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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천재' 모태범·김태균 남다른 재능 발견? 세계사 우등생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세계사 수업에 돌입한 전현무와 김광규, 김태균, 이장준의 모습이 22일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곽윤기가 쇼트트랙 대회 출전으로 인해 결석했음을 알리며 전학생으로 모태범을 소개했다. 김연아, 블랙핑크 제니, 현정화의 등장을 기대하던 0재단은 '빙신(빙상의 신)' 모태범을 견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역사학사 심용환이 세계사 수업을 진행했다. 0재단의 기상천외한 질문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그는 "갑자기 피곤해진다"며 그동안 '내일은 천재'를 거쳐 간 일타강사들의 고통을 이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정신을 다잡은 심용환은 1교시 '세계사 골든벨' 수업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 하이힐의 유행 이유, 중세 시대 거지 면허증, 노스트라다무스의 부업, 카이사르의 명언 등 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를 풀어놔 0재단과 시청자들이 귀 기울이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이 클레오파트라의 첫 남편이 근친혼이라는 힌트에 "아들?"라고 물어 전현무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또 모태범이 거지 면허증 정답을 맞히고 마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땄을 때와 같은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김광규 또한 전현무가 격렬한 몸짓으로 카이사르 명언의 힌트를 주자 "가족오락관이야?"라고 되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태균과 모태범이 '세계사 골든벨' 결승에 올랐고, 김태균이 간발의 차이로 정답을 맞혀 우등생에 등극했다. 특히 0재단의 기발한 발상과 질문에 놀랐던 심용환이 "진짜 다른 의미로 천재 인정이다", "생각보다 이해도 잘하고 재밌게 수업했다"라고 칭찬했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2022-12-23 10:5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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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법대로 한다...후크 대표·전현직 이사 "업무상횡령·사기 혐의" 고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승기의 법률 대리인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권 대표를 비롯 후크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후크가 이승기가 데뷔한 이후 18년간 그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은 것에 대해 권 대표와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 이승기는 최근 제로를 통해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와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권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후크는 지난 16일 이승기에게 이자를 포함해 음원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했다며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기는 "50억원을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계산했는지 모른다.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씨 법률대리인입니다. 이승기씨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씨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이승기씨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씨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승기씨는 수 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제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2022. 12. 16.경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 3,000만원을 이승기씨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씨에게 2022. 12. 16. 오전에 사전 고지도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 1,000만 원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후 이승기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 받은 적은 없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씨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하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승기씨는 더 이상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진실을 밝혀 더 이상 유사한 피해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법무법인 최선

2022-12-22 17:1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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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죄와 속죄의 저편 外

◆죄와 속죄의 저편 장 아메리 지음/안미현 옮김/필로소픽 '죄와 속죄의 저편'은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장 아메리의 수기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고문에 시달렸던 사람은 세상을 더 이상 고향처럼 느낄 수 없다"고 말한다. 회복되지 않은 생존자들의 상처는 가해자들이 내민 용서와 화해의 손길로 영영 아물지 않는 생채기가 된다. 작가는 안일한 용서는 부도덕하기에 근본적으로 잘못된 화해 대신, 살아남은 자들의 도덕인 원한과 분노를 간직하기로 결심한다. 장 아메리는 자신의 고통에 타협하지 않고, 인류 최악의 죄에 살아남은 자로서 세상에 저항하기를 택한다. 책은 국가적 참사를 경험한 희생자들의 원한을 섣불리 달래려 하기보다는 기억해야 할 파국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생존자들의 곁에 함께 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48쪽. 1만8500원. ◆지역의 발명 이무열 지음/착한책가게 현대 인류는 개발과 경쟁, 소유와 소비 중심의 근대 산업문명이 초래한 위기를 맞고 있다. 책은 자본주의 문명의 대안으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다양한 요소를 키워낼 힘을 가진 지역을 제시한다. 공동육아처럼 아이를 믿고 키울 양육 환경,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생활, 순환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자치와 돌봄에 기초한 삶과 문화 등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갈 관계를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삶을 둘러싼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이제는 지역도 새롭게 발명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개방되고 느슨한 연결과 공감으로 공동체성을 살리고 ▲다양한 삶의 경험과 욕망을 지닌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발명으로 이끌고 ▲중앙 집중화된 문화에서 벗어나 차이를 존중하자고 제안한다. 256쪽. 1만8000원. ◆규제 vs 시장 최병선 지음/가갸날 책은 오늘날 시장은 악의적 프레임에 갇혔고, 정부는 허구적 신화에 싸여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정부 의존이라는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하이에크의 말대로 인류는 '노예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공격한다. 낡고 닳은 건 시장이 아닌 시장 원리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라는 것이다. 저자는 시장 실패론은 오류에 가득 차 있다고 비판하며, 시장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화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책은 '시장실패는 정부의 개입을 당연히 필요로 할 만큼 충분히 큰가?', '규제의 결과는 시장에 문제 해결을 맡겨둘 때의 결과보다 나은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답하며, 규제의 개념과 본질을 설명한다. 504쪽. 3만9000원.

