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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두 번째 월드투어 개최…9월 대만서 포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스케줄을 공개했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9월 대만에서 포문을 연다. 다음달 5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5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의 월드투어 대장정에 오른다. 이어 9월 30일에는 중국 난징에서 공연을 가진 뒤 10월부터는 각각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태국 방콕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3개월 동안 10개국을 돌며 총 13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공연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남미와 북미 등 국가들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도 조만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월드투어의 첫 공연 장소로 결정된 대만에서 인피니트의 인기가 현재 최고조에 올라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며 "2년 만에 열리는 월드투어인 만큼 최고의 공연 퀄리티와 강렬한 사운드,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9월 초 대만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와 함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2015-08-25 09:39: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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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도경수, '형'으로 만난다…형제로 호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조정석과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가 영화 '형'(가제, 감독 권수경)에서 형제로 만난다. '형'은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이 집 나간지 15년 만에 잘 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은 극중 사기죄로 복역하다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형 두식 역을 맡았다. 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건 모든 배우들의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뜻 이 작품을 선택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휴먼스토리가 가장 매력적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잘 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그는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더욱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겼다.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고 나서 떨리고 기대되고 흥분돼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영화는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7번방의 선물'의 각색에 참여한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권수경 감독은 "캐스팅 1순위로 염두에 뒀던 두 남자 배우가 캐스팅돼 행운이고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원초적인 사람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 형제라는 관계 속 두 남자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형'은 오는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08-25 09:06: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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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25일(화) TV하이라이트]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불타는 청춘' 외

[2015년 8월25일(화) TV하이라이트]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불타는 청춘' 외 미래를 예측하는 네트워크 정보망 ◆KBS1 '창의 인재 프로젝트-생각의 집' - 오후 11시 40분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은 네트워크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학술코디네이터이자 카이스트 석좌교수 정하웅 교수의 건명원 강의를 재구성한다. 네트워크 정보망이 현대 사회 속에서 지닌 힘을 파헤친다. 항공망처럼 이어진 네트워크 속에서 어떻게 빅데이터를 통해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지역별 독감 환자의 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지 미래를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알아본다.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 15분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이 전격 합류한다. 박형준은 이상형인 강수지와의 만남에 입술까지 파르르 떨면서 긴장한다. 이어 함께 꿈 같은 드라이브를 즐긴다.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재외 한국인들을 위한 '동경 한국학교' 마지막 이야기. 고양이 캐릭터를 사랑하는 남자 심형탁은 드디어 일본에서 꿈에 그리던 고양이 캐릭터와 만나 감격의 눈물을 보인다. ◆ MBN '엄지의제왕' - 오후 11시 심각한 색깔 편식에 빠져있는 우리 밥상의 충격적인 실태와 병을 막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색깔영양소'를 알아본다. 생명을 지키는 놀라운 비밀이 '색깔영양소'에 숨겨져 있다.

2015-08-25 06:00: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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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한국영화 강세, 추석에도 계속될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올 상반기 한국영화는 유례없는 침체를 겪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외화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4월에는 관객 점유율이 25.6%를 기록할 정도로 위기였다. 그러나 여름 대작들의 선전으로 한국영화는 다시 반등세를 타고 있다. 12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한 '암살', 그리고 13번째 1000만 영화 등극을 앞두고 있는 '베테랑'의 폭발적인 흥행 덕분이다. 관객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7월에는 48.0%를 차지했으며 8월 현재는 65.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극장가의 한국영화 강세는 9월에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내 메이저 배급사들은 일찌감치 다음달 라인업을 확정하고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살'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쇼박스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도'로 또 한 번 흥행에 도전한다. 송강호와 유아인의 만남, 그리고 이준익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이라는 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역사 속 가장 비극적인 아버지와 아들로 기록된 조선 영조와 그의 아들 세자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준익 감독은 "모두가 아는 역사 이야기 이면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리고 싶었다"며 "영조와 사도의 갈등에 대한 공감을 통해 관객들이 사극을 보다 가깝게 만났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베테랑'으로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는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탐정: 더 비기닝'을 9월 라인업으로 꺼내들었다.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58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시나리오다.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코믹한 모습으로 돌아온 권상우, 그리고 노련한 형사로 변신한 성동일의 콤비 호흡이 관전 포인트다. 김정훈 감독은 "평범한 두 가장의 모험담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린 부분이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서부전선'으로 이들에 맞선다 .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둘러싼 한국군과 북한국 쫄병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설경구, 여진구가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으로 유명한 천성일 감독의 첫 장편영화라는 점으로 관심을 갖게 한다. 천성일 감독은 "대부분의 전쟁영화는 전쟁을 지배하는 영웅들이 있다. 그런 영웅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음에 남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IMG::20150824000132.jpg::C::480::영화 '서부전선'./롯데엔터테인먼트}!]

