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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필리핀 데뷔, 어땠길래?

'서울메이트2' 김영철이 필리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는 산다라박과 김영철의 필리핀 방송 데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산다라박과 함께 필리핀판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같은 생방송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앞서 필리핀 여행 첫날 점심식사 자리에서 산다라박의 즉석 제안으로 김영철의 필리핀 방송 데뷔가 성사됐다. 데뷔 당일. 김영철은 산다라박과 함께 필리핀 방송국으로 향했다. 산다라박은 김영철의 일일 매니저로 분해 이것저것을 챙겼다. 그는 메이크업 팀에게 김영철을 "한국에서 유명한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김영철은 무대에 오르기 전 생방송이라는 사실에 조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무대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영철은 "따르릉 따르릉, 아임 유어 꾸야(오빠)"를 열창했다. 마성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중독된 필리핀 현지 방청객들은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엄청난 호응을 보냈다. 무대를 본 산다라박은 "오늘 완전 초토화됐다. 다 죽였다"며 성공적인 필리핀 데뷔를 칭찬했다. 김영철 필리핀 데뷔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019-03-12 20:52: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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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나영석, 루머에 받은 상처 어쩌나

나영석 PD가 배우 정유미와의 불륜설에 대해 심경을 밝혀 이목이 쏠린다. 나영석 PD는 1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하숙'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말 본인과 정유미를 둘러싼 지라시(사설정보지)가 유포된 것에 대해 "억울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정유미와 지라시에 대해 "사실 마음고생이 없지는 않았다. 억울했다"며 "그런 일이 없었다고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소해야 하는 게 기쁜 일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명이 송치된다고 들었는데 '아싸, 다 잡았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분들이 (게시물을) 올렸다고 가장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가 그렇다. 다른 일반인들을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공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처를 하면 '쟤 뭐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며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허위사실을 담은 지라시는 지난해 10월 최초작성자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이에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지난해 10월 18일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정유미와 관련한 악성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후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최초 작성자와 주요 유포자 등을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최초작성자 3명과 중간 유포자 6명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월 12일 입건했다.

2019-03-12 20:31:4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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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주목받는 이유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승리 카톡' 참여자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1일 SBS 측은 정준영의 실명을 거론하며 2015년부터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채팅방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다른 남성 연예인들도 있다고 밝혀졌다. SBS 측이 재현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에 대화 참여자 중 '가수 이OO'가 포함돼 있었고,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평소 정준영과 친분이 있던 이홍기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이홍기는 12일 자정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네. 걱정마라. 내일 라이브 때 보자"는 글을 남기면서 간접적으로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별 일 없다는 듯한 일상을 전하며서 루머를 반박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이홍기는 12일 네이버 V앱 라이브 '이홍기&딘딘과 함께하는 핵인싸 동맹'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홍기는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갑자기 핫해졌다. 새벽에 딘딘에게 전화가 와서 '뭐야. 아니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딘딘도 "어느 날 지인이 '대마초를 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던데 괜찮냐'고 하더라. 나도 모르는 내 소문이 돈다. 나는 당당하다. 겨드랑이 털도 안 민다"고 거들었다. 딘딘은 이홍기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고 이들은 "우리는 떳떳하다"고 강조했다.

2019-03-12 20:06:3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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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 남편 연정훈의 태교는?

