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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떠난 후, 소녀시대 멤버 효연 공항 포착…누리꾼 설전

제시카가 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가운데 멤버 효연이 공항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여덟 멤버는 중국에서의 첫 팬미팅인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이용자에 의해 중국에 도착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누리꾼은 "여신. 소녀시대 심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특히 유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효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누리꾼들은 '어찌됐든 함께 해온 멤버가 팀을 떠났는데 웃음이 나올까' '그럼 하루종일 울고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SM 엔테테인먼트는 같은 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8인 체제로 소녀시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30 18:01:1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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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결정장애 세대' 등

◆북경대 품성학 강의 장샤오헝/티핑 포인트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대는 중국인들이 선망하는 최고 명문이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문의 장이다. 북경대 출신 저명인사들이 밝히는 인생철학과 마음수양법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자신감과 겸손, 당당함과 긍정적인 자세 등 올바른 품성의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름의 개성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결정장애 세대 올리버 예게스/미래의 창 저자는 '결정장애 세대'의 원인을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찾았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자라온 젊은이들이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 세상이 디지털화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책보단 스마트폰이 친숙한 세대, 140자 이상 진지한 고민과 사고를 할 줄 모르는 세대로 재탄생됐다는 것. 게다가 부모의 과잉보호까지 덤으로 받으며 덩치만 큰 어른으로 자랐다고 지적했다. ◆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시마다 소지/검은숲 사회파 미스터리에 힘을 기울였던 저자가 약 8년 만에 다시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미스터리 작품을 선보였다. 에도 시대 처형장이었던 요코하마 어둠 비탈을 배경으로 그에 어울리는 기묘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펼쳐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타라이가 활약한다. 가상의 범인에 대한 공포와 궁금증을 배가시켜 본격 미스터리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 ◆직장인, 딱 3개월만 책 쓰기에 미쳐라 한국 책쓰기·성공학 코칭협회에서 책 쓰기 코치로 활동중인 이은화씨가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쉽게 책을 써서 독자에서 저자로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씨는 "약간의 실행력만 있다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면서 "저자가 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자존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더욱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왕비의 하루 이한우/김영사 가부장적 질서가 통치 이데올로기가 정착되어 남녀 차별이 극심했던 조선시대 여왕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필에 의해 짓밟힌 최초의 국모 신덕왕후부터 여성 억압의 문화를 정착시킨 인수대비를 거쳐 왕비로서는 유일하게 정권을 장악했던 명성황후까지, 왕비는 무엇으로 권력을 쟁취하고 어떻게 남성 중심 문화에 맞섰는지 파헤쳤다.

2014-09-30 17:37:4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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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

◆ 친구의 디저트(김지혜/앨리스)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카페나 레스토랑을 찾았다면 올 가을엔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디저트'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에 잘 어울리는 56가지 사계절 디저트 레시피가 담겨있다. 저자는 디저트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생소한 이름의 재료 대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인 친절한 설명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디저트를 소개한다. 특히 한라봉 파운드 케이크·황도 스무디·무화과 잼·고구마 라테 등 재철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는 조리 과정이 까다롭지 않아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다. 저자 역시 전문 제과제빵사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으로 퇴근 후나 주말 등 자투리 시간에 도전해 볼만한 레시피를 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블로그에서 브런치·도시락·디저트 등 만들기 쉽고 먹음직스러운 레시피를 소개해온 저자는 2011년 '친구의 식탁'을 펴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책은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로 식사 후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또 이 책에선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 속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정성껏 구운 티라미수 생일 케이크에 소녀처럼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 떠나가는 동료를 위해 만든 단호박·양갱 등 각 요리에 얽힌 저자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까지 선사한다. 저자는 "좋은 건 나누고 싶고 매일 보고 싶으며 오래 보고 싶은 것"이라며 "작은 과일 하나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알고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반죽을 하고 과일을 듬뿍 올린 타르트를 굽는다"고 말한다.

2014-09-30 17:34:2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