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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추상 분야 거장 '서세옥'전

국립현대미술관 기증작품 특별전…27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 작품 특별전 '서세옥'을 2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산정 서세옥(1929~)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추상 분야의 독보적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시기별 대표작 100점을 소개하는 기증 작품 특별전이다.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화 소장품전 '멈추고, 보다'와 11월 덕수궁관에서 개최예정인 근대 한국화전 '讀畵, 그림을 읽다'와 함께 올 하반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세옥'전은 1990년대를 기준으로 1, 2부로 구성됐다. 1부 전시는 1960년대 묵림회를 통해 추구했던 수묵추상 작품들과 197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묵선과 여백의 공명만으로 인간형상 속 기운생동을 표현했던 '사람들' 시리즈 약 50점이 전시된다. 2부 전시는 1990년대부터 최근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아울러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영상은 전시되는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굴레로부터 탈출해 작가가 찾고자 했던 우리 '정체성'의 한 단면을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0-27 15:54:36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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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이산의 아픔…창작뮤지컬 '서울 1983'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모티브…나문희·박인환 주연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고통, 이산의 아픔을 안고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네 이야기가 창작뮤지컬로 그려졌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1983'을 선보인다.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송시현 작곡가와 김덕남 연출이 참여하며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1983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모티브로 시작됐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포함해 '상록수', '꽃마차', '울릉도 트위스트', '라밤바', '아침이슬' 등 1980~1990년대를 대표했던 국민가요와 창작뮤지컬 넘버들이 송시현 작곡가에 의해 재탄생됐다. 기성곡 11곡, 창작곡 15곡이 포함된 총 26곡의 뮤지컬 넘버로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지난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구성짐을 동시에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남편과의 이별 후 홀로 네 명의 자식을 키우는 여주인공 돌산댁 역은 나문희가 맡았다. 전쟁포로로 북한으로 끌려가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양백천 역은 박인환이 맡아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과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중장년층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웰메이드 시니어 뮤지컬로 시장의 활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계 최장 생방송이다. 무려 10만952건이 신청됐고 5만3536건의 이산가족 사연이 방송에 소개됐으며 총 1만189건의 상봉이 이뤄졌다. 이산의 아픔과 감격의 만남의 기적들이 방송되면서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관람료는 3만~11만원이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경로대상자는 50% 할인(본인에 한함)한다. 문의 (02) 399-1772~3.

2015-10-27 15:54:0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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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 12월17일 개봉 확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자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데뷔작 '환상의 빛'을 시작으로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2013년에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일본 대표 여배우들의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호타루의 빛' '해피 플라이트' 등의 아야세 하루카, '눈물이 주룩주룩' '라스트 프렌즈'의 나가사와 마사미,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카호,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급부상 중인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아 연기 호흡을 펼쳤다. 이밖에도 카세 료, 키키 키린, 릴리 프랭키 등 일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일본 대표 음악감독인 칸노 요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촬영감독 미키야 다키모토도 함께 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10-27 15:31: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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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정규 4집 '포 월즈'로 韓中 음원차트 석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4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에프엑스가 정규 4집 앨범 '포 월즈(4 Walls)'로 한국과 중국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에프엑스는 27일 자정 새 앨범 '포 월즈'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지니·벅스·네이버뮤직·올레뮤직·소리바다·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바이두 킹(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포 월즈'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글리터(Glitter)' 'X' '캐시 미 아웃(Cash Me Out)' 등 수록곡들도 20위 안에 랭크됐다. 에프엑스의 이번 컴백은 멤버 설리의 탈퇴 이후 크리스탈·빅토리아·루나·엠버의 4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곡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빼곡하게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 때문에 사방이 벽인 공간 속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한편 에프엑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앨범은 27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된다.

