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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다룬 '베어 더 뮤지컬' 수위 높아…연출 이재준 "키스·베드신 등 흥행 장치로 구성 안해"

전 세계 8번째로 한국 초연되고 있는 '베어 더 뮤지컬'이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을 놀라게 하고 있다.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와 인간애를 다룬다. 숨기기만 했던 성장의 아픔을 수면위로 꺼내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에 담아 파격적으로 그리고 있다. 성소수자를 극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만큼 동성간의 키스 장면이나 선정적인 가사가 자주 등장한다. 지난 2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이재준 연출은 "키스신, 베드신, 마약 등 자극적인 장면이 있긴 하지만 이 장면들을 흥행을 위한 장치로 구성하지 않았다"며 "원작의 대본을 기반으로 각 캐릭터들의 정서를 끌고 가기 위해 꼭 필요한 포인트에만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자, 성소수자들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성소수자들의 정서만 다룬 것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디테일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넘버는 8인조 록 밴드의 반주에 맞춰 락이 주를 이루고 전체적으로 흥겨운 분위기로 흘러간다. 원미솔 음악감독은 "락이 주를 이루지만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감정의 선이 다이내믹해 팝 발라드, 가스펠, 소울풀한 음악 등도 가미했다"며 "강렬한 락 음악은 두 주인공의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폭발할 때 썼다"고 설명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2015-06-24 17:41:0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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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체 '시나브로 가슴에' '고블린 파티', 스페인 야외 무용축제 참가

국내 무용단체 '시나브로 가슴에'(대표 이재영)와 '고블린 파티'(대표 임진호·지경민)가 오는 26일~7월 2일 열리는 스페인 3개 야외 무용축제에 참가한다. 스페인 야외 무용축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스페인 아웃도어페스티벌 네트워크와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재영·임진호·지경민 등은 스페인 북부 뜨라예또스(Trayectos), 빌바오의 레꾸스 레꾸(Lekuz Leku), 오렌세의 꼬르뽀 아 떼라(Corpo (a) Terra)에서 '휴식 Rest' '불시착 Landing Error'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3개 도시 순회 공연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스페인 야외 축제 순회 공연으로, 스페인의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무용을 소개하고 현지 예술가 및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용 네트워크의 지평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시나브로 가슴에'는 안무가 이재영이 2013년 만든 무용 단체다. 이재영은 2009년 한국현대무용 협회에서 베스트 루키 신인상을 받으면서 강력한 표현 기법과 기교를 가진 안무가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재영이 선보일 '휴식'은 농구공의 움직임을 빌어 공허함과 열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2007년 안무가 임진호와 지경민이 연합해 만든 '고블린 파티'는 한국의 전통 요괴 도깨비의 이름을 차용한 것과 같이 독특하고 재치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임진호는 2011년 SPAF 서울 댄스 컬랙션에서 최고 안무상을 수상했다. 지경민은 2007년 CJ안무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이번 스페인 축제 투어에서 선보일 '불시착'은 두 안무가가 마치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돼 무대에서 그들의 감정을 연기한다.

2015-06-24 17:05:3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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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팔로알토 "지코와의 '케미' 기대해도 좋다"

'쇼미더머니4' 팔로알토 "지코와의 '케미' 기대해도 좋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쇼미더머니4'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블락비의 지코와 팔로알토가 팀웍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24일 여의도 62컨벤션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서 지코는 함께 프로듀서팀이 된 팔로알토와 소속사가 달라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장점을 잘 살려서 우승자를 만들어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팔로알토 역시 "실제로 방송을 하기 전에는 지코와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다"며 "방송을 하다보니 너무 잘 맞았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둘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돌이면서 프로듀서로 나선 데 자격 논란이 일었다는 지적에 지코는 "참가자들의 실력을 이끌어주는 조력자 역할에 자신이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을 보면 그런 불안을 다 불식시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4'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을 결성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차 예선에서는 지난 시즌의 2배를 뛰어넘는 7000여 명의 도전자가 지원하면서 한 층 더 뜨거워진 힙합 열기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과 유명 래퍼들의 대거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치열해진 래퍼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2015-06-24 16:53:3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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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버벌진트 "산이, 같은 회사일뿐 '데면데면한 사이' 적당히 친하다"

'쇼미더머니4' 버벌진트, "산이 같은 회사일뿐 '데면데면한 사이' 적당히 친하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로스쿨 출신 래퍼 버벌진트가 '쇼미더머니4'에서 함께 프로듀서 팀을 이룬 산이와의 관계를 밝혔다. 24일 여의도 62컨벤션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서 버벌진트는 "산이와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지만 구축하고 있는 서로의 음악세계가 많이 다르다" 며" 프로듀서로 묶이긴 했지만 촬영 중에 둘 사이에도 시각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그냥 데면데면하다. 적당히 친하다"라고 덧붙이면서 "한 가지 공통점은 방송에 참가한 지원자들의 절실함을 통해서 감동을 받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별다른 전략 없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기준이다. 실력은 기본 조건이다"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쇼미더머니4'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을 결성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차 예선에서는 지난 시즌의 2배를 뛰어넘는 7000여 명의 도전자가 지원하면서 한 층 더 뜨거워진 힙합 열기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과 유명 래퍼들의 대거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치열해진 래퍼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2015-06-24 16:44:4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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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타블로·지누션 "'랩보다 할배' 아니다" 냉정한 독설 예고

'쇼미더머니4' 타블로·지누션 "'랩보다 할배' 아니다" 냉정한 독설 예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타블로와 지누션이 '쇼미더머니4'에서 냉정한 독설 심사를 예고했다. 24일 여의도 62컨벤션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서 타블로와 지누션은 프로듀서 겸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지난 시즌 너무 착하게 평을 했다는 말이 많았다. 사실 셋 다 온순하다. 합쳐서 아이만 5명이다보니 아빠 마음이 발동하곤 한다. 이번에는 최대한 노력해서 나쁘게 평을 하겠다"라며 "지누션과 나온다고 발표됐을 때 '랩보다 할배냐'라는 말도 들었다. 션 같은 경우 기부천사가 독설을 하겠냐고 지적도 받았다. 하지만 힙합을 할 때는 확실히 한다"고 밝혔다. 션은 "막상 참여하고 보니 참가자들의 생각했던 것 이상의 실력에 놀랐다. 한국 힙합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데 감격스럽다. 기분 좋게 임하고 있다"라면서 "재미있는 것은 아이돌 그룹에 있는 래퍼와 언더씬 래퍼, 그냥 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두 참가했는데 서로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한 마음이 크다. 그러나 결국 힙합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우 역시 "한국 힙합의 발전에 매번 놀라고 있다. 참가한 친구들의 랩하는 모습을 보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잘한다"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쇼미더머니4'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을 결성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차 예선에서는 지난 시즌의 2배를 뛰어넘는 7000여 명의 도전자가 지원하면서 한 층 더 뜨거워진 힙합 열기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과 유명 래퍼들의 대거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치열해진 래퍼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2015-06-24 16:38:1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