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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탈(脫) 스펙' 전형…하반기 신입행원 200명 채용

IBK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무 및 최종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IT, 전문 분야로 나뉘며 전문 분야는 기술금융과 자산운용, 리스크·IB 관련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앴다. 또 기존 상경계열 위주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필기시험의 경우 이공계를 포함한 비상경계열 전공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 가능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키로 했다. 일반부문의 20%는 지역할당제로 선발해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로 양성하고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의거 우대한다. 아울러 끼와 열정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한 자기 PR대회(4분간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 등을 자유롭게 홍보)를 개최, 우수자 500여명을 선정해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준다. 한편 자기 PR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로 대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험과 시각을 갖춘 인재를 최우선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4 11:36: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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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관광공사-롯데월드, 외국인 고객 유치 MOU체결

외환은행은 3일 한국관광공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손잡고 외국인 고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우대혜택 제공해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외환은행에서 최대 50%까지 특별 환율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 30% 할인 이용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환은행은 외국인 관광객 환전거래와 국내 외국인의 송금거래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또한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제휴 내용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공기업-민간-은행 간의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해 방한 외국인이 1200만 명을 넘어서고 올해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외국인 고객의 주요 관광코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자 이번 삼자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은행장은 이어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외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마케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2014-09-03 22:29: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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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노조 '통합 찬반' 관련 총회, 사측 압박에 무산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등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려던 외환은행 노동조합 총회가 결국 무산됐다. 3일 외환은행과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노조 임시 조합원 총회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표결 정족수를 채우려면 3500명 이상이 모여야 하는데 사측이 총회 참여를 주도한 조합원 7명을 대기발령 시키는 등 노골적인 방해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최근 2~3일간 영업본부장과 임원들이 밤낮으로 직원들에게 노골적인 협박을 하면서 총회 불참을 강요해 왔다"며 "본점 직원들은 전원 조기 출근하게 했고, 지방에서 총회에 참석하려고 직원들이 타고 오는 버스는 (사측) 차량으로 가로막는 물리력 행사까지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 "쟁의조정 기간에는 쟁의행위를 하지 못하게 되어있다"며 "노조의 조합원 총회는 쟁의행위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쟁의조정 기간에 이뤄지는 근무시간대 총회를 사실상 파업으로 규정한 셈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점포에 흩어진 조합원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 자체가 영업을 마비시키는 행위라고 간주했다. 이에 노동조합 관계자는 "은행측의 방해책동에 따라 의사진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직원들에 대한 일말의 불이익 조치라도 시도될 경우 곧바로 불법행위 주동자 전원을 형사고발하겠다"며 "전면적인 법률투쟁과 함께 앞으로 독자적인 파업투쟁을 포함한 전면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노조 총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포함해 현 상황에 대한 전체 조합원의 최종적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었다.

2014-09-03 21:45: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