한가인 임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배우 연정훈이 임신 8개월 차인 아내 한가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정훈은 이날 오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복수매체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정훈은 최근 종영한 MBC TV 주말극 '내 사랑 치유기'에서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최진유를 연기한 데 이어 현재 방송 중인 OCN 수목극 '빙의'에서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광기 어린 대기업 상무 역을 맡고 있다.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연정훈은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수상소감에서 배우자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임신한 한가인은 현재 임신 8개월 차다. 임신 중에도 남편의 촬영장에 커피 차를 손수 보낼 만큼 내조에 열심이다. 연정훈은 "둘째가 태어나는 것이 기대가 된다. 주변에 아이를 가진 인생 선배들께서 둘째는 꼭 가지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며 "그저 건강하게 태어나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소회를 전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임신 후 태교를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태교는 첫째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 태교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보통 엄마들이 하는 건 다 하고 있다고"말했다. 이어 "특히 책을 많이 읽고,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위주로 많이 하고 있다. 첫째가 질투가 나는지 벌써부터 뭘 하려고 하면 방해를 한다. 나는 첫째 전담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연정훈은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다른 작품 모니터링은 거의 못했다"면서 "인터뷰 준비 때문에 어제 '빙의'는 보고 나왔다. 전 내일부터 나온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말씀드리긴 조심스럽고, 많이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2019-03-12 19:35: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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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은퇴선언에 남긴 댓글 보니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소속으로 추정되는 작곡가 A씨가 승리의 연예계 은퇴 선언에 대한 게시물을 남겨 이목을 끈다. 12일 작곡가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해 'ㄹㅇ'('진짜'의 신조어)이라고 말했다. 기사 댓글의 내용은 "퇴학인데 자퇴한다고 까부네"였다. 이는 승리의 은퇴 선언 기사에 남겨진 글이었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며 입건된 승리는 지난 11일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승리는 "지난 한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 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퇴를 선언한 승리는 지난 1월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클럽 버닝썬 실질적인 운영자로 지목돼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섰다. 특히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입건됐다. 여기에 불법 영상물(몰카) 공유 의혹까지 더해져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19-03-12 19:22:5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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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임, 고지용과 다툰 일화 공개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과 다툰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허양임은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 고지용과 건강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허양임은 "나는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고지용)이 그렇게 좋아한다"며 "그런데 라면 냄새를 맡으면 안 먹기 힘들다. 그래서 내가 한두 젓가락씩 먹었다. 계속 그러니까 남편이 이제는 라면을 두 개 끓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양임은 고지용에게도 건강 조언을 하느냐는 질문에 "환자분들에게는 조언하는데 이걸 남편에게 하니까 의사로서의 조언이 아닌 잔소리로 받아들여 싸움으로 번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다른 의사 선생님께 가라고 한다"고 전했다. 건강 검진에 대해 허양임은 "검진을 받아야 할 나이인데 의사임에도 병원에 가는 게 무섭다"며 "특히 산부인과 가는 게 꺼려진다. 같은 병원에 있는 의사에게 가기 부끄러워 안 가게 된다"고 고백했다. 또 허양임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나갈 때는 황사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는 불편해해서 면 마스크를 쓰고 싶어한다"고 아들 승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허양임은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한 뒤 현재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학계의 김태희'란 수식어를 보유할 정도로 예쁜 외모로 주목 받았다. 허양임은 지난 2013년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결혼한 후 2014년 아들 승재 군을 낳았다. 고지용과 고승재은 현재 KBS1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2019-03-11 20:33:2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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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수입 공개, 주목받는 이유는?

이덕화가 수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최근 인터넷에서 개인방송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인으로 나선 배우 이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묻자 이덕화는 "내가 주인공을 하던 나이에는 2등을 해본 적이 없다. 출연료는 늘 1등을 했다"며 수입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덕화는 "지금도 주인공을 하는 배우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번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들고 배역에서 밀려나니, 지금은 낚시 미끼값 정도만 벌고 있다"고 솔직하게 수입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덕화는 한창 주연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조연 연기를 하게 됐을 때를 언급했다. 이덕화는 "주연에서 조연으로 내려왔을 때 솔직히 슬펐고 나 역시 많이 괴로웠다"며 "주연 대열에서 도태되는 것을 괴로워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데 세월이 가는 것을 어떻게 하겠냐. 연령에 맞게 살아야 한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덕화는 영화 '빨간 구두' '진짜 진짜 잊지마' 드라마 '포옹' '미련' 등 터프한 이미지와 남성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KBS 2TV '덕화TV'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03-11 20:29:22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