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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KB금융"…저출생 극복 앞장

KB금융그룹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실천 중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금융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우리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이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이기에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일과 가정 양립 문화 만들기 KB금융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과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들이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직원 중 희망하는 직원은 3월 한달 간 단축 근로를 활용할 수 있다.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한다. KB금융 계열사들도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처음으로 육아퇴직제도를 도입했다. 국민은행의 육아 퇴직은 3년 뒤 재채용 조건으로 퇴직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복귀 시에는 퇴사 당시의 직급과 기본급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 육아휴직 2년과 육아퇴직 3년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5년 동안의 육아 기간을 갖게 되는 셈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직원 45명이 재채용을 보장받고 퇴직했다. 최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출산 양육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67.4%의 시민들이 경력단절을 선택한만큼 이 제도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로 밝은 미래 KB금융 윤종규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교육부와 지난 2018년부터 경력 단절 문제, 가계에 부담이 되는 높은 교육비, 육아 부담 등으로 인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함께 협력해 왔으며,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하거나 증설함으로써 전국적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은 미래세대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한 총 750억원(1년 150억*5년)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국 초등학교 내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돌봄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유치원 등을 신설하였다. KB금융은 돌봄 서비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초등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초등학교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KB금융이 지원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빈 교실 등을 활용한 시설 구축이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조성 비용이 저렴하며 이는 부모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 감소로도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 국공립 병설 유치원의 월 이용료는 사립 유치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v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개년 동안 초등돌봄교실 1,648실, 병설유치원 617실 등 총 2,265개의 교실을 조성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구축에 기여하였으며, 수혜아동은 약 4만 5천 여명에 달한다. c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의 거점형 늘봄센터는 경남 김해,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인천 서구 4곳에서 운영 중이며, 27년까지 총 29곳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단위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 후 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2월 개관한 인천 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인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 지역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문제 해결에 앞장 서 그 동안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인근 지역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거점형 늘봄센터가 제주에 문을 열었다.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연 늘봄센터 '꿈낭'은 주말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운영된다. '꿈낭'은 토요일과 일요일 돌봄을 제공하는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일시 돌봄반'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9세 자녀를 둔 학부모는 "제주도는 관광지 특성상 주말에도 가게를 운영하는 또래 학부모들이 많았는데 주말돌봄센터가 생겨 너무 든든하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KB금융 돌봄서비스와 같은 제도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전했다. KB금융은 돌봄교실의 공간 설계 시 선생님, 학부모, 어린이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여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강의뿐만 아니라 소그룹 토의, 개별학습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와 모서리가 둥근 가구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조성하였다. 이처럼 KB금융은 출산 · 양육 제도개선 및 늘봄학교 지원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그 동안 학부모들의 신설 요구가 많았으나 개설되지 못했던 3세반이 KB금융그룹의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신설되기도 하였다. 이 지역은 기존에 4세반, 5세반 2학급만 운영되어 지역 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시설 증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었는데, 3세반이 새롭게 개설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도 해소되었고 학급 신설로 인해 방과 후 교사의 고용인원 확대 효과도 가져왔다고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4 12:3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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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령화 시대의 해법'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고령화 시대 시니어와 함께하는 미래를 담은 '고령화 시대의 해법'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코리아 베터(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KB금융의 모델 김연아가 참여한 '저출생 시대의 경고'에 이어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를 다룬 두 번째 영상이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우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준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음을 전한다. 노인이라는 호칭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시니어'라는 표현으로 불리는 고령층이 과거와는 달리 주체적으로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음에 주목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도 시니어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능력을 발휘하는 고령 친화적 환경을 목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영상에 담았다. KB금융도 건강한 일상부터 든든한 노후 준비까지 이어지는 시니어의 황금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그룹 전 계열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시니어와 함께하고 있다. KB라이프는 도심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와 선도적 요양시설 '서초/위례 빌리지'를 통해 시니어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 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는 'KB 힘이 되는 간병보험'과 'KB 100세 만족 연금보험' 상품을 통해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KB위대한유산'과 'KB골든라이프X'를 통해 은퇴 후 든든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노후 설계를 돕고 있다. '고령화 시대의 해법' 영상은 KB금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4 08:0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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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

BNK부산은행은 부산 신창동 소재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제7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과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청년 작가 발굴 및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조형예술 전반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252명이 참가했으며, 평론가와 전문미술인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적합성, 예술성, 발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4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장건율 작가(회화, 1992년생)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강이경 작가(설치, 1988년생), 우수상은 권구운 작가(설치, 1990년생)와 황보현 작가(회화, 1992년생)가 각각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2000만원과 함께 3개월간 해외에 거주하며 전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전시하며,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본 대회에 참가하는 청년작가의 수와 작품의 수준이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무대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06:01: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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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달빛동맹 금융지원' MOU

iM뱅크는 지난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호남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간 초광역 상생협력 사업인 '달빛동맹'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달빛동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대구신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및 달빛철도 관련업종 영위기업으로, 세부적으로는 ▲영호남 교류행사 참석 이력이 있는 기업 ▲영호남간 거래처 보유기업 ▲관광·운수업종 영위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위치하는 가맹점 등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신청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의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은 전액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iM뱅크의 이번에 따라 지자체의 광역 경제활성화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15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는 이번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금융 지원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3 06:00: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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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 70만회 돌파

KB금융그룹은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 달 13일 공개한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의 조회수가 70만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00여개 업소를 추가 선정하고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6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KB마음가게 사장님의 하루 일과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시즌1 영상과는 달리 착한가격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스토리를 노래에 담아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은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하 하림)이 참여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사장님의 애환을 청취하고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서초구에서 '추억의 통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김봉주씨는 영상 속에서 하림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없는 살림에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어려웠지만 손님들에게 받은 응원이 힘이 되었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정성스럽게 치킨을 만들어서 대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대학로 삼삼뚝배기' 편을 본 시청자들은 "14년 동안 대학로의 수많은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한 끼를 나누어 주신 사장님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사장님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예술가들의 든든한 백스테이지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의 댓글이 담겼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살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해오고 있다"며 "높은 물가로 외식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더불어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2 15:52: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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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뮤직카우와 손잡고 K컬쳐 조각투자 사업 나서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음악투자플랫폼 '뮤직카우'와 '토큰증권(STO :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토큰증권 법제화를 대비해 K컬쳐 콘텐츠 조각투자의 사업적, 기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저작권 기반 신탁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운영사로 음악 저작재산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2년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K컬쳐 문화테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조각투자 상품·서비스 연계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마케팅 연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투자검토 지원 등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플랫폼에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금융당국이 지난 2023년 2월 토큰증권을 증권형태로 인정하면서 음원저작권, 미술품, 빌딩 등 다양한 자산을 증권화할 수 있어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품·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노하우에 기반한 신상품 출시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02 11:26: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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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화루 공모전'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해 문화사업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한국화 장르가 현대미술에서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 1명(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00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000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00만원)을 선정해, 총 10명에게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어 내년 3월에는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수상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한국화의 흐름과 동향을 아울러 관람할 수 있는 교류 현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인 '광주화루 공모전'은 매년 재능 있는 한국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가 예향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화의 세대 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2 11:15:2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