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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 주채무계열 편입대상 확대

대기업그룹의 사전 부실방지를 위해 주채무계열 대상이 확대되고 은행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위기상황분석 심의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은행감독규정을 개정하고 3월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회복이 더디고 대기업 그룹의 추가 부실이 현실화될 경우 금융기관 및 협력업체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융위는 대기업그룹 부실 사전방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채권은행에 의해 관리되는 주채무계열 편입대상을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1% 이상인 기업집단에서 0.75%인 기업집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위기상황분석 모범규준 등에서 규율중인 위기상황분석을 규정화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의 통제 강화를 위해 위기상황분석에 대한 리스크관리위원회 심의, 자본관리계획·자금조달계획 작성, 자산건전성 분류기준ㆍ대손충당금등 적립기준에 대한 리스크관리위원회 심의가 의무화된다. 이밖에 은행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자회사 설립기준이 완화되고 연체시 지연배상금률만 알 수 있어 금융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은행의 공시ㆍ설명 및 은행연합회의 비교공시 의무를 명시했다.

2014-02-19 16:05:52 박정원 기자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1기 발대식

KB국민은행은 18일 여의도본점 강당에서 대학생해외봉사단'라온아띠(RaonAtti)'11기 발대식과 지난해 9월 파견된 10기 단원들에 대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KB국민은행과 한국YMCA전국연맹 안재웅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5개월간 인도,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캄보디아 7개국에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자원봉사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라온아띠'란 '좋은 친구들'이란 뜻을 지닌 순 우리말이다. 아시아 7개국 현지에 파견돼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의 명칭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또 귀국 단원들은 5개월간의 현지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 곳곳과 지구촌 현장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4-02-18 18:01:11 김민지 기자
은행 외화차입금 소폭 증가

금융감독원은 2013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이 1239억달러로, 중장기차입금을 중심으로 2012년말 대비 70억달러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양적완화 축소, 금년중 만기도래하는 외화차입금 상환에 대비해 외화채권발행 등으로 자금을 선조달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은행은 경상수지 흑자 등에 따른 외화유동성을 바탕으로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만기도 장기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 비중이 16.8%로 2008년 금융위기때 보다 33.3%p 하락하는 등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년 들어 미 양적완화 추가 축소, 신흥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화차입여건 등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간 외화콜금리 및 한국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월말 소폭 상승했지만 양호한 외화유동성 상황으로 다시 연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채권시장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유통채권 스프레드도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이후에도 전년말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단기 외화차입 비중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환부문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신흥국 금융불안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속화, 중국 경제성장 둔화 및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인한 외환부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보고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외 익스포져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14-02-18 13:56:39 박정원 기자
지난해 프리워크아웃으로 21만명 혜택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3년 프리워크아웃을 통해 21만1000명이 12조6000억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479조6000억원의 2.6% 수준이라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2년 이후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유도,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프리워크아웃은 상환부담 경감 및 대출채권 부실화 방지라는 측면에서 대출자와 은행의 상생이 가능하다는 장점 외 상환방식 변경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해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대출규모는 주택담보대출 8900만원, 신용대출 1400만원이었다. 또 연령별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0대 이상이 5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신용대출은 32.9%로 4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출규모는 주택담보대출이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차주의 비중이 23.9%로이 가장 높은 반면, 신용대출은 1000만원 이하 차주가 62.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상환능력 개선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4-02-18 08:14:25 박정원 기자