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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해적' 850만 돌파에 자축 파티 인증샷 공개

배우 손예진이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해적'(이하 '해적')의 85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의 85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자축 파티 현장에서 담은 손예진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예진은 관객 수를 상징하는 '850'이라는 숫자를 배경으로 풍선 가득한 방에서 파티 복장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한 "어제 '해적' 850만 자축 파티 했어요. 친구 생일 파티와 같이 계획했는데 정말 어제 아침에 850만이 넘었더라고요. 해적을 보신 분들, 아직 극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손예진은 '해적'의 700만 돌파 이벤트 행사 당시 850만 관객을 넘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자축 파티를 겸한 감사 메시지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여겨진다. '해적'은 치열한 여름 대전을 거쳐 추석 극장가에서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왔다. 개봉 8주차에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차기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을 선택해 지난주 촬영에 들어갔다.

2014-09-23 19:13: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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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작아도 크게 버는 골목가게의 비밀' 등

◆작아도 크게 버는 골목 가게의 비밀 김준호/길벗 2번의 창업 실패를 딛고 4000원짜리 국수로 재기한 가이오국수, 월 매출 2000만원을 올리는 2평짜리 초미니 아동복 가게, 서촌골목에서 감자튀김 하나로 성공한 청년 장사꾼 등 책에는 업종도, 창업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골목 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김무귀/청림출판 보기 드문 경력의 괴짜 엘리트들이 살벌한 생존 경쟁에서 어떤 업무 전략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랐는지 소개하고, 직종의 특성에 따른 성공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사내 권력자와 유능한 후배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조종술 등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따라잡기 위한 비결을 속속들이 밝힌다. ◆장미와 주목 애거사 크리스티/포레 인간 심리의 미스터리를 통찰한 심층적 심리소설.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두 남녀가 함께한 삶의 끝에서 비극을 맞이하고, 화자인 주인공이 그 비극 속에 감춰졌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특유의 간결하고 신랄한 문체로 그렸다.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로렌스 J. 코헨/위즈덤 하우스 시작이 두려운 아이들과 마음만 앞서는 엄마들을 위한 공감 육아법을 담았다. 아이의 다양한 불안 문제의 원인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법·안심시스템·긴장 이완·호흡·몸싸움 놀이 등 효과적인 전략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권력이 묻거든 모략으로 답하라 장거정/아템포 중국의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스반산 교수가 '권모서' 원문을 현대 중국어로 옮기고,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적 일화나 제갈량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략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권모서의 내용을 더 알기 쉽고 생생하게 풀이했다.

2014-09-23 18:40:3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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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꿈으로 끝난 '금융강국 신기루'

◆'금융강국' 신기루 김학렬/학민사 '금융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던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금융산업을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이라고 확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금융기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에 맞춰 은행들은 대출금 증대와 외화영업 확대 등 외형 경쟁을 벌였다. 또 금융감독 당국은 금융규제가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규제 완화에 매달렸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금융강국 건설 목표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투자공사가 설립되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 인수 추진을 시도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저자는 입체적이면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이 상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명료하게 해석하고 있다. 또 조급하고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들이 국내 은행들에게는 취약한 자금조달과 비정상적인 자금운영 구조만 가져왔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특히 책은 우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997년 말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커다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실정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금융강국 신기루'만을 좇은 우리의 서글픈 자화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만나보자.

2014-09-23 18:33:47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