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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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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레션', 심리학 전공 설기문 박사와 GV 진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릴러 영화 '리그레션'이 설기문 박사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리그레션' 개봉 기념 특별 GV 행사에는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와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심리상담 전문가 설기문 박사가 참석했다. 설기문 박사는 심리상담과 최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설기문 박사는 영화를 보고난 뒤 "이 영화의 소재가 수업 교재로 쓸 수 있을 만큼 저의 분야와 매우 적합한 영화"라며 소감을 전했다. 극중 핵심 인물인 안젤라 그레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는 "정신병의 일종인 편집증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 나름대로는 아주 일관된 논리를 가졌다"며 이를 표현한 엠마 왓슨의 심리 표현에 감탄을 보냈다. 또한 실제 최면 분야에 있어서 리그레션 기법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대해서는 "실제 치료에서도 리그레션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다만 현실과 영화의 차이점은 영화처럼 최면 치료는 기억을 주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그레션 기법은 법적인 효력이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지 법적 증거로는 채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GV 행사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기문 박사는 "최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리그레션'은 아빠를 성적 학대로 고발한 딸,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아빠, 그리고 제거된 기억을 쫓는 형사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악마 숭배와 학대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15일 개봉했다.

2015-10-21 16:42: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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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문화'…'전국생활문화제' 24~25일 개최

전국 150여 개 동호회, 북서울꿈의 숲서 24~25일 문화를 함께 나누며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전국 동호인들의 축제 '전국생활문화제'가 24~25일 서울 강북 북서울꿈의 숲에서 열린다. 전국 150여 개의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한마당을 벌인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지원한다. '전국생활문화제'는 국민 모두가 문화융성 시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이 지역, 생활밀착, 주민 주도 방식으로 전환되며 생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획됐다. '전국생활문화제' 개최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의 전국적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간 교류와 소통, 협력, 문화상생을 통해 생활문화 동호회의 건전한 육성 및 문화가치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는 맞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일상이 이상으로'다. 전통예술·연극·댄스·합창·클래식 등 공연, 회화·서예·사진·공예 등 전시, 떡 만들기·향수 만들기 등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호회 활동을 원하는 일반 시민은 현장에서 동호회에 가입할 수도 있다. 문체부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문화진흥법'을 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 70여개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5-10-21 16:38:51 염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