2015-10-27 13:19: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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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한희정 "느리지만 역동적인 동작, 춤 같지 않나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느림과 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러나 한희정(36)은 "역동적인 동작을 느리게 펼쳐놓을 때 춤처럼 느껴지게 하는 지점을 찾고 싶었다"고 했다. 한없이 느리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리듬감, 한희정의 새 미니앨범 '슬로우 댄스'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슬로우 댄스'는 2년 전 나온 정규 2집 '날마다 타인'과는 또 다른 정서를 담고 있다. 전작이 다소 실험적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다. 몸을 소재로 삼은 앨범 커버와 사진에서도 그런 정서를 잘 느낄 수 있다. 타이틀에 담긴 '느림'은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발라드처럼 느린 노래를 만들면 어떨지 궁금했어요. 그냥 음악만 느린 것은 재미없을 것 같았어요. 주제를 '느림'으로 정하고 여러 가지 느린 것들에 대해 노래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제목을 아예 '슬로우 댄스'로 정해서 작업을 했어요. 물론 제 노래가 대부분 템포가 빠른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느림'을 콘셉트로 앨범 작업을 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인 '슬로우 댄스'는 어느 연극을 본 뒤 느낀 경험이 바탕이 됐다. "댄스가 꼭 춤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고의 움직임처럼 생각되기도 해요. 예전에 일본 연극을 본 적 있어요. 일상생활의 의미 없는 동작을 보여주는데 그게 춤이 아니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런 걸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지난 2집 타이틀곡 '흙'에 이어 '슬로우 댄스'도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했다. 음악 작업을 하면서 떠오른 영상과 이미지를 구체화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두 번째 트랙인 '가능한 일'과 '그녀와 나'는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능한 일'에서 한희정은 "오늘 밤 가능한 것을 가능한 만큼만 해요"라고 노래한다. 보도자료에는 짝사랑에 대한 노래라고 나와 있지만 한희정은 "그냥 그렇게 쓴 것"이라며 웃었다. "'가능한 일'이라는 텍스트에서 오는 이상한 느낌이 재미있었어요. 같은 리프를 반복하는 피아노, 그리고 한 음만 내는 바이올린과 첼로와 함께 생겨나는 묘한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굳이 가사나 의미를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녀와 나'에 대해서도 "묘한 제목을 먼저 지은 뒤 만든 노래"라며 "노래 내용보다 듣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순전한 사랑 노래'는 보사노바 리듬을 차용한, 수록곡 중 가장 리드미컬한 노래다. 그러나 정작 노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반어적인 제목이라는 것이 한희정의 설명이다. 마지막 곡인 '오래오래'는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긴 감정을 담았다. "나도 살아있는 게 징글징글한데 외로움을 타는 고양이를 보면 '너도 참 징글징글하구나' 싶어요(웃음). 그래도 이렇게 같이 살아 있으니까 '오래오래 건강히 살자'는 생각이 들어 쓴 노래에요." 한희정은 지금 인디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러나 처음부터 가수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음악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렇게 한희정은 밴드 더더와 푸른새벽을 거쳐 솔로로 활동을 하며 2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디스코그래피에 채우게 됐다. 누군가에게는 부러울 수 있는 음악 여정이다. 그러나 한희정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까마득한데 지금까지의 일들을 돌아보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아직도 어디로 갈 지 모르겠어요. '나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으로 계속 작업하고 있죠." 그는 "마음은 느긋해도 행동은 빠릿빠릿하게 해야 하는데 나는 반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느긋함이야 말로 한희정 음악의 매력이다. 새 미니앨범을 낸 한희정은 내년 1월 31일로 예정된 단독 공연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음악·영화·책 등이 다 별개의 작업 같지만 예술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제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을 '도전'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다 맞물리는 지점이 있으니까요. 지금 노래를 하는 내가 궁극적인 내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지금의 모습도 저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노래를 하는 나, 연주를 하는 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나,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나가 있는데 다 연결이 되니까요. 음악을 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 그것이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에요." 사진/파스텔 뮤직 제공

2015-10-27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