2015-08-2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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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작품 거듭할수록 도전하고 싶어요"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하지원(37)은 스스로도 말했듯이 "강한 캐릭터, 보이시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실제로 그를 떠올렸을 때 익숙한 모습은 칼을 휘두르고 와이어를 타는 모습이다. 심지어 로맨틱 코미디였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도 여자 스턴트 배우로 출연해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차에 치이는 등의 선 굵은 이미지를 남겼다. 하지만 지난 16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 하지원은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평범한 30대 커리어우먼 오하나를 연기했다. 자신의 일에는 똑부러지지만 사랑에는 늘 실패하고 아파하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그래서일까 '너사시'에서 그의 모습이 낯설어하는 시청자들이 있었다. 일부러 여성스러운 척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낯선 모습 때문인지 시청률도 고전했다. 그러나 하지원은 '너사시'의 오하나야말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한다. "오하나는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역할 중에 실제 저와 가장 비슷해요.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 모습 때문에 이 역할이 낯설다고 하지만, 제 친구들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실제 제 모습이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오히려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 좀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요. 사우나 같은 데 가면 예전과 다르게 쉽게 말을 걸어주시는 분이 생겼거든요." '너사시'는 타사의 경쟁작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채 쓸쓸히 퇴장했다. 실망할 법도 하지만 하지원은 시청률이 드라마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제 주위에는 안 본 사람이 없어요. 촬영 끝나고 샵이나 병원에 가더라도 너무 재밌게 잘 봤다고 말 걸어주시기도 하셨고요. 현장에서 제가 체감하는 시청률은 높았어요. 저도 그렇고 스탭들도 시청률 때문에 의기소침하지 않았고요. 요즘엔 TV로 보기보다 VOD 등 다른 매체로 많이 접하잖아요. 거기에 익숙한 2040세대에 맞춘 드라마였기 때문에 TV시청률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분위기였다. 그만큼 하지원은 현장에 푹 빠져있었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어요. 이진욱과는 리허설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맞았고요. 재밌는 분이라 많이 웃겨주기도 했어요. 고등학교 시절 분량이 많아서 직접 교복을 입으니까 진짜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았고요. 어머니도 보시더니 '아주 그냥 신이 났네'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하지원은 현장을 즐길 줄 아는 배우다. 실제로도 배우 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을 물었을 때 "현장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감사한 일이죠. 배우로서 하는 모든 일이 좋아요. 내가 좋은 걸 하니까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 많이 웃을 수 있으니까 별로 힘들지도 않고요. 물론 잠 못자고 촬영하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연기를 즐기는 것, 그래서 제가 (연기를)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마냥 즐기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1996년에 데뷔해 벌써 20년차 배우다. 더께처럼 쌓인 연륜은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품게 했다. "다음을 정해두고 연기한 적 없어요. 다음에 뭐하고 싶다, 어떤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죠. 첫 번째가 시나리오에요. 시나리오가 좋으면 어떤 인물이든 상관 없어요. 다음 작품, 그 다음 작품을 할 때마다 도전을 계속 하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장르나 역할이든 다 해보고 싶어요. 배우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메릴 스트립처럼요."

2015-08-25 03:00:0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