2022-12-22 14:35: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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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결정 수업

조셉 비카르트 지음/황성연 옮김/현대지성 평일 오전 11시20분쯤에 단체 카톡방에 '점메추 받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친구가 하나 있다. '점메추'가 무슨 말인지 몰라 물어봤더니 '점심 메뉴 추천'을 줄인 신조어라는 답이 돌아왔다. 본인이 먹을 음식을 남한테 골라달라는 게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결정 수업'이란 책을 읽다가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책을 통해 결정은 선택을 한다는 의미고 사람들은 이러한 택일(擇一)을 두려워한다는 걸 배워서다. '결정 수업'의 저자는 책이 단순히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정도로만 치부되는 것을 경계한다. 서문에는 '이 책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다룬다'고 적혀 있다. 자유의지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자기 의지를 사용하는 힘이다. 책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의지를 가로막는 의사결정과 관련된 두려움은 크게 7가지다. 저자는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은 두려움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 ▲나태의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은 두려움 ▲일과 자신이 동일시될 것 같은 두려움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 두려움이 사람들의 선택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두려움에 맞서 자유의지를 행사한다는 것은 자기 믿음을 실천하는 일이다. 믿음은 경험을 통해 실현된다. 저자는 "경험은 세상을 여는 창이고 우리는 그 창을 통해 우연이라는 불씨를 들여오고 거기서 통일된 질서를 구분해낸다"고 설명한다. 캔버스 안 혼돈의 지대에서 질서를 만들려는 우리의 시도가 곧 경험이라는 것이다. 책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의미를 찾게 되고 자유로워져 비로소 세상에 '존재'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288쪽. 1만5000원.

2022-12-22 13:39: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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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뮤직, '신입사원'부터 '열아홉 해달들'까지! OST로 '감성 선물'

음원유통사 쿼터뮤직이 드라마 OST 파트너사로 확장하고 있다. 쿼터뮤직에 따르면 22일 정오 왓챠 드라마 '신입사원' OST Part.1 'IoU'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IoU'는 1화에 처음 등장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권혁, 문지용 주연의 '신입사원'은 완벽남 파트장 김종찬(권혁 분)과 신입사원 우승현(문지용 분)이 열연한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IoU'란 두 집합 간의 일치하는 정도를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낸 값으로, 두 대상의 일치하는 정도라는 것에서 착안해 풀어낸 곡이다. 사랑이 싹틀 때 내 마음도 상대방 마음도 쉽게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감정을 산뜻한 리듬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팝스타일로, 서정적이면서도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진정한 사랑은 처음인 종찬, 일도 연애도 처음인 우승현의 서툴지만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둘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가사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사내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쿼터뮤직은 앞서도 지상파 드라마 OST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2일 정오 나인(Nine9)이 참여한 KBS 드라마스페셜 2022 '열아홉 해달들'의 OST '나의 바다를 공개하며 드라마 방영 전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발매와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권리사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한층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기획사 및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들의 음원 홍보를 전개, 파트너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2-12-22 10:3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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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카지노' OST 'Show Down' 발매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출/각본 강윤성, 음악 윤일상)'의 OST 'Show Down (쇼 다운)'이 발매된다. 'Show Down'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절묘한 긴장감 속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워너원, 엔하이픈, TXT, IZ*ONE 등과 작업한 CALi(칼리)와 에이티즈, 드림캐쳐의 프로듀서 LEEZ (리즈), IZ*ONE,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의 음악을 작곡한 DE View가 'Show Down'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하현우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비밀의 숲2'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번 'Show Down'을 통해 국보급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1일 공개된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열풍의 초석을 마련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이규형 등이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 바 있다. '카지노'의 OST 'Show Down'은 2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12-22 10:23: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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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日 단독 이벤트 현지 팬들과 재회 "우리도 투게더에게 산타 같은 존재였길"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일본 도쿄에서 '엠넷 재팬 윈터 파티(Mnet Japan Winter Party Day 2-TO1)'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엠넷 재팬 윈터 파티'는 도쿄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TO1은 지난 20일에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 TO1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140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4집 <UP2U>의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이벤트의 문을 연 TO1은 'Drummin'', 'Boom Pow', 'What A Beautiful Day', 'No More X', 'Son of Beast'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홉 멤버는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반말 모드의 '진실 게임', 질문에 대해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게임',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텔레파시 드로잉'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자장가 불러 주기, 모닝콜 녹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냈고 공연 종료 후 팬들을 직접 배웅까지 하며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TO1은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데, 오늘은 우리도 '투게더(TOgether)'에게 그런 존재가 됐길 바란다. 오늘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준 투게더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12-21 11:27: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