알렉스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2017-02-20 09:41: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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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루시드 드림' 훌륭한 재료들로 우려낸 맛은?

[필름리뷰] '루시드 드림' 훌륭한 재료들로 우려낸 맛…글쎄? 고수, 설경구, 강혜정 등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과 신선한 소재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드 드림'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좋은 재료들을 엄선해 요리한만큼 좋은 맛을 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시드 드림'은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꾼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것을 말한다.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동호회가 생길 정도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김준성 감독의 영화 '루시드 드림'은 한국영화 최초로 꿈을 소재로 한 기억 추적 판타지 스릴러다. 자각몽(루시드드림) 외에도 공유몽(타인의 꿈을 공유하는 것), 디스맨(2006년부터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꿈 속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인물) 등 꿈과 관련된 다양한 특성을 영화 속에 배치해 색다른 판타지 영화를 예고했다. 영화는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는 도중 루시드 드림을 이용, 과거 범죄 사건의 범인을 찾았다는 기사를 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호는 베테랑 형사 방섭(설경구)과 정신과 의사이자 오랜 동창 소현(강혜정)의 도움으로 루시드 드림 속에서 한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아들을 찾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꿈과 현실을 오가는 대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고수가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수는 과감하면서도 처절한 액션을 소화했으며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심경을 누구보다 잘 표현했다. 부성애와 액션을 동시에 선보이는 그의 연기는 관객의 공감을 살 것이다. 지난해 성 스캔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유천은 '루시드 드림'에서 디스맨으로 등장한다. 중요한 키를 쥔 배역이기 때문에 감독은 편집을 하지 않았다고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가 등장함과 동시에 웅성거림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호를 이해하며 납치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 역으로 돌아온 설경구는 극 중 누구보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다. 꿈 속에서 아들을 납치한 범인의 단서를 퍼즐 맞추듯 찾아가는 대호의 이야기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본인의 꿈 속은 물론, 타인의 꿈을 해킹한다는 설정, 그리고 꿈과 현실을 오가기 위한 최첨단 기계들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꿈과 현실을 반복적으로 오가면서 끊어지는 흐름은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감독은 현실과 꿈을 구분짓기 위해 톤을 다르게 표현했다. 특히 아들이 납치된 장소를 놀이공원으로 설정,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으로 구현했다. 타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 기억을 확장하는 공유몽에서의 장면들은 더욱 판타지스럽게 그렸다. 다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스릴이 있었는 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부성애와 신선한 소재로 중무장한 영화임은 분명하지만, 영화의 장르적 성격과 맞아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 뚝뚝 끊어지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 역시 배우들의 연기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주인공 고수와 설경구는 열심히 기억을 추적하지만, 관객들도 함께 그들의 추적을 따라갈 수 있을 지 대중의 평가가 궁금하다.

2017-02-19 20:42: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